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루나 지음 / 버튼북스 / 2018년 3월

 

세계 최고라 불리는 셰프 15명의 인터뷰를 다른 책이예요. 15명이 세계 최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미슐랭 스타를 받은 셰프들이고 그중 한인 셰프가 있는것은 무척 반가웠습니다.

 

 

색감이 너무 이쁜 요리 - 자세한 레시피는 없지만, 대략 어떤 재료와 어떤 스타일의 설명만으로 요리에 감이 있는 분들은 따라하실수도.....  저는 그냥 바라만 보는것으로.... 먹을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는 요리사들은 없지만,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미있어요.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예술작품에 영감을 얻어 만든 요리 - 요리 자체도 예술작품 같아 인상적이었어요.

 

 

시메사바를 떠올리게 하는 절인 고등어

 

 

성게알을 올린 요리

 

 

가리비를 찌거나, 단순히 회로 먹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만들다니.. 왠지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였어요.  정말 꽃같은 요리네요.

 

 

 

미즈노 진스케 지음, 정미은 옮김 / 심플라이프 / 2018년 2월

 

프라하에서 인도 커리를 만났을때, 무척 충격적이었어요.  그동안 건더기 듬뿍 밥에 비벼먹는 한국식 카레만 먹다가, 야채 건더기 없이 고기 몇조각이 있는것이 커리라니....  그리고 그후에 타이식 코코넛을 넣은 커리를 먹고 또 놀랐습니다...

 

점점 그 맛에 빠져들어 외식할때면 인도커리나 타이커리를 찾아 먹게 되는데, 한번쯤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책 제목처럼 '사피이스' 커리인만큼 인도 커리 스타일이 대부분이지만, 코코넛을 넣은 커리도 있긴해요.

 

 

기본 3가지 스파이스가 있다면 만들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긴합니다.

 

 

기본 스텝

 

 

다양한 향신료들...

 

다양한 커리레시피들이 있지만, 저는 다른건 모르고 가장 기본인 '치킨 커리'만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레시피 적어두었어요.

 

 

 

 

 

 

집에서 먹을때는 난이 없는것이 아쉽지만, 기회가 있을때 한번 만들어 볼 예정이예요.

 

'

Michael Larson 지음, 박혜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3월

 

맥주를 즐기지는 않지만, 더운 여름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때면 맥주 한잔 생각나긴해요. 맥주도 와인만큼 다양해서 많이 마셔도 그 맛을 다 이거하지 못하지만, 마시다보면 '딱 이맛이야'하는 맥주가 있을때는 그것만 공략해서 마시기도 합니다.

 

 

매운것을 먹을때는 기네스를 마셔요. 거품층이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것 같거든요. 그리고 가끔 배고플때도 기네스는 배를 든든해주는것 같아 마시기도 해요.ㅎㅎ

 

 

위트비어로 호가든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1664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이 계열은 저는 치킨을 먹을때 땡기더군요.

 

 

인포그래픽답게 도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더운 여름에 땡기는 맛 - 필스너 우르겔은 독특한 맛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술들은 산성을 띠는 반면에 필스너는 염기성이라 더 좋다고 체코 친구가 얘기해주었어요. ^^

 

 

텍사스에 있을때 자주 마셨던 밀러와 버드와이저

 

 

보즈콘냐쿠 지음, 방영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이렇게 다양한 스시들이 있다니.... 책 보다보면 배고파요... ㅠ.ㅠ

 

 

값싼 전어가 고급 초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한 가지 생선으로 다양한 초밥을 소개해주는것이 이 책의 특징이예요.

 

 

그리고 생선의 모습과 일반 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저는 원래 생선초밥보다는 해산물 초밥을 더 좋아해요. 그중 피조개 초밥 정말 좋아해서, 피조개도 사서 회로도 먹어보았는데, 초밥 모양 잡기 쉽지 않더라구요.

 

 

사진을 모두 담지 않았는데, 전복도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더라구요.

 

 

 

새우는 모두 진리~~~~

 

 

남은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기대했던것보다 실망스러웠던 요리책이었어요.

그래도 그중에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 2개 건졌습니다.

 

 

 

 

이사 찬드라 모스코위츠 지음, 문수민 옮김 / 달리홈 / 2016년 2월

 

비건 요리책은 많지 않고, 그리 맛있어 보이지도 않은데, 이사의 비건 요리책은 그녀의 이야기도 함께 들으면서, 독특한 재료들이 많아서인지 소중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다만, 제가 비건이 아니기때문에 힘들게 따라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비건요리 따라하기에 평소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이 많다는것도 이 요리가 쉽지만은 않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너무 식상해보이는 비건요리가 지겹다면 한번쯤 들여다보고 응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마리아 에머리히 지음, 이연주 옮김 / 윈타임즈 / 2017년 9월

 

'케토제닉'이 고지방저탄수화물이라고 하네요. 굳이 다이어트 요리를 찾으려고 이 책을 선택한것은 아니예요. 그냥 이런 스타일의 요리도 있구나, 살펴보고 싶어서 골랐는데, 의외로 플랜이 잘 짜여있어서 관심있는 분들이 따라하기 좋게 만들어진것 같아요.

 

 

 

다양한 스타일의 플랜이 소개되어 있어서 식단계획하기 좋아요.

 

 

 

중동음식으로 샥슈카와 비슷한 요리인데, 먹어보니 만들기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봐야할것 같아요. 솔직히 이 요리는 접시에 내놓는것보다는 주물팬에 내놓는것이 더 멋져보입니다.

 

 

와우~~ 진짜 튤립같은 요리예요.

케토제닉을 떠나서 저자는 요리 데코에도 솜씨가 있는것 같습니다.

 

 

식상한 아보카도 먹기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종종 프렌치 요리책에서 봤던 골수요리 - 참 특이한것 같아요. 먹어도 배 안부를듯...^^

 

 

김영빈 지음 / 윈타임즈 / 2018년 4월

 

함박스테이크를 집에서 만들어 먹다보니, 왠만한 수제 햄버거는 별로 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

그런데 평소 소고기와 돼지고기 비율의 패티만 만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다른 스타일도 만들어보고 싶긴합니다.

 

 

그중 고추냉이크림 소스와 게살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치즈버거는 모짜렐라 버거만 생각했는데, 브리치즈가 통으로 들어간 햄버거 맛있겠어요.

 

 

 

 

햄버거 자체는 메인요리보다 간식같은 느낌인데, 빵만 빼고 패티만 따로 만드니 메인 요리 같아요. ㅎㅎ

 

함께 먹으면 맛있는 피클~

 

 

박민정 지음 / 시루 / 2018년 2월

 

 

요즘 제가 차가운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있어요....

차가운거 아니면 잘 안먹는데, 미지근한 물에 따뜻한 커피 마시니 동생이 언니가 나이 든 느낌이 난대요... ㅠ.ㅠ;;;; 작년까지는 안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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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8-05-19 14: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진이 저의 감탄을 불러내서.... 도대체 어디에서 우아~~~ 해야할지...
그래도 제일 큰 함성은 초밥에서 나온 것 같아요.
저는..... ㅠㅠ 육식주의자.....ㅠㅠㅠ

보슬비 2018-05-20 10:18   좋아요 0 | URL
저도 제일 큰 함성은 초밥에서~~ ^^
집에서 항상 채식주의자 될거야~라고 말하면서, 육식을 못 끊는 육식주의자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