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관 가기
지난주에 정신이 없어서 반납일을 이틀이나 어겼었다. 내게 신용불량보다 치명적인 연체자 등록!!
내가 연체자가 됐다는 걸 안 순간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졌었지만 다행히(?) 지난주에는 책 읽을 짬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침착하게 대출 불가기간(ㅠㅠ)을 넘기고 오늘 다시 떳떳한 얼굴로 도서관에 갔다.
요새 계속 자료만 찾으러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간만에 800번대(문학)와 600번대(예술) 서가도 신나게 훑어주고 새로 들어온 비싸고 멋진 책들도 침 흘리면서 쓰다듬어주고, 손떄도 쬐금 묻혀주고.. 고르고 골라 3권 들고 왔다.











2. 은행 가기
각종 공과금과 카드 대금은 전부 자동이체고 지로용지 납입도 요새는 지로 사이트에서 다 할 수 있으니 은행 갈 일이 거의 없어 좋은데, 딱 하나 현금이 필요할 때만은 어쩔 수가 없다. 내가 옛날부터 주장하던 대로 현금 배달서비스(?)가 있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모월 모일 모처로 현금 얼마 배달해 주세요~ 하고 카드를 긁고 수수료 약간 내면 집이나 회사까지 돈봉투를 배달해주는 그런 서비스. 캬~ 좋지 않은가~ 흠흠.

평소 은행을 잘 안 가기 때문에 한번 갈 때마다 최소 2주~1달 정도 쓸 현금을 찾아야 하는데 이번엔 동생 생일도 있고 해서 좀더 찾았다. 근데.. 이넘의 은행이 업무시간 지났다고 수수료를 받네.. -_-+++ 몇 년 동안 VIP 고객이었던 나한테 이럴 수가!!! 아무리 요새 내가 지네 은행 이용도 잘 안 하고 돈도 싹 다 빼버렸다지만 금세 이렇게 안면을 바꾸면 곤난하쥐~ 칫칫칫!!

3. TV 시청
오늘은 드뎌 마태님을 뵈옵는 날. 어젯밤부터 혹시 까먹고 못 볼까봐 알람도 맞춰놓고 예약녹화도 해뒀었다. 그리고 오늘 다행히 그 시간대에 TV를 켜서는, 오호호호~ 너무너무 즐겁게 봤다. ^-^
아아, 생각보다 늘씬하고 얼굴도 작고 잘생기신 마태님!! 말씀하시는 것도 증말 귀엽고.. 5단계까지 못 가셔서 정말 아쉬웠지만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그리고 웃기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고 겸손해하셨지만 전 여러 번 뒤로 넘어갔는 걸요~ 멋지셨어요!! ^^b

그리고 풀하우스. 지난주까지 TV는 틀어놓고 소리만 들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TV 화면에 눈 맞추면서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송혜교 처음에는 굉장히 이상하더니 오늘은 참 예쁜 장면이 많아서 좋았다. 비도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한쪽 눈에만 눈물 글썽이는 재주는 봐도봐도 신기하다. 힛.
근데.. 풀하우스 만화 내용이 정말정말 기억이 안 난다. 스토리 전개가 저렇게 되는 게 맞나? 누구 아시는 분??!!

4. 전화 통화
사실 난 전화를 무지무지 싫어한다. 가능하면 전화고 핸드폰이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을 정도로.. 그래도 일을 하려면 전화는 필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끼고 살기는 하지만 업무상 전화를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내 용량은 초과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전화는 더더욱 안 하게 된다.
그래도 한동안 친구들이랑 거의 연락을 끊다시피 했더니 얘네들이 벼르고 앉았는 모습이 눈에 선해 할 수 없이 몇 통... 돌리려다가 실패했다.

자진해서 전화기를 집으려던 순간 걸려온 전화가 좀 많이 심난했기 때문.
사실 7, 8월에 걸쳐 입사 제의를 몇 번 받았다. 한 군데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와 같은 직종에 속하는 회사로 예전에 하던 일과 같은 업무를 해주기를 원했고, 또 한 군데는 완전히 외국에 나가 살다시피 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 그런 직종이었고, 또 하나는 출판사였다. 내가 입사지원을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어떻게 아는 사람끼리 얼키고 설키다 보니, 할 줄 아는 거라곤 밥 많이 먹고 수다 잘 떠는 것밖에 없는 나한테 그런 무모한 제의가 들어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다 나름대로 혹하는 조건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난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그런 정상적인 생활은 가급적 안 하기로 작정을 했으니까 전부 어렵게 거절을 하긴 했는데..

아까 그 중 한 회사에서 또 전화가 왔다. 원래 일하던 업계의 그 회사.. 거기에는 굉장히 친한 사람이 있어서 전에 거절할 떄도 너무 힘들고 미안했었는데, 아까는 그 사람이 거의 울 듯한 목소리로 어떻게 좀 안 되겠냐고 다시 좀 생각해 보라고 하는데, 정말 맘이 너무 아프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정말정말 하기는 싫고.. 그렇게 일이 많고 힘들다는데, 사람 구하기가 너무너무 힘들다는데, 그나마 날 믿고 내 능력을 인정해서 제의를 해준 건데 의리로라도 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도 이기적인 나는 지금의 내 일이나 생활을 포기하기는 정말 싫고..

아, 정말 덕분에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도 같다.. 다시 회사를 다녀? 으, 시러시러시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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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9-0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저도 다시 출판사 다니며 교과서 만들라 그러면 끔찍할 거 같기도 한데요, 한편 직장생활이 주는 매력도 있고.. 스타리님 경우처럼 울고불고 매달리는 상황이라면 많이 갈등되시겠어요.. 흠냐..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이불 꼭꼭 잘 뒤집어쓰세요.. 아, 감기걸려 죽겠습니다.;;;

아영엄마 2004-09-0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은행 시간 지났다고 바로 현금인출시 수수료 빼는 거 보고 열 받았습니다. 할 수 없이 은행시간에 맞춰서 갈 수 밖에 없네요.

Laika 2004-09-0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책 연체했어요...도서관 사이트가 요새 안되더니 연장을 못해서 일주일 연체..ㅠ.ㅠ
스타리님이 능력이 있으신 분인가봐요..여러 회사에서 오라고 난리니...머리 아프시겠지만, 좋은 결정 내리시길...

starrysky 2004-09-0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저 자신만 생각해도 된다면 물론물론 안 가지요. 아침저녁 러쉬아워에 시달려가며 상사 잔소리 들어가며 피곤한 사람들 대해가며 회사 다니고 싶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연봉이 몇 억쯤 된다면 몰라두.. 하지만 제가 맘이 너무너무 약하거든요. 특히 친한 사람들한테는 더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이 참 어렵네요. 맘이 굉장히 무거워요.
아까 제가 하도 빼니까 그 사람이 "너 그럼 옛날엔 회사 어떻게 다녔냐?"라는데, 정말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이 안 나는 거 있죠. 전 태생적인 사회부적응자인지라 학교 다닐 때도 주변 사람들이 넌 절대 회사생활 조직생활 못할 거야..라고 했는데 온동네를 놀래킬 정도로 오래 다녔거든요. 하지만 이제 그 생활 하나도 기억 안 나요.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요. ^^ 정말 천성적으로 게으른가 봐요. 새벽별님도 이른 아침에 학교 가기 싫으시죠~!! 제가 그 맘 다 알아요. ㅠㅠ 게다가 고3들과 똑같은 스케줄로 움직이셔야 하다니. 엉엉, 생각만 해도 맘이 아파요. 그래도 수능 얼마 안 남았으니까 힘내셔요!! (이러니까 꼭 새벽별님이 고3이신 것 같다;;)

금붕어님, 와, 교과서 만드는 일 하셨었군요. 그래서 요즘에도 수학 참고서 교정도 보시는.. 아앙, 그렇구나. ^^ 제 친구 중에도 교과서 만들던 애가 있거든요. 걔는 출판사 다니면서 한 건 아니고 학위 따면서 학교 내 연구소 같은 데서 프로젝트로 했던 건데 우와~ 무지무지 힘들겠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씩 얘기 듣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빙글빙글 돌 정도로 할 일도 많고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많고.. 그런 힘든 일을 몇 년씩이나 하셨다니 금붕어님 정말정말 대단하셔요. ^^
제가 생각하는 직장생활의 유일한 매력은 점심 시간인데.. 히히. 동료들 무지 괴롭혀 가면서 맨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녔거든요. 맛난 거 먹는데 동료들이 왜 괴로워했냐구요? 음.. 가격이 비싸면서 전혀 토속적이지 않은 것만 골라 먹었거든요. ^^;; 그렇게 점심 먹으러 회사 가는 거면.. 음.. 1달에 1~2번 정도는 나가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새 환절기라 감기가 갑자기 찾아들죠?? 저도 지금 약간 기미가.. 얼렁 나으셔요!! >_<

starrysky 2004-09-0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어머님, 정말 은행들 너무하지 않습니까?? 아니, 근무 시간 끝난 후에 행원들이 직접 돈 건네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직접 기계 몇 번 또각거려 돈 빼는 걸 왜 수수로를 내야 하는 거죠?? 오후 4시 반이 지나면 기계가 사용하는 전기료가 갑자기 3배로 오르기라도 한답니가?? 나참.. 정말정말 맘에 안 들어요.
그리고 해당 은행에서 고객 등급이 높았을 때는 정말 맨날 전화해서 귀찮게 굴더니 돈 좀 뺐다니 그렇게 안면 몰수하는 것도 정말정말 맘에 안 들고요. 앞으로는 혹시 목돈이 생겨도 절대 그 은행에 안 갖다줄 거예요. 흥, 칫, 핏!!!!

라이카님, 아니 저와 같은 아픔을 겪으시다니요! 게다가 1주일 연체라면 자그마치 2주나 대출 못하는 거 아니던가요??!! 오오, 안돼요 안돼. 도서관 가셔서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그쪽 사이트가 이상해서 내가 손해를 본 거니까, 오히려 물어내라고 빡빡 우기세요! (우김쟁이;;)
전 자의가 아닌 타의로 도서관을 2주씩이나 못 가게 되면 맘이 너무너무 쓸쓸할 것 같아요. 세상에서 집 다음으로 좋아하는 곳이 도서관이거든요. ^^ 라이카님의 도서대출불가(ㅠㅠ) 기간이 빨리 지나가길 빌게요.
글구 제가 능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저한테 회사 들어오라 그러는 게 절대 아니구요, 아마 싼값에 부려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전 어디 가서나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면 뭐든 다 할 것처럼 굴거든요. 그게 아주 치명적으로 작용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부디 그런 오해는 접어주심이.. 하하..하.. (민망민망)

soyo12 2004-09-0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아니 오늘이면 끝난다는 것 같더군요.
음. 원판은 기억도 안나고, 그냥 좋습니다. 늘어지지 않아서. ^.~

아영엄마 2004-09-02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스타리님의 댓글은 페이퍼수준입니다. 읽는데 한참걸려요~~ 그나저나 새벽별님은 일찍 나가셔야 하는 분이 어찌 이리 늦게 주무시는 겁니까! 미모를 생각해서 일찍 주무세요!!

starrysky 2004-09-02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yo12님, 오늘 하는 16부가 완결편인 거죠? 맞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까 끝나면서 다음 드라마 예고를 안 하길래 이상하다.. 했거든요. 원래 드라마 끝나기 1~2주 전부터 후속편 광고 막 때리고 그러잖아요. 근데 왜 잠잠할까, 혹시 얘도 20부작인가 싶어서요.. 벌써 얘기 다 끝났는데 앞으로 2주나 더 하는 건 말도 안 되겠지만요. ^^
소요님도 저처럼 만화 내용을 기억 못하시는군요. 하긴, 그게 1~2년 전에 나온 만화도 아니고 말여요. 덕분에 요새 애장판인지 뭔지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니 원수연씨 간만에 돈방석에 앉은 만화가가 되겠네요. ^^

새벽별님~ 아, 간만에 하고 싶은 말 다 해가면서 내용 無, 길이 long한 댓글을 쓰니까 기분이 상쾌하군요. 음하핫~ 하지만 요새는 새벽별님의 댓글이 저보다 훨씬 길어진 관계로 왕좌를 님께 넘겨드리려 합니다. 잘 받아주세요. ^^
저는 성격이 '좀'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무지무지 어마어마 더러운데, 유독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약한 거예요. 그래서 이중인격이라 불리죠. 제가 생각해도 좀 무서울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대하는 게 다르거등요. '나한테 찍힌 놈, 좀 귀찮긴 하지만 내 친히 너의 인생을 피폐케 만들어 주리라~'가 복수신조인지라..;; 흠흠, 하여튼 그래요. 그래도 이기적인 맘이 훨씬 더 큰 게 사실이니까, 아마 이번 일도 고민만 실컷 한 다음에 한번 찾아가서 맛난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사주면서 없던 일로 만들어버릴 걸요 아마. ^^
6시 50분에 출근이라니, 진짜 넘하네요. 전 예전에 한번 썼던 것 같은데 10~11시에 출근하는 회사를 다녔던지라 회사 다니면서도 기상 시간이 8~9시였거던요. 그래서 진짜 고3 이후로 그런 시간에 일어나본 적이..;; 아아, 맘이 아파요. 그렇다고 학교 그만두세욧! 저랑 놀아욧! 그럴 수도 없고.. ㅠㅠ 빨리 겨울방학이 오기만을 빌 뿐이여요.

아영어머님, 불행히도(?) 오늘 아침에 급한 일이 끝나는 바람에 제 수다에 다시 발동이 걸렸거든요. 호호. 당분간만 댓글 길게 쓰고 다시 짧고 빈약한 댓글 모드로 돌아갈 듯하니까 봐주시어요~ ^^ 머릿속이 복잡해 죽겠는데도 이넘의 손가락은 어쩜 이렇게 생각도 없이 잘 움직이는 건지.. 제가 봐도 신기합니다. (떼다 팔까..;;;)
글구 새벽별님, 진짜 일찍 주무셔야지 이 시간까지 깨어 계심 하루에 잠은 몇 시간이나 주무시는 겁니까? 녜?? 빨리 주무세욧!!
알라딘은 듬직한 저와 미의 화신 아영어머님이 지키겠습니당~ ^-^

starrysky 2004-09-02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별님, 별님이 지금까지 제게 하신 '변태대마왕' 및 '하나도 안 멋지다' 등등의 말들은 바나나 스플릿과 함께 공중분해되었으니 걱정 마세요.
(응? 근데 왜 기억하고 있는 거지? 왤까??)

플레져 2004-09-02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부럽습니다...^^
스타리님의 청산유수 코멘트 쓰기 능력, 현금 배달 서비스를 꿈꾸는 능력, 재미난 책만 고른 능력 등등... 스타리님의 능력 전파 좀 해주세요. ★

어룸 2004-09-02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캬~~ 댓글 읽다가 정작 쓰려던 코멘트를 잊어버리는 이 기쁨(?)이 얼마만인지!!!!! ^ㅂ^

starrysky 2004-09-02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좋아요! 우리 바꿔요! 저는 제 길기만 하고 영양가 없는 코멘트와, 에브리바디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고 하는 엉뚱한 상상력과, 좋은 책보다 흥미로운 책을 골라내는 능력(?)을 잘 포장해서 님께 보낼 테니까요, 플레져님은 저한테 늘 멋진 글과 리뷰 쓸 수 있는 능력과 아름다운 그림과 사진을 골라서 감상할 수 있는 재능과 그리고 결정적으로 님의 눈부신 미모를 주시는 거예요!! ^^ 좋죠 좋죠?? 자, 우리 빨리 교환 계약서에 싸인하자구요~
앗, 근데 저 별은 저의 별인가요? 오오, 별다방에 오셔서 별 남겨주신 분은 플레져님이 처음이셔요. 역시 멋진 분! 싸랑해요~ ^-^

toofool님, 우와앙, 안돼요! 빨리 기억해내서 댓글 달아주셔요!! 페이퍼 내용이 하두 한심해서 해줄 말도 하고픈 말도 없으시니까 이렇게 은근슬쩍 얼버무리시기는.. ㅠㅠ 우어우어, 상처받아 버릴 거야욧!
앗, 그렇다고 또 뜬금없이 jtL 사진 같은 거 올리시지는 마시고요..;;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식은땀이 흐르는..)
제가 요새 쬐금 아주 쬐에금 바쁘다는 핑계로 님 서재에 댓글도 못 달고, 달아도 느무느무 짧게 달고 그랬는데, 당분간은 밀렸던 글 다 읽고 댓글 달고 또 방부제과 잉글리 복습도 열심히 할게요. 진짜루요!! ^-^

새벽별님, 역시 댓글의 최고봉은 삼천포 댓글이죠. 암요. 쥔장이 페이퍼 내용 까먹는 건 원래 페이퍼 쓸 때부터, 도대체 무슨 말을 할라구 '새 페이퍼' 버튼을 누른 건지 까먹고 있기 땜에요..;;
그림도 넣고 음악도 넣고 사진도 넣어가며 각자 혼자 떠들어대던(키득) 댓글 멤버가 반쯤은 구성되었는데(새벽별님, toofool님, 저) 나머지 반(밀키님, 판다님, 명란님 등)이 취침중이거나 스터디 하드중이라 안타깝군요. 주말을 기약해요~ 글구.. 새벽별님 제발 좀 주무셔요. 이러시다가 님 학교의 교사 휴게실은 늘 님께서 차지하시는 거 아녀요? 전 이제 곧 명란님 어머님뿐 아니라 새벽별님 학교 교장선생님의 호출도 받을 것 같군요..;;

책읽는나무 2004-09-02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등되시겠습니다...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처음부터 하기 싫다고 생각되는 일은 그직장을 나가도 몇년을 못채우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마태님이 언제 텔레비젼에 나왔습니까??
지난 일요일에 나왔어요??
아~~ 내가 그렇게 알려고 돌아다녔건만...놓쳤네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돈내고 다시 봐야하나요??
5단계까지 못갔다면....주관식 통과를 못했단겁니까??..ㅋㅋ

