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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테스트 해보기를 권해요~

icarus 님 서재에서 우연히 해본 색깔 테스트... 결과가 최악 ㅠㅠ 

내가 고른 색은 3/15/17/22인데.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백차를 부르는 상태로구나 ; 

정말 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는걸까.

아. 요즘 좀 상태가 안좋긴 하지 -_- 감기에 걸려 있기도 하고.... 피로도 쌓였고, 생리 전후이기도 하고...


15번은 3번 22번과 안좋은 연쇄반응

22번은 또 17번과 안좋은 연쇄반응. 아. 뭔가 좀 최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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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우울

3 현재 감기에 걸렸거나, 피로가 쌓여 힘들거나, 생리 전후거나, 애인과의 사이에 트러블이 발생해 좋은 상태가 아니다. 또 가족 중에 환자가 있어서 마음과 몸의 밸런스가 취해지지 않아 늘 위화감이 생기고 울적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자신의 의식이나 몸 상태가 왜 나쁜지 그 원인을 자각할 때가 많으며, 이 색깔을 선택한 시점에서 원인을 물으면 전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대답해 준다.


15.몸상태 불량

15 몸 상태가 좋은 편도 아니지만 정신적으로도 어둡게 가라앉은 상태다. 선택한 색깔중에 이 색깔이 돋보일 뿐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든가, 색번호, 16, 31번과 함께 선택되고 다른색깔은 관심이 없는 경우에는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 그러나 3, 9, 22번과 함께 선택되었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의사의 건강진단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이 색깔이 포함되고 있다고 해서 금세 암의 위험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선택하는 순서와 다른 색과의 관계에서 볼 때 위험한 요소가 내포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7.증오 적의

17 뭔가를 잊고 싶고 생각하기 싶은데도 할 수 없이 자꾸 생각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진 상태, 몹시 불쾌한 일이 있었으며, 그 원인이 되었던 사람과 사건에 대해 지독한 증오를 품고 있다. 더욱이 이 의식은 의외로 뿌리 깊은 지속성이 있어서 어떤 계기만 주어지면 직접 보복행위로 나올 위험서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올바른 가치 판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한 경우에는 신속히 그 원인을 찾아내 제거하도록 해야한다. 6번이 내향적인 것과는 달리 이 색깔은 외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22.남을 학대하고 싶은 충동

22 지금 만족하는 것이 없이 극도로 욕구불만에 싸인 상태. 그 원인을 만든 상태 또는 자신보다 약힌 사람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으로 불만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불안정한 정신상태로 위험할 수도 있다. 이런 의식은 비뚤어지고 왜곡된 내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성과 이성이 발달하지 못한 어린이가 선택했을 경우 종종 8번이나 17번과 같은 색깔로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폭력이나 잔학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한시 빨리 원인을 찾고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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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2012-05-1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러고 옆을 보니 이거 666번째 마이페이퍼..... (응?)

사과나무 2012-05-11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걸 좀 먹어야...

다락방 2012-05-1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다녀와요, 병원에 ㅜㅜ

비로그인 2012-05-1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매.. 저도 테스트 해봤는데 네 개 다 안 좋은 거네요. 웬디양님과는 두 개가 겹쳐요. 남을 학대하고 싶은... 이건 뭔가 싶네요 ( '')~ 이제 주말이니 푹 쉬면서 활력을 찾으시길!

네꼬 2012-05-1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2....! 나를 빌려줄게요. 으앙. 웬디님.
 

 

오랜만에 남기는 문답 -_- 이런 거 안하는데, 이게 지뢰문답이란다. 그러니까 밟으면 해야된다는 건데, 밟는다 = 본다는 걸 말하나보다. 어디선가 봤으니, 해야겠지. 아. 그런데 나는 왜이렇게 말을 잘 듣는걸까. 귀찮아서 무성의하게 답하면서도 꼬박꼬박 답하고 있다. ㅋ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보자.

외양이라. 음. 키 180 이상. 반듯하고 대머리가 아닌. (외양만으로 답하래서)
모르겠다. 외양이라. 그런 건 사실 딱히 중요하지 않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응?)

 

●연상은 좋아해?

이 질문지는 남자들에게 물어보려고 만든건가? ㅎ 아니면 요즘 연하가 너무 트렌드라?
뭐, 암튼 연상 나쁘지 않으나, 외모가 극심한 연상이라면 사절.

 

●휴대폰은 어떤 걸 가지고 있나요?

모토쿼티. 아이폰 쓸 것 같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쿼티 자판을 꾹꾹 누르는 게 좋아요! :)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떨어뜨려서 얼른 바꿔버리고 싶다.

 

●휴대폰고리는?

그런 거 아직도 키우나. -_- 이 질문지 2009년쯤 만들어진건가?

 

●수첩은 가지고 있습니까?

가네쉬 수첩 3종을 종류별로 구비해놓고 하나만 쓰고 있음.
다이어리는 스타벅스 빨간 포켓 다이어리 2012년용으로 구비.
업무용으로는 빨간 몰스킨
가네쉬도 어찌어찌하다보니 가지고 다니는 건 빨간색.
세개 모아놓으면 좀 정상 아닌 것 같다 -_-

 

●가방은 어떤 걸 사용합니까?

요즘은 짐이 많아져서 백팩을 메는데. 숙대 지나가다 예뻐서 샀는데 알고보니 켈빈클라인 카피라고 함.

 

●가방의 주된 내용물은?

책 1권, 백인백속 선크림과 파우더, 립밤, 하이테크펜, 다이어리, 수첩1, 휴대폰 충전기
요가 가는 날은 샤워용품. 가끔 도시락.

 

●별을 보면 무엇을 빌어?

일단 좀 보고 싶다 -_-

 

●만약 크레파스로 태어난다면 무슨색이 좋아?

갈색 - 그냥 순간 떠올랐다. 이유는 모르겠음. 아아. 갈색으로 태어난다면 머리카락보다는 나무가 되고싶어요. (헉. 그런데 X도 갈색....)

 

●좋아하는 요일은?

금요일. 다음날 일찍 안일어나도 되는 유일한 날.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주말에 본 '돼지의 왕' 만화라고 우길 참이라면, 바로 전에 본 건 집에서 DVD로 본 보리밭을흔드는 바람.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본 건 북...북촌방향? (심하다 ;; -_-)

 

●화날 때는 어떻게 해?

어떤 사안으로 누구에게 얼마나 화가 났느냐에 따라 다르다.

 

●세뱃돈은 어디에 써?

중딩이 만든 문제인가? -_- 그런데 세뱃돈은 어디에 쓴다고 정해놓고 쓰는 사람도 있나? -_-

 

●여름과 겨울 중 어느 쪽이 좋아?

지금은 겨울이니까, 여름이 좋다. (여름엔 차라리 겨울이 좋았다고 말한다)

 

●최근 울었던건 언제? 왜?

울었던 기억은 언제나 창피해. 말 안할란다. (그런데 뭐가 최근이었지?)

 

●침대아래에 뭐가 있어?

아무것도 없다. (내가 모르는 뭔가 살고 있는 건 아니겠지 ㅜ)

 

●어젯밤 뭐했어?

팀회식. 과식으로 아침에 저울에 올라갔다가 만나지 말아야 할 숫자를 만났다.
2차는 뭘 내와도 맛없는 신촌의 한 이자까야였다. 덕분에 더한 과식을 막을 수 있었다.

 

●좋아하는 자동차는?

운전도 못하고 관심도 없음.

 

●좋아하는 꽃은?

카라 :)

 

●새우?

왜 마지막 질문이 이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는게.

 

어제 우리가 회식에서 새우에 생맥 마시는데, 팀장회의하느라 못나오시던 우리 팀장님, 새우깡에 캔맥주 드시다 나오던 게 갑자기 생각나네. 근데 질문이 왜 새우지? -_- 뭐 암튼, 새우 잘먹음. 새우깡도 알새우칩도 잘먹고.

