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과 산다는건 항상 마음에 준비를 해야한다는것이라고 마음에 되새기고 있지만...
요며칠 토토가 우리곁을 떠날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갑작스럽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동안 제가 아파서 참고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제가 괜찮아질때쯤 갑자기 토토 상태가 좋지 않아졌어요.
계속 지켜보며 부디 아프지 말고 편안히 무지개 다리 건너기를 기도하면서 그동안 살찔까봐 맘 편히 못 주었던 고기사료와 물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곧 발발거리며 돌아다닐거라 생각도 하지만 이제 정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것을 토토가 알려주는것 같아요.
인터넷을 통해 반려견 장례에 대해 찾아보고 있지만, 혹시 반려동물 장례에 관해 아시눈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