Laika 2004-09-0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는 연체한 날짜만큼 책을 못빌리던데요...그리고 괜찮아요..제가 도서관 두군데에서 책을 빌리거든요..^^
두군데서 책 빌리고, 알라딘에서 산 책은 안읽고 쌓아두고.....안읽은 책 투성인데, 오늘 또 책 주문 하려하고.... 뭐 하는 짓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ceylontea 2004-09-02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도서관 가기
--> 이주헌의 <화가와 모델> 저도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오랫동안 제 보관함에 잠자고 있어요...(책을 읽어야 보관함에 있는 책을 끄집어 내서 사지요... ㅠ.ㅜ... 어제 오늘 독한 마음 먹고 새벽 5시에 일어나 책읽다가 잠들어버렸어요. 한 줄 읽고 10분 자고, 또 어리버리 어디까지 읽었나 찾다가 한줄만 읽고 잠든 것에 경악하면서 한 줄 읽고 10분 자고 깨서를 대여섯번 반복하니 출근 준비 할 시간이 오더군요.. 덕분에 지각할둥 말둥 출근을 해 책은 읽지도 못했다지요.)
2. 은행 가기
--> 님.. 너무 멋져요..현금 배달서비스라니요.. 그런 멋진 생각을.. 어찌... 음... 하루 횟수 제한, 금액을 제한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긴 요즘 인건비 비싼데.. 수지 타산이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은행들이 정말 지들만 손해 안볼라구 하는 이마당에 말입니다... 저도 일하다가 4시30분 넘기기 일수입니다.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돈을 찾지요. 제일은행은 제일은행 통장에서 제일은행에서 돈찾으면 업무마감 수수료 없답니다. 그리고 인터넷 통장인 경우 타행수수료도 면제랍니다.. 전 그것을 애용해요...
3. TV 시청
--> 흑흑.. 제 머리의 한계로 마태님 페이퍼 읽을 때만해도 생각했었는데.. 어젠.. 회사에서 열받는 일 있어서 너무 화가 나서 다 잊고 말았다지요...너무 화가 나서 관련 내용을 알라딘에 쓸려다가 말았어요. 그 사람은 아니어도 간혹 자주는 아니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들어오니... 그리고 마태님이 그 출연료 및 상금 받으신 걸로 주최하는 번개에 나가려니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우리의 재벌2세 마태님께 그런 이유로 제가 번개에 불참한다면 서운해 하시겠지요.. 그래서 그냥 번개 참석합니다.
그리고 풀하우스.. 전 여태 한번도 안봤어요..(못본건가??) 나름대로 재미있다 하더군요.. 원작하고도 많이 틀린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올림픽때문에 미루고 미뤄졌던 <매직>을 봤어요... 강동원이 나오지만 정말 재미없더군요... 재미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한 번 더 봐서도 이 모양이면 안보려구요.. 흑흑... 전 누군가를 그것도 연애인을 오랫동안 사모할 인간은 아닌가 봐요... 늑대의 유혹의 약발이 약해지고 있어요..
4. 전화 통화
--> 저는 회사에서 지원받던 이동통신요금이 중단되었어요.. 7월부터... ㅠ.ㅜ 나름대로 꽤 지원해준 편인데... 그래도 높은 분들이 마구 사용하시는 금액에 비하면 새발의 사발의 조각에 붙은 때도 안될터인데... 엄청 기분이 나쁘더군요.. 같이 일하는 다른 회사 직원은 지금 단계 일 끝나면 인센티브 받고. 종료시 정말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데.. 우린 그런 것도 없이 그나마 그 알량한 휴대폰 지원도 중단이라니요.. 정말 의욕이 떨어져 밑바닥에 시체처럼 나뒹군답니다. 어흑어흑.. 그래 이젠 휴대전화로 전화 거의 안합니다. 업무상 전화도 가급적 사무실 전화 이용하고, 업무용 전화도 내 껄로는 사용 안하려 노력합니다. 사실 제 휴대폰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이니, 내 휴대폰으로 오는 업무 전화는 받고 싶지도 않아요... 이건 제가 쪼잔해서만은 아니랍니다. 금액이 아니라, 이런 처우가 기분 나쁜 것이지요..
조도 비사회적 동물로... 회사 댕기기 싫어요.. 전 정말 출퇴근이 싫어요. 그냥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사무실 가고 집에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님.. 그리 싫으시면.. 아무리 친한 사람의 부탁이라도 들어주지 마시고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세요. 님 잘 이겨내세요...

starrysky 2004-09-03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충고 감사해요. ^^ 저도 길지 않은 인생,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자..가 신조인지라 남 생각해서 싫은 일 억지로 하는 성격은 절대 못 되거든요. 그저.. 그 사람이 안됐어서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은데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질 않네요. 다른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고 싶은데, 저도 구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마태님은 퀴즈가 좋다!가 아니라 KBS 우리말 겨루기에 나오셨잖아요~ 아잉, 모르는 척하시긴.. ^^ KBS 다시보기는 아마 무료일 거예요. 2TV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이번 일요일엔 진짜 퀴즈가 좋다!에 털짱님 나오는 거 아시죠? 잊지 말고 챙겨 보세요!

라이카님, 와 너무 착한! 도서관이네요. 저희 동네 도서관은 연체일수의 2배만큼 안 빌려주는 거 플러스, 그 기간 동안에는 홈페이지에 로긴하면 이따만한 글씨로 '대출불가회원'이라든가 무슨 불량회원이라든가 하는 기분 나쁜 문구가 뜨는 거 있죠. ㅠㅠ 아웅 정말 못살겠어요. 저 라이카님 동네로 이사갈래요~
저도 산 책은 나중에 읽을 예비용으로 쌓아놓고 빌린 책만 열심히 읽잖아요. ^^ 기한이 정해져 있으면 억지로라도 읽게 되니까 저처럼 게으르고 난독증인 사람한테 더 좋아요.

starrysky 2004-09-03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헤거거거걱!! 아니, 제 페이퍼보다 더 긴 이 댓글에 전 도대체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하는 것인가~요??!! 오오,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님만큼은 절대로 안 되겠지만 그래도 함 열심히 써볼랍니다. 불끈! ^^
1. '화가와 모델'은 저도 살까 하다가 일단 내용을 한번 본 다음에 구매 결정을 하려고 빌렸어요. 잠깐 훑어본 바로는 기대했던 정도의 수준은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잘 읽어봐야겠지요? 저도 요새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너무너무 안 읽어서 울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전 실론티님처럼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키우는 것도 아닌데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옆에서 감시라도 해줬으면 싶다니까요. 근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책 읽으시는 건 너무했다.. 밤에도 늦게 주무시면서 아침에 글케 일찍 일어나심 업무에 지장 있으시잖아요. 잠은 푹 주무시라구요!! ^^
2. 오피스가에서는 현금 배달 서비스라는 게 꽤 먹히지 않을까요? 아니, 오히려 주택가 쪽에서 잘 되려나요? 전 바로 옆건물 또는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은행도 귀찮아서 안 가는 경우가 허다했거든요. 바쁜 회사원이나 주부들 또는 저같은 귀차니스트들 대상으로 함 시험서비스를 해보지..
생각보다 제일은행이 서비스가 괜찮군요. 전에 그 은행 통장 2개 있던 거 다 없앴는데 다시 하나 만들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앗, 어제 마태님 나오는 거 못 보셨군요!! 디게 귀여우셨는데.. 하긴 실론티님께서는 마태님을 실제로도 여러번 뵜었으니까 보셔도 별 감흥이 없으셨을 수 있지만 전 살아 움직이는 마태님은 처음이었거든요. 막 혼자 신기해하면서 봤어요. 와, 목소리가 저렇구나~ 진짜 어머나~란 말을 쓰시네. 이러면서요. 쿠쿠. 근데요.. 어제 끝부분 자막에 '특별 출연한 분들의 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입니다'란 내용이 있었거든요. 혹시 마태님 상금도 못 타시는데 괜히 주변에서 찌르니까 쏘신다 그런 거 아닐까요? 움.. 너무 착하신 마태님이 막막 걱정돼요.
저도 지난주 '매직' 슬쩍슬쩍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어요. 특히 그 누구지? 여자주인공이 완전 에러더군요. -_-;; 어쩜 그렇게 이상하게 생긴 애가 연기도 못하는 건지.. 차라리 걔 친오빠로 나오던 애가 귀엽고 연기도 잘하더만 2회만에 팍 죽어버리고. 엉엉. 강동원도 대따 못되게 나오는 거 같구.. 저도 별로 보고픈 의욕이 안 생기드라구요. '늑대의 유혹'이나 볼까 봐요. ^^
4. 어머, 파견 나가 있는 것도 억울한데 통신비 지원까지 중단하다니요. 너무하네요, 너무해요!! 진짜 얼마 안 되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러이러한 처우를 받고 있다는 그 기분이 참 중요한 건데 그런 생각은 왜 못 할까요? 파견비는 지급받으시나요?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는 너무 웃겼던 게 파견 기간이 보름인가 1달 이내면 파견비를 100% 지급하는데, 기간이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파견비를 적게 주는 거 있죠. 장기 파견이면 당연히 일이 더 힘들다는 얘긴데 인건비 부담된다고 일하는 사람 의욕을 그렇게 꺾어놔도 되는 건가요 정말?? 어후, 그래서 파견생활이 정말 우울했어요.
출퇴근은 정말 싫죠? 아침에 준비하고 나가고 집에 와서 다시 씻고 정리하고 하는 것도 귀찮고.. 저는 사실 출퇴근뿐 아니라 등하교도 무지무지 싫어했기 때문에 학교 다닐 때도 1주일에 2일 정도만 나갔어요. ^^;; 앞으로 제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지간한 조건이 아니고서는 이 게으름을 타파할 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하루만 버티시면 즐거운 주말이니까 힘내세요. 아자!! ^-^

ceylontea 2004-09-03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스타리님.. 저 늦게 안자요.... 일찍 자요..10시나 11시쯤... 지현이 재울때 같이 자니까.. ^^
오늘은 새벽 4시30분쯤 잠이 깼어요.. 어제 10시에 잤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수분팩하고.. 호호... 오늘 피부가 부들부들했다니까요... 5시부터 40분정도 책 좀 읽고 잠깐 20분 졸다가, 일어나 출근준비했어요... <화가와 모델> 괜찮은 것 같다구요... 흠흠.. 책 빨리 읽으면 함 히히...
2.전 건물 1층에 은행이 두개나 있어요..옆건물에도 하나 있구.. 그래도 잘 안가게 되기 일수랍니다. 점심 먹고 들어오면서 은행에 가도 되지만.. 점심시간은 왜 이렇게 아까운지... 그리고.. 한 은행만 거래하고 싶어도... 어떤 것은 꼭 그 은행 이러니... 여러 은행을 거래해야 하더군요..ㅠ.ㅜ
3.KBS다시보기... 함 봐야겠어요... 마태우스님 너무 귀여우시죠?? ^^ 그리고 털짱님은 퀴즈가 좋다에 나오신다구요??? 기억해야 할텐데.. 지현이랑 놀다가 보면 잊기 쉬워요... 전 털짱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 보면.. 아 저분이 털짱님이시구나 하고 알 수 있을까요??
4.파견비요? 그런 것도 줘요? 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걸요.. 지방 출장도 아니니까.. 그리고.. 일 자체가 항상 파견을 나가야지.. 본사에 있음 노는 것이 되어서요...일단은 좀 더 다닐 생각이긴 한데.. 나중엔 정말 출퇴근하고 관계없는 일을 하고 싶어요...
스타리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내일부터 주말... 잘 놀께요.. ^^

starrysky 2004-09-04 0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침부터 이렇게 롱롱 댓글을 달아주시다뇨. 한창 바쁘실 시간에 송구스럽사옵니다. ^^
10시에 주무셔서 4시 반에 깨시면 음.. 6시간 반 주무신 건가요? 물론 별로 적게 주무신 건 아니지만 왠지 4시 반 기상, 그러면 무시무시한 느낌이여요. 저랑 너무나 다른 생활 사이클인지라.. 그래도 충분히 주무시고 아침에 수분팩까지 하셨으면 정말 피부가 끝내주셨겠네요. 평소부터도 피부짱으로 소문난 님이시잖아요. ^^
은행은, 진짜 주거래은행 있다고 거기서 다 해결되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통장 만들고 카드 만들고 하다 보면 금세 관리가 허술해지죠? 돈 제대로 안 맞춰뒀다가 결제일 지나가면 또 펑크나고.. ㅠㅠ 제 머리론 너무 힘들어요. 그런 거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있었음 좋겠다. 그죠? 아예 비서를 하나 고용해 볼까요? 쿠쿠.
마태님 프로는 꼬옥 다시 보시고요, 털짱님 사진은 털짱님 서재 어디쯤인가에 있었는데.. 페이퍼 말고 댓글에 있어서 찾기 힘드실 거여요. 지우셨을지도 모르고요. 꼭 아나운서처럼 단정한 미모시니까 알아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본사에 있음 노는 게 되어서 항상 파견을 나가셔야 하다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물론 장기 프로젝트를 하시긴 하겠지만, 그래도 고정된 내 자리가 아닌 곳에서 계속 일을 하셔야 한단 거잖아요. 왠지 맘이 싱숭생숭하실 듯한.. 전 좀 그렇거든요. 그래도 지금 계시는 곳은 주변 환경이 환상이라 부러워요. 교보문고도 있고, 맛있는 음식점들도 있고, 옆에 공원이랑 미술관도 있고.. 물론 일하시다 보면 제대로 다니시기 힘드시겠지만요. ^^
오늘 내일 지현이랑 재미난 시간 많이 보내셔요. 참, 오프 모임엔 가시나요? 전 못 가지만 혹시 가시게 되면 즐겁게 놀다 오세요~

반딧불,, 2004-09-04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헥헥...
힘들어요ㅜㅜ

그리고,스타리님. 지금 생활에 만족하신다면 굳이 하지마시길..
무엇보다 스스로가 조금은 여유가 있어야지요.
물론 누구 말처럼..젊은데 한번쯤 어때 하는 것도 있지만, 잘 아는 상태이기에
절대 못하는 것도 있지요.

어제 저도 거절을 하고 왔습니다. 제 아는 이가 소개를 했었지요.
하지만, 그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딱 하나...아직은 아니다는 것 때문에 나왔지요.
음..전요..
제일 싫은게 요놈의 학벌지상주의예요.
이야기해보면 나보다 훨씬 몰라도 세상 참 잘사는군요ㅠㅠㅠ
패배자의 헛소리라 생각하시고, 싹 잊으시고..


어찌되었든..님이 늘 행복하길 빌어봅니다..진심으로.
어제...그래도 저를 인정해주는 이들이 있음에 행복했어요.

스타리님..우리 이쁜 님이..
상처 쪼끔만 받고, 아니 받아도 잊어버리고 살 수 있길 빌어요.

털짱 2004-09-06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이렇게 제 방송출연을 선전하고 다니실 줄이야...
능력에 미모에 인격까지 갖추셨네요.
역시 알라딘 미녀들을 관리하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서로 스카웃하려 애쓰는 상황에서 괴로워하다니... 흑!

ceylontea 2004-09-0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짱은 마태우스님이 그냥하시는 소리랍니다. 그래도 수분팩하니 좋긴하더군요... ^___^
은행은 참 귀찮아요... 주거래은행에서 다 해주면 정말 좋겠지요?? 그런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요.
마태우스님 방송은 인터넷으로 다시보기 했어요... 그리고 오프모임 갔었어요..
털짱님도 직접 뵈었구요... 진정한 피부짱은 털짱님이시더군요. 그리고 아나운서 같다는 말 이해합니다.. ^^
파견... 항상 그런 인생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안좋을 때가 많은 건 사실이긴 해요.
맛있는 집 많고...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 흠이랄까? 그리고 교보문고 가까이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교보문고에 놀러가기도 쉽지는 안더군요.. ㅠ.ㅜ
미술관도 그렇고요... 길건너면 동아일보사인데.. 벼르고 별러 만화 페스티벌인가 꼭 가려했는데.. 결국은 못가고 끝나버렸더군요... 그래도 샤갈전은 갑니다.. ^^ 표가 공짜로??? 생기니.. 남편하고 주말에 갈려구요... 음.. 이렇게 되면 사무실에서 가까운 것이랑은 상관이 없나요?

starrysky 2004-09-0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세상에.. 남겨주신 정성스러운 댓글에 자그마치 닷새나 지나서야 답을 다는 절 용서해 주세요. ㅠ_ㅠ 그동안 제 서재에 우울한 글들만 올려놓고는 잘 안 들여다봤거든요. 다른 님들 서재에 가서 댓글만 조금씩 달고.. 그래서 이제서야 찬찬히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반디님께서도 요즘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시라는 걸 잘 알기에 남겨주신 글들이 더 마음에 와닿네요. 전 아직도 계속 생각중인 상태이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안 되겠다' 쪽으로만 결론이 나네요. 제가 다시 한번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건 제가 꿈꾸는 미래상에 큰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일이 다가왔을 때겠지요. 가뜩이나 성격도 나쁜데 하기 싫은 일까지 맡게 되면, 이 사회에 야수 한 마리를 풀어놓는 거나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 너무나 감사합니다. 반디님께서도 님꼐 꼭 맞는 멋진 일로 새로운 생활 시작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힘내요!! ^-^

털짱님, 사랑하는 님께옵서 공중파 출연을 앞두셨는데 제 수다스런 입을 도저히 멈출 수가 있어야죠. 맘 같아선 정말 알라딘 마을 대문에 커어다란 대자보라도 붙이고 싶었지만 지기님께 찍힌 몸이라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몇몇 친한 분들께만 열심히 광고하고 다녔습니다.
자자, 이제 또 일요일이 다가옵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확실히!! 사고 한번 치시기 바라요~ 오호호호~

실론티님, 흐흐, 님과 저의 롱롱~스러운 댓글 릴레이는 참으로 끝도 없이 펼쳐지는군요. 저야 별로 안 바쁜 한가로운 몸이니까 상관 없지만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실 실론티님께서 이렇게 길게 댓글 남겨주시면 많이 죄송해요. 제가 님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서요.. 그, 그래도 수다는 좋은 거니까 절대 멈추면 안 되겠죠? (그래서 도대체 결론이 모냐? -_-;;)
그러고 보니 지난 알라딘 오프 모임이 있은 지 벌써 닷새나 지났네요. 그날 이후로 무수한 염장 후기와 사진을 하도 많이 봤더니 아직도 그 후유증이 남아 있답니다. 다들 너무 아름다우시고 멋지고 아가들이 귀엽고 맘씨들도 너그러우시고.. 특히 실론티님의 청초한 왕조현 삘 생머리에 홀딱 반해서 아직도 눈앞에 어른거린다구요. +_+ 조만간 F 빌딩에 스토커 한 마리 출몰할지도.. ^^
내일이 또 금요일이네요. 후우, 1주일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속삭여주신 님, 아우 정말 죄송해서 어째요.. 전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여쭤본 건데 이렇게 길게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근데 늘 생각하는 거지만, 대한민국 교육계란.. 참 무지무지 웃기는 곳이네요. 님 가족분들께서도 덕분에 맘껏 웃으셨다니 한 가지 메리트는 있었네요. ^^
나중에 님 서재에서 또 재미나게 놀아요~!!!
 

