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오지 비가 오냐 + 닿을 듯 닿을 수 없음에 + 사는 게 꽃 같네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 - 전3권
문영진 외 지음 / 경향BP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굿즈사니깐 따라왔던 책. 딱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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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비슷한데, 음식 스타일은 완전 다른 일본식 가정식과 영국식 가정식

 

 

 

한옥을 개조해 일본 가정식당을 만들었네요. ^^;;

 

 

카이센동이라도 하지만, 연어알과 성게알만 첨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는 아쉽지만,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맛이예요. 특히 성게알은 정말 크리미하고 맛있습니다. 그냥 성게일만 몇점 더 먹고 싶더라구요.^^

 

 

명란 파스타 - 우니 파스타와 갈등하다가 명란 파스타는 집에서 만들어 먹지만 한번도 음식점에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한번 먹어보았어요. 호박을 넣은것이 잘 어울리던데, 맛있게 먹었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서-오히려 집에서는 새우도 넣으니- 가성비 면에서 앞으로는 음식점에서 안 사먹을것 같습니다. ^^;;

 

장어 덥밥 - 맛이 있을수밖에 없는 맛, 하지만 개인적으로 장어덮밥 좋아하는 곳이 있는데 장어 양을 보아하니 가격이 2배라고 해도 그곳에서 먹을것 같아요.

 

요즘 핫한곳이라고 해서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다시 찾아가지는 않을것 같아요.

 

 

외관을 찍으려했는데, 이미 앉아계신 분들이 있어서 찍지 못했던 '블루밍 런던'

 

이곳은 원테이블 식당인데, 꽃으로 가림막을 한 느낌이라 옆에 사람이 있어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역시나 이미 사람들이 있어서 아쉽게도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꽃이 분위기가 있습니다.

 

 

로스트 선데이 - 예상했던것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했어요.

 

 

포테이토 쉬림프 - 자칫 매시드 포테이토가 느끼할수 있는것을 감자속에 박힌 파인애플이 조화롭게 어울려요. 하지만 이 메뉴는 메인보다는 사이드에 가까운 느낌.

 

 

영국식 커리 - 볼품 없어보이는 외관과 달리 3 요리중 베스트였던 영국커리

인도 커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자꾸 자꾸 손이 가는 맛.

 

 

기본 샐러드와 사이드 메뉴들이 제공되는데, 다양한 메뉴를 즐기려면 3인 이상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전체 메뉴가 많지 않고, 메뉴가 모두 메인 메뉴가 아닌  코티지 파이나 포테이토 쉬림프 같은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여러 메뉴가 나와야 진짜 가정식 같은곳이거든요.^^

 

영국요리가 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대표 가정식 메뉴들이 맛이 있어서인지 개인적으로 일본식 가정식보다 영국식 가정식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아직 먹어보지 않은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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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21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루나 지음 / 버튼북스 / 2018년 3월

 

세계 최고라 불리는 셰프 15명의 인터뷰를 다른 책이예요. 15명이 세계 최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미슐랭 스타를 받은 셰프들이고 그중 한인 셰프가 있는것은 무척 반가웠습니다.

 

 

색감이 너무 이쁜 요리 - 자세한 레시피는 없지만, 대략 어떤 재료와 어떤 스타일의 설명만으로 요리에 감이 있는 분들은 따라하실수도.....  저는 그냥 바라만 보는것으로.... 먹을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는 요리사들은 없지만,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미있어요.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예술작품에 영감을 얻어 만든 요리 - 요리 자체도 예술작품 같아 인상적이었어요.

 

 

시메사바를 떠올리게 하는 절인 고등어

 

 

성게알을 올린 요리

 

 

가리비를 찌거나, 단순히 회로 먹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만들다니.. 왠지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였어요.  정말 꽃같은 요리네요.

 

 

 

미즈노 진스케 지음, 정미은 옮김 / 심플라이프 / 2018년 2월

 

프라하에서 인도 커리를 만났을때, 무척 충격적이었어요.  그동안 건더기 듬뿍 밥에 비벼먹는 한국식 카레만 먹다가, 야채 건더기 없이 고기 몇조각이 있는것이 커리라니....  그리고 그후에 타이식 코코넛을 넣은 커리를 먹고 또 놀랐습니다...

 

점점 그 맛에 빠져들어 외식할때면 인도커리나 타이커리를 찾아 먹게 되는데, 한번쯤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책 제목처럼 '사피이스' 커리인만큼 인도 커리 스타일이 대부분이지만, 코코넛을 넣은 커리도 있긴해요.

 

 

기본 3가지 스파이스가 있다면 만들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긴합니다.

