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님 따라하기 : 자미두수 점괘

 

일단은 머리가 기계처럼 돌아가는 사람으로 일 처리에 순서가 있으며 선견지명이 있고 기획이나 작전에 능한 사람이다. 사람은 착하고 선하지만(내가 쫌 ㅋ) 종교적으로 흐르는 면이 없잖아 있고 임기응변에 능한 편인데(임기응변 절대 안되는데 -_-) 성격이 급해 실수가 따르고 무엇이든 결론부터 내려는 성향이 있어 손해를 볼 때가 많다. 이 사람은 많이 배워야 제대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그렇지 못하면 사람은 똑똑하지만 헛똑똑이 노릇을 할 때가 많고 실속이 없으며 겉으로는 고집이 강하고 자존심이 세지만 속은 의외로 약한 사람이 많다. 상대가 부탁을 하면 생각 없이 대답해놓고 실천을 못해 쩔쩔 맬 때가 있고 무슨 일이 있으면 잠 못 이루고 밤세워가며 끝을 볼려고 하는데 일은 쉽게 해도 뒤가 거칠다.(으으으;;; 완전)

대개 중간이나 막내, 외동에서 많이 보며(첫째만 빼고 다나오다니, 나 첫째임) 말로는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은데 실제와는 사뭇 다른 면이 있다.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으면서도 한번 말문을 트면 할말 못할 말 다 토해 놓고는 돌아서서 후회를 많이 하며 일에 있어서도 한 번 실패를 하고도 다음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습성이 있어 상대에게 약점을 잘 잡히고 판단력에 개선이 요망된다. 이 사람은 살아가면서 세 번의 성격 변화를 일으키는데 어려서는 착하지만 숫기가 없고 잘 삐치며 이 삼십대에는 성격이 까다롭지만 흑백을 분명히 하고 용기도 있으며 살아가기 위해 가리는 것이 없는 편이고 중년 이후에는 기술이나 기능 등 전문 지식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라 움직이기 싫어하고 힘든 노동은 못한다.

이 사람은 꼼꼼할 때는 한이 없어 깔끔하게 정돈을 잘하지만 대충 넘어가기 시작하면 게으름을 많이 피우며 방 청소하는 것도 싫어하고 (이게 팀장님이 말했던 생활과 일의 괴리? 요즘엔 일도 엉망이지만 -_-) 사람은 좋지만 자신의 시야에 가려 소견이 좁을 때가 가끔 있다. 또한 큰일에 앞서면 당황을 잘하고 대담하게 맞서는 배짱이 부족한 편이며 말로는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은데 금방 흐지부지하는 일면이 있어 실천력이 없는 편이고 이것저것 관심도 많아 시작도 잘 하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도 잘한다.(시작은 정말 잘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까다로운 면이 있지만 밖에선 호인 소리를 듣는 사람이 많고 평소에 인색한 타입이지만 어떤 때는 주책없이 후할 때도 있으며 남과 대화를 할 때도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말을 아끼고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대답을 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일을 할 때도 성질이 급하여 속전속결로 진행을 하며 무슨 일이든 설계도가 없이도 머리 속에 그림처럼 짜여져 그럴듯하게 완성하고 임시방편으로 처리하는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순간적인 기치가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화가 나면 다신 안볼 것처럼 불같이 성질을 내지만 돌아서면 뒤가 없고 상대가 솔직하게 나오면 용서도 잘하며 자신이 잘못한 것도 시인을 잘하고 사과도 잘하는 성격이다. 

이런 사람은 머리가 비상하여 조금만 노력하면 천재소리도 듣는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제대로 공부하여 성장한다면 바로 거기서 삶의 성패가 갈리고 또한 존경받는 훌륭한 그릇이 될 수 있으니 밥을 굶더라도 공부만큼은 절대로 해야한다. 공부 할 때도 머리만 믿고 게으름 피지 말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고 암기도 잘하지만 까먹기도 잘하니 장시간 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미루지 말고 잠깐씩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사람이 가장 주의 할 것은 책을 볼 때도 그림이나 결론만 대충 보고도 다 아는 것처럼 하는 습성이 있어 기초를 놓칠 때가 많고 부모가 간섭하면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하지만 정작 부모가 일일이 간섭을 해야만 제대로 공부가 되는 사람이다. 그리고 학교도 대학은 물론이고 최소한 대학원도 나와야 되고 박사를 못 따면 자격증이라도 몇 개 있어야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으며 잘 맞는 대학은 연고대, 서강대, 경희대, 외대, 중앙대, 명지대, 인하대, 동국대, 이대 등이고 전공으론 사범대, 문학, 종교, 사무관리, 고시, 정치학, 행정, 신문방송, 의학 등과 연구기술 분야가 잘 맞는다.(우리학교는 없고, 내 전공은 있군- 우리학교는 아예 자미두수 자체에 없을듯? ㅋ)