 

 

 

그런데, 문제가 너무 맥락이 없어 -_-

암튼, 당신도 밟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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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암튼,,, 지뢰문답
    from 조선인, 마로, 해람의 서재 2011-12-08 09:23 
    웬디양님의 지시에 따라...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보자.일단 목... 목이 가늘고 길수록 매혹되요. 그래서 모딜리아니가 좋고 자코메티가 좋아. >.<다음 조건은 '나 선해요'라고 광고하는 둥글고 웃음기있는 얼굴, 그리고 총명한 눈.그래서 요즘의 이상형은 딱 한석규.●연상은 좋아해?연상도 싫고 연하도 싫어요. 딱 동갑.옆지기는 원래 1살 많지만 재수해서 학번이 같아 동갑이나 마찬가지. ㅎㅎ ●휴대폰은 어떤 걸 가지
  2. 지뢰 퍼뜨리기
    from 팔짱 낀 채 청하는 포옹 2011-12-08 11:42 
    잠이 안 와서 알라딘을 기웃거리다가 봉변을 당했다. 지뢰 문답이라니. 웬디양님이 이러실 줄이야. 하긴 웬디양님도 무력한 희생양 한 명일 뿐일 거야. 이건 마치 [링]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복사해서 보여주어야 저주에서 풀린다는 그 이야기와 비슷하다. 그러고 보면 아주 어릴 때는 이런 거 많이 했는데... 유치한 줄 모르고 10문 10답, 50문 50답, 100문 100답까지 하나하나 마스터했었다. 누구도 보지 않는 문답을 혼자 밤
  3. 지뢰 문답
    from Mimeo 2011-12-11 18:25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보자. 이마가 이쁘고, 관절이 얇고, 코가 둥그런 사람. 이에 덧붙인다면 운동을 좋아해서 몸에서 건강한 기운이 나오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허벅지나 종아리에서 느껴지는 탄력이 좋거나 어깨에서 허리로 내려오는 라인이 부드러운 사람. ●연상은 좋아해? 사귀었던 사람들중 연상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연상의 여자를 대하는 것을 가장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 건지도. ●휴대폰은 어떤 걸 가지고 ...
 
 
비로그인 2011-12-08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어어어억... ㅠ ㅠ

W 2011-12-08 00:45   좋아요 0 | URL
수다쟁이님 메롱이요~

이진 2011-12-0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이상형 문답이면 하겠는데,
아 회피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W 2011-12-08 00:57   좋아요 0 | URL
허이쿠야. 이상형 문답이라니. ㅋㅋㅋ 전 그런 건 못하는데.
역시 소이진님은 젊으십니다. ㅎㅎ

비로그인 2011-12-0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추천해야지~ 지뢰는 퍼뜨려야 제맛! :)

W 2011-12-09 01:21   좋아요 0 | URL
수다쟁이님 저 소심해서 내 서재에만 공개로 바꿨어요 ㅋㅋ

다락방 2011-12-08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뢰는 밟았지만 무시할거임. ㅎㅎ

웬디님 최근에 운 건 혹시 그 날 아니었을까요? 나는 어쩐지 알것도 같은데. ㅍㅅ때문에 말이죠. 흣

W 2011-12-09 01:21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요즘 글도 안쓰고. 흥.

ㅍㅅ말고 또 다른거 하나 있는데 뭐가 먼저인지 기억이 안나요
암튼 둘다 쪽팔리긴 매한가지 ㅋ

風流男兒 2011-12-08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정말 질문들이 엄청나군요 ㅋㅋ
그나저나 요즘 백팩에 꽂혀서 매양 생각날 때마다 찾아보는데,
맘에 좀 든다치면 이건 뭐 가격이 미치겠다능

저는 그냥 대전차지뢰 밟아서 안터진 걸로 할까.. 싶.. 아니 이건 웬 드립 ;;

W 2011-12-09 01:2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_- 요즘 물건들이 늠흐비싸서. ㅜㅜ
질문들이 엄청난가요? 별 특징도 없고 일관성도 없어서
웃기면서도 나름 마음에 남았달까요 ㅋㅋㅋ

굿바이 2011-12-08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이런 거 재미나구나. 진짜 이런 거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네.

나도 요즘 백팩을 찾고 있는데, 풍류남아님과 동일하게 이거다 싶으면 가격이...orz
어찌되었건 궁금해서 가방을 보니
자유시간 1개, 맛밤 1봉지, 이장욱의 시집, 소화제(한의원), 두통약, 필통, 2009년도 유니세프 수첩,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사탕 4개, 목도리, 아파트관리비 영주증이 있구만.
완전 쓰레기통이네 ㅋㅋㅋ

W 2011-12-09 01:23   좋아요 0 | URL
이런건 생각안해봤던걸 생각하게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장욱 시집 좋죠? 난 좋은데 ㅋ
유니세프 수첩은 왜 들고 다니는거에요? ㅋㅋ

pjy 2011-12-08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크레파스로 환생하고 싶을까요?ㅋㅋ 따뜻한 청록색을 좋아해요^^ 왠지 너무 달지않고, 약간 짭조름하면서도 맛있는 느낌?!ㅋㅋㅋ

W 2011-12-09 01:24   좋아요 0 | URL
제가 크레파스로 환생하고 싶은 건 아니고
색깔을 고르라고 해서요 ㅋㅋ

jongheuk 2011-12-1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문답을 좋아하는 저는 필히 (고의적으로라도) 밟아야 겠습니다!

W 2011-12-11 21:30   좋아요 0 | URL
앗, 종혁님도 문답을 좋아하시는군요. ㅋㅋ
 


책 부족민 속사정 알아보기 질문지

1. (진부하지만) 무엇에 마음에 끌려 책 읽는 부족에 가입하겠다는 어려운 결심을 선뜻 하셨는지?
2. 책모임을 소개 받은 사람과는 어떻게 알고 지내시는 분인가요?

반칙 같지만, 1번과 2번의 대답을 같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책모임을 저에게 소개한 민정언니는 2007년 초 네이버 서평단 북꼼에서 만났는데요, 인터넷을 통해 어떤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오프모임 같은 거 나가본 건 그 때가 처음이었어요. 그 때 만난 사람들 중 몇몇과는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고 있을만큼 좋은 사람들이었고, 또 좋은 경험이었어요. 민정언니, 굿바이언니, 그리고 새로 소개한 향편님까지. 모두 그 모임을 통해서 만났었고, 그 이후에, 저는 아, 인터넷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도 괜찮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알라딘 서재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눌 수도 있었고요. ^.~ 

그런데, 민정언니가 미국에 갔잖아요. 언니가 미국에 있으니, 언니와 책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 모임을 만들었다잖아요. 그런데, 제가 어떻게 가입하지 않을 수 있었겠어요?

3. 닉네임의 뜻이 궁금해요. 얽힌 사연이 있다면 함께 소개해주세요.

wendy의 어원은 wind에요. 그래서 wendy라는 이름 속에는 방랑자, 라는 뜻이 숨어 있대요. 학교 다닐 때 저희는 영어회화 수업 4개와 회화 실습 2개(맞나?)를 들어야 졸업이 가능했는데요, 그 때 만들었던 이름이에요. 그러면서 학교 인트라넷 계정으로 함께 쓰다보니, 저를 제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보다 웬디, 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어요. 저에게는 닉네임이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이름이 되어버렸다고나 할까요?

뒤에 붙인 '양'은 그냥 뭐랄까, 좀 스스로 부끄러움을 덜기 위해서 붙인 거였는데, 사람들이 귀여운 척 하려고 붙였냐고 물어봐서 -_- 더 부끄러워져 버렸어요.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요. ;;;;;;;;

4. 가장 좋아하는 책이나 작가는?