 

 

기본 스텝

 

 

다양한 향신료들...

 

다양한 커리레시피들이 있지만, 저는 다른건 모르고 가장 기본인 '치킨 커리'만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레시피 적어두었어요.

 

 

 

 

 

 

집에서 먹을때는 난이 없는것이 아쉽지만, 기회가 있을때 한번 만들어 볼 예정이예요.

 

'

Michael Larson 지음, 박혜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3월

 

맥주를 즐기지는 않지만, 더운 여름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때면 맥주 한잔 생각나긴해요. 맥주도 와인만큼 다양해서 많이 마셔도 그 맛을 다 이거하지 못하지만, 마시다보면 '딱 이맛이야'하는 맥주가 있을때는 그것만 공략해서 마시기도 합니다.

 

 

매운것을 먹을때는 기네스를 마셔요. 거품층이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것 같거든요. 그리고 가끔 배고플때도 기네스는 배를 든든해주는것 같아 마시기도 해요.ㅎㅎ

 

 

위트비어로 호가든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1664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이 계열은 저는 치킨을 먹을때 땡기더군요.

 

 

인포그래픽답게 도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더운 여름에 땡기는 맛 - 필스너 우르겔은 독특한 맛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술들은 산성을 띠는 반면에 필스너는 염기성이라 더 좋다고 체코 친구가 얘기해주었어요. ^^

 

 

텍사스에 있을때 자주 마셨던 밀러와 버드와이저

 

 

보즈콘냐쿠 지음, 방영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이렇게 다양한 스시들이 있다니.... 책 보다보면 배고파요... ㅠ.ㅠ

 

 

값싼 전어가 고급 초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한 가지 생선으로 다양한 초밥을 소개해주는것이 이 책의 특징이예요.

 

 

그리고 생선의 모습과 일반 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저는 원래 생선초밥보다는 해산물 초밥을 더 좋아해요. 그중 피조개 초밥 정말 좋아해서, 피조개도 사서 회로도 먹어보았는데, 초밥 모양 잡기 쉽지 않더라구요.

 

 

사진을 모두 담지 않았는데, 전복도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더라구요.

 

 

 

새우는 모두 진리~~~~

 

 

남은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기대했던것보다 실망스러웠던 요리책이었어요.

그래도 그중에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 2개 건졌습니다.

 

 

 

 

이사 찬드라 모스코위츠 지음, 문수민 옮김 / 달리홈 / 2016년 2월

 

비건 요리책은 많지 않고, 그리 맛있어 보이지도 않은데, 이사의 비건 요리책은 그녀의 이야기도 함께 들으면서, 독특한 재료들이 많아서인지 소중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다만, 제가 비건이 아니기때문에 힘들게 따라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비건요리 따라하기에 평소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이 많다는것도 이 요리가 쉽지만은 않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식상해보이는 비건요리가 지겹다면 한번쯤 들여다보고 응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마리아 에머리히 지음, 이연주 옮김 / 윈타임즈 / 2017년 9월

 

'케토제닉'이 고지방저탄수화물이라고 하네요. 굳이 다이어트 요리를 찾으려고 이 책을 선택한것은 아니예요. 그냥 이런 스타일의 요리도 있구나, 살펴보고 싶어서 골랐는데, 의외로 플랜이 잘 짜여있어서 관심있는 분들이 따라하기 좋게 만들어진것 같아요.

 

 

 

다양한 스타일의 플랜이 소개되어 있어서 식단계획하기 좋아요.

 

 

 

중동음식으로 샥슈카와 비슷한 요리인데, 먹어보니 만들기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봐야할것 같아요. 솔직히 이 요리는 접시에 내놓는것보다는 주물팬에 내놓는것이 더 멋져보입니다.

 

 

와우~~ 진짜 튤립같은 요리예요.

케토제닉을 떠나서 저자는 요리 데코에도 솜씨가 있는것 같습니다.

 

 

식상한 아보카도 먹기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종종 프렌치 요리책에서 봤던 골수요리 - 참 특이한것 같아요. 먹어도 배 안부를듯...^^

 

 

김영빈 지음 / 윈타임즈 / 2018년 4월

 

함박스테이크를 집에서 만들어 먹다보니, 왠만한 수제 햄버거는 별로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

그런데 평소 소고기와 돼지고기 비율의 패티만 만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다른 스타일도 만들어보고 싶긴합니다.

 

 

그중 고추냉이크림 소스와 게살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치즈버거는 모짜렐라 버거만 생각했는데, 브리치즈가 통으로 들어간 햄버거 맛있겠어요.