어제 알라딘 '나의계정'에 들어가봤더니 7, 8월달에 책 주문을 15번이나 한 걸로 나온다. 오오, 15번. 0.0
예전 같으면 거의 1년 동안의 주문 횟수와 맞먹는다. 그러나, 이 15번 중 14번은 이벤트와 기타 선물 발송으로 인한 것이었고, 내 책을 산 건 딱 1번뿐. 아, 물론 다른 서점들은 빼고 알라딘에서만의 얘기다. 다른 서점에서는 몇 번 더 주문을 했다.

지난번 40권의 충격이 좀 크긴 컸나 보다. 그 책들 정리하느라고 책장을 홀딱 뒤집었어야 했으니까..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 책선물도 많이 받았고 또 한여름의 무기력증이 나의 쇼핑 중독증까지 말려준 덕분에 한동안 카드가 무사했다. 그래도 15개의 책 꾸러미 가운데 딱 하나만 내 거라는 건 왠지 좀 쓸쓸해 보여서 오늘 간만에 내 책을 좀 사보려고 보관함을 뒤졌다. 보관함에 들어 있는 350권이 넘는 책들 가운데, 작년부터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이왕이면 출간 1주년이 막 지나 가격이 팍 내려간 책들로 고르기로 했다.

우선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골랐는데, 이건 작년에 나오자마자 사려 했다가 주변에서 엉망진창인 번역의 질에 대해 피를 토하며;; 욕을 해대길래 개정판 나오면 사려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오늘까지 와버렸다. 알라딘에서는 20% 할인중. 역시 출간 1년이 지나서 사면 좋아~ 라며 장바구니로 옮기려다가 잠시 주춤. 뭐 이왕 작정하고 사는 거 가격검색, 못해볼 이유 없지. 해서 YP에서 ISBN으로 검색해보니, 오마나!! 자그마치 35%를 할인해주는 데가 있네~ 신난다 하고 달려가 봤더니 할인 이벤트 중이다.

한참 전부터 걸려 있던 이벤트 표지판을 자주 봐왔지만 한번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 안 했는데, 한번 큼지막한 게 걸리니까 전부 다 뒤져보고픈 맘이 들었다. 그래서 상세 검색에 들어갔고 오래지 않아 걸려나온 월척은 바로 '그리핀 & 사비네'!! 아는 사람 거의 없는 10여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우연히 알게 된 이후로 5년 전부터 알라딘 보관함(이전에는 장바구니)에 들어가 있었으나 5년 내내 '품절'이었던 책(물론 매일매일 확인한 건 아니니까 그 사이에 잠깐 들어왔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제 거의 구입을 포기했던 책이 자그마치 63% 할인된 2180원!!!!에 팔리고 있는 것.

2180원이라니, 2180원!!! 이게 정말 책값 맞나? 아아, 정말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실감나고 있다. 흔한 책 싸게 사는 것도 좋지만 구할 수 없어 애태우던 책을 이렇게 싼 가격에, 그것도 헌책이 아닌 새책으로 살 수 있게 되다니!! 아우아우, 너무 기뻐서 육중한 몸을 일으켜 방방 뛰어다니고 싶다. 그리고 해당 서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다른 책들도 더 많이 사주기로 한다. 움헤헤~


방금 핸드폰 메시지를 확인했다. 오늘이 XX카드 결제일이란다.. 그러고보니 그 40권+알파의 책값이 빠져나가는 날이다. 흐음.. 결국 카드빚(?) 갚자마자 다시 그어대는 셈인가? 인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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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9-0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 첫날에 놀러온 기념입니다.. 비록 1등은 아니지만...

145594


2004-09-01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4-09-02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어봐 놓고 이제서야 들여다 봅니다. 일단 즐겨찾기 해 놓았어요. 당분간은 책 살 만한 마일리지가 없는지라 사용은 뒤로 미루어야 할까 봅니다..^^*
그런데 좀 아까 나의 계정을 들어가보니 "최근 3개월 간의 순수구매총액은 0원입니다"라고 나옵니다. 알라딘 직원에게 들킬까봐 겁나는 숫자이지 않습니까? @@;;

starrysky 2004-09-03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9-01 16:31 에 속삭여주신 님.
아아, 혹시나 해서 부탁드려 본 건데 정말 감사합니다. 아, 이거였었군요.. 생각해 보니 자칫하다간 님께서 고초를 겪으셨을 수도 있을 듯하니 잘 조치하셨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굉장히 찔려요. ㅠ_ㅠ 앞으론 정말정말 차카게 살게요!!

실론티님, 9월 첫날, 가을의 문턱에서 별다방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님과 맺은 소중한 인연이 이 가을에 더욱더 향기롭게 무르익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04-09-01 21:31 에 속삭여주신 님.
이걸 왜 비밀글로 남기셨나요? 갸우뚱~ 나랑 그렇게 놀고 싶었쪄요?? 어구어구, 우리 이쁜 달링~ ^-^

아영어머님, 그 동안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 다 쓰셨나 봐요. 게다가 3개월간 구매하신 내역이 없으시다니 앞으로 마일리지 다시 쌓으시려면 좀 걸리시겠어요. 모름지기 책은 마일리지나 적립금으로 사야 더 뿌듯하고 좋은 건데.. 그래도 소개해드린 사이트 꽤 괜찮은 사이트니까 담에 꼬옥 이용해 보세요. 인생이 편해진다니까요. 호호.
그리고 새벽별님 말씀대로 대주주님이 더 무섭사옵니다. 모르셨겠지만 아영어머님 글 위쪽 어딘가에도 대주주님께서 와 계시거덩요. ^^*

새벽별님, 님은 너무 예리하세욧!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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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서재분들께 너무 선물을 많이 받았다. 워낙 이벤트장마다 빠지지 않고 얼굴을 내민 덕분이기도 하지만, 밀려 들어오는 선물 상자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고 하면 과장이 너무 심한가? ^^;
받을 때마다 그때그때 인사 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다가는 페이퍼 브리핑 전체가 감사 메시지로 도배가 될 듯하여 이렇게 모아서 한꺼번에 인사를 전하려 하는데, 혹시라도 실례가 안 될지 모르겠다.. 선물 보내주신 고마운 여러분, 부디부디 양해해 주세요. 꾸벅. ^-^



8월 4일에 있었던 마냐님 '5889' 캡쳐 이벤트에서 받은 선물.
사실 난 이 이벤트에 참여도 못했었는데, 아쉬움에 자리를 못 뜨고 뒤에 남아 꿍얼꿍얼 참견하다가 그 모냥새를 불쌍히 여기신 마냐님께서 보내주셨다.
엉엉, 이렇게 기쁘고 또 죄송스러울 데가..
이렇게 좋은 책을 고르지 않으셨던 몽상자님과 판다님께도 감사한다. 호호.
마냐님, 솔직히 아직 다 못 읽었거든요. 하지만 꼭 다 읽고, 유기농 샐러드 많이 먹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8월 10일에 있었던 비발님의 퀴즈(?) 이벤트 선물.
비발님은 수시로 깜짝 이벤트를 잘하기로 유명하신데, 이때의 이벤트도 그야말로 지나가다가 얻어걸린 행운이랄까.. ^^
워낙 이벤트광인지라 상품이 뭔지도 모르고 덤볐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을 보내주셨다. 5~6학년용 동화책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삽화가, 삽화가.. 정말 끝내준다!! >_< 직접 보지 않고는 실감할 수 없는 그 색감~
이 책 리뷰는 정말정말 쓰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는지..
요즘 서재 비우고 계신 비발님, 다시 한번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8월 14일에 있었던 타스타님 1000 hit 이벤트에서 받은 선물.
1000 hit을 캡쳐하는 게 아니라 1000 hit을 달성한 날 밤 0시에 가장 먼저 댓글을 단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그러나 당시 표준시간과 영 엇나가고 있던 알라딘 시계로는 도저히 떄려맞추기 힘든 이벤트였다. ^^ 2등을 차지했는데 타스타님이 권해주신 애니 CD가 아니라 굳이 책을 골라서 매우매우 죄송했던..;; (여전히 죄송해요 타스타님)
마냐님이 신문에 내실 리뷰 쓰시면서 알려주신 정보 덕분에 맘이 확 끌렸던 이 책을 받았다. 타스타님, 정말 멋진 책이여요!! (엄.. 아직 안 읽었기 때문에 일단 겉모양을 말씀드리는 거여요..;;)








 


이 책은 전부 다 나으 사랑스러운 달링 판다님이 보내주신 선물!!
이벤트도 아니었는데 왜 보내주셨는지는 아직도 미지수~ (제가 아무리 예뻐도 그렇지 왜 보내주신 거예요?? 녜??)
그리고 묻지도 않으시고 어쩜 저렇게 내가 읽고 싶어하는 책만 고르시는지.. 아무리 우리가 영혼의 쌍둥이라지만 덩말덩말 신기하다. 난 꼭 물어봐야만 알겠든데..
판다님, 너무너무 고맙구요.. 미약하나마 복수에 돌입했으니 잘 받아주시어요. 호호홋!!


8월 18일에 있었던 갈대님의 숫자를 찍어라 이벤트 당첨 선물. ^^
평소 찍기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던 스타리, 이날의 필살 14 찍기와 호랑녀님, 물만두님의 도움에 힘입어 당당 1등을 차지했다.
이 책은 지난번에 판다님께 보내드린 적이 있는 책인데, 판다님이 너무너무 재밌다고 하셔서(판다님이 재밌다는 건 나도 무조건 재밌다. 무서운 거 빼고..) 골랐다.
멋진 포장과 리본까지.. 받는 순간 너무 뿌듯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갈대님~ ^-^


그리고.. 아직 받지는 않았지만 곧 받게 될 책



8월 20일, 알라딘 역사상 최단시간에 끝난 느림님 이벤트 선물.
내 수준과 느무느무 안 어울리는 그람시를 애써 사양하고 받아볼 책이다.
전에 느림님께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신 적도 있고, 금붕어님과 파란여우님의 멋진 리뷰도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책.
느림님, 미리 감사드려요. ^-^




(8월 27일 수정)
오늘 느림님께서 보내주신 책선물을 받았는데 이 아이도 딸려왔다.
우어우어~ 이렇게 귀여운 덤이라닛!!!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느림님. 잘 볼게요! >_<




거기다가 또오.. 타스타님께서 책을 한 권 보내주신다고 했다.
타스타님 근데 왜 또 주시는 건가요? 조오 위에 있는 '돌의 집회' 받은지 1주일도 안 됐다구요.. ㅠ_ㅠ


아아, 이제 복수전을 기획할 힘이 점점 딸린다. 아까는 그래스물넷의 기프트 샵까지 뒤지고 왔다는..;;; 
더 이상 알라딘을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다양한 복수전을 위해서는 할 수 없지.
좋아요, 녀러분!! 우리 함 계속 해보자구요!! -o-

마냐님, 비발님, 타스타님, 판다님, 갈대님, 느림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_<
이 은혜 잊지 않고 꼬옥 갚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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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2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복수 할 기회도 안주는 얄미운 스타리님..기필코!!갚으리라..
기다리시라...ㅎㅎㅎ

로드무비 2004-08-2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받은 듯 흐뭇하네요.
그런데 언제 그런 이벤트들이 있었답니까?
최근 저는 살림도 세수도 작파하고 서재에만 있었는데...^^;;;

불량 2004-08-25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받고 있는 스타리님..^_____^

놀자 2004-08-25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스타리님의 이벤트가 첫도전인지라...(실패함..ㅠ0ㅠ) 이벤트 선물은 받아본적이 없어요..
받아 본적은 없지만...무지무지 기분이 좋을듯...(나도 느껴보고 싶어라...ㅎㅎ)
스타리님 넘~ 부러워요~~~~~~~~>.<

▶◀소굼 2004-08-2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대단해요~ 정말 저도 괜히 흐믓한 ~;)

반딧불,, 2004-08-25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5353

 

맞아떨어지길래..


superfrog 2004-08-25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여겨지는 참 기분 좋은 품앗이에요^^ 책 잼나게 읽으세요!! 복수도 잘하시구요..ㅎㅎ

panda78 2004-08-25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오늘 왔어요.. 미약한 복수? @ㅂ@ 하-!
스따리님,스따리님... 스따리님이 포장하신다구 하셨을 때 아싸, 이번엔 그래도 5권이하! 휴우- 한숨놨다.. 그러고 있었는데.. 아침의 땅에서도 뭔가 거대한 박스가.. ㅡ_ㅡ;;;

스따리님, 정말 받아치면 더욱 강한 스파이크를 때리는 나의 달링 스따리님을 과연 어찌해야 할까요. 흐흐흐.. 열심히 생각을 해 본 다음에. 방심하고 있을 때를 노려야지. 그리고는 몰래 이사가야겠다. 정말.

플레져 2004-08-25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은 전생에 착한 일 많이 했나봐요. 이렇게 사랑 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네요.

비로그인 2004-08-25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습니다. 전 게을러터져서 이벤트 참여는 꿈도 못 꾼다는...;;;

tarsta 2004-08-25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스타리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아니되어요. ㅠ.ㅠ
<님께서 제게 해주신걸 쏙 빼놓고.. !! > 그리하시면.. 공평치 못하옵지요.
음..복수혈전을 원하시나이까.? (씨익)


starrysky 2004-08-25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반딧불님.. 전 님께 복수 당할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있었던가?)
지금껏 착하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왔고(노력만) 또오 단 한번도 선물 보내드린 적도 없고요(크흐흑).
그러니 부디 통촉하셔서 복수의 칼날을 거두어주시기 바랍니다. 무셔워용~ ^^

로드무비님, 제가 받은 선물에 이렇게 기뼈해 주시다니, 드디어 로드무비님과 제가 일심동체의 경지에 이르렀군요!!! 꺄꺄~ ^^
제가 당첨된 이벤트가 주로 8월 초부터 중후반에 걸쳐 있었던 걸로 보아 아마 로드무비님께서 바람따라 구름따라 여름휴가를 즐기실 때였던가 봅니다. 그 폭염 속에서 저는 엉덩이에 땀띠가 날 정도로 컴터 앞에만 앉아 있었기에 시시때때로 열리는 즐거운 알라딘 이벤트는 한 줄기 빗물처럼 무척이나 달콤했다지요. ^^
(세수도 작파하고 서재만.. 음, 이런 공통점까지 있는 걸 보니 일심동체가 확실합니다!!)

불량유전자님~ 제게 과분할 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죄송스럽고 민망할 정도이지요. 받은 사랑의 반의 반의 반이라도 돌려드리고픈데 너무 부족한 저인지라 참 힘드네요..
근데, 불량유전자님도 스타리를 사랑하시는 거 맞죠? 그렇죠??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님도 빨리 고백해 주세요~ ^-^

놀자님, 이렇게 잊지 않고 별다방을 찾아주셔서 또 스타리에게 큰 감동 주시는 놀자님!!
알라딘에서 처음으로 참가하신 제 이벤트에 꼬옥 당첨되시기를 빌었는데 아깝게 탈락하셔서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ㅠㅠ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드렸어야 하는 건데 정말 죄송합니다. 그랬으면 놀자님과 저의 이 기쁨 함께 나눌 수 있었으련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땐 꼬옥 놀자님께 이벤트 당첨과 선물 받을 때의 기쁨 느끼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 ^^

starrysky 2004-08-2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1t님, 감사합니다, 헤헤.
한동안은 sa1t님이야말로 전무후무한 이벤트계의 최고 강자셨는데 요새 좀 뜸하신 듯해요.. 이벤트 응모에 시들해지신 건가요, 아님 저희들이 하도 질투하니까 공개를 안 해주시는 건가요?? 뭐, 질투가 쬐금 나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님께서 이벤트에 당첨되시는 모습 보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니까 많이많이 자랑해 주세요. 기쁨은 나누면 두 배, 열 배, 백 배가 되잖아요. ^o^

따우님~ 에이, 바람결에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최단 시간 내 서재 평정 및 이벤트 돌풍의 1인자가 따우님이라고 하던 걸요. 그 소문 진짜죠? ^^ 뿐만 아니라 최단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이벤트를 개최한 맘 넉넉한 분이시라고요.. 역시 우리 멋진 따우님!!! >_<
이번 이벤트에 응모 못해서 죄송해요. 하지만 느무느무 어려운 걸요~ 와앙~ ㅠ__ㅠ

반딧불님, 와 멋진 숫자 캡쳐 감사합니다. ^^
알라딘을 휩쓴 캡쳐 이벤트의 후폭풍이 1등 놀이와 의미심장한 숫자 캡쳐하기 놀이로 이어지고 있나 봐요. 저도 다른 님들 서재만 가면 카운트 확인하느라 눈에 불을 켠다지요. ^-^

금붕어님,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가 딱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조그만 거 하나 드릴 때마다 맘이 조마조마해요. 아, 얘는 또 얼마나 큰 덩치가 되어 돌아오려나 싶어서요.
이젠 정말 책장에 더 이상 꽂을 공간이 없어서 새로 받은 책들이 책장 앞 공간에 차곡차곡 포개져 있답니다. 볼 때마다 맘이 아파요. 빨리 새 책장 마련해서 번듯한 자리 차지하게 해주는 게 주신 님들께도 예의일 텐데요..

mira95 2004-08-25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좋겠어요^^ 부럽당~~(하지만 나도 스타리님께 책을 받은 몸.. 사랑받고 있는거야~~)

starrysky 2004-08-2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저의 기쁨을 님께서 함께 나눠주시니 정말 백 배 더 기쁘네요. ^^
판다님의 옆지기님께서 많이 바빠지신 이때가 판다님 내 꺼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열차게 진행할 때인 듯하긴 한데.. 지금 판다님을 덥석 끌어안아 버리면 감기 바이러스까지 끌어안아야 하는.. 엄..;;; 에잇, 우리 사랑 앞에 감기 바이러스쯤이야!! 판다님 어여어여 내 품으로 와요~ 우리 알콩달콩 스위트홈을 꾸며보아요~ ^-^

판다님!! 미약하지요.. 미약하고 말고요. 끝까지 다 보내드리지도 못하고 겨우 20권까지.. 것두 앞에 3권 빠지고 12권 빠지고 해서 꼴랑 16권. 흑흑. 하지만, 내 끝까지 안 보내드린 건 또 훗날을 기약하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그 뒤에 사지 말고 기둘려요, 판다님~
그리고 가급적 알라딘 안에서 해결을 보려고 애썼으나 알다시피 알라딘에서는 죄 품절이잖아요. 그나마 제일 재고가 많은 데가 아침의 땅이더군요. 하여 또 할 수 없이.. 그러고보니 판다님한테는 계속 아침의 땅을 통해 보내드리는 것 같네요. 그넘의 사이트에는 메시지 적어 보내는 서비스 하나 없구만.. -_-
저는 절대 방심하지 않고 항상 눈 부릅뜨고 있을 것이니 역공은 부디부디 삼가해 주시어요~ 빨리 감기도 낫고 차 문제도 잘 해결되고 또 여러 가지 골치아픈 일들도 술술 풀려서 항상 웃는 판다님 되시길 빌게요!!!

