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에 감성을 더하다 (스프링) - 뉴에이지 제이엠 피아노 연주곡집
조정만 지음 / 삼호ETM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기에 자주 듣고 있는데요. 조정만의 <장난감 숲>은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에 더욱 좋군요. 숲 속을 거니는 느낌입니다. 정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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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탱고클럽
안드레아스 이즈퀴에르도 지음, 송경은 옮김 / 마시멜로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꿈꾸는 탱고클럽/안드레아스 이즈퀴에르도/마시멜로/IQ 85 이하의 아이들, 탱고클럽에 매료되다~~

 

 

 

 

 

이번엔 독일의 작품인데요. 잘 생기고 유능한 기업 컨설팅을 하는 남자가 교통 사고를 낸 사건을 바탕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문제는 하필이면 사고 당사자가 마피아같은 교장 선생님이라는 겁니다. 가버 셰닝은 유별난 교장 선생님을 차 사고로 치고 그녀가 근무하는 특수학교에서  춤 선생을 일정기간 동안 하게 됩니다. 춤을 사랑하는 바람둥이이자 출중한 외모의 기업컨설트가 졸지에   IQ 85 이하인 아이들의  춤선생이라니.

 

 

 

 

 

 

여하튼 감옥행을 하지 않으려면  IQ 85 이하인 아이들의  춤선생이 되어야 하기에 가버 셰닝은 수요일마다 1시간의 시간을 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IQ 85 이하인 아이들의  춤선생이 된 가버 셰닝은 차츰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수업을 하기도 하고, 점점  가정집을 돌아 다니며 위안을 주기도 하고, 결국엔 병이 든 친구에겐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낸 사고가 그 보상이 특수학교에서의 춤 선생이라면, 춤 선생의 결과 전혀 뜻하지 않은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라면, 그래서 결국엔 자신이 완벽한 삶을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회의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면 어떻게 할까요. 

 

 

 

 

 

 이 소설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냉혈한 기업 컨설턴트가 우연한 기회에 IQ 85 이하인 아이들의 탱고 선 생이 되고 웃음과 따듯함을 선사하는 소설입니다.

 읽고 있으면 우리 모두의 성장 소설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겐 웃음을 줄 것이고 누군가에간 감동을 줄 것이고 누군가에겐 기적의 탱고 리듬을 선물할 것 같네요. 독일의 베스트셀러 였다니, 모든 분에겐 웃음과 기적의 탱고 리듬을 선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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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고도 경주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에 감동했어요. 문화재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여행이기에 공부가 되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군요. 경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책이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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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7.6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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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샘터 6월/샘터사/6월은 초록이 짙어지는 달~~

 

 

 

 

벌써 6월이다.

뜨락에 피던 장미는 꽃망울을 터뜨렸고, 숲 속의 새들도 날개짓하며 날아오른다.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으로 삼아온 샘터도 6월이다. 표지에 나온 영문식 타자기가 한껏 예스럽다.

 

 

 

 

이달에 만난 사람은 소리꾼 왕기철이다. 그는 2001년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이다. 그의 이야기를 읽으니 끝나지 않은 소리꾼의 길이 멀구나 싶다. 득음에 이르는 길이 어찌 순탄할까마는 그래도 득음에 이르는 길이 오음을 분별하고 육률을 변화하여 오장에 나는 소리를 농락하여 지아낸다는 신채효의 득음의 경지를 보니 소리꾼의 길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세대가 공감하는 아름다운 동거엔 대학생 이예원과 집주인 할머니 가 있다. 서울시에서 대학생들에게는 싼 월세를 받고 집주인인 어르신에게는 말벗이 되기도 하고 생활서비스에 도움을 주는 홈 셰어링이다. 할머니의 외로운 말벗이 되고 대학생의 월세에 도움이 되는 홈셰어링. 두 사람의 사연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니, 할머니와 예원 씨, 오래도록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채소소믈리에 홍성란은 자연의 맛을 전하는 저염식 요리가이다. 그녀가 저염식에 도전한 이유가 자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였다니 , 소금보다 액체 양념의 나트륨 이 더 적다니, 올바른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다.

 

 

 

옛사람들이 쓰는 물건을 모아 온 사람, 가위손 원장의 목마른 인생, 밥상 위에 오른 남도 할머니의 부엌, 웃음으로 찾은 내 인생 등 읽을 거리가 소소한 6월의 샘터다.  

샘터는 작지만 알찬,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알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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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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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데우스/유발 하라리/김영사/사피엔스의 미래는~~

 

 

 

 

기아와 역병, 전쟁은 관리할 수 있는 단계에 왔는가. 인간의 죽음과 행복은 무슨 관계일까. 인간이 150세까지 살게 된다면 일하는 연령이 늘어나야 할까.  죽음과의 전쟁이 주력 산업으로 떠오른 지금, 인간의 구조적 재생 방법은 무엇일까. 이런 일련의 질문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문화와 역사, 정치, 종교, 경제 등 모든 구시대적인 신화를 펼치고, 인공지능과 유전공학의 새로운 신을 만나고, 호모 사피엔스의 믿음을 한순간에 넘는 호모 데우스의 삶을 이야기한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호모는 인간, 데우스의 신을 의미하는 인간에 신에게 가까이 간다는 의미다. 이 책은 인간의 삶이 얼마나 극복 가능 한지를 묻고 이에 극복의지를 보인 인간의  선택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될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의 자유의지보다 데이터에 자신을 맡기는 세상이다. 신이 되려는 자에게 유전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은 천국을 될까, 혹은 지옥을 될까.  2200년 경에는 쥭음을 극복하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까. 2050년 경엔 유전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은 어떤 모습일 지, 미래 사회에 인간의 선택이 어떠할 지 기대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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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랑 2017-06-29 14: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공감요~ 이봉호의 ‘음란한 인문학‘ 열독중인데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