뭐 많이들 아시겠지만, 저는 김연수를 좋아해요.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들>을 읽고, 내가 먼저 그를 버리지는 말아야겠다, 뭐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 그의 모든 작품이 다 엄청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책을 부여잡고, 아, 정말이지, 너무 좋아, 라고 하게끔 만들어버리는 작품들이, 또 문장들이 있어요.

이번 작품을 읽고 한강도 좋아졌어요. 원래도 좋아하긴 했지만, <바람이 분다 가라>는 정말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썼다, 는 작가의 말처럼, 저도 읽으면서 같이 바닥을 기어다녔어요. 이 책 읽고 말러의 CD를 사고, 책꽂이에 꽂혀 있던 마크로스코의 화집도 다시 봤어요. (마크로스코를 한강 책을 통해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어요) 그리고, 한강 작가는, 제가 작가행사 등을 통해서 만났던 어느 작가들보다 강하고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어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커트보네거트도 좋아해요.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냉소적이지 않은 시니컬함, 그 속에 깃들어져 있는 유머. 뭐 그런 것들이 좋아요. 쉬는 김에 커트보네거트의 밀린 책들을 읽고 싶은데, 모두 원효로 집에 있어요. 다시 살 수도 없고 말이죠. 킁. 

책 얘기는 아래에도 또 있으니, 일단 작가 얘기만 할게요.







                 (이건 보너스)


5. 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저는 책도 드라마도 작가주의가 심한 편이라, 낯선 작가의 낯선 책들은 잘 사지 않아요. 낯선 작가의 책을 사는 경우는 주변의 추천이 아무래도 영향을 많이 미치고요, 그 추천이 홈런을 날리는 경우가 많으니, 여기 알라딘에 계속 둥지를 틀고 있는 거겠죠. (뭐 다른 이유도 많지만) 그리고, 읽을 책을 고를 때는 (공교롭게도 집에 읽지 않은 책들이 매우 많아 전 골라 읽어요 하하하 - 자랑이다) 그 때의 마음이나, 날씨 같은 게 좀 영향을 많이 미쳐요.

6.  내 인생의 최고, 최악의 책 3 편을 각각 열거하면?

인생 최고, 이런 거 꼽는 건 정말 어려워요. 그리고 매일 바뀌는데요, 오늘은 일본 스페셜로 아래 3권을 꼽아보고 싶어요.









내일 물어보면 답이 또 달라질 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저것들이 인생 최고의 책은 아니에요. 제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단 하나의 책, 같은 건 없어요. 제가 그렇게 간단한 인간은 아니거든요. 단지 그 때의 나에게 순간 순간 미쳤던 영향들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을테고, 그냥 오늘은 그 책들 중 왠지 이 세권을 답하고 싶어요. (실은 일본 스페셜로 맞추느라? ㅋ)

엔도슈사쿠의 침묵은 지금까지 한 세번쯤 본 것 같아요.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요, 주목하게 되는 인물도 자꾸만 바뀌어요. 이 책은 고통의 문제와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서 시원스런 해답을 제시하지 못해요. 하지만, 왠만한 고통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신앙 서적보다 탁월하지요. 소설가 이승우가 소설을 살다, 라는 책에서 이 책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승우의 글도 매우 좋아요. 예전에 적어놓은 문장을 소개할게요.

   
  사랑은 약함에서 온다. 강한 자는 사랑하지 못한다. 적어도 우리가 말하는 이런 사랑은 할 수 없다. 신부는 (순교자를 통한)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배교를 통한) 사랑을 택한다. (중략) 작가는 그의 행위에 대해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않았던 가장 괴로운 사랑의 행위’라고 말한다. (중략) ‘그리스도께서 여기에 계신다면 그분은 그들을 위해 분명히 배교했을 것이다. 사랑 때문에 그분은 배교했을 것이다’ (중략) 비겁하고 겁 많고 배교를 밥 먹듯 하는 기치지로의 약함과 신도들을 구하기 위해 배교자가 되는 신부의 약함과 세상과 인간에 대한 연민 때문에 슬퍼하는 예수의 약함은 꼭 같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은 영웅이 아니라는 점에서 같다. 예수는 자신의 약함으로, 그 큰 약함에서 나온 큰 사랑으로 우리와 너무나 닮은 기치지로, 기치지로와 너무나 닮은 세상의 모든 약함을 끌어안는다. – 에세이 <소설을 살다> 中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책은 딱 범우사판 문고본으로 읽었네요. 이후에 더 보려고 사긴 했지만 수록 작품들이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처음 만났던 판본을 넣었습니다. 저 안에 있는 나생문과 덤불속이라는 작품은 구로사와아키라 감독에 의해서 영화로도 만들어졌지요. 그리고 국내에서는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는데, 연극, 영화, 책 모두 훌륭한 흔치 않은 케이스에요. 그 외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도, 굉장히 위트 있으면서 예리해요.

미시마유키오의 금각사는 동시대 일본 작가들이 안고 있던 존재에 대한 물음들을 계속 던지는데, 그 작품들이 갖지 못한 어떤 가냘픈 번쩍거림 같은 것을 가지고 있어 읽으면서 좀 놀랐던 작품이에요. (뭐라고 표현이 잘 안되는데 뭐 암튼) 읽으면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 많이 생각났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작품보다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최악은, 음. 뭐. 억지로 읽었던 책들이죠. 여러 번 얘기했고, 저 아래 때려주고파 폴더에도 있는 두권은 일단 아래와 같아요.









이 책들이 뭐 세상에서 최악이라는 건 아니에요. 재미없으면 보통은 안읽는데, 이 책은 북꼼 시절 서평책이라서 안읽을 수가 없어서, 게다가 읽다가 서평까지 써야 했어서, 더욱 최악으로 기억되는 거에요. 그리고 또 한권은 꼽기가 어렵네요. 영화와 달리 책은 던져버릴 수 있으니, 재미없으면 안읽으면 그만인데, 그렇다고 끝까지 읽지도 않은 책을 최악이라고 할 수도 없으니. 모임 때문에 억지로 읽었던 책 한 권을 더 꼽을게요.









음. 그래도 그만큼 화제가되고, 돈도 많이 번 책인데, 최소한 읽는 재미라도 있을 줄 알았어요. 드라마는 좀 낫던가요?

7. 현재 읽고 있는 책, 143페이지 다섯 번째 문장은?

으하하하. 친구가 자기가 사랑하는 책이라면서 빌려준 이 책을 읽고 있었어요.









집에 책이 없어서 중고책을 좀 사고, 교회에 있는 집에 책 좀 있는 사람들에게 재밌는 책 두권씩만 빌려달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매우 발랄한 녀석으로 4권 가져왔어요. 그 중 한권. 아직 스무 페이지 정도밖에 안읽었고요. 143페이지 다섯번째 문장은 아래와 같아요.

"밖에서 열쇠를 잠그면 안에서는 열 수가 없대요"

왜 이런 문장일까. 정말 이 소설과 어울려서 어쩐지 슬프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좀 간지나는 책을 읽고 있을 걸 그랬나봐요.

8.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우리말 5가지와 각기 이유는?

이 질문,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래 다섯가지를 골라봤어요.
고즈넉한, 아련한, 봄밤, 스며들다, 서성거리다.

자, 그럼 이유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ㅜㅜ 그냥 말도 안되는 말을 말도 안되게 써볼게요.

고즈넉한,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대학시절 마지막 겨울, 답사를 갔던 화엄사로 기억되요. 그 곳에 가서야, 고즈넉한, 이라는 단어는 이런 분위기에 쓰는 거구나, 생각했어요. 착 가라앉은 겨울 공기에 묘한 풍채와 위엄을 풍기고 있던 겨울의 화엄사가 떠오르게 하는 단어에요.

아련한, 이라는 말은 제가 생각보다 자주 쓰더라고요. 앞으로 더욱 자주 쓰게 될까 두려운 단어에요. 그런데 당췌 그런 단어를 왜 좋아하는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고요.

