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rcerer of the North (Paperback) Ranger's Apprentice 시리즈 14
Flanagan, John 지음 / Puffin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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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과 함께 읽은 책이예요.Narrated By John Keating

이 시리즈는 한권이 완전한 내용이 아니라 2편씩 짝을 이루어 전체 스토리가 완성되는것 같습니다. 앞의 4권만 그런가 했는데, 5권까지 읽어보니 6번째 책을 읽어야 5권의 내용이 완결될것 같아요.

왜 재미있게 읽는것 같은데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내용이 좀 읽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좀 뻔히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뻔하게 답변이 돌아오니 궁금증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청소년 문학이라 그렇다 이야기하기엔 그렇지 않은 책들도 많으니 그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 시리즈를 끝까지 읽지 않을것 같네요.

호주 작가네요. 샘 해밀턴과 닮은것 같기도하고 ㅎㅎ

전편의 책들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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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9-2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책이로군요~ 언제나 @.@

보슬비 2013-09-26 23:36   좋아요 0 | URL
^^;;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으려니 요즘 영어책을 많이 읽게 되는것 같아요. 초기에 관심 있다고 구입해 놓은것들이 많아서 정리해도 정리해도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이 많아요... ㅠ.ㅠ 아무래도 한글보다는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깐요..

appletreeje 2013-09-2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참, 멋있는 것 같아요~*^^* ㅎㅎ

보슬비 2013-09-28 21:18   좋아요 0 | URL
네. 이 시리즈는 표지에 반해서 구입한거랍니다. ㅎㅎ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10

(9/26~)

 

이제 반을 읽게 되었네요.

처음보다 살짝 정체기가 오긴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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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9-2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근차근 읽으셔요.
퍽 긴 역사를 다루고 글도 많잖아요~

보슬비 2013-09-26 23:36   좋아요 0 | URL
네. 읽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인것 같아요.
요즘 그런책 만나기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appletreeje 2013-09-27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슬슬 한가로운 시간에
즐겁게 꼭, 읽고 싶어요~~^^

보슬비 2013-09-28 21:19   좋아요 0 | URL
저도 틈틈히 시간 될때 읽고 있어요. 나무늘보님도 천천히 즐기세요~ ^^
 

 

 

Flanagan, John 지음 / Puffin / 2010년 5월

판매가 8,640원 : 293쪽 (9/26~9/28)

 

 

5편을 읽고보니 작은 사건은 해결되지만 역시 큰 사건은 6편에서 완결될것 같네요. 그래서 바로 읽기로 했어요. 사실 이 시리즈가 참 묘해요. 한편 한편 지루하지 않게 잘 읽고 있는데,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거^^;; 솔직히 6편은 5편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으니 완결하고 싶은마음에 읽고 있지만, 책이 없었다면 꼭 구입해서 읽어야지...하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는것이 문제예요.^^

 

암튼.. 집에 10권까지는 있어서 읽긴하겠지만 그 후에 이 시리즈를 계속 읽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혹 10권쯤 읽으면 너무 너무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나머지도 구입하지 않게 될까?하는 기대감을 조금 가지고 읽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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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nagan, John 지음 / Puffin / 2009년 6월

판매가 8,640원 : 296쪽 (9/24~9/25)

 

레인저스 5번째 책이예요.

파란색을 좋아해서 이 시리즈의 표지 색감에 반해 구입했었는데...^^

국내 번역은 2권씩 분권해서 출판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는지 시리즈 8편에서(국내서는 16권) 더 이상 출판이 안되고 있는거 같긴합니다.

 

원서는 12권까지 출간되었던데 과연 국내에서 24권까지 출간되는것을 볼수 있을런지..^^

 

 

 

 

 즘 표지 디자인을 달리해서(살펴보니 출판사가 달라졌네요.) 출간된 책은 좀 더 어려진 느낌이랄까.. 판형도 달리해서 여러종류로 출판되는것을 보면 항상 부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체 시장 크기가 다르니 기회도 더 많은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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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9-26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읽고 싶습니다.^^
표지 디자인이나 판형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만, 낚시(?)만 아니라면..어느 출판사도 그 책의 본질과 원형을
가장 좋은 첫인상으로 선보이고 싶을테니까요~*^^*

보슬비님! 좋은 밤 되세요~*^^*

보슬비 2013-09-26 20:25   좋아요 0 | URL
재미있게 읽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매력적이지는 않은것 같아요.^^

12권까지 나왔지만 아마도 구입한 10권까지 읽고 더 읽을지는 그때 결정하게 될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그 끝이 궁금하지 않다고 할까요. ㅎㅎ