이 사람은 투기는 패가 망신하니 자제하고 사업도 가급적 안 하는 것이 좋으며 (절대 안함 ㅋ) 평생 직장에서 정년 퇴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헉! 싫다규) 만약 사업을 한다면 자본이 안 드는 아이디어 사업이나 부동산 중개업 등 서비스업이 무난하고 직업으론 통역, 대변인, 법률가, 정치가, 교수, 문학가, 설계사, 방송인, 관광업, 연구가, 발명가, 종교가 등과 기술직이나 서비스 직종이 잘 맞는다 하겠다. 종교는 기독교에서 많이 보는데 무신론자도 많이 있으며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해야 순탄한데 중매보다는 연애 결혼이 많고 살면서 안 맞으면 이혼을 하는 사람이 많으니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해야 한다. 이 사람들은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많이 따지며 눈이 높아 마음에 드는 짝이 별로 없는 편인데 나중에 부모와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좋고 상대는 중간이나 막내, 외동에서 많다. 남녀 공히 남자는 여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으로 여자의 말을 들어야 재물도 모으고 성공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맞벌이도 가능한 부부라 하겠다.

*- 辰,戌(진,술)時생은 기능, 의사가 제일이다.
*- 巳,亥(사,해)時생은 내 주장이 앞서야 직성이 풀린다. 

- 가만히 읽어보니 앞뒤가 좀 모순이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 말 저 말 조합으로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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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로 맞지 않는 자미두수
    from 음... 2009-03-11 09:18 
    아침부터 웬디양님 페파에 탄력 받아서 해봤는데, 허허, 이것만 보면 아주 그냥 딱 부러지는 사람이구만요. 외쿡 관련 직업 이야기만 빼고 그닥 맞추는 건 없다는. ㅋ  이 사람은 원만하면서도 인자하고 활동력이 강한 사람으로 완벽하고 개성이 강한 성격이 많고 남에게 구애받는 것을 싫어하여 자기 주관대로 움직이는 타입이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이 보는데 중간이라도 맏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많고 밖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집에서 말
 
 
마늘빵 2009-03-1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나랑 비슷한게 많아요. 몇 사람 걸 계속 보니 비슷한 문구들이 조금씩 보여요. 근데 웬디양님건 많이 보이는데요.

"이것저것 관심도 많아 시작도 잘 하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도 잘한다.(시작은 정말 잘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까다로운 면이 있지만 밖에선 호인 소리를 듣는 사람이 많고", "장시간 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미루지 말고 잠깐씩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많이 따지며 눈이 높아 마음에 드는 짝이 별로 없는 편인데 나중에 부모와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좋고 상대는 중간이나 막내, 외동에서 많다"

웽스북스 2009-03-12 01:17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런데 이게 양력 생일이었단 말인거죠? ㅋㅋㅋㅋ

치니 2009-03-1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노력하면 천재 소리 듣는대잖아요 ~ 나머지는 잊어요 ~ ㅋㅋ

웽스북스 2009-03-12 01:18   좋아요 0 | URL
어후. 천재소리 못들어본 저는 조금도 노력하지 않았던 걸까요?
 



안면인식 검사를 했는데,
평균 80점에 70점 맞았다 ㅜㅜ

어쩐지 사람들 구별이 안되더라
으흑흑

우리 팀장님은 86점
우리 막내는 94점인데
나랑 같이 일하는 H씨는 60점 ;;
오예, 환상의 콤비!