봄밤, 이라는 말이 좋아서 봄밤이 좋은지, 봄밤이 좋아서 봄밤이라는 말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정말 예쁜 말이라고 생각해요. 봄...밤...봄밤. 봄밤. 예쁘죠? (이제 우겨대기의 경지)

스며들다, 강스파이크처럼 한방에 꽂히는 것도 좋지만, 저는 사람들과의, 혹은 어떤 사물과의 관계가, 마음이, 서서히 스며들듯 익숙해지는 걸 좋아해요.

서성거리다, 제가 잘하는 짓이에요. 몸 말고 마음이요.

9. 누군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했을 때, 선뜻 추천하는 시집 한 권, 소설 한 권, 동화 한 권, 인문서적 한 권, 예술서적 한 권은? 

사실 저는 선뜻 누구에게나 추천하지는 않고요, 상대나 상황을 봐 가면서 하는 편이에요. 맞춤형 추천이랄까요. 좀 더 MASS한 추천은 저에게는 어렵더라고요. 그럼에도 해보라하시니 오늘의 상대는 책읽는 부족입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가장 많이 읽었고, 가장 많이 선물한 시집이에요. 김수영은 왠지 스스로가 막 비천한 마음이 들 때 읽고요, 브레히트는 뭔가 막 신문을 보거나 뉴스를 보고 분할 때 주로 읽어요. 웃기겠지만, 그렇고요. 마종기의 시도 좋아하고, 최근에는 (이라고 해봐야 작년이긴 하지만) 심보선의 시집을 매우 인상적으로 읽었지요. 그래도 한권만 고르라면 백석의 시인 것 같아요. 그러니 많이 선물도 했고요.









소설은 책 읽는 부족민들에게 이 책을 가져가서 추천했었죠. 사실 이 책은 선뜻 추천했다가는 욕먹을 책이에요.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주변 친구들이 소설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나 김중혁의 <악기들의 도서관>을 많이 추천했던 것 같아요. 좋은 소설이면서도 쉽게 읽히거든요.  <당신 인생의 이야기> 안에 있는 몇몇 소설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삶의 화두들을 던져주었어요. 여전히 별 재미가 없는 몇몇 소설들도 있지만요.









동화는 사실 많이 읽는 편이 못되서요. 올 초 회사 과장님께 선물 받아 읽었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실은 어른들이 더 좋아할 책이에요. 지금 우리가 지향하는 효율적인 사회가 왜, 얼마나 위험한지, 내가 누리면서도 누리고 있다고 생각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귀한지, 이런 것들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예술서로 넣을까 슬쩍 고민했으나, 이 책은 예술서라기보다는 인문학 서적에 가까운 것 같아서요. 예술서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제맘대로 인문서에 넣어요. 이 책은 무릇 사진 뿐만 아니라, 영화나 기타 매체들을 보는 제 자세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친 책이었어요. 여기에, 제 삶의 자세까지도요. 쓰다보니 좀 예술서 같긴 하지만, 저에게는 인문학적인 영향도 미쳤으니까요. (불만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하하하하.)











이미지가 안보여서 궁금하시죠. 저도 이 책은 구할 수가 없어서, 함께하는 모임의 후배가 제본해준 것을 읽었어요. 롤랑바르트의 <카메라루시다> 입니다. 현재는 밝은 방,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카메라 루시다> 쪽이 여러모로 낫다는 후배의 말에, 카메라루시다를 제본하는 쪽을 택했지요. 이 책을 통해서 접한 '푼크툼'이라는 개념은 저에게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역시나 사진 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 특히 그림을 대하는 자세에 많은 영향을 미친 책입니다.  

이거 한문제가 너무 길어요. (정굿바이씨는 반성하라) 아래부터는 좀 간단하게 답할게요.

10. 술은 어느 정도 드시나요?

병원에 입원할 때 술을 얼마나 마시는지 묻더라고요. 그런데 주량이 아니라 횟수. 거봐요. 알콜중독의 측정 기준은 횟수라니까요. 하지만 주 2회라고 차마 말할 수 없어서 남들 주량과 대충 타협해서 월 2회라고 답했어요. 자주 마시는 편인데, 맥주 500 이상 마시면 사실 좀 헤롱헤롱해요. 소주는 2잔이요. 와인도 2잔 마시면 기운이 빠지지요.

11. 김치는 어떤 걸 좋아하세요?

사실 전 김치 없이 못살아, 스타일은 아니고요. 전 초등학생 입맛이라, 볶은 김치를 좋아해요. 겉절이나 봄동 무침도 좋아하는데, 이것도 김치 맞나요? 사실 전 김치없이 라면, 피클없이 스파게티, 단무지 없이 자장면 잘 먹어요.

12. 당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시끄럽게 해소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스타일이라, 조용히 없애버리는 편이에요.

13. 자기가 살고 있는 곳(도시)의 특징을 다섯 문장으로 정리해주세요.

지금은 부모님 집에 와 있지만, 3월부터 용산 원효로에 살고 있어요. 아래와 같이 정리할게요.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곳이에요. 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언제 없어져버릴 지 모르는, 그래서 누구도 선뜻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고, 무언가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곳, 이런 곳에서 삶의 새로운 막을 연 셈인데, 스스로는 용산의 마지막 역사와 함께한다며 퍽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요. 높은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번쩍번쩍거리는 빌딩들이 위세를 떨치고, 저 멀리는 용산 아이파크몰 건물이 보이는 도심의 한 복판에서, 정말 사람이 살까 싶은 40년 된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재래시장엘 가고, 일제시대에 생체실험을 했을 것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요. 미래를 위해 현재를 보류해버리고 있는 방치된 동네이긴 하지만, 저로서는 이 방치된 현재성이 좀 오래오래 가주었으면 좋겠어요. 멀지않은 미래의 언젠가, 아련한 마음으로 이 동네를 걷게 되겠지만요.

14. 자기 직전 한 시간 동안 대체로 뭐하는지 간단하게 묘사해 주세요.

일기를 쓰고, 친구들이 쓴 일기나 글도 보고, 뒹굴뒹굴 책보고 음악 듣고, 여하튼, 잠들기 직전까지 뭘 하다가 잠신호가 뿅 오면 불끄고 바로 자요. 뒤척뒤척은 해봐야 더욱 고역스럽다는 걸 이미 오래 경험해서요

15. 연예인 또는 공인 중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의 매력은 뭔가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감우성이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해서 좋아요.

16. 자주하는 혼잣말이 있나요?

혼잣말은 엄청 자주하지요. 그냥 길을 걸으면서도 대화하듯 걸어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전화기 들고 혼잣말 한 적도 있어요. 너무 자주해서, 특별히 자주하는 혼잣말은 없어요.

17.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났을 때(이야기를 아직 시도하지 않은 경우) 그 사람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대개 그 이유는 뭘까요?

눈에 띄기 위해서 발악하고 있는 사람, 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18.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과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늦었다, 혹은 안늦었다. 시계를 보고 알람을 끄고 샤워를 해요. 저는 아침에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유의미한 뭔가를 하지 못해요.

19. 당신이 선호하는 책을 읽는 자세(어떤 자리, 어떤 분위기, 어떤 의자 등등)

전 거의 침대에서 봐요. 혹은 지하철. 누워서 보거나 엎드려서 보죠.

20. 만약 책을 써서 출판을 한다면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요?

사실 스스로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요, 연재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 있어요. 지하철 사람 관찰기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까, 좀 다양한 케이스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그 사람들을 관찰한 것과, 그 때의 내 마음, 내가 상상한 것들, 뭐 이런 것들을 써보고 싶었어요. 혼자 보기엔 재밌는 광경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동 시간이 짧아져서, 그 재미는 사라졌어요.


