앞서 뚜벅이의 제주 일주라 글에서 제주 시내 버스 201번이 시내버스 요금(1,150원)으로 가장 긴 거리를 운행(제주시외터미날>서귀포 시외 터미날 운행거리 201km 운행시간 평균 4서간 내외 제주도 반바퀴 일주)한다고 알려 드린바 있지요.


가장 긴 시내버스를 알아보니 전국에서 가장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어디있나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국내에서 가장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두 시(천안과 아산)을 왕복하는 시내버스 더군요.

실제 노선도를 달고 운행하는 시내 버스중 가장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버스는 아산 10번( 왕복 1.34km 하루 두번 오전 8시/8시 15분 운행)입니다.


아니 꼴랑 왕복 1.34km(편도는 약 700m)거리를 하루에 두번 그것도 오전에만 운영하는데 굳이 운행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과연 이 노선을 유지해서 시내버스가 이익을 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건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더군요.


아산 10번은 실제 정거장이 단 두곳(타는 곳과 내리는 곳)으로 재미있는 사실은 이 두곳이 아산시와 천안시애 위치하고 있습니다.사실 아산시 아파트단지(타는곳)에는 천안시 초등학교(내리는 곳)로 가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없다보니 학생들이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어서 통학했습니다.물론 이 두곳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가 있지만 상당히 돌아가고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및 직장인들도 함께 타서 초등학생이 힘들어 하기에 부모님들이 많이 민원을 넣었지만 시 경계로 어느시가 주체가 될 지도 애매하고 또 단거리를 운행할 버스노선을 새로 만들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지요.

그래서 원래 보다 긴 정규 노선을 가진 아산 10번이 아침 단 두 차례(8시와 8시 15분)에 한해 초등학생 통학을 위해서 운행을 하고 다음부터는 정규 노선을 따라 운행한다고 합니다.


결국 전국에서 제일 짧은 시내버스 노선은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탄생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였습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느 커뮤에 올라온 글인데 인사팀 담당자가 새로 뽑은 신입사원을 자르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났다는 글을 올렸더군요.


내용인 즉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임금을 받은 통장의 은행과 계죄번호를 요청했는데 신입이 민족은행과 계좌번호를 보냈다고 합니다.인사팀 담당자는 아니 민족 은행이라니???? 내가 몰랐던 은행이 새로 생겼나 하면서 전 은행권을 뒤져 보았지만 민족 은행이란 은행은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이에 신입과 몇번 통화를 했지만 여전히 민족 은행이라고 해서 그냥 통장 사본을 보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신입이 보낸 통장 사본을 보니.... 두~~~~~둥


ㅎㅎ 신입은 농협에 은행이란 문구가 없어서 농협이 은행인 줄 모르고 든든한 민족은행이란 문구를 보고 민족 은행으로 착각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신입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으면 모르겠지만 만일 대졸 신입이라면 정말 상식과 사회성이 전혀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회사 인사팀 담당자가 자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만 하단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26-02-2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장 상단에 민족은행이 있긴 하네요. 농협이 유명해서 그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진짜 민족은행 있는줄 알고 깜짝놀랐어요.

카스피 2026-02-25 15:12   좋아요 1 | URL
한국에는 애국자들이 많으니 민족은행이란 간판을 걸면 정말 물 밀듯이 예금이 쏠릴것 같단 예감이 듭니다^^
 

며칠전 여울님께서 제주도 여행관련 글을 올리셨는데 렌터카를 이용하셔서 제주도 관광을 다녀오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주 렌터카의 경우 바가지 요금 시비가 끊이질 않아서 뉴스에 나올 정도입니다.바가지이면 그나마 낫지만 고객들이 차 상태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기존에 있더 스크래치를 꼬투리 삼아 돈을 빼앗는 양아치 업체도 있다고 하니 관광와서 기분이 잡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워낙 렌트가 요금이나 차량 조그만 기스등 고객불만이 높자 제주도에서 자체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과연 잘 될지 미지수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이것저것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제주 여행을 당일치기로 앙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사실 제주 여행의 경우 제대로 둘러 볼래면 최소 몇십 만원 이상은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이 방법은 10만원 밑으로 해결 할 수 있네요.