2013-09-26 0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9-26 2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3-09-2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기회가 되면 꼭 읽어야겠습니다.^^
근데, 출판이 안 되면 어떡해요...ㅠㅠ

보슬비 2013-09-26 20:30   좋아요 0 | URL
그게 참... 재미있게 읽고는 있지만, 이상하게 크게 매력이 느껴지지 않고, 끝이 궁금하지 않아요. ㅎㅎ 그래서 구입한 책까지만 읽을것 같아요.^^
 
Full Dark, No Stars (Mass Market Paperback)
스티븐 킹 지음 / Simon & Schuster Export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나도 참...

집에 책이 있으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다니... ^^;;

집의 책은 왠지 언젠가 읽을수 있다는 생각에 계속 미루게 되는데,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대출기한이 있어서인지 좀 빨리 읽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가끔은 집에 있으면서도 도서관에 대출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ㅎㅎ

 

암튼..

집에 스티븐 킹의 책이 꽤 있어요. 출간 순서로 본다면 이 책은 최근작품이라 다른 작품부터 읽어야하는데, 이 책이 중편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먼저 읽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직 번역이 되지 안았다는 점도 한몫했어요.

 

스티븐킹의 책이라면 출간되면 바로 번역되는 줄 알았는데, 워낙 다작을 하는 작가인지라 약간의 간을 보는가 봅니다. 왜,  이 책은 번역이 되지 않았을까? 설마... 재미가 없는건 아닐까? ㅎㅎ 그나마 아마존 평점이 좋은것을 보아 재미가 떨어지는것 같지는 않은데...하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읽고나니 정서적인 면 때문에 번역이 안될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Full Dark No Stars'은 3편의 중편과 1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이예요. 다 읽고보니 정도의 차가 있지만 '복수'를 다루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죽은 아내의 복수, 피해자의 복수, 열등감을 갇고 있던 친구의 복수 그리고 자신의 삶을 송투리째 흔들어버린 남편에 대한 복수) 오디오북과 함께 들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데, 4편의 주인공의 성별에 따라 나레이터의 성별도 바뀌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어요.

 

번역이 안된 책이라 책 내용이 좀 자세하게 써서 스포일러가 있을수있습니다.

 

 

1922

 

4편 중에 가장 징그럽고 소름끼쳤어요.

그리고 이 작품 때문에 혹시 국내에 소개가 안된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땅을 팔고 이혼해서 아들과 함께 떠나려는 아내를 막기 위해, 십대 아들을 꼬셔서 아내를 살해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루었거든요. 그 과정도 좀 소름끼치지만, 죽은 아내를 우물에 버리는 과정은 완전 쇼킹했어요. 읽으면서.. 얼마나 소름이 끼쳤는지...

 

신랑 저녁상차리면서 그 장면 이야기했다가, 신랑에게 한소리 들었어요. (우물속에 버려진 아내의 시체를 먹어치우는 쥐들. 특히나 아내의 벌어진 입으로 속을 파먹고 있는쥐 꼬리가 드러나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충격적이었어요. 그 장면 묘사를 신랑에게 이야기했으니.... ^^;; <- 드래그하시면 그 장면을 읽으실수 있답니다.ㅎㅎ  궁금하시죠? )

 

결국 아내의 죽은 영혼과 쥐들의 망령에 쫒기는 남자는 이상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처럼 그냥 미쳐서 자신의 살을 뜯어먹어 죽었는지...

아니면 그 남자의 생각대로 쥐들에게 뜯어 먹혔는지는.. 읽는이의 상상에 맡기지만, 신랑은 후자가 맞을것 같다고 하네요.

 

1편은 아내를 죽인후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 미쳐버린 남자의 삶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여자이다보니 남자보다는 여자 입장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전 세계에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목숨을 잃는 여자가 꽤 되는것을 보니, 자신의 목숨이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느끼게 했다고 할까요.^^

 

 

Big Driver

 

여자라면 마음속 깊은 곳에 갖고 있는 두려움을 다룬 작품이예요.

 

낯선 장소, 낯선 남자를 만날경우, 언제든지 강간을 당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잠재적으로 갖게 되는것 같아요. 혼자보다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때의 묘한 긴장감...

 

주인공 여자가 바로 그런 경우였답니다. 운전중에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멈춘 곳이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남자가 완전 싸이코였던거죠.

 

아주 운이 좋게 탈출하지만, 자신이 겪은일이 우연이 아닌 동료의 함정이었다는 것을 안 여주인공은 복수를 합니다.