- 책읽는 부족 신입생 환영 숙제인데, 결국 다같이 하기로 해버린 숙제에요. 시간이 많아서 좀 열심히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디너 분들도 함께 재밌게 읽어주세요. 헤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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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부족민 속사정 알아보기 질문지
    from 바느질하는 오후 2010-05-13 18:30 
    책 부족민 속사정 알아보기 질문지.hwp 책 부족민 속사정 알아보기 질문지 1. (진부하지만) 무엇에 마음에 끌려 책 읽는 부족에 가입하겠다는 어려운 결심을 선뜻 하셨는지? 2. 책모임을 소개 받은 사람과는 어..
 
 
마그 2010-05-11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인기인 웬디님의 글에 첫번째군요. ㅋㅋ
다른건 패스하기로 하고. 스타일.. 드라마는 정말 혜수언니말고는 볼게 없어!!!!
스토리도 엉성했지만 거기에 최고 스타일링 파티라고 보여주던 파티모습. 완전. 오글 오글.
최고 디자이너가 그렇게 후리게 생겨야하는거야? 옷은 또 어쩧구. 아으!
혜수언니말곤 진짜 c급 드라마 였음.

W 2010-05-11 14:19   좋아요 0 | URL
아. 역시 그랬구나. 그럴 줄 알았어. 그럴 줄 알았어.
역시 책에서 새는 바가지 드라마에서도 새는군요. (뭐래. ㅋㅋㅋ)

이매지 2010-05-11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르타쿠스와 모독은 정말 남일 같지 않군요 ㅋㅋㅋ

W 2010-05-11 14:20   좋아요 0 | URL
맞아요. 우리는 고통을 함께 나눈 사이에요. ㅎㅎㅎㅎㅎㅎ

니나 2010-05-11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스파르타쿠스와 모독 ㅠ.ㅠ
문학동...

W 2010-05-11 17:01   좋아요 0 | URL
너도 문학동이었지. ㅋㅋ 그대와는 엠티간 기억만 나. ㅎㅎㅎㅎㅎ

니나 2010-05-11 18:09   좋아요 0 | URL
왜왜 ㅋㅋ 나도 저거 읽느라 힘들었어 ㅋㅋㅋㅋㅋ
무슨 코끼리 얘기랑 붉은... 어쩌고도
그 책들 버렸음 ㅋㅋㅋㅋㅋ

이매지 2010-05-11 22:38   좋아요 0 | URL
붉은 가면의 기억이었나...
스멀스멀 그때의 일이 ㅎㅎㅎ

W 2010-05-11 22:40   좋아요 0 | URL
그래도 전 그 책은 꽤 재밌게 본 편이에요.
아. 코끼리는 정말 괴로웠어요.
손발이 오글오글.

스파르타쿠스도, 아아아아아아악.

굿바이 2010-05-1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거 숙제였구나!!!! 나 진짜 반성해야겠다. 뭐래~~~
그나저나 당신이 좋아하는 단어 앞에서 나도 서성거리오. ㅎㅎㅎㅎ

W 2010-05-11 17:02   좋아요 0 | URL
다섯개의 단어들이 써놓고보니 모두 어울리더라고요,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고 싶은. 그나저나 저도 제가 대답 안할 거라고 자유롭게 질문 만들고 나니 이리 되었어요. 그래도 언니 질문 답하면서 즐거웠어요.

blanca 2010-05-11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연수와 감우성. 웬디님 통하였습니다.^^;; 청춘의 문장들을 읽고 한 생각도 너무 똑같네요. 완벽하지 않고 서툰 점이 많지만 그냥 막 좋은 작가. 감우성은 전작주의를 시도했던 ㅋㅋㅋ 유일한 배우였던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분야별로 두 명이나 겹친 경우는 참 드문 경우인 것 같네요.

W 2010-05-11 22:36   좋아요 0 | URL
꺄. 블랑카님. 반가워요. 진짜 많이 많이 반갑네요. 김연수와 감우성 둘다 겹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게다가 청춘의 문장들을 읽고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다니 더욱....ㅜㅜ

감우성 전작은... 저도 나름 하고 있었어요. 최근에 내사랑, 까지 챙겨봤건만 놓치고 있던 작품들이 있긴 하더라고요. 2007년 쏜다, 라는 작품과 얼마전 개봉했던 무법자는 보질 못했네요. 드라마도 2000년 전 작품들은 많이 못봤고요. 그렇지만 현정아 사랑해와 연애시대는 정말 완소. 꺄.

제 블로그에서 감우성을 검색하면 10개, 김연수를 검색하면 21개의 포스트가 나와요. 뭐 스치듯 등장하긴 하지만, 아까 블랑카님 덧글 보고 심심해서 그 글들을 읽으면서 놀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

2010-05-11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5-11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5-12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도 슈사쿠의 침묵 밖에는... 두번 밖에 안 읽었지만 거의 내 인생의 책, 같은 느낌!!^^

W 2010-05-12 07:20   좋아요 0 | URL
아. 그렇죠? 엔도 슈사쿠의 침묵 참 좋아요.

카스피 2010-05-12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거 숙제인가요^^

W 2010-05-12 07:21   좋아요 0 | URL
제가 참여하고 있는 책읽는 부족, 이라는 곳의 숙제에요.
카스피님 숙제는 아니고요. ㅎㅎ

토깽이민정 2010-05-12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긴을 하게 만드는 웬디양의 글이네요.
(이거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던 말이라 나도 해보고 싶었어~)

웬디에게 자유시간이 많으니 이런 즐거움을 우리도 덩달아 누리게 되는구나~ 어찌나 꼬박꼬박 답을 잘 달아주었는지, 나는 신입회원들만 답할 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있었는데 말이지. 1착으로 이렇게 예쁘게 답을 잘 달아주었으니, 나도 좀 고민을 해봐야겠는걸~~

근데, '고즈넉한'과 '봄밤'은 나도 좋아한단 말이야~~
늦어서 웬지 빼앗긴듯한 느낌? ㅎㅎㅎ
더 좋은 단어를 찾아보겠어!

W 2010-05-12 07:22   좋아요 0 | URL
네. 정말이지 자유시간이 많았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냥 질문을 보는 순간 답들이 자꾸 스멀스멀 떠올라서 답을 안하고 그냥 둘 수가 없었어요. 역시 시간이 너무 많아도. ㅎㅎㅎ

언니도 해요. 학교 가기 전에, 이런 기록 하나 남겨두면 재밌으 거에요. 기대하고 있을거에요. 내맘대로.

고즈넉한과 봄밤은 언니도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반가울 때가. ㅎㅎㅎ 이래서 빨리 하는 게 좋다니까요. 언니의 단어도 궁금해요!!!

김샥샥 2010-05-12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택의 <타인의 고통> 을 발견하고..흐뭇했습니다.^^

W 2010-05-12 07:23   좋아요 0 | URL
앗. 얼그레이효과님. 타인의 고통 정말 좋죠. 헤헷.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실은 저도 가끔 얼그레이효과님 서재 가서 눈팅하고 왔는에 말입니다. ㅎㅎㅎ

yamoo 2010-05-12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부족민이라는 카페가 개설됐나바요?~ 거기의 숙제인가 보죠?^^ 꼼꼼하게도 숙제를 하셨어여~ 그나저나 웬디님의 인기는 정말 초절정~ㅎ

W 2010-05-12 20:59   좋아요 0 | URL
카페는 아니고, 그냥 뭐, 사조직 같은 거랄까. 각자의 블로그를 기반으로 같이 세계문학 읽고 리뷰 올리는 그런 모임이에요. 저는 날라리 회원이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인기라뇨. 그런 거 없어요 킁. -_-

동우 2010-05-13 0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웬디님이 좋게 읽었거나 권하는 책은 나도 무척이나 좋게 읽었거나 되우 읽고 싶은 책들...