플레져님, 전생에 착한 일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지만, 현생에서는 분명히 손톱의 때만큼도 착한 일을 한 적이 없건만 이 어찌된 일인지.. 아, 다음 생에서도 이런 선물과 사랑 많이 받고 살려면 지금부터라도 빨리빨리 착한 일 많이 하면 살아야겠습니다.
사랑받는 스타리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 지어주시는 플레져님이 계셔서, 전 너무너무 행복해요~ ^-^

평범한여대생님은 절대 게으르신 게 아니라 저처럼 하이에나 근성이 없으실 뿐이여요. 내일 당장 마감이 닥쳐도 오늘 이 이벤트만은 움켜쥐고 말겠다는 야욕!! 그것이 오늘날의 스타리를 만들었습지요. 뽀할~ ^o^ 여대생님, 제가 언제 한번 특훈을 시켜드리겠사오니, 다음에 있을 알라딘 이벤트에는 우리 함께 손 잡고 참가해요!!!

starrysky 2004-08-2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 전 그저.. 그냥.. 정말 별로 한 게 없는데 이렇게 자꾸자꾸 퍼주시겠다 하시면 정말 어찌해야 할는지..
어찌하긴 뭘 어찌해? 오직 끝없는 복수만이 있을 뿐!!! 움표표표표~ (함 따라해봤는데, 효과가 제대로 살았나요? ^^) 오늘 그래스물넷에도 님 때문에 갔다 온 거 아시죠?? 자자, 님이야말로 고르시겠습니까, 아님 제 맘대로 할까요?? 헤헤. (전 이벤트 하면서 여러 님들 주소랑 전화번호 입수한 게 제일 기뻤어요~ ^0^)

미라님, 저의 깊고도 넓은 님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손가락 까닥까닥~). 다만 님 계신 곳이 너무 멀어 저의 사랑 전파가 혹시라도 날아가는 동안 약해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서 더더욱 강한 사랑파를 쏘아보낼게요. ^^
개학해서 많이 힘드실 텐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맛난 음식 드시면서 체력 지키세요. 미라님 빠이팅!!

비로그인 2004-08-25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지마, 위험해>를 어여 읽으시고 별다방에서도 유기농 셀러드를 판매하는 그날이 오길 고대해봅니다.. 쿡쿡... 저도 이벤트를 한 번 해보고 싶긴 하나 이벤트 선물로 내걸 책이 마땅치 않은지라... 그냥 망설이기만... 다 제 게으름 탓입니다...

마냐 2004-08-26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스따리님께 복수혈전을 노리는 건 저뿐이 아니다라는 사실 확인.
2. 스따리님은 되로 주면 말로 퍼부어주시는 스탈이라는 사실 확인. -.-
3. 스따리님께는 당분간 책은 별 필요가 없을 것으로 감히 사료되는 상황 확인.
4. 스따리님이 사랑받고 사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
(음, 하지만 상황은 내게 불리해...으이잉...이거, 섣부른 복수로는 안되겠구 말야...)

starrysky 2004-08-2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대생님, 요새는 유기농이라고 이름 걸어서 파는 애들도 영 믿을 수가 없어서요, 아예 제가 농장을 하나 운영해 볼까.. 하는 궁리까지 하고 있어요. 이름하야 '별농장' 괜찮지 않나요? ^^ 알라디너 분들이 오셔서 직접 김도 매고 싱싱한 야채도 따고, 스타리는 옆에서 맛난 특제 드레싱 만들어서 갓 딴 채소에 뿌려 드리고.. 음~ 맛있겠죠? ^-^
여대생님의 이벤트에는 그야말로 알라디너 모두가 모여들 듯하여 벌써부터 두렵긴 하지만, 님에 대한 저의 넘치는 애정으로 꼬옥 참여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나중에 편하실 때 하셔요. 전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사와요. ^^

새벽별님~ 아아, 님이 없으시면 별다방의 1등은 누가 지켜주실는지.. 정말 감사해요. 아주아주 많이많이요~ (갈대님이 그러시는데 전 동어반복의 귀재(?)래요. 히히)
오늘도 점검시간까지는 버텨볼 생각인데 왜 이렇게 어질어질한지 모르겠어요. 어제의 수면부족이 타격이 큰 건지, 저녁을 너무 과하게 먹어서 소화시키느라 그런 건지.. 부디 편한 밤 되시고요, 멋진 아침 좋은 하루 맞으세요. ^-^

starrysky 2004-08-26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또 안 주무시고 이 시간에..!! 미모에 해롭다고 누누히 말씀드렸자나요. ^^ 설마 그새 야근 당번이 돌아온 건 아니시겠죠? 어후, 올림픽이 빨리 끝나야 할 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1. 지금 사실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제 주소를 가능한 한 누출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데 왠지 어디선가 마구 새나가고 있는 듯한 불길한 예감이..;; 아, 진짜 짐 싸들고 이사가 버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2. 되로 받고 말로 퍼주시는 건 제가 아니라 다른 알라디너 분들이세요. 어흐, 하나만 주시겠다고 해놓고는 왜 열 개씩 주시는 걸까요? 알라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던가요~ 저는 사실 받은 만큼만 보답하려고 해도 가랑이가 찢어지는 실정입니다. ㅠ_ㅠ
3. 어머, 전 책은 언제라도 좋아해요!! 읽어야 할 책을 하늘만큼 땅만큼 쌓아놓고 마냥 흐뭇해하는 사람이거덩요. 도서관 책은 전부 다 내 꺼! 라는 신념으로 살아가기도 하고요. ^^
4. 제가 작은 사랑이나마 받을 수 있는 건, 서재 주인장님들의 맘 속에 너무 큰 사랑이 넘쳐 흐르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저기 마구마구 퍼주시다 보니 저한테까지 쬐금 튀겨오는 거예요. 헤헤.
'복수' 아아 무서운 말이여요. 마냐님과 저 사이에는 오직 아름다운 평화만이 꽃피기를 바라요. 님이 자꾸 그러시면 전 아침의 땅으로 망명을 떠나버릴지도 몰라요~ 거기 가서 님을 위한 멋진 아침안개 보석을 캐올게요. ^-^

마태우스 2004-08-26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말씀대로 복수하고자 하는 분들이 또 있다니 안심입니다. 스타리님, 각오는 되어 있는지요? 두권이나 보내셔놓고선 절더러 복수 말고 달리 뭘 하란 말입니까.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2004-08-26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8-2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복수~~!! ^^

starrysky 2004-08-2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마태님, 우리 사이에 또 왜 이러십니까아.. 이번에 보내드린 책은 어디까지나 지난번 이벤트 답례 및 큰 배려에 대한 작은 감사 표시일 뿐인데 거기에 복수라니요!!! 님까지 이러심 정말 확 이사가 버릴 거여요. ㅠㅠ 시간 나실 때 천천히, 재미나게 읽어주시면 저는 그 이상 바랄 게 없사와요. 복은 많이 받을 테니까 복수는 관둬주시어요. 플리이이이즈~

실론티님, 님까지 왜 이러셔요!!!!! 제발 다른 님들을 부추기시면 안돼요. (물론 저는 반드시 응분의 보답(이라 쓰고 보복이라 읽음)을 할 예정이지만요. 호호)

어룸 2004-08-2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부러움과 흐뭇함이 교차하며 혼자 침흘렸다 웃었다 하면서 묘한 마음으로 댓글들을 읽고 있어요~!! 역시 부럽지만, 님들의 복수주고받기가 마음을 참으로 따땃~하게 하는군요^^ 다들 복수 잘하세요!! 홧팅~!!! >ㅂ<)/

털짱 2004-08-26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할 말씀을 스타리님 페이퍼에서 발견하다니..
스타리님께서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너무 예쁜 포장과 아름다운 글을 보면서 하루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솨과님께도 스타리님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스타리님을 생각하기 위해 보내주신 메모를 첫장에 붙여놓았습니다. 이렇게 고운 마음씨라 서재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나봐요. 저도 맘 좀 곱게 써야할텐데.힝!

2004-08-27 05: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ofool님, 저도 다른 님들 서재에서 이렇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페이퍼를 볼 때마다 꼬옥 님과 같은 심정이었답니다.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한번 해본 거여요. ^^ 제가 디카가 있었음 받은 선물들 예쁘고 정성스럽게 사진 찍어 올렸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워요. 그, 근데.. 왜 다들 복수를 부추기시는 분위기인지.. 하긴 toofool님과 금붕어님의 복수전을 늘 재미나게 지켜보며 속으로 응원하고 있는 저니까 할 말은 없습니다만.. ^^;

따우님~ 님의 이벤트는 아무리 님께서 뒷빽을 써주신다 해도 결코 제가 당첨될 수 없는 어렵디 어려운 이벤트였어용. ^^ 하지만 왠지 저와 운명의 일전을 벌여보고자 하시는 의지가 엿보이는군요. 조오와요~ 우리끼리도 함 해볼까요? 주소만 불러주세요!! 호호.

털짱님, 그 횡설수설하는 짧은 메모로 하루의 피로를 잊었다 말씀해 주시다니, 저야말로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근데, 책은 맞게 갔던가요? 뜻하지 않게 약간의 우여곡절을 겪었던지라 보내면서도 이게 맞을까? 맞겠지? 여러 번 확인을 거듭하긴 했습니다만..;;;
메모를 책 첫장에!! 오옷, 부끄럽습니다. ^///^ 하지만 무지 기쁘네요!! 저도 선물받은 책들에 그렇게 해야겠어요. 따뜻한 님들의 마음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요.. 그리고 전에 부탁드린 대로, 우리 솨과님 주소 입수하시면 저한테도 좀.. 꼭이요!! ^^

속삭여주신 님, 아니아니 이 새벽 시간에 어인 일이십니까? 이떄까지 안 주무신 거여요, 아님 일찍 일어나신?? 오오, 주무시기엔 심하게 늦고 일어나시기엔 과하게 빠른 시간입니다아!!
어제 님 서재에 메모 남기면서 오전 느지거니 보시겠거니 했는데, 올리자마자 그야말로 속전속결로!! 굼벵이처럼 느적대던 제 모습이 더더욱 부끄러워집니다. ㅠㅠ
정말정말 감사해요.. 도착하면 다시 잘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모 남길게요. ^^

2004-08-28 0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28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속삭여주신 님!!! 우어우어~ 느무느무 감사합니다!!!!! >_<
제가 지금 그거 땜에 온 사방에서 비굴하게 웃고 있었거등요. 아웅, 님이 절 살려주실 줄 알았사와요~ ^^ 물론 비밀은 절대 엄수하겠습니다. 맹세!!
너무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님이야말로 저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숨기고 계신 거 아닙니까?? 흐흐. 하지만 지기님과 천생배필이라니.. 엄.. 제게 너무 과분하지요. 암요. 호호..;;;
지금 하시는 일 잘 마치시고 시간이 좀 여유로워지시면 또다시 알라딘의 밤을 불사르는 두 떨기 장미가 되어보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피곤하실 텐데 부디 푹 쉬셔요! ^-^
 

제목만 보면 꼭 머리 위로 천장이라도 무너져 내린 사람 같다.
버뜨, 이 페이퍼의 본질은 별다방 페이퍼가 늘 그렇듯 자랑질이자 염장질이다~
오늘 하루, 알라딘에서만 너무 좋은 일이 많았기에 도저히 입 꾹 다물고 가만 있을 수가 없다. 다른 데서 기분 나빴던 일, 우울한 일을 모두모두 상쇄시켜 주는 다정하고 달콤새콤한 서재 생활. 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아라~ ^^
그럼, 순서대로 정리해 보자.

1. 알라딘 1주년 기념 퀴즈 올림픽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267

퀴즈 공고 난 지 어언 1주일, 그동안 오늘의 올림픽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았을 수많은 경쟁자들, 그 사이에 외롭게 끼어들 뇌 없는 스타리. 암만 생각해도 너무 불리하다. 게다가 첫번째 퀴즈는 오전 10시! 음, 절대네버 불가능한 시간. 패쓰! 그렇담 두번째 퀴즈는? 오후 4시. 으음, 그럼 여기부터 가볍게 참여해주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한 건 불행의 시작이었다. 2시에 시작되는 퀴즈 이벤트를 왜 나는 철썩같이 4시라고 믿고 있었던 걸까?? 내가 공지 봤을 때는 4시였다가 나중에 2시로 바뀐 게 아닐까.. 하고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스타리다.

어쨌든 느긋하게 3시 반경에 들어가본 지기님 서재에는 이미 2시 퀴즈의 찬란한 우승자 이름만이 새겨져 있을 뿐, 축제가 끝나고 떠나버린 빈터처럼 황량함만이 감돌았다. 2번 도전해서 단 1문제만이라도 맞추는 게 목표였는데, 이렇게 되면 나의 꿈은 거의 불가능의 나락으로??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사랑스런 비가 나오는 풀하우스마저 대사만 띄엄띄엄 들으면서 10시부터 미친듯이 손가락 운동에 돌입한 끝에 10문제 가운데 2문제나 맞추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와와~ >_<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 참여하시는 분들도 적고, 지기님이 이렇게 끝까지 아둥바둥 매달리는 중생을 위해 문제도 쉽게 내주신 덕분인 듯하다. 그리고 더 기분 좋은 건 내가 맞춘 2문제가 모두 알라딘과 관련된 문제였다는 것!!
문제 2번의 알라딘 설립과 마일리지 정책 등에 관한 문제는, 평소 이 부분에 대해 달달 외우고 있던 나를 위한 문제!! 매너님이 속도는 빨랐으나 정확성에서 앞섰던 스타리의 승리!!! 그리고 약간 느긋해진 맘과 텅 빈 머리 덕분에 그 다음 문제들은 줄줄이 다 놓치고 드디어 9번, 이번에는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여러 물건들의 가격과 마일리지 계산 문제. 댓글들 보니까 다른 분들은 지정된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넣어서 자동 계산을 하셨나 보다. 그러나 그만한 두뇌조차 없었던 심각한 상태의 스타리는 계산기 열어놓고 하나하나 계산에 돌입했다. 근데 문제 중의 함정, 10% 추가 할인 쿠폰 부분이 있었기에 오히려 구석기 시대의 계산법을 사용한 내가 유리해져 당첨!! 금붕어님의 분석에 의하면 평소 책 40권씩 사들이던 저력이 여기서 힘을 발휘한 거라고 한다. 크하하~ 그 말이 맞나봐요 금붕어님. 그럼 앞으로 자제하지 말고 다시 질러부대로??
이리하여 스타리의 별다방 금고에는 도서상품권 2장이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2. 진/우맘님의 '나만큼 어려운 문제 본 적 있어?' 퀴즈 이벤트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334

요사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 때문에 멀리 여수에서 위기감을 느낀 진/우맘님께서 급히 마련해주신 이벤트!! 그러나 난이도를 최고로 조절하기 위하여 작심하고 내신 문제들 덕분에 거의 모든 서재인들이 문제 앞에 무릎을 꿇고 답안지 낼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_-;;;

사실 나도 반타작도 못할 것이 뻔했기에 지레 포기할 생각으로 맘 비우고 있었는데, 저녁 나절에 진/우맘님께서 다급한 목소리로 참가를 종용하시기에 착한 스타리~ 결국 또 이벤트 전선에 뛰어들고 말았다. 함정에 빠지라고 내주신 함정을 어떻게든 피해가기 위해서 답지에 나온 4분의 서재를 일일이 들어가 진/우맘님 이름을 검색하고 방명록도 다 뒤지고 해서 LAYLA님이냐 숨은아이님이냐의 갈림길에 섰는데, 숨은아이님 서재에는 즐찾 이후 거의 활동을 안 하시는 바람에 함정에 제대로 빠지고 말았다.

그래도 그 문제를 제외한 총점 7점 중의 6점이나 맞아 공동 2등을 차지하다니, 지레 포기할 뻔한 이벤트 성적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야~ 하는 뿌듯함을 감출 길이 없다. 그리고 비록 뇌는 없지만 퀴즈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오르고 있다. 후후, 여러분 퀴즈 이벤트 또 해요. 너무 재밌어요! >_<


3. 갈대님의 '찍어라! 찍는 것만이 살 길이다' 이벤트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326

오늘은 알라딘 중요 이벤트 두 개의 결과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위에 말한 진/우맘님의 이벤트와 갈대님의 이벤트!!
갈대님 이벤트는 알라딘 역사상 처음 등장한 새로운 유형이었는데, 그 참여 방법이 너무나 쉬우면서도 감히 그 승률을 짐작할 수 없는 고도의 치밀함을 지닌 문제였다. (미처 못 보셔서 궁금하신 분은 직접 갈대님 서재 방문해 보세요~) 어쨌든 기본 유형은 스타리가 제일 약한 찍기!였기에 지레 포기하고, 하늘이 점지해준 삘을 받으려는 노력조차 않은 채 그냥 아무 숫자나 가비얍게 찍었다. 그 숫자는 바로바로 14. 왜 난 좋아하는 7도 아니고 10도 아니고 13도 아닌 14를 찍었을까?? 음, 이 미스테리는 X파일 급에 속하는 거니까 일단 미뤄두고..