 

 

 

 

햄버거 자체는 메인요리보다 간식같은 느낌인데, 빵만 빼고 패티만 따로 만드니 메인 요리 같아요. ㅎㅎ

 

함께 먹으면 맛있는 피클~

 

 

박민정 지음 / 시루 / 2018년 2월

 

 

요즘 제가 차가운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있어요....

차가운거 아니면 잘 안먹는데, 미지근한 물에 따뜻한 커피 마시니 동생이 언니가 나이 든 느낌이 난대요... ㅠ.ㅠ;;;; 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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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8-05-19 14: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진이 저의 감탄을 불러내서.... 도대체 어디에서 우아~~~ 해야할지...
그래도 제일 큰 함성은 초밥에서 나온 것 같아요.
저는..... ㅠㅠ 육식주의자.....ㅠㅠㅠ

보슬비 2018-05-20 10:18   좋아요 0 | URL
저도 제일 큰 함성은 초밥에서~~ ^^
집에서 항상 채식주의자 될거야~라고 말하면서, 육식을 못 끊는 육식주의자예요.ㅠ.ㅠ;;;
 

수국은 키우기 어려울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이드님의 꽃배달을 통해 수국을 접하면서, 수국 하나를 베란다에 들이게 되었답니다. 그때는 절화보다 좀 더 오래보고 싶은 마음으로 한 해만  봐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

 

죽을지도 모른다는것을 예상하고 가지치기 한후 겨울을 보냈는데, 다음해에 꽃대를 보여주며, 꽃을 보게 되었을때 무척 기뻤답니다. 그래서 작년에 수국 2개를 더 들였어요. 그중 한개는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고, 처음 들인 아이와 꽃이 같아서 한해보고 정리하고, 하나는 꽃대보다 이파리를 볼 생각으로 과감한 가지치기를 해서 겨울을 보냈어요. 그리고 3년차 수국 역시 크게 키울 생각없어서 꽃대를 잘라주었는데, 옆으로 살짝 꽃대가 나와서 한송이 정도 볼수 있을것 같아요.

 

암튼... 그 녀석들 때문에 근자감으로 이번에는 일반 수국이 아닌 하이드님의 수국정원에서 특별한 녀석 둘을 들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수국이 한 종류만 알고 있었는데, 참 다양한 수국들이 있더라구요. 하이드님께서 키우는 수국들 모두 데려오고 싶지만, 과한 욕심은 금물.

 

올해는 칼라드림과 설백복륜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jejusugug/221274606908  <- 하이드님이 키우시는 수국 구경가기

 

 

 

 

칼라드림은 꽃모양이 특이해서 선택했고,

설백복륜도 꽃대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파리가 특이해서 선택했어요.

 

 

 

 

칼라드림 - 영어책 시리즈 팔아서, 꽃 샀어요.  ㅋㅋㅋㅋ

 

막손이라 비싼꽃 말고 막 키울수 있는 꽃위주로 들이다가,

수국 3년차 근자감으로 특이한 수국으로 들여보게 되었습니다.

애기중지하게 키울꺼예요~~^^

 

첫해 꽃대를 보는데, 꽃이 피지 않아 구입한곳에 여쭤보니 원래 집에서 키우면 계절에 맞춰 여름에 꽃이 핀다며, 제대로 크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화원의 수국은 억지로 개화시간을 땡겼다면, 하이드님의 정원에서 판매하는 수국은 노지 수국으로 계절에 맞춰 꽃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여름경에 이쁜 꽃 볼수 있겠죠?

 

 

이파리가 특이한 설백복륜 - 이 녀석은 꽃대가 없으니, 올해 잘 키워서 내년에 꽃을 보기를 바라봅니다~~~ 잘 자라주거라~~ (산수국 마큘라타, 무늬수국)

 

 

 

 

 

이 녀석이 수국 키우기에 근자감을 불어넣은 3년차 수국이예요. 엄청 크죠? 정원이었다면 더 커졌을텐데, 작년에도 이만큼 커서 더 클까봐 꽃대를 잘라주어서 크기 조절을 했어요. 그런데 옆으로 꽃대가 하나 달려주어 반가웠어요. 올 가을에는 꽃 분갈이를 할 예정인데, 왠지 분갈이한후 다음해는 못 키울까 걱정이 되요.... ㅠ.ㅠ;;

 

 

이 녀석이 과감한 가지치기로 꽃대는 없지만 봄에 이파리가 나더니...