W 2010-05-13 09:30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이거 어쩐지 기분이 좋은데요. ^-^

무해한모리군 2010-05-13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웬디양님 안에 제가 있군요 ㅎㅎ 응?
김연수를 좋아하고(더 어렸을땐 김영하를 더 좋아했지만 신작을 잘 안내니 --) 커트보네거트랑 로스코를 좋아하고, 내 책에 대한 첫 사랑의 대상이 금각사 였으며, 내 대학 국문수업의 첫 레포트는 살아남은자의 슬픔에 대한 것이었답니다.

W 2010-05-13 09:34   좋아요 0 | URL
와. 휘모리님과 저의 공통 분모가 이렇게 많군요.
신기하고 기쁜데요 어쩐지.

휘모리님도 김연수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저도 예전에 김영하 소설을 즐겁게 읽었으나, 요즘은 그냥 그렇고요. (아니, 재미 없고요 ㅜㅜ) 로스코는 사실 잘 몰랐는데 서점에 갔다가 색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와서 바로 주문해버렸어요. 살아남은 자의 슬픔은 아직도 분할 때면 자주 읽는답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5-13 13:04   좋아요 0 | URL
전에 리움에서 로스코전을 할때 갔었는데, 4면을 커다란 로스코 작품으로 감싸고 있는 작은 방에 들어섰을때 한적한 기도실에 들어간듯 했답니다. 꼭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김연수는.. 요즘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단계라고 할까요?

W 2010-05-13 22:01   좋아요 0 | URL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움에서 로스코전을 했었군요. 그랬던 거였군요. 아. 세상에.
정말 좋은 건 다 보고 다니는 여자 휘모리님. 미워 미워 미워.
(왜 불똥이 여기에)

그러게요, 참 화려한 색을 쓰는데도,
그의 작품은 참 잠잠하단 말이죠. 그게 참 신기하고 묘하죠.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ㅜㅜ

도치 2010-05-17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의 질문을 포함한 굿바이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주셨군요. ^^;; 의도는 그게 아닌데 저의 표현력의 부족함을 지난 후에 후회합니다.

잘 읽고가요~ 희한한것이 일부의 숙제이겠지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공통의 숙제로 변해있네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W 2010-05-17 11:21   좋아요 0 | URL
그러게말이에요. 아무래도 추장님 머리가 좋으신듯. ㅎㅎ
두분 질문이 어렵기도 했지만, 또 앞에 있어서 그렇기도 했을 거에요.
그러니, 너무 심려치 마시길. ㅎ
 


지난 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책읽는 부족이라는 지인들의 모임이었는데, 이건 뭐, 숙제가 너무 많습니다. ; 각자 블로그에 올리기로 한 사항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그냥 재미로 읽으세요. // 답변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서만 올릴게요.



2. (질문자 : 민정) 좋아하는 이성상?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쓸 때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일단, 돈이 많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고요. (이 나이에 시집 못간 거 변명하려면, 뭔가 터무니 없이 눈이 높은 척이라도 해야....;;;) 예전에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지혜로운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진중하면서도 다소 수다스러운 부분도 있으면 좋겠고, 술을 잔뜩 마신 후에는 커피도 같이 마셔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3. (질문자 : 민정) 스스로 생각하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고칠 의사가 없긴 하지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거요. 그래서, 회사에도 종종 지각을 했고, 큰 코를 다쳐 집을 옮겼죠. 집은 옮겨도, 잠 드는 시간은 못 옮겨요. 저는, 2시 전에 잠드는 건 제 삶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소중하니까요. (피부는 어쩔거니)


4. (질문자 : 도치님) 본인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본인이 대답하기 쉬운 거라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도치님. 저는 스스로를 동물에 빗대어서 생각해본 적이 맹세코 한 번도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마리 사슴이라고 답하고 싶지만, 도저히 양심상 그럴 수가 없네요.


5. (질문자 : 후니마미님)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신과 현실의 자신이 왜 다른가?

이상은 이상이니까요. 자기객관화만큼 세상에서 어려우면서도, 또 비참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자신이라도 좀 속이면서 살아야, 편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아무도 안 속아줄 때, 그래도 끝까지 날 위해서 속아주는 건 자기 자신 밖에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뭔말이래?) 앞으로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저와 현실의 저는 계속 다를 예정이에요. 이 간극을 좁혀나가기 위해 노력이라도 좀 하면서 살았으면, 싶어요.


6. (질문자 : 후니마미님)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이중적인 면은? 혹은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가치는?

후니마미님. 반칙이에요. 번호 하나에 질문을 두개씩이나 하다니. 저 이중적인 면, 매우 많지요. 너무 많아서, 부끄러워서 이야기할 수가 없네요.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가치. 와. 이것도 엄청 많지요. 이를테면, 우리 KTX 타고 수많은 터널 지나면서 얘기했던 것처럼. 그게 문제인 걸 알면서도 뿌리치지 못하는 것들. 그저 몸 좀 편하고, 돈 좀 절약되면, 목에 핏대 세우던 가치 정도는 살짝 눈감아주는 놀라운 센스를 발휘하는 일이 점차 많아지는 것. 을 예로 들 수 있겠어요.


7. (질문자 : 후니마미님) 당신의 성격 중 당신을 실패/성공으로 이끄는 요인은?

와. 후니마미님. 또 반칙이다. 실패. 성공. 둘다 얘기해야 하나? 질문 하나에는 하나의 답으로만 이야기하자면, 저는 혼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어요. 그래서 혼나기 전에 좀 알아서 잘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칭찬도 종종 받고,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오히려 그것 때문에, 혼나야 할 시기에 혼나면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지 못하고 넘어가 나중에까지 쩔쩔 매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8. (질문자 : 후니마미님) 타인이 당신을 안다고 하면서 어떻게 표현할 때가 속상한가 (혹은 반가운가)

일단, 안다, 라고 하는 자체가 속상한 일 아닐까요. 나는 보여준 적이 없는데, 자신이 저를 좀 안다,는 식으로 답을 하면, 화가나고, 속에서는 반항심도 슬 솟아오르죠. 그렇지만, 그냥, 그래, 니가 나를 아나보다, 라는 식으로 웃어넘기고 말지요. 그리고, 딱 그 지점에서 멈추죠. 그 사람이 아는 내가, 그냥 내가 되는 거죠. 안다, 라는 말은 누구에게건, 참 함부로 할 말은 못되는 것 같아요. 대신 안다, 가 아니라, 알겠다, 라고 말하면 조금 더 반갑겠지요.


12. (질문자 : 민정) 스스로 나 이럴 땐 꽤 괜찮은 사람이네 싶어질 때는?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참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그 분들의 손길을 접하면서,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네, 싶었다기 보다는, 그래도, 괜찮게 살아온 편이구나, 생각하면서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었어요.


13. (질문자 : 민정) 내가 정말 참을 수 없어서 덮어버리는 책은? 구체적으로.

스파르타쿠스의 죽음이라는 책이었는데, 예전에 네이버 북꼼이라는 서평단(민정언니와 굿바이언니를 만난 곳이지요)에서 서평 도서로 받았던 책이었어요. 읽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지하철 기다리다가 주저 앉아서 울었어요. 나는 야근을 했었고, 너무 지쳐 있었는데, 유일하게 허락되는 몇 분 안되는 독서 시간에, 이렇게 재미없는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했어요,


17. (질문자 : 웬디, 민정) 블로그 방문자 숫자/답글을 의식해서 글을 썼거나 썼던 글을 지운 적이 있는가? 

예전에는 그런 일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는 서재에 글을 자주 쓰지 않으니까, 마지막 글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나 서재브리핑에 댓글이 하나도 안나올 때가 있어요. 저로서는 새로운 경험인데, 이게 사라지면, 제가 썼던 댓글들을 찾는 메뉴 자체도 같이 사라져서, 적어도 서재 브리핑에 최근 댓글은 계속 나올 정도로만 글을 쓰자,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심 같은 걸 한 적이 있어요. 가급적 한번 쓴 글은 지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대신 다른 글을 써서...덮죠. ㅜㅜ


19. (질문자 : 웬디, 민정) 내가 정말 집요하다고 느껴질 때는?