어쨌든 가벼운 맘으로 이벤트 결과를 확인하고 축하 인사 드리러 갈대님 서재로 갔는데, 으잉,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빨간 글씨의 내 이름!!! 오마나, 나 1등 먹은 거야?? ㅠ_ㅠ
아아, 너무 놀라고 기뻐서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허둥지둥 갈팡질팡 하다가 겨우겨우 감사 인사 드리고 내 서재로 돌아왔는데 아아 아직도 믿을 수 없는 이 현실~ 내가 심지어 찍기! 이벤트마저 성공하다니.. 오늘은 정말 뭐가 돼도 단단히 되는 날이란 심증을 굳힐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 14를 찍어준 호랑녀님과 물만두님께 깊이깊이 감사드려요. 두 분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 영광 절대 없었을 거여요. 크흐흑. 우리 의자매라도 맺을까요? ^-^
그리고 갈대님,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 정말 제가 빌려 써도 되는 거죠? 허락해 주신 거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이벤트도 감사하고, 아이디어 빌려주신다는 것도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감사해요!! >_<


4. 느림님의 '화들짝! 이것이 뭐여~ 뭐가 지나간겨~' 이벤트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346

그렇다면 이것이 끝인가?? 그래, 여기서 끝이라 해도 정말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하다.
근데 나는 또 뭔가에 이끌린 듯이 느림님 서재를 찾아들고 말았다. 느림님께서 'ㅎㅎ'라는 제목으로 올려주신 페이퍼에 어찌나 강하게 눈길이 꽂히던지.. 오늘 느림님께서는 퀴즈 올림픽에서 자그마치 4문제나 맞추셔서 퀴즈왕의 자리에 등극하셨기에 난 당연히 그 얘기를 언급하신 페이퍼일 줄 알고 축하도 해드리고 내 자랑질;도 하려고 들어갔었다.

근데.. 오모나?? 이런이런 이것이 바로 깜딱 이벤트 페이지였던 것!!!!
요새 삘 팍팍 받아 알라딘 이벤트를 휩쓸고 계신 느림님께서(참고로 어제 이맘 때 스타리의 5000 이벤트에서도 저력을 발휘하셨다) 직접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나서신 것. 그리고 이끌리듯 들어온 느림님 서재의 정예 멤버들 가운데서 영 떨거지에 불과한 내가 그만 2등(?)을 해버렸다!!! 우어우어~ 나 정말 이래도 되는 거야?? 1분도 안 되어 끝나버린 이벤트의 당첨자가 되다니.. 스스로 너무 놀라버렸다. 0.0

근데 스타리의 고질적인 문제는, 이벤트 내용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벤트라는 그 한마디에 그만 이성이고 상식이고 죄 날아가 버린다는 것. 그래서 상품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응모를 했는데. 오모모~ 그람시네~ 아아, 그람시~ '발리에서 생긴 일'에 언급되어 아는 사람만 알아들었던 그 그람시~ 내게는 너무 먼 그대 그람시~ ㅠㅠ 다행히 내 바로 뒤에 오신 매너님께서 그 책을 원하시기에 홀가분하게 넘겨드릴 수 있었고, 너무 친절하신 느림님은 내 수준에 맞을 만한 다른 책을 골라주셨다. (사실 맞을지 안 맞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아마 어려울 듯하지만.. 엄.. 그건 나중 문제고;;)

느림님, 너무 많이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저같이 버벅대는 사람은 그 자리에 끼지 말았어야 했는데 괜히 끼어들었다가 님과 매너님께 많은 민폐 끼쳤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시는 책 잘 읽을게요. 제가 원래 좀 많이 뻔뻔해서 사양 같은 걸 잘 못해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5. 평범한여대생님의 스타리를 위한 별가득 사랑가득 리스트
(리스트 링크시키는 법을 모르겠다. ㅠㅠ)

'이제 그만 좀 하지? -_-' '지긋지긋하다' '언제까지 읽어줘야 하는 거냐' 등등의 원성이 들려오지만 번호 매기는 건 이게 마지막이여요. 잠시만 더 참아주세요~
흠흠, 알라딘 최고의 즐찾 수를 자랑하는 '평범한여대생'님!! 이분을 즐찾하고 계시는 520여 알라디너들께서는 서재 브리핑 맨 아래의 '마이리스트' 부분을 봐주시길.. 거기 'starry 님을 위한-_-v'이라는 제목이 보이시는지?? 오호호~ 이게 뭐냐고? 뭐긴.. 존경해 마지않는 평범한여대생님이 스타리와 별다방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주신 리스트!!!

아아, 이런 멋진 선물 받아보신 분 계세요??
'별다방 운영하시면서 알라디너들의 마음 속 별이 되어버리신 starry 님을 위한 책들... 쿡쿡..^^'
이건 절대 내가 쓴 게 아니다. 바로바로 여대생님이 리스트 설명으로 달아주신 글. '알라디너들의 마음 속 별'이래~!!! >_< 아, 어쩜 좋아~!!! 이 대목에서 즐찾 수가 우수수 줄어버려도 할 수 없다. 난 느무느무 기쁘니까. 이렇게 마음 찡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리스트에 들어 있는 책들은 전부 별, 별총총 이런 단어들이 들어 있는 예쁜 책들.. 빨리 별다방에 구비해서 별다방 손님들의 필독서로 만들어야지!!

평범한여대생님, 먼 발치에서 님을 흠모하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런 멋진 선물 주시다니요!!! 눈물이 날 만큼 감동하고 기뻤습니다. 이런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 다 읽으신 분이 설마 계실까?? 우웅, 대부분 벌써 우웩우웩 진저리를 치시면서 나가셨을 듯.
근데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오늘 즐찾이 3분이나 늘었다. 전에도 한번 3분인가 4분이 한꺼번에 늘어난 적이 있긴 하지만 요즘엔 꽤 뜸했는데.. 아아, 그분들은 왜 나를 즐찾해 주셨을까?? 아무 착한 일도 안 했고, 멋진 글도 안 썼고, 아름다운 그림도 안 올렸는데.. 이 또한 미스테리지만 어쨌든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불끈)

오늘도 내게 많은 기쁨과 환희 안겨준 알라딘, 알라디너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이 보답은 또 언제 다 하나.. 기쁘면서 마음 한켠이 사르르 무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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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8-20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보답의 길은 이벤트 뿌운......(괴기 모드로.)^^

starrysky 2004-08-20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끝난 지 24시간뿐이 안 됐사와아아요......(음침 모드로) ^-^

털짱 2004-08-20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배아프군요... 흑흑.. 만두만두물만두님의 뒤를 이어 이벤트에서 소외받는 털미녀...흑흑. 이건 비극의 대서사시라구요~~!!ㅜ_ㅜ

starrysky 2004-08-20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곧 '퀴즈가 좋다' 달인에 등극하실 따우님께서 저를 배아파 하시면 아니되지요. ^^ 전 달인이 되신 따우님이 쏘실 술 한 잔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어요.
그리고 장바구니 계산법을 알아차린 순간 저도 모니터에 고개를 박아버렸습니다. 맨날맨날 알라딘에 앉아서 하던 일이 그건데 왜 그 순간에는 전혀~ 안 떠올랐을까요.. ㅠㅠ 그래도 간신히 맞췄으니까 위안 삼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9번과 10번 문제가 제일 어려웠어요. 특히 10-1번 답은 아직도 어디서 찾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신밧드님이 추천하는 책, 어디서 찾는지 아시는 분~!!!

털짱님, 털짱님은 이벤트에서 소외당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이벤트를 멀리하시는 고고한 분이시잖아요. 저처럼 광분하며 달려드는 애 옆에 서 있다가 혹여 흙탕물이라도 튀길까 부러 멀찍이서 구경하시는 거 잘 아는 걸요. ㅠㅠ 그리고 끝나면 피로 얼룩진 현장에 조용히 납시어서 우아하게 박수를 세 번 쳐주시는 거죠. 짝짝짝! 저도 님의 우아함을 본받고 싶사오나 본능이 앞서는 인간인지라 쉽지 않군요. 그래도 당분간은 자제하겠습니다. 오늘 혼자 너무 광분했어요. ^-^

2004-08-20 0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밀밭 2004-08-2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축하드려요. 갈대님 이벤트 저도 참여했다가 1번 쓰고 떨어졌네요. 한 사람도 고르지 않은 숫자를 골랐다는 게 외롭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어요. 그리고 다른 좋은 일도 많으셨군요. 특히 알라딘 퀴즈는 경쟁이 치열했을 텐데 대단하세요. 그리고 여러 가지 일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마태우스 2004-08-2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스타리님은 복 받으셔도 됩니다.
2) 전 10시, 2시 모두 한번씩 둘러봤었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어요.
3) 여대생님이 리스트를 만들어 주시다니, 대단하네요. 달려가서 추천할래요!
4) 님 너무 바쁘신 것 같습니다. 저랑도 놀아요!

하얀마녀 2004-08-2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와는 다른 내용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서재지기 2004-08-20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번 문제에서 제가 오히려 계산착오로 몇분동안이나마 혼란을 드렸었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 퀴즈대회 정답자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신데, 그 문제를 맞춘 starry sky님은 참으로 용하십니다. 정답자가 유일한 문제였잖아요. ^^

반딧불,, 2004-08-2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이런 정말이지 님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 리스트 추천하고 왔어요. 별총총님을 생각하면서..잘했죠??

조선인 2004-08-2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뭐, 뭐여.... 회사 근처에 내과가 어디 있더라...

아영엄마 2004-08-2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축하해요~ (음 위의 글 다 못 읽고 그냥 코멘트 달러 왔어어요. 전 이벤트에서 줄줄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슬픔이 가득한지라...ㅜㅜ)

mira95 2004-08-2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토록 많은 이벤트가 알라딘에 난무하다니... 전 계속 소외를 당한지라... ㅋㅋ어쨌든 스타리님이 타서 정말 잘 됐어요... 축하해요^^

호랑녀 2004-08-2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스타리님 나두 고마버요. 스타리님과 물만두님께 나두 고맙지. 두 사람의 행운에 내가 편승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호호
나두 알라딘이벤트에 자주 소외지만, 우쨌든 늘 즐겁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씩은 주객이 전도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ㅠㅠ

ceylontea 2004-08-2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늦게 자고... 점심 먹고 나니 넘 졸려요..
그래도.. 급하게...
어제 동생이 명동 "노리타"와 강남 "노리타"를 다 다녀왔는데... 명동이 더 좋데요..
분위기, 맛이.. 명동이 더 낫다고...
스타리님도 명동으로 가시겠다고 하셨지만.. 혹시나 해서... 명동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할라구요...
지금은 바쁘고... 이따 다시 올께요...

그리고 이 페이퍼는 스타리님께 좋은 일이 생긴 것에 대한 것인데.. 축하드려요... 별다방 마담이 기분이 좋으니 별다방에 같이 노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요...
그럼 이따 다시 놀러올께요.

마태우스 2004-08-20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스타리님, 제가 언제 님에게 협박 같은 거 한 적이 있나요? 전 도통 기억이 없습니다만................

starrysky 2004-08-20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 님, 요즘 님이 기운이 없으시니까 알라딘 전체가 불 꺼진 집처럼 어둡고 답답합니다. 부디 빨리 기운 차리셔서 예전 모습 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재촉하고 강요하는 것도 나쁘겠지요? 그냥 조용히.. 조용히.. 기다리렵니다. 그리고 제 예상이 맞았군요. 호호. (누구든 예상 가능한 거였지만) 그럼 주말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드려 주세요. 그리고 저한테 직접 말씀해 주시라고도요.. ^^

새벽별님, 어제 느림님의 이벤트는 정말 상상도 못할 만큼 순식간에 시작되었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버려서, 2분 3분 차로 들어오신 분들까지도 땅을 치며 안타까워하셨답니다. 그러니 오늘 아침에 발견하신 분들이야 뭐.. ^^ 전 정말 운이 좋았어요. 매너님을 좀 괴롭혀드린 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잘 받아주셨으니까~
여대생님의 리스트는 정말 느무느무 근사하지 않나요? 평소 '마이리스트' 목록은 맨 아래에 있어서 거의 눈에 안 띄는데 저도 알라딘마을 대문을 지나가다가 오잉? 웬 스타리가 여기에?? 싶어서 들어가 봤더니 글쎄글쎄 저를 위한 리스트더라구요. 아아, 새벽에 혼자 너무 감동해서 눈물 글썽글썽.. (어제는 제 자랑질을 들어주실 풰밀리도 한 분 안 계시고 말여요) 이 많은 사랑,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

호밀밭님, 갈대님 이벤트에서 홀로 당당히 1을 찍으신 님의 모습 보았답니다. 아아, 너무 멋있으셨어요. 저처럼 어떻게 하면 상품을 탈 수 있을까 아둥바둥하지 않고 고고히 나의 길을 가는 호밀밭님의 모습!! 꼬옥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 어제 알라딘 퀴즈 이벤트는 간만에 등허리를 땀으로 홈빡 적실 만큼 긴장 넘치는 일전이었어요.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지만 도서상품권까지 타니까 더더더 기쁘네요. (너무 당연한가?) 어제 하루는 정말 잊지 못할,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함께 축하하고 기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마태님, 1) 저 정말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될까요?? 제가 너무 한 게 없는데 과분한 복을 받아서 좀 두렵기도 해요. 나중에 혹시 홀라당 다 빼앗길까봐.. 호호.
2) 마태님은 어제 바쁘셔서 진득하게 참여를 못하셔서 그래요. 좀더 여유를 가지고 1시간을 다 투자하셨으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 얻으셨을 텐데요.. 근데 대주주님, 어제 이벤트 너무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앞으로 종종 하자고 관계자분들을 좀 찔러주세요. ^^
3) 제가 지금 확인해본 결과, 마태우스님의 추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군요. 얼릉 추천 눌러주세요!!
4) 요새 정말 눈 돌아가게 바쁩니다. 일도 계속 밀려들어오고.. 이러다 과로사할까 두려워요. ㅠㅠ

starrysky 2004-08-2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제목이 좀 엄했죠? 그래서 지금 싹 바꿔 달았어요. ^^;;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요새 무슨 일 있으신가요? 왠지 마녀님도 기분이 착 가라앚으신 듯해 보여서요.. 제 착각이라면 좋겠습니다만 혹시 정말 몸이나 맘이 안 좋으신 거라면 빨리 회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지기님, 와와, 별다방에 지기님이 들러주시다니 이렇게 기쁘고 영광스러울 수가요!!! >_< (근데 어느 지기님이실까아요~) 이런 영광은 지기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진/우맘님이나 사과님만 얻는 건 줄 알았어요. 호호. 어제의 9번 문제는 느무 많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결국 제 답이 정답으로 밝혀져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원래 산수에 많이 약하거든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포기했던 종목인지라.. ^^;;
어제 그렇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시느라 너무너무 애쓰셨습니다!!! 담에 또 해요~ 라고 하면 꽈당 기절하시려나요? ^o^

반딧불님, 반딧불님~ 저 이렇게 많은 거 받고 살아도 되는 건지 정말 두려워요.
겨우 쬐그만 이벤트 하나로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보답했다고 생각했는데, 끝나자마자 또 이렇게 많은 선물 받고 보니 금세 또 다른 이벤트 기획에 들어가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아, 가슴이 팡- 터질 정도로 기쁜 한편 두렵기도 합니다. ^^
리스트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여대생님도 기쁘시겠지만 저는 더 많이 기뻐요!! 역시 반딧불님의 고운 마음씨는 어디에서도 반짝반짝 빛을 발하시는군요. 저보다 100배, 1000배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어요~

조선인님, 아잉~ 멀리 내과까지 가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까스명수나 한 병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속병과 홧병에 좋은 약들이 많은데 좀 보내드릴까요?? ^^
평소 세상에서 젤 이쁜 마로 사진과 재롱 이야기로 제 가슴을 박박 긁으셨으니까 요마만한 염장쯤은 애교로 봐주시어요~ ^-^ 조선인님, 싸랑해요~♡

아영어머님, 어후 제가 또 님을 속상하게 만들어 버렸군요. 그저께 제 이벤트에서 아쉽게 고배를 드신 것도 제대로 위로 못해드리고 말여요.. ㅠㅠ 전 이렇게 나쁜 사람인데 왜 이리도 주위에서 받는 게 많은 건지..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아영어머님은 저보다 훨씬 복 많으신 분이니까 곧 이벤트신, 리뷰신, 리스트신이 동시에 강림하여 알라딘 최고 미녀이자 최고 행운아로 자리 매김 하시리라 믿어요. 이런 무지막지한 자랑질에도 친절하게 축하 인사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starrysky 2004-08-2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알라딘의 이벤트 행렬은 쭉- 계속됩니다. 님께서도 이제 곧 개학이시라 시간 내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서재 방문하시면서 인사 나누고 친해지시다 보면 곳곳에서 새롭고 즐거운 일들이 마구마구 샘솟아 나더라구요. 계속 도전해 보세요. ^^
그리고 제가 타서 잘됐다 말씀해 주시다니, 님은 정말 천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호랑녀님, 저와 호랑녀님을 구해준 분은 바로바로 물만두님이라고 하더군요. 이벤트 마감 직전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14를 찍어주셨대요. 만약 물만두님이 안 계셨더라면 우린 어제 갈대님 서재에서 손가락 빨다가 그만 쓸쓸히 돌아섰을 거여요. 흐흐. 덕분에 13 찍은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게 됐지만 이런 게 바로 숫자 찍기 이벤트의 묘미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졌으니 우리 빨리 의자매 맺어요!! >_<
저도 제 업무는 늘 저 멀리로 내팽개치고 하이에나처럼 이벤트 현장만 쫓아다니다 보면 내가 지금 뭐 하는 건가 싶어서 가끔 허탈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끊을 수 없는 유혹이라니요.. ㅠㅠ 알라딘엔 도대체 뭘 발라놓은 걸까요??

실론티님, 편도선 부은 건 좀 어떠세요? 계속 아프신 거여요? 내일 주말이니까 오늘 미리 병원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이제 환절기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 매우 쌀쌀하던데 심해지시면 안 되잖아요.. 절대절대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역시 명동 '노리타'가 더 좋은 거였군요. 다행입니다. 강남까지 안 가도 된다니.. 전 이번 주에는 일이 많아서 못 갈 것 같아요. 가셔서 새로운 메뉴 나온 거 있음 시식해 보시고 또 평 올려주세요. ^^
실론티님의 다정한 축하인사에 별마담의 기분은 점점 더 업업업입니다. 오늘 무료커피 대서비스로 한판 벌여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여요. 바쁜 일 다 끝내시고 이따가 또 놀러오셔요~ ^^

마태님, 시침 떼시긴요.. 호호. ^^ 그, 근데 제가 정확한 물증을 제시하려고 방금 님 서재를 홀딱 다 뒤지고 왔는데 왜 없죠? 왜 없을까아요?? 0.0 분명히 있었는데..
하여튼 몰라요. 너무 베풀기만 하는 님은 매력 없으니까 제발 좀 받으실 줄도 아시라구요. ^^ 진짜 제 맘대로 막 나가도 되나요? 호호.