우선 평일(화, 수요일) 출발 항공권을 알아 보시면 되는데 3월 기준 저가 항공사의 편도 요금은 14,500원(왕복 3만원)이 가장 저렴하다고 제미나이가 알려주네요.

그다음 제주 일주를 할 것인데 제주 터미날에서 서귀포 터미날까지 제주를 반바퀴 도는 201번 시내버스 여행의 경우 대략 4시간 정도고 가격은 시내요금 1,150원 입니다.그럼 서귀포 터미날에서 다시 제주 터미날행 버스 202번을 타며 역시 약 4시간 정도 결리는데 비용은 역시 시내요금 1,150원이 듭니다.약 8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말 그대로 제주도를 일주하는데 나름 유명 관광지를 지나간다고 하네요.


제주도의 경우 먹거리 가격도 매우 비싸다고 하니 공항에 있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햄버거등 가벼운 먹거리와 음료수를 사면 최대 2만원 정도 지출한다면 버스안에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먹을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새벽에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버스로 제주 일주를 한 뒤 다시 서울행 비행기를 탄다면 5만원선에서 가장 저렴하게 제주 일주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제주도 시내버스 201번은 한국에서 제일 긴 거리를 운행(대략 200km가 넘는 거리/4시간 안팎 소요)하는 버스노선으로 고속버스처럼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 저같은 뚜벅이 여행자라도 정말 저렴하게 제주도 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올수 있을 것 같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밀라노 동계 올림픽이 지난주 일요일 끝났다.JTBC의 올림픽 중계권 독점과 그로 인한  공중파에서의 방송불가로 국민들은 동게 올림픽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올림픽 소식을 접할 수 없었고 실제 나 역시도 우리 선수들의 선전 모습을 JTBC에서 조차도 제대로 본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실제 올림픽 시청에 대한 열기가 과거보다 많이 식긴 했지만(그리고 하계보다 동계 올림픽에 대한 시청 수요가 적기도 함),JTBC의 무리하고 무모한 독점 방영 욕심 덕분에 국민들은 4년간 우리 선수둘의 고생을 응원한 기회를 놓치고 올림픽이란 경기를 볼 보편적 시청권을 박탈 당하게 되었다.그럼 이런 무리수를 둔 JTBC는 올림픽 독점 방영으로 큰 이익을 얻었을까?

이전에 적은대로 지상파 3사에 과도한 재방영료를 요구하다 실패했고 결국 JTBC 단독 방영의 결과 시청율 1%도 안나와서 제대로 된 광고수익도 못얻어 이번 올림픽 독점 중계로 인한 적자가 수백억이 된다고 한다.

그 떄문인지 각 방송사마다 JTBC를 성토하는 뉴스 일색이고 이에 JTBC도 반박하는 형국이다.


그러데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국민들은 알까 모르겠는데 실제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 중계를 시도한 최초의 방송사는 JTBC가 아니다 위에서 JTBC를 깐 SBS가 이천년대 중반 한차례 월드컵과 하계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따고 방영했다고 지금보다 훨씬 큰 비난을 받고 다시 지상파 3사 합동 방송체계(코리아 풀)로 기어들어간 적이 있다.

게다가 더 웃기는 것은 당시 SBS 독점 방영권 획득을 진두 지휘한 인물이 JTBC고위 임원으로 가서 SBS시절보다 더한 올림픽 월드컵 독접 중계(비용만 7~8천억원)을 다시 했다는 사실이다.


사실 과거와 달이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많이 사그라들고(그나마 월드컵이 좀 나은 정도)있기에,올림픽 중계를 하든 말든 상관이 없고 이로 인해 중앙그룹이 망하든 말든 일반 국민들 입장에선 하등의 상관이 없다.