참고로 65점 이하면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안면인식기능이 별로 안좋은 건
알고야 있었지만,
확인사살 당하니, 어흥 너무 슬픔 ;;


안면인식 테스트!
http://www.faceblind.org/facetests/fgcfmt/fgcfmt_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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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훗..-_,-
    from 언제나 꿈꾸는 나날들 2008-12-12 23:04 
    서양인 기준이라서 좀 타당도가 떨어지는 검사지만.. 92%라뉘!!! 꺅! >_< 이제는 나 얼굴 잘 못 알아본단 말은 못하겠다ㅋㅋ 이 영광을 이 검사를 알려주신 웬니양님께.. 후후
 
 
Mephistopheles 2008-12-1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영어잖아욧!

무해한모리군 2008-12-1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영어잖아욧! (2)

무스탕 2008-12-11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영어잖아욧! (3)

웽스북스 2008-12-1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윽 조금만 지나가면 영어 필요 없어져요 ㅜㅜ

라주미힌 2008-12-11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1점 -_-;; 초반에 열심히 했더니.. 그건 테스트가 아니고... 후반에 하는게 진짜드만요..;;; 그건 막했는뎅...

웽스북스 2008-12-12 01:42   좋아요 0 | URL
막했는데도 나보다 1점 높다니, 이거 무효야 무효

2008-12-11 1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2 0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석 2008-12-12 17: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79;; 뒤에 너무 헷갈려요;;

웽스북스 2008-12-13 14:11   좋아요 0 | URL
그죠그죠 ㅜㅜ 그래도 저보댜는 잘하셨네요 ㄷㄷ

푸른신기루 2008-12-1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92% 나왔어요!! 완전 깜놀 @_@ ㅋㅋㅋ

웽스북스 2008-12-13 14:11   좋아요 0 | URL
어웃 신기루님 대단해요. ㅜ_ㅜ 부릅당

Jade 2008-12-1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저는 68% ㅎㅎ
저도, 나중에 이 길로 나간다면 사람 얼굴 구별하는게 꽤 중요할텐데...
결론은, 웬디양님 희망을 가지세요. ㅎㅎ

Alicia 2008-12-13 10:22   좋아요 0 | URL
에그 제이드님! 공부하세요.
ㅋㅋ

웽스북스 2008-12-13 14:12   좋아요 0 | URL
제이드님, 환자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는건 어떨까요 ㅋㅋㅋ
(이름 기억이 그래도 좀더 낫죠? ㅋ)

블리 2008-12-13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 덧글 단 사람 중에 가장 낮은;;;
그래서 울 과장님이랑 다른 교수님이랑 같은 분인줄 알았던거군;;
마스크 쓴 얼굴만 봐서 맨얼굴이랑 연결이 안되는게 아녔어.
길치에, 안면인식 장애까지 있으니 이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갈꼬...ㅠㅠ

웽스북스 2008-12-13 14:13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 역시 언니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잘 들어갔죠?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는 잘 봤어요?

건조기후 2008-12-13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평소에 사람 얼굴 잘 못알아보는데 100% 나왔어요 아하하;
집중해서 보니까 구별이 되긴 되네요. 크.. 보통땐 워낙 주변에 무신경이라서 그런가봐요.

웽스북스 2008-12-13 14:14   좋아요 0 | URL
아아 건조기후님..... 트로피 받으세요...ㅋㅋㅋ
 
테스트, 사진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사랑 스타일










내가 어쩐지 만화가 그리고 싶더라, 음, ㅎㅎㅎ
그치만 역시나, 저런 걸 좋아한다는 것과 창작해낼 수 있다는 건

언제나, 엄연히, 다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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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라쟁이2
    from 당신이 잠든 사이 2008-09-04 09:23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IMG height=127 src="http://www.olympusmju.co.kr/images/event/080401/phototest/result_title.jpg" width=630></TD></TR> <TR> <TD><IMG
 
 
Arch 2008-09-0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이랑 같잖아! 연애해~ 연애해~ ^^*

웽스북스 2008-09-04 12:19   좋아요 0 | URL
딱 보면 저 유형은 서로 만나면 안될 유형이에요 ㅋㅋㅋ

순오기 2008-09-0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어쨋든 미혼이니까 이런 거 따라하지~~아줌마는 어쩌라고?ㅋㅋㅋ
올 가을엔 예쁜 사랑 키워나가는 웬디양의 모습을 기대해요.^^

웽스북스 2008-09-04 12:19   좋아요 0 | URL
아줌마면 어때요~ 뭐뭐뭐 어떻다구
순오기님 해보세요~

니나 2008-09-0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붙여넣기 하면 이상한 html용어만 작렬;; 어려워!!