플레져 2004-08-20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퀴즈에도 강하시군요! 역시 달리 별총총이 아닌게야...흐흐...

ceylontea 2004-08-2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그 계산문제.. 저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10%때문에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는 이수영 6집을 CD+DVD 한정반을 담아서 가격이 잘못 계산된 거랍니다.. 서두르다보니.. 그런 실수를...
그래도 스타리님이 그 문제 정답을 맞추셔서 기쁘답니다. ^_____^

어룸 2004-08-2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옷!!!! 질투로 화르르르르~~~^ㅂ^ 하지만 본인의 실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로 제정신모드로 돌아옴^^;;;
별총총님, 정말 대단해요!!!!!! 멋져요!!!!!!!!! >ㅂ<)b 그 모든 이벤트들을 섭렵하시다니!!! 꺄아~~ 올 한해를 별총총님의 해로 만들어버리세욧~~~!!!!!!!!!!!!
흣...저는 밤10시 퀴즈는 포기하고 풀하우스를 봤는데요, 나중에 문제들을 확인하니 제가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더이다! 하하...뿌듯?했다지요 TㅂT

明卵 2004-08-2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은 제 마음속의 별이예요^^

starrysky 2004-08-20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저도 별총총의 '총'이 총명할 '총'이었음 좋겠어요. ㅠ_ㅠ 사실 이름자에 그와 비스무리끄리한 글자가 있긴 한데 현실의 저와 어마어마한 괴리가 있기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
퀴즈를 잘하지는 못해도 아주 좋아하는 편이여요. 그 문제 풀 때의 스릴과 맞췄을 때의 쾌감!!
어제도 참 재밌었어요. 플레져님도 함께 하셨다면 좋았을 텐데요.. 앗, 혹시 계셨는데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 못 알아뵜던 건가요?? ^^;;

실론티님과 같은 실수를 하신 분이 꽤 계셨나 봐요. 이수영 CD+DVD가 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었나 보지요? 전 어제 그 문제 풀면서 너무 버벅거려서 어떻게 찾았는지 하나도 기억도 안 나요. ^^
님께서 기뻐해 주시니 더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toofool님, 알라딘에 와서 이렇게 좋은 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올해는 충분히 별총총의 해입니다. ^^ 바로 위에 계시는 toofool님과 명란님으로부터도 제가 얼마나 많은 지식(!!)과 새로운 눈과 기쁨을 얻었는데요.. 맘속 깊이깊이 감사드리고 있어요.
저도 어제 퀴즈 풀면서 옆에 TV를 켜두었는데, 귀에 들리는 대사에 의하면 상당히 심각하고도 야릇하고도 가슴 아픈 장면들이 지나가고 있는 듯한데 맘놓고 고개 돌려 보지 못하는 현실이 정말 슬펐답니다. ㅠㅠ 그래도 풀하우스는 재방이 있지만 퀴즈대회는 재방이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지요!! ^^ (근데 문제는 진짜 어려웠어요;;)

명란님!!!!!!!! >_< 아웅아웅~ 아이아이~ 오모오모~
님의 그 한 마디에 전 어찌할 바를 모르겠사와요!! 할 말은 무지무지 많지만, 우리 나중에 남들 안 보는 은밀한 데서 얘기해욧!! >_<

불량 2004-08-2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뿌운...뿌운..뿌운...(진/우맘님 코멘트에 에코..^^;; - 그래봤자 이벵과는 인연이 먼데..)
스타리님.. 이렇게 적어주시니 한꺼번에 축하드릴 수 있어서 좋군요..
축하드려요~~ ♡

2004-08-21 0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4-08-2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억... 그런 경사가...

2004-08-21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21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2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님님님님~ (저도 에코 효과여요. ^^)
이벤트 파장한 한참 후에야 뒷북을 치시며 제 가슴을 아프게 하시는군요요요요요~
사실 한 건(?) 당 페이퍼 하나씩 작성해 자랑해야 마땅하겠으나, 지금도 무수한 돌더미에 깔려 목숨만 간신히 부지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가뿐하게 페이퍼 하나로 참았습니다. 잘했죠? ^-^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전 불량유전자님이 너무너무 좋아요!!! >_<

2004-08-21 08:56 에 속삭여주신 님, (아, 이 페이퍼에서마저도 대합실 분위기를 내야 하다니;;;)
음, 님의 의도가 그러하리라 익히 짐작하였습니다. 저도 님의 XX를 확보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꿍수를 써보겠습니다. 쿄쿄.
근데요.. 큰일났어요. 저 위에 적어주신 게 왜 아무리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안 나오는 걸까요? 녜?? 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분께 직접 여쭈어봤으나 웃기만 하실 뿐 답변도 안 주시고.. ㅠㅠ 다들 절 너무 미워하시네요. 크흑.

바람구두님~ 요새 저한테 너무 소홀하시니까 이렇게 겹겹겹겹겹경사가 있다는 것두 이제서야 아시잖아요~ 별총총이 좀 이뽀해 주세요~ (니가 이렇게 역겨움을 떠니까 이쁨을 못 받는 거얏!! -_-;;)
님께서 어여쁜 이름 지어주신 이후로 알라딘 생활이 점점 더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이제, 바람구두님이 꼬옥 쥐고 계시는 알라딘 4대천왕 자리만 차지하면, 알라딘은 제 거야요~ 오호호호~ ^^

2004-08-21 10:18 에 속삭여주신 님, '부디 부디 꼬옥 콤보'에 털썩~ ㅠㅠ 어쩜 그리고 코옥 잘 찝어주셨어요. 녜, 그래요! 전 맨날 동어 반복밖에 못해요오오오~!!!! 제가 그리도 누누히 머리 나쁨을 강조했는데 이렇게 또 한번의 스크라치가~~
크흐흐흐. 아, 제가 생각해도 넘 웃겨요. ^^ 어쩜 맨날 글을 써도 저렇게밖에 못 쓰냐..
어쨌든 너무 큰 걸 주셔서, 그리고 작지만 받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0^

starrysky 2004-08-2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8-21 22:16 에 속삭여주신 님, 다알링~ 잘 받으셨다니 기뽀요. ^^
사실 제가 그 리스트를 뚫어져랴 바라보면서 얼마나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르실 거예요. 이걸 과연 사셨을까, 안 사셨을까.. 사셨음 어쩌지?? 음.. 안 사셨을 거야. 님의 성격상 사셨으면 당장 리스트 수정하셨을 테니까.. 등등등 밤을 새워가며(고짓말) 고민했답니다. 없으시다니 느무 다행이예요~ ^^ 그리고 사실 그 책이 님께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덩요. 저 잘 찍었죠?? 호호.
제가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이제 더 이상 말하기도 입 아프고 손 아프니까 그만할게요. 다른 님들이 질투하셔서요. 호호~ 마무리 잘 하시고 담에 뵈어요. ^-^

2004-08-21 23:00 에 속삭여주신 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 님의 성함은 익히 듣고 있었으나 제가 미처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 못했었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
그리고 써주신 글 읽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서 보았답니다. 그런 걸 놓칠 스타리가 또 아니기에.. 그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왔는데, 참 고운 서재더군요. 제가 아는 분들도 많이 들르시고요.. 앞으로 저도 자주 찾아뵙곘습니다.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2004-08-22 0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22 0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털짱 2004-08-2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내가 그리 좋소..? 이히히
이제 커밍아웃하시지요... 판다님을 버리고 나를 선택했다고..
숙취로 괴로우면서도 스타리님의 고백으로 설레고 있다우.. *^,,,^*

panda78 2004-08-2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땅님,,, 부디 스따리님은 그냥 놔둬 주세요.. 흑.. 민으로 만족하시라구요! 으흑흑흑..

털짱 2004-08-22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잘못했습니다. ㅜ_ㅜ
스타리님. 제가 아침에는 술이 덜깨서 질문을 잘못 이해했습니다.
말씀하신 책은 문지에서 나온 김현의 '책읽기의 괴로움'인데...
교보나 영풍에 가서 사보시라 했으니 얼마나 황당하셨어요..=.,=;;;
민망하네요....=3=3=3=3

starrysky 2004-08-23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8-22 03:32 에 속삭여주신 님, 이 와중에 또 비밀글 다시는 건 뭡니까아~ 절 괴롭히시려는 게지요? 흑흑. 제가 원래는 찍기를 진짜진짜 못하거덩요. 답 사이로 막 가, 내지는 답만 빼고 찍어.가 제 전공인데 요새 왠지 찍기신이 강림하신 듯 성공률이 꽤 높습니다. 호호호.
그 단순노동, 대신해 드리고픈 맘이 굴뚝 같습니다. 제가 원래 노가다 전공이라서요.. 그래도 빠이띵!!! ^-^

2004-08-22 09:42 에 속삭여주신 님, 이 댓글은 그럼 도대체 누구에게 가야만 하는 것이었을까 심히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혹시 껍질에 흠집이 난 그분인가요? 미모를 논하셨으니 알라딘 대표 미녀 3인방 중의 한 분?
하여튼 읽고서 좀 당황하면서 '엇, 나 오늘 교보나 영풍 가야 하는 거야?' 했었는데 잘못 쓰신 거라니 천만다행입니다(제가 주말에 움직이는 걸 좀 많이 귀찮아해서요). 크크.

털짱님, 숙취로 괴로워하시는 분이 새벽(!) 9시 40분에 뭐 하시는 겝니까?? 혹시 술로 밤을 지새운 후 해장술 한 잔 하신 건가요? 털짱님은 역시 아직 젊으셔요. 그 체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별다방에 잔뜩 배어든 이 술냄새에는 책임을 져주시지요. ㅠㅠ 덕분에 오늘 오시는 손님들마다 전부 급성 알코올중독 3기 증상을 보이며 실려 나가셨다고요!!!

판다님, 다시 돌아온 나의 판다님, 털짱님 좀 말려주세요~ 평소 털짱님이 스타리를 마니마니 좋아한다는 거, 또 별다방 운영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판다님 없으신 새에 애정공세가 매우 집요해지셨습니다!! 판다판다님~ 어여 와서 털짱님을 마태님의 술 서재로 이끌어 주세요~ 전 별다방에 밴 술냄새를 빼야 한다구요!!

털짱님, 저 위의 글로부터 꼬박 12시간이 지나서야 정신이 드셨다니, 역시 온몸의 털로 빨아들이는 술은 치명적이로군요. ㅠㅠ 담부턴 부디 몸생각, 털생각 하셔서 쫌만 드시고, 또 음주 후 서재 활동은 자제해 주세요. 님의 고고한 명성에 한 줄기 금이라도 갈까 저어됩니다.
어쨌든 이제라도 제대로 접수해서 기쁩니다. ^^

明卵 2004-08-23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그럼 올라오죠 뭐^^
단순노동은 다 끝났는데.. 이젠 단순노동이 그리워요ㅠㅠ 어무이~

starrysky 2004-08-23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달링~ 아직 숙제중인가요? 수요일이 개학이랬죠? 아, 초침 똑딱이는 소리가 두렵곘다. 내가 맨날 그랬거든요. ㅠㅠ
글구 노가다가 끝나갈 떄의 그 아쉬움도 잘 알죠. 어흐어흐, 난 노가다만 할래. 머리 쓰는 건 딴 사람 시켜~ 난 노가다 체질이야~ 이게 제 18번이예요. ^^

明卵 2004-08-23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 결국 음악숙제 한다고 음악 다운받다가 옆으로 샜시요~
단순노동이 최고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ㅜㅜ 음악감상문같은 거 쓰라고 하면.. 다들 대충 쓰는데 왜 전 대충 쓸 수가 없는건지..ㅠㅠ (어차피 다 똑같은 A를 받는데 말이죠)

2004-08-23 0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23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음악 숙제로 Sexual Healing을?? 오오, 역시 님의 내공이 드러납니다. (설마 진짜 저 노래 하실 건 아니죠? 선생님이 깜딱 놀라실 듯..)
그리고 남과 다르게 들이는 그 노력과 공이 지금의 명란님을 그리고 미래의 더 멋진 명란님을 만든다 생각해요. 자, 눈물 닦고 힘내세요. 스따리가 있자나요~ (있으면 뭘 어쩔 건데??)

2004-08-23 01:39 에 속삭여주신 님!!! 크흐흐흑, 드디어!! 마침내!! 퐈이널리!!!
그간 님을 요모조모로 괴롭혀드린 것은 심히 죄송스러우나 어쨌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기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자자, 이제 저의 괴롭힘은 모두 잊고 예쁘고 상냥한 스타리의 모습만을 기억하며 잠자리에 들어주세요. 제가 님을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 헤헤.

明卵 2004-08-23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그그그럴리가요!;; 음악숙제는, 선생님이 지정해주신 곡들(케텔비의 페르시아의 시장이라든가, 주페의 시인과 농부같은..)을 듣고 감상문을 쓰는 거예요.^^ Sexual Healing은 낮에 한자 쓰면서 들은 CD에 들어있던 곡이고요.ㅎㅎ 스타리님이 깜짝 놀라셨군요! 제가 아무리 하고싶은대로 하고 산다 해도 그 많은 좋은 가사의 노래들을 제쳐두고 음악숙제로 Sexual Healing 감상문을 제출할까요^^; 도덕숙제로 '갈등상황 5가지 찾고 문제점과 해결책 제시하기'가 나왔을 때 QAF의 한장면이나 이승철 노래(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같은 걸 갈등상황으로 정한 적은 있지만...
 

사랑하는 알라디너 여러분!!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과 도움으로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쳤습니다!!!
(저한테 관심과 애정 같은 거 보낸 적 없으시다구요?? 아잉, 새삼 부끄러워하시긴.. 다 알아요, 자기~ ^-^)

감히 겁도 없이 2번에 걸쳐 실행한 무시무시한 '캡쳐' 이벤트. ㅠㅠ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가출한 뇌가 영 돌아오질 않아 갈대님이나 금붕어님, 비발님처럼 멋진 이벤트 아이디어를 도저히 떠올릴 수 없었다구요. 떄문에 수많은 님들께 삶의 회의까지 느끼시게 만드는 극악한 죄를 범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나마 당첨되신 분들은 아주아주 약간이나마 외로받으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오랜 시간 기다리고, 쿵쾅거리는 심장과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참여했다가 탈락하신 그 모든 분들께는 어떻게 사죄드려야 할지 모르겠사와요. 맘 같아선 이벤트 참여해주신 분들, 이벤트 개최 축하해주신 분들, 아니 지금까지 제 서재에 댓글 하나라도 달아주신 분들 모두께 선물 드리고 싶은데 열악한 경제사정이 저를 말리네요. 너무 많이 죄송합니다. 이 은혜는 앞으로 차곡차곡 갚아나가도록 노력할 테니 노여워 말고 기다려 주세요. 

그럼 이벤트 결과를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1차 이벤트인 4800 hit 캡쳐 이벤트는 8월 15일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8월 16일 오전 8시 32분에서야 막을 내렸습니다. 279개의 댓글을 달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참여하신 분이 몇 분인지는 도저히 못 세겠네요. 세다가 까먹고 세다가 까먹고 해서.. ㅠㅠ 죄송해요), 그 중 9분이 4800 hit 화면을 캡쳐해주셨고 1등은 물장구치는금붕어님, 2등은 멍든사과님이 차지하셨습니다!!!

294800

근데 하필이면 4800 hit이 그 이른 아침 시간, 출근과 아침 준비에 한창 바쁘신 시간에 이루어지는 바람에 너무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버렸습니다. 게다가 저는 그 시간에 쿨쿨 자고 있어서 죄가 몇 배 더 무거워졌지요. 단비님, 호랑녀님, 새벽별을 보며님, 반딧불님, mira95님, 책읽는나무님, tarsta님, 털짱님 그 외 밤을 새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_ _)


그리고 이틀 뒤인 8월 18일에 5000 hit 캡쳐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평소 제 서재는 하루 방문객이 3~40분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전 넉넉잡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쯤에 5000 이벤트를 하게 될 줄 알았어요. 근데 예상 외로 하루 방문객이 70분 가까이씩 되는 덕분에 이틀만인 수요일에 다시 한번 별다방이 이벤트의 격전장이 되었답니다. ^^

이번 이벤트는 다행히(?) 시간대가 낮에서부터 한밤중까지였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댓글이 이번에는 426개나 달렸군요. (이 중 상당수는 제가 쓴 겁니다;;;) 하지만 밤 12시가 되었는데도 5000이 되려면 25분이나 더 오셔야 하길래 사실 많이 불안했습니다. 평일 밤이라 다들 서재에 안 들어오시리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올림픽 때문인지(올림픽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밤늦도록 안 주무시는 서재인들이 많으셔서 새벽 1시 25분에 대망의 5000 hit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와와, 5000 hit!!!! 정말 감동의 순간입니다. 지금껏 별다방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_<

255000

그리고 행운의 1, 2등은?? 바로바로 nrim님과 새벽별을 보며님이십니다!!! 명란(明卵)님, sooninara님, toofool님, ceylontea님, chika님, 진/우맘님, mira95님까지 9분이나 5000 hit 화면을 캡쳐해 주셨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또 너무나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엇갈려서 안타깝습니다. 이게 뭐 올림픽 육상종목도 아니고 이런 비애를 맛보셔야 하다니.. 크흑, 제 죄가 너무 커요. 알라딘에서 1/100초 단위까지 나타나는 시계를 제공해 준다면 모든 분들의 시간 차가 0.01초 정도씩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걸 알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다음번에 좀더 질 높은 이벤트를 마련할 테니 오늘 고배를 마신 분들, 기대해 주셔요. ^^

이렇게 해서 2번의 이벤트 끝에 금붕어님, 사과님, 느림님, 새벽별님 이렇게 4분께 책선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서 공지한 대로 12,000원 상당의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책 보내드릴 테니까, 이 페이퍼에 댓글로 원하시는 책과 주소, 전화번호 남겨주셔요. ^^
& 이 네 분에 더해서, 4800 hit 화면과 5000 hit 화면을 두 번 다 캡쳐해 주신 mira95님께도 감사 선물 드리려 합니다. 저 때문에 두 번이나 심장마비 걸리실 뻔했으니, 여러분 괜찮겠지요?? 미라님도 원하시는 책과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캡쳐 이벤트 외에 제가 또 별다방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3분께도 선물 드린다고 했었죠?
사실 제 다방에 들러주시는 수많은 님들 한 분 한 분이 전부 소중하지만, 제가 3달 전에 처음 서재를 만들고부터 지금까지 특히 신경 많이 써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따로 감사 인사 전하고 싶네요. 사실 그냥 조용히 해도 되는데 이렇게 겉으로 드러내서 하는 이유는,  그냥 선물을 드리려 하면 그분들이 거절하실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이벤트니까!! 절대절대 사양하시면 안돼요. 아셨죠? ^^

우선 밀키웨이님, 전에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서재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정식 인사 드린 분이 밀키님이었지요. 왜냐면 제가 milkyway라는 닉네임을 달고 서재를 만들었었거든요. 그때 짜잔~ 나타나신 MILKYWAY님께서 바보같은 절 나무라지 않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요곳조곳 안내해주신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알라딘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이 감사해요.

