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4 - S Novel+
류센 히로츠구 지음, 후지 초코 그림, 정대식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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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권을 사고 마음에 들었으니 4권이 나오자 마자 구매했던걸로 기억.


 4권의 주된 내용은 전권에서 나온 '언급만 된 악역들과의 싸움 및 새로운 동료들'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듯 하다. 사실 앞부분에 사냥꾼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다지 중요해 보이진 않는다. 그냥 뭔가 일어날 조짐이 있다 정도의 느낌을 주는게 끝.


 사실 그다지 쓸만한 내용이 없다. 정말 위에 내용이 전부인데다 더 자세히 쓰자니 괜한 스포일까봐 겁나는 그런 상황이랄까(솔직히 투데이 수가 3보다 큰 적이 없으니 그다지 걱정할 거린 안된다는 생각도 든다만).


 스토리나 책관 상관없지만 이 시리즈는 소책자를 딸려주는데 이 소책자는 다른 시리즈들과 다르게 소책자들끼리 스토리 연계가 된다. 이게 생각보다 오글거리긴하지만 재밌는데 각각의 소환물간의 상하관계라던지 말을 못하는 소환물들이 말을 할 수 있게 됬을때 하는 말들이라던지가 꽤나 매력있게 다가온다. 뭐 앞에 스토리와 별개의 이야기로 전혀 관련이 없다지만 나름 설정은 비슷할테니 꽤나 충족되는 느낌.


 막 아무거나 생각나는대로 쓰긴했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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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3 - S Novel+
류센 히로츠구 지음, 후지 초코 그림, 정대식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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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중간이 빠지면 보기 싫을듯해 쓰는 3권 리뷰


 뭐 사실 꽤나 중요한 권이긴 하다. 주인공 관련 주변인물 관계정리를 깔끔하게 끝내버린 권. 어떤 의미로는 책의 이름값을 약간 못하게 되는 권이기도 하다.


 여튼 주된 이야기거리는 술사학교에서의 헤프닝이 주된 이야기이고 거기에다 약간의 던전탐사 이야기를 더해서 한 권이 끝난다. 이번에도 역시 매우 특색있는 소환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모습과 특징도 매력적이지만 소환물 각자의 성격이 매우 큰 매력 포인트가 된 것 같다. 정말 읽고나서 순간 RPG에서 소환술사나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


 그 외에 9현자중 전권에서 나온 한명에다 추가로 두명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이들 역시 캐릭터성이 매우 뚜렷해 나중에(매우 뒤가 되겠지만) 모두 모이게 된다면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로 악역 역시 늘어났는데 아직까진 제대로 나온게 없이 존재가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었다. 아마(읽었으니 이미 알지만) 다음권에서 제대로 정체가 밝혀질 듯 하다.


 약간 불평을 하자면 학교 관련 에피소드에서 좀 모순적인 설정이 몇개 등장했다. 중요한 설정은 아니지만 그냥 뭔가 불편하달까. 어쨌든 재밌게 읽었던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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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02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
류센 히로츠구 지음, 후지 초코 그림, 정대식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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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오래전에 구매했으나 이번에 5권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뒤늦게 생각나서 쓰는 리뷰.


 1권 리뷰를 읽어보니 꽤나 좋지않게 본 것 같은데 2권은 예상외로 재미있어서 놀랐었다. 우선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1권에선 매력이 없어보였던 소환물인데 보통 흔한 이세계 먼치킨물에서 주인공이 재앙급 마법에 심지어 이름도 거의 비슷한 뭔 지옥의 어쩌구 저쩌구하는 흔해빠진 기술들을 쓸 때, 독특하게도 소환물이라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끌렸던것 같다.

 

 작가가 같으니 사실 글의 분위기 같은건 비슷하다. 그래도 스토리상 꽤나 진행됬다는게 느껴지는데 특히 대충의 메인 스토리가 될듯한 아홉 현자를 찾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재앙의 징조를 발견하고 막는 그런 스토리가 앞으로 내내 이어질듯 싶다. 특히 이번에 악역으로 '악마'라는 존재가 나오면서 대강의 적 역시 정해지는 느낌. 나머지는 그냥 서브 스토리에 넣어도 될듯하다.


 그 외엔 읽다보면 주인공이 약간 떡밥만 던지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매우 이상한 말투를 많이 사용하는데 덕분에 떡밥은 주구장창 넘치고 있다. 사실 초판 특전 소책자에 떡밥관련 서브 스토리 같은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다보니 이 떡밥들 회수는 가능할까 싶다.


 뭐 여튼 생각보다 새로워서 읽는 재미가 있었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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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1 - S Novel+
류센 히로츠구 지음, 후지 초코 그림, 정대식 옮김 / ㈜소미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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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시즌이라 책 읽을 시간이 너무 없다.


 주인공이 게임속 세상에 빨려들어가는 설정의 소설. 그 부분은 오버로드와 비슷한 느낌이였다.


 내용상 이세계물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류의 소설이다. 이세계물로 생각하자면 전이계 그중에서도 단체 전이 소설인데 좀 독특하게도 단체로 동시에 전이되었는데도 전이된 사람들 간에 시간차이를 설정해놨다. 이중 주인공은 아마 작중에서 가장 늦은 시간대로 전이된 사람중 하나로 나오는 느낌. 소설 자체는 먼치킨물이긴한데 약간 부족해보인다. 먼치킨이라면 먼치킨인데 비슷하게 강한 애들이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좀 존재감이 흐려지는 듯. 


 표현쪽도 그다지 특별하게 멋지진 않은데 사실 이제와서 생각하는게 다크판타지 계열 소설이 아닌이상 딱히 눈에띄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을 뿐더러 써봐야 의미 없을것 같다. 그냥 특별할때만 적는걸로.


 스토리는 시작파트. 메인스토리는 아마 주인공이 소속된 나라의 발전이 메인이 될것같다. 아니면 뒤에서 말하겠지만 엄청 강조한 떡밥 부분이 메인이 될지도. 그중에서 이번권은 첫 권답게 캐릭터 설정과 대강의 시작인것 같다.


 자세히 보면 등장인물들이 꽤나 가볍게 설정되어 있다. 애초에 시작할때 주인공이 성전환을 해서 전이하는것 부터가. 거기에 주인공의 언동이라던지 나오는 캐릭터들의 성격이라던지 전부 꽤나 가볍게 써져있다. 재밌는게 반대로 스토리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배경상 여러 국가들이 존재하다보니 국가간의 관계같은 부분이나 작가가 의도하고 깐듯한 매우 드러나 보이는 중요한 떡밥같은게 이런 느낌을 주는듯. 특히 1권 내내 스토리가 복선 하나를 화려하게 깔고 있는데 이건 떡밥이라고 말 그대로 광고를 한다. 얼마나 심오한 스토리를 쓸 생각이길래 이렇게 강조하는진 모르겠지만 약간 기대가 된다. 


 뭐 그외엔 딱히 특별할건 없는 듯. 그냥 전체적으로 적당히 볼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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