웽스북스 2008-09-04 12:20   좋아요 0 | URL
지엘티인지 엔엘티인지 암튼 그거 바꿔서 된거지? ㅋㅋ
똑같은 거 나올 줄 알았는데~
어째 내가 니나스러운게 나와버렸다

(보는 눈만 그런거 알지? ㅋㅋㅋㅋㅋ
내가 또 시도 못쓰는데 이미지로 시는 어찌 쓰겠니 ㅋㅋㅋ)

니나 2008-09-04 15:24   좋아요 0 | URL
나도 파솔라까지밖에 못쓴다 ㅋㅋㅋ

웽스북스 2008-09-04 15:3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시의 벽이 높긴 높아
올라가긴 해도 쓰지는 못하니 말야 ㅎㅎㅎ

무스탕 2008-09-0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사진작가님. 나중에 좋은거 있거들랑 꼭 공유합시다 ^^

웽스북스 2008-09-04 12:20   좋아요 0 | URL
하하하핫 제가 찍어서 올리는 사진들 봐요
어디 예술사진작가에요

예술사진 감상자에요 ㅋㅋㅋ

마노아 2008-09-0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하니까 웬디님이랑 같은 결과 나왔어요^^

웽스북스 2008-09-04 23:27   좋아요 0 | URL
크크 정말요? 저는 계속 해도 결과가 비슷,
사진이 몇장 없는것 같더라고요 ㅎㅎ

디비가 부실해부실해~

민정 2008-09-1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는 역동적 광고사진이라는데..
이거 재밌네 ^^
근데 어케 퍼오는지 몰라서 못퍼왔어.. ^^

웽스북스 2008-09-11 00:14   좋아요 0 | URL
어, 언니... 어울려욧!!!!
근데 여기서 현실적 사진인가? 암튼 거기에 세바스티앙 살가도 있길래
아, 어찌나 부럽던지 그거 나와보려고 몇번 했는데
전 죽어도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지피지기 테스트

ABBBB
뭐든 독립적인 것을 원하는 타입

▷ 성격
표면적으로는 이상이다, 정의다, 도덕이다 해가며 어깨에 굉장한 힘을 주고 그 뒤로는 비난, 강제, 공격성을 숨기고 있는 타입입니다.
이 타입은 항상 그렇게 등을 곧게 펴고 폼을 내며 큰소리치고 싶어하지만 그다지 박력있는 행동은 취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는 의지만 강하고 감정적으로는 소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우매하다고 깔보는 태도와, 그런 어리석은 자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고 비위를 거슬리기는 싫다는 모순된 관념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타입입니다.
언뜻보면 완고한 아저씨같지만 제대로 된 고집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죠. 공격적인 부분을 조금 누그러뜨리면 바로 평범한 타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이 타입은 분명 결혼을 하면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점을 잘 생각해서 진퇴를 결정하십시오.

거래처(고객)-요구사항은 까다롭지만 일단 할 일을 하고 약속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상사-'나는 상관이다'라는 태도가 항상 온몸에 배어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일이 되든 안되든 절대로 거스르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퇴근 후라도 자리를 청해 대화를 나누면 의외로 말이 꽤 통할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변화없이 단순하게 움직이는 외곬 타입으로 콧대를 꺾기는 쉽겠지만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오히려 콧대를 세워주면 보통 사람 이상으로 쓸만한 구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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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라쟁이
    from 당신이 잠든 사이 2008-08-29 14:26 
    ABAAB 큰 일을 노리는 사무인간타입 ▷ 성격 무슨 일을 시켜도 작은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일에 있어서는 예측을 할 수 없는 타입입니다. 목표에 집중하면 침식을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반면, 그 대상이 너무 작
  2. 왜사냐면웃어야겠다
    from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2008-08-29 14:45 
    BBCAB 호기심 강한 변덕쟁이 타입 ▷ 성격 반복되는 실수에 사리분별의 부족까지 더해져 언제
  3. 테스트 따라하기
    from 자유를 찾아서 2008-08-29 23:51 
    ABABC 일 귀신 타입 ▷ 성격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랴'라며 대단히 의기충천해 있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그 기세는 대부분 허공에 대고 하는 주먹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것은 무작정 덤벼드는 것이 아니고 면밀한 현상분석과 정확한 대응능력에 기초하여 일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매끄럽게 진척되지 않는 것은 주위와의 협조나 사전작업 같은 면이 소홀히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타입은 다른 이들의 의견에
 