궁금하거나, 바라는 게 있거나 할 때,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계속 조르거나 물어보거나 해서 상대를 질리게 한 적이 몇 번 있어요. 아. 그리고, 마피아 게임 하다가 세명 남았을 때, 독하게 게임해서 결국 이긴 적이 있었는데, 그러다 친구를 여럿, 잃을 뻔해서, 요즘에는 속은 부글부글 끓어도, 그냥 쿨한 척 하고 있어요.


20. (질문자 : 쟁님) 자신이 그릇이라면 어떤 모양의 그릇인지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질문이에요. 정작 뭐라 답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를 많이 알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림을 못그려서. 스캐너도 없고, 해서 말로 설명해요. 투명한 유리볼이에요. 그 볼이 지름 15cm정도 되는 거라면, 맨 위에, 지름 4cm 정도의 구멍이 있어요. 그리고 그 안에는 지름 5cm정도의 은색 쇠구슬이 하나 들어있어요.


- 숙제 일단 끝. (다음은 여행 후기가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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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숙제-부족민 탐구 생활 질문지 작성
    from 바느질하는 오후 2010-04-16 11:43 
    1. 질문자* 동우님: 나와 남편의 위치 남편의 오른쪽에서 자야 편하고( 대개 침대 바깥쪽에 내가 있어야 함, 왜냐하면 우리 신랑이 침대에서 떨어질 것 같아서) 걸을 때는 내 오른팔을 남편의 왼팔에 끼는 게 ..
  2. 부족민 탐구생활 - 애니어그램 유형별 질문지
    from moratorium life 2010-04-16 12:10 
    1번 유형: 완벽주의자 혹은 개혁자 "나는 모든 것이 올바르게 되기를 원한다." 높은 인격과 이성으르 가질 수도 있고, 완벽주의와 분노를 가질 수도 있다. 13가지 문장중 자신을 가장 잘 말해주는 것 같은 문장..
 
 
Mephistopheles 2010-04-14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나마미님의 성별은 무엇인가요?

W 2010-04-14 01:15   좋아요 0 | URL
후니일지, 마미일지,를 잘 생각해보시면답이나옵니다. ㅎㅎ

Mephistopheles 2010-04-14 10:02   좋아요 0 | URL
엥 우리 어머니가 언제 저런 질문을..??

W 2010-04-14 12:49   좋아요 0 | URL
아이쿠나. 후니마미님. 여기 큰아들이. ㅋㅋㅋ

후니마미 2010-04-14 16:1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후니마미는 전데요

pjy 2010-04-14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부족이래서 한참 다른 상상했잖아요^^; 옛날 서당에 있는 훈장선생님처럼 주구장창 건들건들 박자 맞추면서 낭낭한 목소리로 소리높여 하루죙일 책읽는ㅋㅋ
부족민은 아니지만 질문에 대답할래요! 어려운 질문은 내맘대로 패스~

W 2010-04-14 12:49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 pjy3926님 쓰신 것도 자알~읽었습니다.

turnleft 2010-04-14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은 저를 묘사하신 듯한 기분이 드..쿨럭;;

다락방 2010-04-14 09:42   좋아요 0 | URL
하하

W 2010-04-14 12:49   좋아요 0 | URL
어머. 들켰네요.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다락방님께 양보를...(아. 이 일관성. ㅋㅋㅋ)

리샤 2010-04-1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언니^^

W 2010-04-14 12:50   좋아요 0 | URL
오! 알리샤!

굿바이 2010-04-14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캭! 질문지도 해야 하는 거였군요. 오호~ 질문지를 찾아야겠어요. 20번 답변 마음에 드는데요

W 2010-04-14 12:50   좋아요 0 | URL
아. 언니.
전 그나마 여행 후기보다는 이게 쉬워서. ㅎ
하나씩 클리어.

도치 2010-04-1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나마 댓글이라도 달 수 있어서 알라딘님께 감사부터 드립니다. (--)(__)

마피아 게임은 친구간에 의절을 유도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술자리 등등의
모임에서 게임을 하긴 하지만 즐기지는 않아요. 모임자리에서의 게임은 한사람의 희생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희생을 누가 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질문1. 회원가입 안한 사람은 방명록 못 쓰나요? ^^;;;

W 2010-04-14 12:51   좋아요 0 | URL
아. 그러게요. 확인해봤더니, 정말 그렇군요.

암튼, 뭐, 그날 이후로 마피아로 의절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전 불끈불끈 열정을 뒤로하고, 주로 사회를 봤거든요. ㅎㅎ

W 2010-04-14 13:03   좋아요 0 | URL
방명록은 로그인 안하면 못쓴대요. 아. 이를 어쩌나.
댓글은 비로그인회원 쓰기 권한 설정할 수 있는데,
원래 안되게 해놨다가 책읽는 부족 시작하면서
작년에 풀어놨었어요. ㅎㅎ

메르헨 2010-04-14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피아..게임하면서 내가 완전 거짓말을 잘하는구나...하고 생각했었죠.
사기꾼 기질이 있다고 느꼈더랬죠.ㅎㅎㅎ
아호...웬디님 올만에 인사하고 갑니다.^^ 이사이후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여요.
저는 계속 감기 또 감기 감기 였어요.ㅋㅋ

W 2010-04-14 23:45   좋아요 0 | URL
메르헨님. 우리 한판 떠야겠는데요.
이사 이후,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사는 하지 않고 있어요. ㅎㅎ후

후니마미 2010-04-14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가 답을 하려니 제 질문이 제일로 답변하기 싫어요
무슨 질문이 저래요?
끙끙

사실은 이거 누가 언제, 숙제로 올리라고 그랬죠?
도치님이 올리셔서 오해를 하셨나 했는데
그런 숙제가 있었나 봐요.
제가 낡아가면서 어린 시절의 총기가 자꾸 흐려지는 바람에
알림장에 적혀 있지 않은 것은 숙제를 안 하는 학생으로 변하고 말았죠.

도치 2010-04-14 23:33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민정님께서 하달하신 명령이었습니다. ^^

W 2010-04-14 23:46   좋아요 0 | URL
히히. 후니마미님. 질문들이 어려우면서도 본질적이어서 그래요. 저도 후니마미님 질문들 때문에 어려웠지만, 즐거웠어요!!!!

숙제는 도치님 말씀대로 민정언니 하달사항 맞습니다. 민정언니가 제일 무서운 관계로 무조건 해야되요. 무조건.

건조기후 2010-04-14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하면서도 다소 수다스러운 부분이 있는.. 저도 완전 원하는 이상형이에요.ㅎㅎㅎ 남자다운데 약간 아줌마기질 있는 사람.ㅋ

W 2010-04-14 23:46   좋아요 0 | URL
건조기후님. 우리 나중에 서로 목청 높일 일 생기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멜라니아 후니마미 2010-04-1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2번과 3번 질문은 제게 있는 종이엔 없던 질문인데요.

안 보이던데...

그래서 안 했는데....

민정이가 숙제를 냈으니까 패스해도 될 거에요
숙제를 낸 사람이 자기가 숙제를 안 학 있으니까 뭐..

그나저나 숙제 안 한 질문에는 대답을 하고 싶네요.


좋아하는 이성상.
- 이 세상에 없음.

W 2010-04-18 02:35   좋아요 0 | URL
멜라니아님.
앞쪽 질문은 개인 질문, 뒤쪽 질문은 공통 질문이었어요.
그러니까, 그날 우리가 받은 질문지는 모두 달랐던 거죠.