JTBC가 천문학적인 돈을 때려박아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를 사든 말든 그로 이해 방송사가 망하든 말든 그건 그자들의 판단이기에 뭐 감나라 대추나라 할 생각은 손톱의 때 만큼도 없다.

하지만 독점 방영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그러지 말하야 할 일도 저지르고 마는데 국민들 입장에선 동계 올림픽보다 더 관심이 없겠지만 이후 패럴림픽이 열리는데 이 역시도 국민들은 보지 못할 확률이 크다.왜냐하면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JTBC가 사가면서 하게2/동계2의 패럴림픽 중계권은 사지 않았기 떄무이다.

이전 지상파 3사 합동 중계시에는 패럴림픽이 시청율이 저조하더라도 국민들의 보편적 시청권과 장애인의 알 권리차원에서라도 패럴림픽 중계권을 함께 구입해 왔다.


하지만 돈독이 바짝 올랐던 JTBC는 시청율에 하등 도움이 안되고 지상파에게 재방송료 상담시 수익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패럴림픽 중계권은 일부러 배제했던 것이다.

이 하나만 가지고도 JTBC의 독점 중계권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하지만 워낙 동계 올림픽 시청율이 저조하니 이걸 문제 삼는 곳이 어디도 없다.

맨날 보편적 이동권을 주장하면서 굳이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막아 세우는 전장연조차 이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정말 장애우를 위한 단체라면 떼로 몰려가서 JTBC 앞마당에서 데모라도 해야 되는데 아무말도 없는 것을 보니 그냥 가재는 게편이다라는 생각만 들 뿐이다.

by caspi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차트랑 2026-02-2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문제가 있군요!!

카스피 2026-02-25 15:10   좋아요 1 | URL
ㅎㅎ 올림픽이야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라는 분들이 많지만 손홍민이 나올 월드텁의 경우 큰 문제가 될 듯 싶어요.많은 남성들이 데모할 듯 싶네요.

꼬마요정 2026-02-24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년이나 올림픽, 월드컵 중계권 독점이라면서요. 에휴...

카스피 2026-02-25 15:11   좋아요 1 | URL
JTBC가 올림픽 끝물인 줄 모르고 너무 과욕을 부린 것 같아ㅛ.
 

레딧에 올라온 한국 투썸(종로점으로 추정)에서 올라온 글이 화제가 돠었네요.

이 글을 올린 외국인은 서울의 둘쨋날에 종로에 있는 투썸에서 사진속 메세지를 읽었는데 카페 직원이 무례하게 메세지를 글을 가리켰다고 하면서 글 내용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어조와 전반적인 태도에 문제가 있어 보이면 관광객들에게 질린 것 같아 보인다면 다시 오고 싶지 않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투썸의 공지 내용을 보면 영어는 한국에서는 공용어가 아니니 한국어를 모르면 번역앱을 쓰라고 하면서 여행지에 올시 매너를 지키라고 하는 글귀에서 투썸에서 일하는 직원의 빡침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 알바의 입장에서 본다면 외국인이 영어로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 컴플레인을 건다면 상당히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게다가 외국인이 한 두명이면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겠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종로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영어로 주문을 한다면 힘들 수 있기에 매장 차원에서 직원이 저런 공지를 올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외국인 입장에서 본다면 투썸의 공지는 매우 딱딱하고 불쾌하게 보일 수 있기에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모든 한국인이 영어를 다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외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적어드 간단한 그 나라 말을 외우거나 최소한 번역앱을 켜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중국의 틱톡이나 도우인같은 중국전용 동영상을 보면 중국인들이 동남아 편의점이나 카페에 가서 중국어로 주문하고 중국돈을 주는 억지를 부리는 경우(중국에 위대함을 보여준다는 핑계로 별풍선을 받는 격)가 상당히 많고 일부 서양인들 중에서도 왜 한국인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냐고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요.

우리가 외국 여행객들에게 친절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반대로 해외 여행객들도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언어를 습득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졸로나 명동등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업소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저런 공지문을 좀더 외국인들이 부드럽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보다 전문가가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으면 어떘을까 싶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