 

 

풍성한 이파리를 보여준 녀석. 내년에는 꽃보자~

 

 

옆에 블루베리 겨울동안 죽은줄 알고 다른 녀석 분갈이해주려했더니, 작은 이파리가 나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었어요. 대신 올해는 과실은 없을듯 하지만, 횡한 느낌에 목마가렛 살짝 올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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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트50 2018-05-17 14: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 수국 2개 들였어요~
제주수국정원에서^^
예전에 1년 만 딱 보았는데 이번엔
잘 키워보려구요^^*



보슬비 2018-05-18 21:54   좋아요 1 | URL
로제트님도 제주수국정원에서 수국맞이를 하셨군요~~^^
처음 수국 키울때 1년만 보는 꽃인줄 알았어요. ㅋㅋ
잘 키워서 이쁜 수국 사진 올려주세요~

자목련 2018-05-17 14: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수국, 좋아요!!
보슬비 님의 정성으로 키우는 환한 수국 기대할게요^^

보슬비 2018-05-18 21:55   좋아요 0 | URL
네~ 수국 넘 좋아요~~^^
이쁜 꽃 피면 또 자랑할께요~~ 기대해주세요. ㅎㅎ

2018-05-17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5-18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18-05-18 08: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다음해 꽃 보는 방법 정리해서 올리고 알려드릴게요. 그나저나 수국들 정말 잘 자랐네요. 보슬비님 알고보니 green thumb 을 가지셨군요!

보슬비 2018-05-18 21:58   좋아요 0 | URL
넵. 제대로 배워서 하는것이 아닌지라 하이드님의 좋은 조언이 필요해요~~
그냥 막키운건데, 잘 자라주어서 고맙지요.ㅎㅎ 하이드님께 green thumb이라는 소리도 듣고, 수국아이들에게 고마워해야겠어요.^^

하이드 2018-05-18 08: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보니 칼라드림 잎의 포스가 어마어마하군요. 꽃도 엄청 화려하답니다. 꽃피는 모습도 나중에 구경시켜주세요!

보슬비 2018-05-18 22:00   좋아요 1 | URL
택배 받고 바로 찍은 사진이라 이파리가 살짝 한반향으로 치우쳐졌는데, 오늘 보니 바로 섰어요. ㅎㅎ 아직 비가 오고 흐려서 바로 볼거란 생각들지 않았는데 잘 자리 잡아줄것 같아요. 칼라드림은 사이즈가 크지 않은데도, 대가 튼튼해요. 제것은 크지만 대가 좀 약한 느낌인데, 확실히 올해는 분갈이 해줘야할것 같아요. 설백복륜은 여리여리한것이 동생과 조카가 이파리만 보고 이것도 수국이냐고 놀라워하더라구요.^^ 이쁘게 키워서 내년에 꽃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칼라드림 꽃피면 당근 사진 올릴께요~
 

    

 

메간 헤스 지음, 배은경 옮김 / 양문 / 2016년 8월

 

'코코 샤넬'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메간 헤스의 다른 책들도 찾아 보니 2권이 출간되었네요. 그림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계속 번역 출간해주면 좋겠습니다.

 

 

 검은색 장례복장으로 여겨 피하는 디자인이기도 했는데, 코코 샤넬로 인해 지금은 우아한 색으로도 표현되었네요.

 

 

 

 

그녀가 검은색과 흰색을 좋아했던 이유

 

 

치렁치렁한 치마를 입고 승마를 한다는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그녀는 실루엣만으로 얼마나 매력적일수 있는지를 알고 있었네요.

 

 

 

그 당시 이 로고를 만들때, 지금처럼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지 않았을까?

 

 

 

샤넬만큼 유명한 칼 라거펠트 - 어쩜 그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지 못한것이 무척 아쉬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경아 지음 / 궁리 / 2018년 3월 

 

그림 잘 그리는것도 부러운데, 멋진 정원을 꾸미고 사시다니 더 부럽습니다~~ ^^

 

 

 

 

구근 식물 꽃들이 참 이쁜데, 구근을 잘 살리지 못하겠어요. 언젠가 베란다 정원의 구근들도 잘 살릴날을 꿈꿔봅니다.

 

 

막손인 저도 잘 키우고 있는 씨클라멘- 3년째 꽃을 보여주었는데,올해는 분갈이 해줘야할것 같다..

 

 

페트병을 이용한 채소씨 파종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아요.

 

 

 

정원 생활자의 책을 보면서 실내에서 키울수 있는 꽃 위주로 살피게 되는것 같아요.