그리고 마태우스님, 제 서재가 지금처럼 많은 님들께 알려지게 된 것은 님의 덕분이 참 컸습니다. 제가 알라딘 허브인 마태우스님 서재에 들락이며 남긴 댓글 따라 와주신 님들도 많으시고, 또 여러번 삼류소설이며 퀴즈며 기타 페이퍼에도 등장시켜서 광고해 주시고, 다른 님들께 소개도 해주시고 하면서 초라했던 별다방이 무럭무럭 자라나 번창하게 되었지요. 요즘 미녀들의 난에 시달리시면서 제가 감히 말 붙이기도 힘든 마종대왕으로 등극하셨지만, 그래도 감사 인사 정도는 드려도 되겠죠? ^^ (사과님, 털짱님, 모든 미녀분들 이해해 주세요~)

판다님, 내가 감히 영혼의 쌍둥이라고 부르고픈 판다님. 서재 만들고 나서도 여전히 어리버리하던 나한테 다정히 말 걸어주고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고 내 허튼 말 한마디에도 맞장구치며 웃어주던 판다님. 이렇게 다정한 친구가 있어 내 알라딘 생활은 하루하루가 끝도 없는 행복의 날들이여요. 날 스윗달링이라 불러주는 나의 꿀단지 판다님. 앞으로도 좋은 친구 되어주어요. 나도 노력할게요. ^^

으어으어, 이렇게 공개적인 사랑고백을 하고 나니까 너무 부끄러워져 도망이라도 쳐버리고 싶네요. 하지만 페이퍼는 일단 끝내고 도망을 가야 하니까.. 위의 3분께도 작지만 책선물 드리고 싶으니까, 원하시는 책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새벽별님도 이쪽 리스트에 계셨었는데 캡쳐 이벤트에 당첨되셨기 때문에 저 위로.. 새벽별님, 제 맘 잘 아시죠?? ^^)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심하게 길어져버린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알라디너들 한 분 한 분 돌아가면서 큰 절이라도 드리고 싶은 맘이여요.
처음 알라딘에 발 디뎠을 때는 진한 봄향기 풍기던 때였는데 이제 벌써 여름도 끝자락을 접고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려 하네요. 전 이 가을도 알라딘과 책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별다방도 좀더 잘 운영해 볼 테니까 부디부디 계속 함께해 주시면 무한한 영광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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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4-08-19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 아아 여긴 정말이지 아름다운 별다방이 맞군요. 별마담님 5000힛 축하드리구요, 당선되신 분도 축하드리구요, 별마담님의 반짝반짝 밀키웨이님, 멋쟁이 마태우스님, 영혼의 쌍둥이(아아 멋지다) 판다님도 축하드려욧! 세상에나, 이건 너무 근사한 이벤트 시상식 페이퍼로군요 :)

ceylontea 2004-08-19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댓글이 너무 근사해서.. 댓글달기가 쑥스럽지만... 히히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 그리고 3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별다방에서 놀아요.. ^^

明卵 2004-08-19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겨운 애교라뇨, 너무 멋진 이벤트 마감 글이예요! 스타리님은 정말 좋아요:D

ceylontea 2004-08-19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이젠 1시간 정도 뜨개질 하다가.... 출근 준비 해야겠어요...
오늘은 심하게 일찍 일어나버렸네요...

明卵 2004-08-19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숙제하고 책 읽다가 학원 가야겠어요. 오히려 안 자는 게 낫더라고요, 이럴 땐. 잠도 전혀 안 오고... 잠 오기 시작하면 글이라도 한판 쓰죠 뭐~

starrysky 2004-08-19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이 달아주신 댓글 덕분에 별다방이 빛을 더하네요. ^^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5000은 다른 많은 님들에 비하면 아주 초라한 숫자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큰 의미입니다. 싫증 잘 내고 성격 나쁜 제가 3달간 이곳에서 많은 님들 만나면서 쌓아온 숫자니까요. 앞으로 부디 더 많은 님들께 사랑받는 별다방이 되었으면 해요. (이건 다른 분들이 해주셔야 할 덕담인데 스스로 하고 있는 별마담입니다;; 아아, 못 말려~)

실론티님, 님의 한 마디가 바로 별다방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별다방에서 놀아요~'
앞으로 알라디너 분들의 모든 약속, 만남, 회의는 반드시 별다방(스타벅스 얘기하는 게 아닌 거 다들 아시죠?? 혹시나 해서..;;)에서 해주세요. 아는 처지에 돕고 살아야죠~ 음하하~

명란님, 아잉 제 애교 괜찮았어요~ >_< 너무 심하게 역겨운 부분은 살짝 삭제를 했지만 그래도 보시는 분들에 따라 엄.. 몰라몰라~ 나두 명란님이 느무 좋아요!!!

실론티님, 겨우 2시간 주무시고 출근이라뇨오오오!!! 평소 회사에서 굉장히 바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버티실 수 있으시겠어요? 아직 주말까지는 이틀이나 남았는데 걱정입니다. 하지만 졸리다고 카페인 음료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요, 피곤하시면 잠깐이라도 책상에 엎드려 주무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

명란님은 또 왜 이러시나아아요~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 없어요. 잠을 자야죠, 잠을!!
이러는 저도 그제 3시간, 어제 4시간밖에 못 자서 몸이 좀 괴로운 상태인데도 잠은 안 오네요. -_- 명란님, 누누히 말하지만 키가 크려면 잠을 잘 자야 해요. 잠잠잠, 잠을 잡시다!!!
아, 내일 퀴즈 이벤트 참여하고 싶은데 오전 10시는 도저히 안 되겠죠? 안타까워요~

明卵 2004-08-19 0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다는 말, 참 좋네요.^^
훗.. 잠 안자는 건 괜찮아요. 전, 젊으니까요. (크으~~) 그러고보니 저도 어제, 그제를 서너시간씩 잔 것 같네요. 헉;;
키는 그냥 포기할래요. 우하하하!!! 자포자기~~
저는 저의 무지가 탄로날까봐 퀴즈 이벤트같은 건 참여 안 할 거랍니다. 호호..
헉, 얼굴이 따갑다.. 그러고보니 세수를 다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군;; 역시 미련곰.. 아, 아까 쓴 스킨이 아까워서 어쩌나;

ceylontea 2004-08-19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려다가.. 제 서재에 스타리님 코멘트보고 다시 왔어요...
앗...어찌 아셨지?? 전 커피를 너무 사랑해요.... 내일은 컵을 가져가서 홍차를 마실까요? 전에 쓰던 큰 컵을 어디다 흘리고 와서(아마 이 회의실 저 회의실로 끌고 다니다 흘렸나봐요..그리고 없어진 것 알게된 것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컵이 없어진지 한참 후랍니다..) 요즘 차도 못마셔요... 종이컵은 제 차에 대한 애정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작아요.
참... 제 페이퍼 님의 코멘트 밑에 댓글을 하나 더 달았는데...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면 오셔서 함 보세요... ^___^
이젠 정말 뜨개질하러 갑니다...
님도 곧 알라딘 폐인을 위해 알라딘에서 특별 배려한 쉬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

明卵 2004-08-19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젠 정말 숙제 하러 갑니다~ 정말, 쉬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엄마가 울릉도 갔다와서 내 서재에라도 들어오는 날에는... 난 죽음이야;;

starrysky 2004-08-19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명란님, 저 셋이서 아주 날밤을 까는군요(앗, 이런 비속어를. 그래두 음, 밤을 깐다라.. 말 되는군..;;;)

명란님, '난 젊으니까'라니.. 느무하는 거 아냐요? 앙앙. 우리 우정에 빠직~ 금가버렸어요. ㅠㅠ 그래두 이뿌니까 봐준다!! ^^

실론티님 저도 작은 종이컵으로 마시는 차는 (양이) 너무 우스워서 안 마셔요. 아주아주 커다란 머그로 마시지요. ^^ 지난번에 로드무비님께서 주신 머그, 이쁘기도 하지만 크기도 넉넉해서 참 좋답니다. 제가 그런 멋진 머그 발견하면 실론티님께 선물할게요. (앗, 그때까지 차 마시지 마시란 소린가 지금..;;) 그리구 (벌써 이름을 까먹어버린) 파스타집 소개는 침을 쥘쥘 흘리며 잘 읽고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가서 보세요~ 아주 끝내주는 위장 염장성 댓글입니다. 캬캬.
앗, 그러고 보니 정말 5시가 다 되었군요. 이젠 타의에 의해서라도 알라딘을 떠나야 할 때. 정말 로그아웃이닷!! (진짜??)

명란님, 어머님이 울릉도 가셨어요?? 어쩐지.. 눈치도 안 보고 신나게 노시드라..
난 몰라 난 몰라. 명란양 어머님~ 저기..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제가 명란님을 꼬신 게 절대네버 아니거덩요. 명란님이 자발적으로 별다방에 오셔서뤼.. 퍼퍼퍽!! @_@

비발~* 2004-08-19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상대로 2시전에 끝났군요. 별하늘님, 5천 히트 축하! 느림님, 새벽별님, 부러워요. 그나저나 댓글만 읽으려해도 무박이일이 걸리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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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8-19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어느새 5000이 넘었네요. 스타리님 첨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늘 활기찬 별다방 총총님 부탁해요.

조선인 2004-08-19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올림픽 ^^ 축하드려요. 모두 모두.
에, 그러니까 금붕어님, 사과님, 느림님, 새벽별님, 미라님, 밀키웨이님, 마태우스님, 판다님.
헉... 달랑 1명한테 이벤트한 난 뭐야. 스윗매직님 넘해. 비교되게시리. ㅠ.ㅠ

하얀마녀 2004-08-19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

책읽는나무 2004-08-1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앙~~ 전 아침에 사단이 나는줄 알고...어제 그시간에 깨어있었는데.....ㅡ.ㅡ;;
어제 새벽세시에 잤거든요!!..아깝네요~~^^
하지만...이젠 캡쳐이벤트 안할꺼에요...ㅡ.ㅡ;;
당첨되신분들은 기분좋지만 떨어진님들은 얼매나 아쉬울꼬??
당첨되신 물장구님이랑 사과님...그리고 느림님이랑 새벽별님 축하드려요!!
역시 고수들만 다 모였어요....
특히 새벽별님...존경하옵니다...저한테 캡쳐이벤트 못한다고 버럭 군기를 주셨었는데..
역시 선배다운 면모를 보여주셨어요..ㅎㅎ
"캡쳐이벤트는 말야..이렇게 하는것이야~~"를 온몸으로 보여주신.....^^
그리고 님의 서재를 청소해주셨다는 밀키님 마태님 판다님....사실 조금 놀랐어요!!
저도 몇달전에 이벤트를 열었을때 사실 친분이 있거나...내가 그분들께 이벤트선물을 받았던적이 있었던 님들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는데...님처럼 이렇게 용감하진 못했군요..ㅡ.ㅡ;;
(그래도 저도 어떻게 어떻게 드리긴 했어요..^^)
스타리언니...많이 축하해요...4800 ,5000이란 숫자는 아무나 이룰수 있는 숫자가 아니라고 봅니다...몇달을 서재질을 해온 저로서는 심히 부끄러옵사옵니다..ㅡ.ㅡ;;
또한 저도 페이퍼나 코멘트 길게 적는다고 한소리를 듣사온데....스타리언니는 넘 멋져요!!
감동적이었어요~~ 의 반응인데...전 넘 길어서 다 못읽겠어요~~~ 역시 님답게 기네요~~
이런 반응인지라 길게 쓴다는게 좀 조심스럽죠!!...ㅠ.ㅠ
하지만....님의 명성은 알라딘마을에 소문이 자자하여...이별다방에 끊임없이 별맛나는 커피를 마시러 온다더군요!!...도대체 커피에다 무엇을 탄거죠??
음.....님의 글을 보고서 제가 님을 언니로 모신다는거 알죠??
ㅎㅎㅎㅎ
우리 긴글로 장식하는 페이퍼..코멘트....를 쳐다보면서.....
자매합시다.....스타리언니~~~~^^
자매를 맺으려는데...왜 창밖에선 이리도 비바람이 몰아치는지~~~ㅡ.ㅡ;;
저것들이 시샘을 하는군요..궁시렁 궁시렁~~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라며....이만....총총총

반딧불,, 2004-08-1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00hit
축하드려요.
같이 보고 싶었는데..아쉽네요.

정말 정말 축하한답니다!!!!

superfrog 2004-08-19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1시 정도까지 보다가 껐는데 금세 5000이 됐군요.. 느림님과 새벽별을 보며님이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하이파이브!! 스타리님 5000hit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그럼 좀더 정신나면 책골라서 말씀드릴게요..우후! 신난다!! 스타리님 선물 받는구나~~

다연엉가 2004-08-19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 밥타리가 왔어요!!!!!!!!!기나긴 여정이 끝났군요!!!5천 축하해요!!!!!!!!!!!!!!!!!!

호밀밭 2004-08-19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별다방 올림픽이에요. 1초 차이로 떨어진 알라딘 선수분들 기운 내세요. 그리고 별총총하늘님의 별다방이 번창하고 있는 것 축하드려요. 다음 이벤트는 꼭 참여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더 번창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서재 되세요.

아영엄마 2004-08-1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明卵)님, sooninara님, toofool님, ceylontea님, chika님, 진/우맘님, mira95님까지 9분이나....
저 삐짐 모드입니다.. 엉뚱한 곳에 단 뒤에 그래도 뒤늦게 페이퍼 찾아서 켑쳐한거 다시 달았는데..제 이름 없어요..ㅜㅜ(슬퍼서 뭐 먹으러 갈래요..크흑)

chika 2004-08-1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전 늦은시간에 수다떨며 놀다가(헉,, 실은 혼자 놀았어요.. 저의 왕따기질을 다시 한번 확인해부렀어요.ㅠ.ㅠ), 저를 가엾이 여긴 새벽별님이 놀아주셔서...ㅋㅋ
이제 새벽별님과 저, 우린 다방친구예요~ ^^(기회와 빌미의 장소를 제공해주신 스따리님께 감사드려요~ ㅋㅋㅋ)

2004-08-19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4-08-1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특히 스타리님도 수고 많이 하셨네요. 앞으로 님의 서재가 더욱 번창하시길 저도 빌어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2004-08-19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룸 2004-08-1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 맨날 실패하는 이벤트지만 그래도 할때마다 넘 재밌어요~!! >ㅂ<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이런 말을 하는걸보니 역시나 M의 기질이...^^;;;;;;;;;;;;;;;;) 어제도 너무 즐거웠어요^ㅂ^ 스타리님, 고생많으셨구요, 금붕어님, 멍든사과님, 느림님, 새벽별님 모두모두 다 축하드려욧~~!!!

mira95 2004-08-1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저 너무 감동 먹었어요.... 결국 두 번다 도전했다가 실패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방금도 알라딘 서재 첫돌 이벤트에 도전했다가 한 문제도 성공하지 못하고 포기했는데, 스타리님께서도 저에게 기운을 주시는군요.. 감동의 눈물을 ㅠ.ㅠ

미완성 2004-08-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저도 지금 금붕어님처럼 정신이 없네요..
별총총님 축하드려요--
실은 새벽에 이 페이퍼를 봤었는데 1등 코멘트 달기는 좀 쑥쓰러워서 참았었어요;;
나중에 뵈어요ㅡ

2004-08-19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1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발님,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 7시 5분의 축하글. 여전히 새벽의 여신이시로군요~ ^^ 그리고 이건 비밀이지만.. 사실 저 420개가 넘는 댓글은 저도 아직 꼼꼼히 다 못 읽었답니다. 이벤트 중간에 제가 잠깐 사라졌다가 나타나보니 200개가 넘게 새 글이 달려 있어서요.. 바쁜 일 좀 정리되면 하나하나 읽고 다시 댓글 달아볼까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호랑녀님~~!!!! 저는요 님만 뵈면 늘 기운이 막 솟고 얼굴에도 웃음이 막 돌고 너무 기쁜 거 있죠~ 님이 가지고 계신 기가 알라딘 서재 울타리를 넘어넘어 제게까지 전달되나 봐요.
저도 호랑녀님 서재 처음 들러서 올리셨던 글 처음부터 찾아 읽으며 와와~ 감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달이나 흘렀어요.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조선인님, 정말 올림픽 수영 결승전보다 더 긴장감이 흐르는 대결의 현장이었다니까요. 만약 시간이 지체되어 또 아침으로 넘어갔다면 이번에도 조선인님의 강세가 예상되었을 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 기회에 또 자리 마련할 테니, 저력을 보여주세욧!! ^^
그리고 참고로.. 전 스윗매직님이 아니라 스타리랍니다. ㅠㅠ 물론 같은 '스'씨이긴 하지만 글자수부터 좀 달라요. 헤헤. 스윗매직님, 우리도 '스' 풰밀리 결성해요!!! ^-^

하얀마녀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 이번에 하얀마녀님께서 참석 해주지 않으셔서 조금 슬펐답니다. 사실 남자분들은 한 분도 안 계셨어요. 어제 결전의 순간 직전까지 계시던 소굼님도 그만 사라지시고.. 담번엔 남자분들마을 위한 자리를 한번 마련해 볼까.. 하는 궁리까지 하고 있어요. ^^

책나무님. 일단 크허허헉, 뒤로 기절부터 꽈당!!
아니 이렇게 페이퍼보다 훨씬 긴 댓글을 달아주시면 전 또 얼마나 긴 댓글로 보답해야 옳을까아요~~!! ㅠㅠ 이번에 이벤트를 2번 하면서 확실히 느낀 건 음, 역시 고수의 힘은 무시할 수가 없구나.. 하는 거였답니다. 당첨자분들의 면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이벤트에서나 번쩍번쩍 힘을 발휘하시는 분들이시잖아요. ^^
그리고 이번에 제게 특별한 사랑 베풀어주신 분들께 선물 드리는 이벤트 하면서 사실 저도 많이많이 망설였답니다. 모든 분들께 골고루 보답해야 마땅한 이벤트에서 이렇게 심각한 편애(?)를 드러내도 되나 하고요.. 근데 정말 제게 말할 수 없는 관심 보여주신 분들이라 어떻게 해서든 표현해보고 싶었거든요. 물론 다른 좋은 님들께는 상처가 되었을 줄 알지만 이번 한번만 양해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어요. ㅠㅠ
스타리의 사랑을 담뿍 담은 별다방 커피는 앞으로도 무한히 제공됩니다. 자주 들러서 함께 해주세요!!! (책나무님의 길고 정성스런 댓글에 턱없이 모자라지만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이 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책나무 '동생'님 우리 조용한 데서 계속 수다 떨어요~ ^-^)

starrysky 2004-08-1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요즘 밤마실이 뜸해지신 반디님.. 어제는 일찍 잠자리에 드셨던 건가요??
반디님, 밀키님, 판다님 다들 안 계셔서 섭섭했어요. ㅠㅠ 물론 다른 좋은 님들이 많이많이 함께 해주셨지만요. 진심 어린 축하 너무 감사드리고요, 반디님의 사랑에도 조만간 꼬옥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해요!!!