 

사실 복수를 하면서 좀 억울했어요. 자신이 당한 공포를 상대도 느껴야했는데, 고문없이 너무 빨리 죽여버렸기 때문이랍니다. 그런 죽음조차 너무 아까운 놈들이었어요.

 

 

 

Fair Extension

 

한편의 단편소설이랍니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면 항상 끝이 안 좋던데, 이번 경우는 다릅니다.

자신의 악운을 자신의 친구가 다 가져가니 말입니다. ^^;;

그래서인지 4편중에 가장 유쾌했던 소설이었어요.

 

 

A Good Marriage

 

행복한 결혼 27년을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남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자기와 함께 27년을 보내 남편이 연쇄 살인마였다니..

차라리 덱스터처럼 살인자를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죄없는 아녀자를 죽이는 변태성욕자였으니 더 소름끼쳐요. 자는 남편 다시 보고, 자나 깨나 남편조심해야하나?? ^^

 

남편은 아내가 27년의 삶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신고하지 않을거라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정작 아내가 자신의 속을 몰랐듯이, 자신도 아내의 속을 정확히 파악못했네요.

 

이번편에서는 '돌로레스 클레이본'과 '쇼생크의 탈출'을 살짝 연상케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ㅎㅎ 일부러 그런 부분들을 살짝 넣은것 같기도 하고...

 

 

4편 모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보니 스티븐 킹의 읽지 않은 책들을 읽어봐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불끈 생겼어요. 앞으로도 오래 오래 살아서 좋은 작품 계속 계속 만나고 싶은 작가예요.

 

 

 

처음 스티븐 킹의 모습을 보고 참 못생겨서 충격을 받았는데, 나이가 드니 중후해지면서 나름 매력적이게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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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3-09-24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생겨서 충격받았다'에 공감 하나.
'나이가 드니 중후해졌다'에 공감 하나 할려고 하는데 1인당 한 개네요. ㅋㅎ

저는 11/22/63 아직도 집에 잘~~ 있고요.
근자에 원서 또 하나 샀는데, 아, 쌓여만 가네요.
낙엽도 아니고요.....

2013-09-24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9-30 0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9-30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0-01 0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13-09-2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의 책은 왠지 언젠가 읽을수 있다는 생각에 계속 미루게 되는데,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대출기한이 있어서인지 좀 빨리 읽게 되는것 같아요. -> 100% 공감갑니다.

보슬비 2013-09-24 10:33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도서관 책도 대출기한이라는 함정 때문에 기한 며칠 앞두고 후다닥 읽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ㅎㅎ 역시 커트라인이 무서워요.

책읽는여름 2013-09-2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티븐 킹의 소설은 하나도 안 읽고 창작론 읽고는 급 호감이었는데...못생겼군요 ㅋㅋ
저도 집에 책 놔두고 계속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만 읽고 있네요. 식구들 것까지 제가 몽땅 다 빌려서요.
분명 읽고 싶어서 산 책인데 사놓은 책들은 언제 다 읽지요^^

보슬비 2013-09-25 16:09   좋아요 0 | URL
저도 식구들 카드도 제것으로 사용해요. ㅎㅎ
열심히 열심히 읽어도 책이 줄어드는 기미가 안보여서 큰일이예요.^^

스티븐 킹의 '창작론'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그의 다른 책들 아직까지 읽은것들은 다 만족스러웠답니다. 호러 킹이라고 하지만, 호러외에 드라마 같은 소설들도 많아서 같은 작가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가예요. 기회가 되시면 다른 작품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

appletreeje 2013-09-24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날씨도 궂은데 보슬비님의 맛깔난 리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보슬비님이 조근조근 얘기해주신 작품들 스토리 읽으니 정말 다 재미있는 듯 해요~
앞으로도 이렇게 스티븐 킹 작품들, 많이 많이 소개해 주셔요~~*^^*

보슬비 2013-09-25 16:11   좋아요 0 | URL
^^ 궂은 날씨에 더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지요. ㅎㅎ
이 책을 읽고 나니 스티븐 킹의 책들을 읽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대부분 제가 가지고 있는 원서들은 한국에서 번역 된 작품들이 많더라고요.^^

책읽는여름 2013-09-2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에요...읽으셨을 것 같아요...스티븐 킹 좋아하시면^^

보슬비 2013-09-26 20:30   좋아요 0 | URL
많이 판매되고 있는책인데, 이상하게 저는 소설이 아니라 잘 안 읽게 되는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