 

 

 

그웬 무어 켈레이디스.색손 홀트 지음, 남상용 옮김 / RGB / 2018년 1월

 

'다육식물=선인장'이라는 생각 때문에, 왠지 사막과 같은 기후에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사막이기 때문에 낮과 밤 온도차이가 큰 만큼, 추운 기온에서도 잘 클수 있는 선인장이 있겠네요. 보통은 집에서 다육이들 겨울을 날때, 거이 쫄쫄 굶겨서, 겨울잠 자게 만들어 겨울나기를 하는데, 어떤 다육이들이 추위에 강한지 궁금하긴했어요.

 

 

 

 

전문서적이라 좀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저 다육이들 사진만 봐도 좋아요. 

 

 

엘리자베스 칼손 지음, 문신원 옮김 / 휴(休) / 2018년 2월

 

 

라곰이란? 만족스러움, 충분히 가짐. 그리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상태

 

 

 

올해는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다시 도전~~ 프렌치 라벤더는 아직까지 죽지 않고 살리는중.

 

북유럽에 관한 글을 읽으면 항상 등장하는 '엘더 플라워' 코디얼- 참 궁금한 맛.

 

 

이영득.고찬균 지음, 노승일 감수 / 황소걸음 / 2018년 3월

 

북유럽에는 '엘더플라워' 코디얼이 있다면, 우리에게 이렇게 다양하고 이쁜 꽃차들이 있었네요.^^

 

 

국화 계열차는 저는 다 좋아요.

 

 

넘 앙증맞은 감꽃차

 

 

흔하디 흔한 개나리도 꽃차를~~~

물론, 산좋고, 물좋은 곳에서 자라는 개나리꽃만 가능하겠지요.

 

 

 

오홍~ 색이 너무 이뻐요. 맛은.... 도라지 맛이겠지용..ㅋㅋ

 

 

헉... 맨드라미까지 차로~ 색이 너무 이쁘네요.

 

 

넘넘 이쁜 연꽃차- 한번쯤 마셔보고 싶은 차

 

 

이쁘게 연근에 색을 입히는것도 멋지네요.

 

 

먹을수 있는 꽃을 이렇게 이쁘게 얼음에 담으면, 쉬워하고 아름다운 냉차를 마실수 있겠어요.

 

 

시리얼 매거진.오영욱 지음, 황소연 옮김 / 시공사 / 2015년 12월

 

'킨 포크' 스타일의 감성 매거진. - 처음 킨포크를 만났을때 첫눈에 반했었는데, 비슷한 스타일의 매거진들이 많이 나오니깐 이제는 식상한듯... 하지만 가끔씩 감성을 잊을때마다 살펴보면 좋은 매거진. 그러니깐 꾸준히 멋진 사진과 이야기를 담아 출간하길~

 

 

'시리얼'에서 '바 타르틴'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야마다 우타코 지음, 이진미 옮김 / 이른아침 / 2013년 10월

 

올 봄은 기온차가 유난히 커서인지, 한동안 따뜻한 밀크티를 마셨는데, 오랜만에 오늘은 얼음 동동 띄운 아이스 밀크티를 마셨어요. 처음 아이스티나 밀크티를 먹을때, 홍차를 우려 우유를 넣고 정성스레 만들어 마셨는데, 요즘은 우린 홍차에 밀크티 믹스로 당도 조절하는 식으로 간편 아이스 밀크티를 마시고 있어요. 적당히 홍차맛과 달달한 맛이 만들기 편하더라구요. ㅎㅎ

 

귀여운 책이지만, 굳이 구입해서 읽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보는것이 딱 좋은 좋았던.

 

 

 

맛있는 홍차와 디저트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해주는 귀엽고 달달한 홍차 책이네요.^^

 

 

뜨거운 홍차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으면 부드러운 크림층을 만들수 있어요. 종종 크림층을 만들고 싶을때 써먹는 방법인데, 이제 아이스 밀크티 만들때 조금 덜 달게 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케이티 스콧 그림, 캐시 윌리스 글,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8년 3월

 

페이지는 많지 않지만, 화려한 도감이 눈길을 끌었던 책이예요.

 

 

 

 

 

 

 

 

릴리 머레이 지음, 크리스 워멜 그림, 당연증 옮김 / 베틀북 / 2018년 3월

 

'식물 박물관'이 마음에 들어서 '동물 박물관'도 읽었는데, 좀 실망스러웠어요. 워낙 공룡에 관한 책들이 많아서, 가격대비 성에 차지 않았던듯 합니다. 이제 조카도 공룡책은 그만~~이라네요. ^^

 

 

 

조너선 래티머 지음, 이수현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6월

 

한때 추리소설을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좀 시들해졌네요. 그래도 엘릭시르에서 춮간하는 책들은 기회가 되면 한번씩 들춰보는것 같아요. 굉장히 인상적인 추리소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뒷맛은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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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0: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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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2: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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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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