 
라주미힌 2008-08-2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2008-08-29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8-08-2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끈쟁이라고 나올 줄 알았다는..=3=3=3=3=3

웽스북스 2008-08-29 23:52   좋아요 0 | URL
흐흐흣 메피님은 염장쟁이라고 나올 줄 알았다는
(여기가 내집인데 어딜 도망가냐 난 여기 있어야지 ㅋㅋ)

L.SHIN 2008-08-29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222 = 16점입니다. ㅎㅎ

12212 = 8점인 나보다는 높아요~♪

웽스북스 2008-08-29 23:52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걸 점수로 계산하는 사람은 역시
파워 모터를 단 우물안 개구리 엘에쓰님밖에 없어요


바람돌이 2008-08-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립적이라잖아요?
예술가 하세요. 딱 맞겠네요. ^^

웽스북스 2008-08-29 23:52   좋아요 0 | URL
어우, 바람돌이님
저는 예술가와는 거리가 멀어요

끽해야, 예술의 좋은 감상자라도 될 수 있담 영광이지요

블리 2008-08-3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난 자기비하형이란다, 이런...-_-; 문학적으론 햄릿형
주변의 말을 좀 무시하고 넘겨 듣는게 이롭다나?
어쨌든 퍼가야지~

웽스북스 2008-09-01 00:0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언니 햄릿이랑 어울려요

로드무비 2008-08-3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 님도 꼭 해보시라요~ 라고 댓글 쓰고 나자마자
머리속 전등에 불이 반짝 들어오더라고요.ㅋㅋ
재밌어요.
(어딜 좀 더 가보나?=3=3=3)

웽스북스 2008-09-01 00:08   좋아요 0 | URL
헤헷 네 올라오자마자 전 이미...ㅎㅎ

2008-08-31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1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백하건대

나는 내가 다혈질인 줄 몰랐다. 더더더더더욱 솔직히 솔직히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좀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 C에게 늘 네가 보는 너의 성격은 너의 자의식이 만들어낸 거지 그건 결코 니가 아니야, 라고 놀림조로 이야기를 하곤 했던 내가, 스스로의 성격 중, 굉장히 쉽게 간파할 수 있는 부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니. 참 심각하다. 그런데 문제는 나만 몰랐다는 사실이다.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있었다는 것 -_- 최근에 와서 진상 병특 M을 대하는 과정에서 화가 나면 몸이 부르르르 떨리는 스스로를 여러 번 발견하고는 나 혹시 다혈질이 아닐까, 하고 자가진단을 내려본 후 주변에 물어보니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것.

H씨에게 물었다. 내가 다혈질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H씨는 웃으며 네, 가끔 욱! 하시는 면이 있죠- R대리님에게도 물었다. 내가 다혈질이라는 거 알고 있었어요? 네. 그리고 오늘 팀장님과 이야기하던 중에, 팀장님, 아무래도 제가 다혈질이라는 걸 저만 몰랐나봐요. 라고 이야기하자 팀장님 왈, 그래, 넌 내가 아무리 너 성격이 강한 편이라고 얘기해줘도 아니라고,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얘기했잖아. 아, 그랬었지. 나는 정말이지, 팀장님이 나를 잘못 보고 계신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스스로 굉장히 말도 잘듣고, 별로 주장이 강하지도 않고, 상대방 의견을 수긍도 잘하는 사람이라 여겨왔던 거다. 그런데, 아니었다. 생각해보니 맞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주장도 잘 안굽히고, 그럼에도 주장이 굽혀지게 될 경우에는 다혈질의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지. 증상은 부릉부릉 떨리는 몸. -_- 커지고 빨라지는 목소리 ;;; 그래서 팀장님은 새로 실장님이 오실 때마다 우리 애들 중 만만한 애들은 한명도 없다고, 보통 애들이 아니라고 여러 번 주의를 주셨단다. 그럴 때마다, 왜요 팀장님, 저는 별로 안그렇잖아요, 라고 말하면 팀장님은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계셨었는데 -_- 그런데 난 내가 꽤 말도 잘듣고, 묵묵하게 조용히 일하는 직원이라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심리학책 들여다보고, 자아를 분석 내지는 파악해보겠다며 이것저것 보면 뭐하나, 결국은 기본적인 스스로의 기질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는걸.