그러니까, 동안 유지비결, 이런 건
멜라니아님만 받은 개인 질문이셨다는 겁니다. ㅎㅎㅎ

風流男兒 2010-04-16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마피아 하면 항상 죽어요. 정말 제 양심과는 도무지 안맞는 게임이랄까..
그나저나, 결국 사슴이라고 얘기한 거잖아요.

W 2010-04-18 02:37   좋아요 0 | URL
이봐요. 누가 그렇대요. 네?
지나가던 사슴의 웃음소리가 다 들리는 것 같네.
이렇게 저에게, 사슴의 비웃음까지 사게 하셔서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사슴의 웃음소리 저 너머로,
마피아의 웃음소리도 들리는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2010-04-1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게 질문지가 각자 달랐나봐요. 저는 어제 도치님네 가서 복사하기가 안되서 질문 어제 밤에 타자 다 쳐놓고 답변 몇가지 달았놨더니 민정이가 이메일을 보내놨더라고요.

웬디양님이 어떤 분인지 왠지 옷깃을 슬쩍 스쳐지나간 기분이에요.

W 2010-04-18 02:38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지금 휘릭. 날아가면 쟁님의 답변도 볼 수 있는 걸까요?

얼른 구경하러 가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옷깃을, 다음에는 마음을,
그리고 언젠가는 눈길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MBTI를 하면서
분명 온라인 상 테스트에서는
내가 E라고 나오긴 하지만 

스스로 이런저런 성격을 읽어볼 때
나는 ENFP보다는 INFP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내가 목소리좀 크고 제스쳐좀 크고 좀 활발하다, 라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나를 E로 평가하는 것이 불만이었다.


오늘 팀장님이 조용히 MBTI를 하고 계시기에
나는 이거 테스트하면 계속 ENFP가 나오지만
스스로 INFP라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라고 이야기했다가
완전 비웃음을 당했는데 (ㅜ_ㅜ)

MMDI라는 것을 찾아냈다.
각 유형별로 본인의 성향이 얼마나 포진되어 있는가, 뭐 이런 것 같은데
자세한 설명은 영어라 읽어보지 않았다.


MMDI에 따르면 내 성격은 아래와 같다.



역시 나는 이거였던 것이지. ㅋㅋㅋㅋㅋ.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http://blog.naver.com/unrz?Redirect=Log&logNo=69807672
여기서 찍고 가세요~ (번역되어있는 블로그)



* 참고 / INFP

INFP형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 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댓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일에 흥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이해와 인간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언어, 문학, 상담, 심리학, 과학, 예술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일반적인 특성 ■  

☞ 현실감각이 둔하다. - 가계부를 소설로 쓴다
☞ 몽상가적 기질이 많으며 인간과 종교(정신세계)에 관심이 많다
☞ 분위기를 잘 탄다. (분위기가 좋으면 끝까지 남는다)
☞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악, 도덕과 비도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신념이 뚜렷하여 겉으로는 주장을 안해도 속으로는 열정이 있다
☞ 가치 있는 일에는 생명도 바친다
☞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여 늘 무엇을 갈구하고 추구해 나간다
☞ 규칙을 몸서리 치듯 싫어하며 반복되는 일상적인 생활을 싫어한다
☞ 맡겨진 일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완벽주의 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 즉흥적이며 변화가 비슷하다
☞ 내면의 갈등이 심하여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 일을 잘 벌이나 마루리가 서툴다
☞ 여행을 좋아하고, 영화, 음악, 책을 좋아한다
☞ 계절의 변화와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다
☞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융통성이 아주 없는 편이다
☞ 상대방을 배려하여 빙빙 돌려서 은유적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면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한다
☞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며 감정 조절이 미성숙하다
☞ 아이디어가 많으나 실행에 잘 옮기지 못한다

■  개발할 점 ■  

☞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
☞ 대인관계에서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융통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
☞ 꾸준함을 기르기 위해서 아주 작은 일부터 통제력을 갖는 것이 필요

■  자녀의 특성 ■  

☞ 책을 좋아한다.: 연작 소설, 고전, 동화, 공상 소설, 러브 스토리등
☞ 도서관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 이미 알고 있는 것과 배우는 것을 연결하려고 노력한다.
☞ 초등학생때부터 창작 이야기를 쓴다.
☞ 비유와 은유를 좋아한다.
☞ 새로운 미술, 만화 그리기, 발레와 같은 것을 배우고 싶어한다.
☞ 한 명의 제일 친한 친구와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매우 헌신적이어서 단점을 못보거나 관계를 이상화할 수 있다.
☞ 다른 사람들이 한 말이나 행동으로 쉽고 깊게 상처받는다.
☞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할 때 지루해 한다.
☞ 열쇠, 숙제, 배낭 같은 것을 자주 잊어버린다.
☞ 늘 조화로움을 추구하며 의도적으로 무례하지는 않지만 자기 중심적일 수 있다.

 

MMDI 처음 알았는데 일단 사람을 하나로 규정하지 않아서 좋다. ㅎ
아래는 펼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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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처럼 다시 해보는 MBTI
    from 비블리오테카 라우렌치아나 2009-07-02 20:36 
     과외 다녀와서 알라딘에 들어와 봤더니 웬디님의 MBTI 페이퍼가 보여서 따라했다. 사실 중학교 이후로 심리테스트나 혈액형, MBTI 같은 종류의 테스트에 무심했는데,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그런데 역시나 예상한 대로 특별히 도드라지는 측면이 없다. 한때는 나름 튀어오르는 인간성의 측면이 없지도 않았지만, 이제는 그저 적당적당히 다듬어야 한다고 믿으며 살고 있는 탓일까. 실은
 
 
사과나무 2009-07-03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테스트 해 보니까, 의외로 S가 높아져서 놀랐다는...
나이 들고 일상에 치이다 보니 현실감이 커졌다는 건지...

ENFP 79%, INFP75%, E와 ISFP 72%
T와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는... 하아...-_-

그리고 엉성한 심리학도로서 이해하는 E와 I의 차이는
판단의 준거나 행동에 필요한 정보를
밖에서 가져다 쓰느냐, 안에서 끄집어 내느냐.. 정도?

W 2009-07-03 12:31   좋아요 0 | URL
저도저도 한없이 작아져만가는 저 TJ들 앞에서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그나저나 우리 성격이 굉장히 많이 비슷하군요
하하하하. 역시 제가 느꼈던 이유없는 동질감은 다 이유가 있는 거였어
그런 거였어. 아. 기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S땜에 놀란 것까지 똑같애 ㅋㅋㅋㅋㅋ)

사과나무 2009-07-03 16:40   좋아요 0 | URL
하지만 십수년 전에 했던 첫 MBTI 결과는 ISTJ 였지요. 크하하
이번 MMDI에선 29%로 가장 거리가 먼 유형이 되어 버렸지만

W 2009-07-05 22:46   좋아요 0 | URL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십수년전의 사과나무님, ㅋㅋㅋㅋ

블리 2009-07-03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난 역시 온통 JJJJ ㅠㅠ
J땜에 스트레스 받는데 바꿀 수가 없다.
우리 좀 섞어보자. P의 수혈이 필요해.

W 2009-07-05 22:4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저도 J좀 주세요.

toon_er 2009-09-20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놔. 나 원래 ENTP인데
이거 하니까
ISTJ 52%
ISFJ 55%
INFJ 65%
INTJ 62%
ISTP 65%
ISFP 72%
INFP 76%
INTP 69%
ESTP 43%
ESFP 46%
ENFP 56%
ENTP 53%
ESTJ 32%
ESFJ 39%
ENFJ 43%
ENTJ 36%

라는군.
결국 나도 INFP.
게다가 영문 내용도 웬젤이랑 같아. 이건 뭐니?ㅋ

ENFP(20) -> ENTP(25) -> INFP(30)

괄호 안은 나이. ㅡㅡ;



W 2009-09-20 19:27   좋아요 0 | URL
나도 스무살 때는 ENFP였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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