과거를 떠올려보면, 스스로 다혈질임을 자각할 기회는 많았다. 불합리하게 들어오는 일들에 찌릿 하고 올라오는 신경,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 앞에 억울한 눈물까지 흘려가며 흥분하던 일들, J가 오늘 흥분했을 때의 나를 묘사해줬는데 동작은 커지고 고개는 획획 돌리고, 살짝 굳은 표정에 자꾸만 쓰게 되는 날카로운 의문형들, 그런데 스스로 이 점을 인식하지 못했던 건, 아마도 내가 모질지 못한 탓일 것 같다. 그렇게 흥분하다가도 돌아서면 네가 안쓰럽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보지 않겠다, 라고 악을 악을 쓰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흥분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고 함께한 좋은 추억이 더 먼저 떠올라 다시 한번쯤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그러고보니 다혈질이고 모진 친구인 H의 분명한 맺고 끊음이 부럽기도 했던 것 같다. 물론 H는 나에게 늘 배신감을 느꼈단다. 같이 거품물고 흥분해놓고는 그렇게 화를 냈던 이유를 다 까먹는다고. 그래서 다시 그 친구가 보고싶다며 절 지낸다고, 참 편리한 뇌구조를 가져서 좋겠다고. 음, 이거 어째 좀 비아냥인 것 같으다, H! 흥흥! (이래놓고 까먹고 H와 헤헤거린다는 거다)

아,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처럼 순한 다혈질이 어딨냔 말이지. 응? 대답좀 해봐요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자의식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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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리어(와는거리가매)우먼 웬디
    from 지극히 개인적인 2008-06-20 13:00 
    1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꽤 화가 나는 요청들이 많은데 얼마 전 모팀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좀 화가 나 강경하게 대응하다가 부장님께 불려들어가 -_- 부드럽게 그러나 오래 조언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_- (혼이 난 건 아니지만 결국은 혼이 났다는 얘기다 ;;) 그런데 어제, 그 팀에서의 추가요청 보자마자 갑자기 또 스팀이 올라오고 ;; 그러나 꾸욱 눌러 참고 .... ;;;; 답장을 안보냈다 그
 
 
도넛공주 2008-06-20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고 있었는데요(냉정).www.selfsearch.co.kr 에 가보셔요.

웽스북스 2008-06-20 09:37   좋아요 0 | URL
오오 저 사이트도 재밌네요
냉정한 도넛님, 제가 어딜 봐서 다혈질이에요
(이제는 또 막 뻔뻔하게 이러고있음 ㅋㅋ)

Mephistopheles 2008-06-20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왜 전 부풀어 오른 복어가 생각이 나버릴까요??
그 이유를 정말정말 모르겠사와요.

웽스북스 2008-06-20 09:37   좋아요 0 | URL
어머어머 저도저도 정말정말 모르겠사와요
라고 하면서 입술을 부풀려 쭉 내밀고 있는중 ㅋㅋㅋ

Mephistopheles 2008-06-20 09:49   좋아요 0 | URL
다행입니다..부들부들까지 안가서요...=3=3=3=3=3=3

웽스북스 2008-06-20 12:11   좋아요 0 | URL
으하하 저 다혈질 아닌가봐요
또 이런다 ㅎㅎ

푸하 2008-06-20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전혀 몰랐는걸요.ㅎ~

웽스북스 2008-06-20 09:36   좋아요 0 | URL
ㅎㅎㅎ 푸하님은 절 화나게 한 적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치니 2008-06-2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혈질이라는게, 잠깐 욱 하고 빨리 흥분한 뒤 곧 잊는 기질이라고 생각한다면야 웬디양님을 보는 주변인들의 반응이 맞겠지만요...
제가 본 히포크라테스가 정의한 네가지 기질(다혈질 이외에 세가지 기질이 더 있더군요)의 특성을 종합해서 생각하면, 다혈질 기질이 가장 많은 분은 아닐 거 같아요. :)

★ 다혈질

1) 장점 : 다혈질보다 더 인생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자기주위 사물에 대해서 어린애 같은 호기심을 항상 품고 있으며, 환경으로 인한 감정이 예민하여 불쾌했던 일도 환경이 바뀌면서 곧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생기가 없거나 발랄하지 못할 때가 극히 드물며 웬만한 환경에선 항상 휘파람을 불거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이다. 권태라는 단어는 그에게서 먼 단어이고 권태를 느끼기 전에 그는 이미 재미있는 일로 돌아서곤 한다.

그는 지나간 일을 쉽게 잊어버려 과거에 골치 아프고 복잡했던 문제들을 머리속에 남겨두는 법이 없다. 또한 미래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므로 다가올 곤경에 대해서도 실망하거나 두려워하질 않는다. 그저 현재에 따라 살기 때문에 낙관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사소한 일에도 희열을 느낀다. 그는 쉽게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그의 풍부한 정열은 때로 다른 사람까지도 그의 일에 함께 참여하게 하곤 한다. 그는 서로의 슬픔과 기쁨을 나누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친구 사귀기를 또한 좋아한다.

그는 사람을 좋아한다. 부드러움과 동정심이 많은 것은 다혈질의 훌륭한 재산중의 한가지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에게 다혈질보다 더 순수하게 대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는 문자 그대로 다른 사람의 좋고 나쁜 기분을 함께 나눈다. 특히 의사인 경우 그는 훌륭한 태도로 환자를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다혈질 사람의 엄숙한 태도는 가끔 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때가 있다. 다혈질의 감정이 너무 급속도로 변환하기 때문이다. 다혈질은 누구보다도 더 당신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다. 세상은 이러한 쾌활하고 반응이 빠른 사람들로 인해 재미있게 된다.

2)약점 : 다혈질의 끝없는 활동은 사실 자세히 보면 휴식없는 움직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때로는 비실제적이고 무질서할 때가 있다. 그의 감정은 쉽게 그를 흥분시켜서 일의 전체를 심각히 분석해 보기도 전에 그릇된 방향으로 이미 일을 진전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침착치 못한 성격 때문에 좋은 학생이 되지 못할 때도 있다. 그의 불안정한 활동상태가 일생동안 계속될 때 그는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고 자기의 잠재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다혈질은 항상 박력있고 동적인 성격에 따라 행동한다. 이런 태도가 때론 그의 약점을 보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그에게 있어 가장 크고 근본적인 문제는 의지가 약한 점과 세련된 면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일은 곧잘 시작하면서 끝마무리를 제대로 못 맺는 위인이다. 자신의 시간, 문제, 능력, 그외의 여러가지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일은 그의 일이 아니다.

자기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몇몇 사람의 앞잡이로 훌륭히 일을 하고 있지만 그 그룹의 일을 조직적으로 한다는 것은 어렵다.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는 자기의 약속과 결실과 책임들을 쉽게 잊는다. 그에게서는 정확한 시간 약속 이행을 기대할 수가 없다. 그의 약한 의지가 가장 위험한 결과로 나타날 때는 그의 도덕관이 주위의 환경과 동료들에 의해 변할 때이다. 한마디로 말해 그는 결실하는 사람이 아니고 충성스러운 사람도 아니다.

쾌활한 성격과 대인관계로 인해 동료들 가운데 일찍 사회적으로 훌륭한 지위에 앉게 되는데 여기서도 역시 그의 타고난 개인주의적 태도를 볼 수 있다. 대화에 있어서도 자기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가 관심을 가지는 일들에 대해 혼자 떠들게 되고, 남들도 모두다 그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려니 하는 생각이 극단으로 흐르다가 주위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 일쑤다. 다혈질은 감정적 불안정성 때문에 쉽게 용기를 얻는 반면에 자신의 약점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성격이 온화해도 화를 버럭내는 경우가 있고 한번 폭발한 후에는 그것에 대해 잊어버린다. 곧 사과도 잘한다. 남에게 쉽게 상처를 입히고는 자신은 건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혈질은 똑같은 일에 대해서 여러번 후회하고 고백하는 버릇이 있다고 보겠다. 다혈질처럼 육욕의 유혹을 많이 받는 사람도 없다. 그는 정서적으로 매우 감수성이 예민하기 때문에 다른 타입의 사람보다 쉽게 유혹을 받는다. 그리고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이 유혹에 더 많은 생각을 쏟는 사람이다.



치니 2008-06-20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저는 '점액질'이 가장 높게 나왔는데요,
단점 : 점액질의 가장 큰 단점은 "게으름"이다.
이거 보고 무릎을 탁 쳤드랬죠. ㅋㅋ

웽스북스 2008-06-20 09:36   좋아요 0 | URL
아 역시 치니님! 다혈질 부분에서 맞는 부분도 어느 정도 있지만, 지금 확인하고 해보니 저도 점액질과 우울질이 높게 나왔어요 점액 > 우울 > 다혈 > 담즙... 그리고 점액질 성격이 저한테 더 맞는 것 같아요- 우훗 저도 한게으름 하는데 말이죠 ㅎㅎ 암튼 고마워요 치니님~~ ^_^ 그니까 전 20포인트의 점액질로 살다가 극도로 화가 나면 5포인트의 다혈질이 발현하는 건가봐요 ㅎㅎㅎ

Arch 2008-06-20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전 아직 몰랐어요.(다정다감) 나도, 냉정하게 말하고프다.^^

웽스북스 2008-06-20 12:11   좋아요 0 | URL
시니에님, 그걸 벌써 간파했으면 큰일이게요 ㅎㅎ

순오기 2008-06-2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웬디양님, 처음 올라온 페이퍼들을 보며 내가 닮은데가 많다고 했던거 기억하나요?
나도 한 다혈질 한다지요~ ^^ 하지만, 그것도 나이 들면 차츰 떨어져요~~ㅋㅋ 나는, 다혈질을 열정이란 말로 바꿔 생각하는 자기 합리화로 살아요.
ㅎㅎㅎ~ 그래서 웬디양이 처음부터 좋았는지 몰라요!
부르르 떨지 말고, 타고난 성격을 잘 다독거려 장점으로 만들어 우리 이대로 살자고요!^^

순오기 2008-06-20 11:23   좋아요 0 | URL
아~ 참, 광주에서 돌아가며 보냈던 문자를 며칠 전에서 봤어요.ㅎㅎ 답을 하기엔 너무 지났더군요. ㅋㅋㅋ

뽀송이 2008-06-20 12:03   좋아요 0 | URL
저도 다혈질을 '열정'이라고 우기는 사람중에 하나랍니다.^^;;

웽스북스 2008-06-20 12:13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닮은 데가 있다고 하셨던 것 기억나요- 그걸 첫눈에 간파하시다니, 역시 내가 나를 몰라도 남들은 다 파악하고 있고 그런 거에요, 으흑 무서버라~ 근데 순오기님도 핸드폰이랑 안친하신가봐요 ^^

뽀송이님도 그러니까, 다혈질이시라는 거죠 흐흣!

순오기 2008-06-23 01:13   좋아요 0 | URL
핸드폰이랑 친해요. 안 읽은 문자는 계속 깜박거리던데 들어온게 많아서 어떠건지 몰랐어요. 200개 꽉 차서 지우면서 보니까 있더라고요.^^

뽀송이 2008-06-2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님~ 뭐 그래도 이거 하나는 맘 편하잖아요.
안 좋은일도 금방 잊어버린다 거... 요거 살다보면 꽤 좋은 거예요.^^;;

웽스북스 2008-06-20 12:13   좋아요 0 | URL
아 근데 제가 또 뒤끝 하나는 백만년인데 말이죠
아무리 봐도 모순덩어리야 덩어리 덩어리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