금붕어님, 예상보다 빨리 5000 hit을 맞이하게 되어 많이 놀라고 기뻤답니다. 무엇보다도 너무 깊은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고생시켜 드리지 않아도 되어서 얼마나 좋던지.. ㅠㅠ 2시 넘으면 정말 페이퍼 닫아버릴 작정이었는데 올림픽 특수를 단단히 봤습니다. 호호.
첫번째 4800 이벤트, 그 마의 이벤트에 정성으로 참여해주신 금붕어님께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감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타리님, 저의 다정한 자매 타리님(오로지 이름 끝부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저 혼자 타리님을 몰래 맘 속으로 언니 삼고 있었답니다. 용서하세요..^^)!! 어젯밤에 열심히 양궁 중계 해주시는 타리님 덕분에 웃으면서 새벽을 맞을 수 있었어요. 늘 넉넉하고 따뜻한 맘으로 사시는 타리님은 진정한 제 이상형이십니다. 저도 꼬옥 타리님처럼 베풀면서, 큰 마음으로 살고파요.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이끄심 부탁드릴게요. 앗, 너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아잉, 이뿌게 봐주세요오오오용~ ^o^

호밀밭님, 늘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너무나 큰 삶의 지혜 들려주시는 호밀밭님!! 이벤트가 조금만 빨리 진행되어 12시 안에 끝났으면 호밀밭님도 함께 해주셨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여요. 담번에는 정다운 님들이 많이많이 모여 계시는 시간에 이벤트 열도록 함 노력해 볼게요.
저도 어제 0.001초, 너무너무 간발의 차이로 탈락하신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ㅠㅠ 담부터는 절대절대 캡쳐 이벤트 안 할게요. 게으른 스타리 때문에 고생하신 많인 분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서재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아영엄마님, 아아 정말 저도 너무나 안타까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어제 댓글 잘못 다신 페이퍼 찾아봤는데 거기선 지우셨고 또 남아 있다 하더라도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시계로는 도저히 비교 분석이 불가능하니.. ㅠㅠ 어깨가 아프신 상황에서도 오랜 시간 기다리시며 참여해 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담번에는 아영어머님께서 꼬옥 1등을 거머쥐실 수 있을 만한 이벤트 마련할게요. 감사하고, 또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나가봐야 해서 다음 댓글이 이따가 달게요. ^^

2004-08-19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19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perfrog 2004-08-1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퀴즈 올림픽 2문제 맞추신 거 축하드려요!!! 아.. 저도 지금 다시 보니 혈소판만 맞췄으면 한 문제 더 맞추는 거였는데.. 넘 아까워요..ㅠ.ㅜ

starrysky 2004-08-2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어흑, 장시간 쓴 댓글이 서버 오류로 다 날아가서 지금 완전 좌절 상태입니다. ㅠㅠ 재기할 수 있을까요?? ㅠ_ㅠ 그래도 다시 힘을 내서!!!

chika님, 어제 낮부터 회사에서 함께 해주시고 빗속을 뚫고 집에 돌아오셔서도 깊은 밤까지 함께 해주셨는데 아깝게 등수 안에 못 드셔서 너무 안타까워요.. 그리고 님이 왕따라니요. chika님 안 보이시면 다들 어디 가셨냐고 찾던 걸요. ^^
저희 별다방이 님과 새벽별님의 100년 지기 우정의 시작이 장이 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두 분의 약속장소는 반드시 별다방으로 잡아주세요. 서비스 팍팍 드리겠습니다!!!

2004-08-19 09:47 에 속삭여주신 님~ (이 페이퍼에 비밀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을 용서해 주세요) 안 그래도 저도 너무너무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제발 한 분만, 단 한 분만이라도!!! 하고 속으로 얼마나 외쳤는데요. 그 소리 없는 외침을 알아들어주신 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느무느무 감사해요!!! >_<
음.. 여기서는 자세한 얘기를 하기 뭐하니까 담에 만나서 하기로 하고요, 딱 한 말씀만 드릴게요~ 사.랑.해.요!!! ^-^

2004-08-19 10:56 에 속삭여주신 님, 물론 짐작은 했습니다만 정말 이러시깁니까아~!!! 이러심 아니되지요. 뭐 예상했던 바이기에 제2, 제3의 작전을 세워두긴 했습니다만..
지난 번에 님 서재에서 제가 이런 모습 보였을 때 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기억하시나요?? 온갖 회유와 협박, 간지럼;;을 이용해 결국 제 항복을 받아내셨잖아요. 잊으셨다구요?? 그럼 제가 확실히 기억나게 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스텔라님, 어젯밤에 별다방에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좀더 오래 계셨다가 5000 캡쳐에도 참여해 주셨으면 했지만 제 무리한 욕심이었겠지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님께서는 비오는 밤에도 하늘 한쪽에서 계속 아름답게 빛나신다고 하니 누추한 별다방에 오래 머무르시라 발목을 잡는 건 도리가 아닌 듯하옵니다. ㅠㅠ 하지만 님이 지치셨을 때, 외로울 때 발과 맘을 쉴 수 있는 그런 별다방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가끔이라도 들러주세요. 진정 어린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

2004-08-19 12:06 에 속삭여주신 님, 네! 잘 접수해서 신청했습니다. ^^
근데 오늘 알라딘에서 아주 신기한 재주를 보여주더군요. 주문한 지 30분 만에 배송과정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글쎄!! 알라딘 붙박이 5년만에 이런 신기한 재주는 처음 보는지라 우와우와- 하면서 넋을 잃었었답니다. 그 책이 어느 님께 가는 건지를 안 배송팀에서 막 날아다니셨나 봐요. ^^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플레져 2004-08-20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은 정말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네요. 님의 답변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몇 자 남깁니다 ^^ 별총총님의 흔적, 멋집니다!

明卵 2004-08-20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거(주문한 지 30분만에 배송과정으로 넘어가는 거) 참 신기하네요! 그런 일도 있을 수 있군요~

starrysky 2004-08-20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ofool님, 전에 그래도 금붕어님 6677 이벤트에서 일떵 하셨었잖아요. 그날의 현장을 저는 아쭈우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 이왕이면 제 이벤트에도 당첨되셔서 님과 곤에게 기쁨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근데 이벤트를 쫓아다니는 건 숨어 있는 M의 기질 때문인가요?? 전 자신을 S쪽에 가깝다고 여겨왔는데 착각이었군요. 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고생한 거 하나도 없지만 당첨되신 분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담에도 함께 해요~

미라님, 저야말로 님 덕분에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 아세요?? 밤을 거의 꼴딱 새셔서 너무너무 피곤하실 텐데도 불구하고 그 이른 아침에 있었던 이벤트에도 참석해 주시고, 또 곧 개학이라 페이스 조절 들어가셔야 한다는 말씀 들었는데도 새벽녘 이벤트에 또 참석해 주시고.. ㅠㅠ 정말 스타리에 대한 님의 사랑에 감동 또 감동이었어요. 그러니 자그마한 책 1권으로라도 보답을 드려야죠. 사실 님이 보내주신 애정에 비해 선물이 너무 약소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미라님, 감사하고 또 사랑해요~ ^^

사과님~ 오후 3시 반에 왜 정신이 없었을까아요? 혹시 그 시간에 일어난 거예요?? 호호, 고백하건데 난 오늘 3시에 일어났어요..;;; 며칠 잠을 설치면서 미친 듯이 일과 이벤트를 병행하다가 두 가지가 동시에 끝나니까 그만 긴장이 풀려버려서..
근데 오늘 하루종일 왜 안 보이시나요? 바쁘신가요? 혹시 우울하다고 혼자 사과 껍질 벗기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벗길람 나랑 같이 벗겨요. 나 사과 잘 깎는다구요. -o- 사과님 덕분에 더 향기롭고 맛난 이벤트였어요. 알라딘의 활력소 사과님이 앞으로도 많이많이 행복하고 또 그 행복 주변에 나눠주는 사람 되길 바라요. 고마워요 사과님. ^-^

따우님, 님께서 멀리 떠나 계시는 동안 이벤트가 모두 끝나버리다니, 님만큼이나 저도 서운해요. 사실 제 이벤트 시작하면서 님이 만들어주신 '캡쳐 이벤트 이렇게 하면 따우만큼 한다' 페이퍼의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참가해 주셨으면 자그마한 맘의 선물이라도 드렸을 텐데..
하지만 이벤트,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에 아깝게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 그리고 극악한 시간 탓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새로운 이벤트 아이디어 계속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담 이벤트는 따우님께! 아자아자!! >_<

2004-08-19 16:53 에 속삭여주신 분, 잘 적어서 접수했습니다.
와, 근데 너무 멋진 책이네요. 저로서는 감히 읽을 엄두도 못 낼 만큼 어려워 보이지만 그래도 제가 존경하는 님께서 선택하신 책이니까 언젠가 용기 내어 함 도전해 볼게요.
사실 제 자그만 이벤트 열면서 님께서 참석해 주시리라고는 감히 기대하지 못했어요. 맘 속으로는 좀 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품격이 확 살아날 텐데.. 싶었지만 별다방 수준이 아직 님의 내공에 미치려면 한참한참이나 먼지라 좀더 내공을 쌓아야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런 기쁨을 주시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고 좀전에 님의 서재에서 또 한바탕 쇼한 거, 정말 죄송해요. ㅠㅠ 전 왜 어디 가서나 이렇게 민폐 인생인지.. 거기 참여하셨던 분들께도 다 죄송합니다.
그럼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요, 더 자주 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starrysky 2004-08-2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8-19 19:17 에 속삭여주신 분, 즐거운 맘으로 하루 보내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고 기쁘네요. 말씀하신 책 주문 넣었습니다. 부디 잘 도착해서 재미나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알라디너 분들은 어쩜 하나같이 이렇게 책들을 많이 보시는지.. 제가 모르는 책, 제목도 못 들어본 책들이 하늘만큼 땅만큼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늘 주제를 모르고 까부는 스타리, 이제부터라도 제발 조신하게 주제파악하면서 겸손한 맘으로 살아가겠습니다!! ^^

새벽별님, 어제의 5000 hit 페이퍼에 답글을 달아보겠노라 공언한 건, 제가 생각해도 어마어마한 실수고 실언인 것 같습니다. 부디 잊어주세요. -_-;;; 지금 이 페이퍼 댓글 다는 데만도 몇 시간째인지 모르는데 어제의 그 어마어마 무지무지한 페이퍼에.. 으으, 부르르.. 아무래도 무리여요. 말씀대로 별빛요정들을 죄 동원한다 해도 날밤을 다섯번은 새야 할 듯합니다.
여왕마마의 여왕봉 행진은 언제라도 대환영입니다. 별다방 바닥 좀 닦고 붉은 카페트 깔아 놓을 테니까 담비털 망토 두르고 입장해 주세요. 자자, 여러분 기립!!! 여왕님께 박수!!!

2004-08-19 22:11 에 속삭여주신 분, 으하하하~ 드뎌 제가 님의 주소를 손에 넣었습니다아아!!!
진실만을 말하는 스타리, 이제서야 말씀드리지만 사실 이번 이벤트는 님의 주소 획득이 주목표였다는 거 아닙니까아~ 제가 온갖 스톡질로 이분 저분 요분 조분의 주소는 다 손에 넣었는데 유독 님만은.. 음, 정말 멀고도 험난한 길이었지만 이제 거칠 것이 없습니당~ 뭐, 제가 이렇게 말하면 맨날맨날 어마어마한 선물이라도 보내드리려는 거 같죠?? 그런 거 절대 아냐요~ 집 앞 가로등 뒤에서 스톡질 할라 그러는 거라구요~ 훗~
골라주신 책 역시 멋지군요. 아아, 너무나 님다우신 책이고 참으로 푸근한 책입니다. (다들 너무 어려운 책들을 고르시기에 하루종일 의기소침했었다구요. ㅠㅠ)

2004-08-19 23:19 에 속삭여주신 님, 오오 이런 놀라운 기밀 정보를 저와 공유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알라딘은 무한히 깊고도 넓은 세계여요. 제가 모르는 일, 알아야 할 일, 알고 싶은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앞으로도 종종 도와주시어요. 저보다 서재 경험이 백 배 많으신 님께서 저를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신다면, 이 상태불량 스타리도 언젠가는 멀쩡한 한 서재인으로 거듭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꿈이 너무 크다고요? 아잉~ ^^)

금붕어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사실 저 퀴즈 올림픽에서 자그마치 2문제나 맞춘 거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어디 가서 자랑할 데도 없고 입이 근지러워 미치는 줄 알았어요. 다정하신 님께서 이렇게 멍석 깔아주셨으니 저 이제 맘껏 자랑질 할래요~
동네 사람들!!!! 뇌 실종 상태의 스타리가 퀴즈를 2개나 맞췄대요!!! 세상에 세상에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아~ 물론 머리는 필요 없고 손가락만 있음 되는 문제를 주로 맞췄습니다만, 어쨌든 가문의 영광이자 도서상품권의 은총이라구요~ 움하핫 신난다!!!

明卵 2004-08-20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12000원 상당의 책선물 한다고 하셨죠?(기억이 틀리면..헉;) 그래서 어려운 책들이 많았던 건 아닐까요? 대체 책값이랑 난이도랑 뭔 관계가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호호;;
맞다!! 스타리님~~ 퀴즈 2문제 맞추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_<

starrysky 2004-08-20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하고 아름다우신 제 마음의 지주 플레져님, 저는 늘 님처럼 곱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길 꿈꿔왔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건 실패한 것 같아요. 그래서 대신 즐겁고 힘을 주는 사람이라도 되자고 다짐했답니다.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별다방에 들러주시는 분들이 얼굴 찌푸리거나 맘 상해서 나가시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저 때문에 상처 받으시는 분들, 기분 나빠지시는 분들이 많은 듯해 걱정입니다. ㅠㅠ 앞으로 더더 잘할게요.
항상 스타리와 별다방을 예뻐라~ 해주시는 님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명란님, 마이 달링 명란님~ 주문 30분만의 배송단계 진입은 정말 처음 보는 알라딘의 신묘한 재주였어요. 그리고 오늘 나 그거 말고도 신기한 거 디게 많이 봤어요. 간만에 적립금으로도 결제를 하고 또 한꺼번에 여러 건의 주문을 하니까 처음 보는 신기한 화면으로 막막 들어가는 거 있죠. 맨날 카드로만 결제하다 보니까 그런 신기한 세상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쿄쿄. 아, 끝도 없는 알라딘의 신비를 계속 파헤쳐봐야겠어요.
근데 책값과 책의 난이도가 정말 상관이 있는 걸까요? 가격이 싸도 특정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무쟈게 어렵더라구요. 아아, 난 정말 오늘 솔직히 좌절 많이 했어요. 왜 나는 다른 님들이 읽으시는 책들의 제목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걸까..하고요. ㅠㅠ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지금 너무 기분 좋아요~ ^^ 명란님도 즐거운 밤 되세요. 가능하면 빨리 자구요..

털짱 2004-08-20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미모로 상냥함으로.. 충분히 별다방 주인장 역할의 자격이 있다고 Boa요. ^^ 아, 부러워라. 난 언제쯤 댓글 100개 넘어볼까? 하긴 전 마태님만 있으면...^,,,^

ceylontea 2004-08-2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퀴즈 올림픽.. 문제 맞추신 것 축하드려요.. ^^
전 진우맘님 이벤트결과 보고... 댓글 달다보니.. 시간이 이렇듯..
오늘은 이제 자러가려고 합니다...
오늘밤은 댓글놀이 못하겠어요...
구럼...스타리니임~~ 빠빠~~

starrysky 2004-08-20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땅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미모로 알라딘을 평정하신 털짱님께서 제게 그런 말씀을 해주시면 전.. 전.. 부끄러워서 그만.. 크흑. 소문에 의하면 별다방 커피에 물뽕이 들어 있기 땜에 사람들이 그 맛을 못 잊어 계속 온다..라고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별마담을 음해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지어낸 헛소문이여요. 믿어주세욧!!
제가 분석한 결과, 털짱님 페이퍼의 댓글 갯수가 저보다 약간, 아주 약간 적은 99개에 머물러 있는 것은 님과 사과님의 유려한 댓글 릴레이에 넋이 나간 서재인들이 차마 끼어들어 판을 깨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님과 마태님의 애정 행각에 혼이 나간 서재인들이 댓글도 달기 전에 님의 서재 문 앞에 죄 쓰러져 버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분간 사과냥과 마태님을 멀리하심이.. 케케.

실론티님, 퀴즈 올림픽의 2문제 당첨은 제가 생각해도 참~ 너무나 기특한 일입니다. 캬캬~ ^^ 스스로 제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고 있다니까요.
하지만!!! 실론티님의 진/우맘님 이벤트 문제 만점 기록이야말로 알라딘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라구요. 그렇게 어려운 문제에 만점 받으시는 분이 계실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게다가 그 문제 풀이 과정의 고뇌와 고통을 가득 담은 댓글이라니!!! 최근 들어 본 가장 감동적인 댓글&페이퍼였습니다.
어제 저 때문에 2시간밖에 못 주무셔서 정말 죄송해요. 오늘은 깊은 꿈 속에서 이벤트 당첨의 기쁨을 더욱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뵈어요~ 빠빠~ 쪼옥~ >_<

sooninara 2004-08-2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페이퍼가 속삭이는 페이퍼였군요...흐미..저에게 말하신거 찾느라 한참 걸렸어요..
0시0분에 속삭여주신분...무슨 대기실에서 0번님 들어오세요..하는것 같아서 재미있어욧..호호

panda78 2004-08-22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혼의 쌍둥이래... *^ㅡ^* 발그레 발그레- 아, 기쁘다. 기쁘다.
스따리님, 스따리님, 스따리님.. 헤헤헤헤헤.

starrysky 2004-08-23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허허, 새벽별님!! 자그마치 날짜가 3일이나 지난 후의 댓글이라니 용서해 주시어요~!!! 제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만.. 그만.. ㅠㅠ 아 정말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부디 좀 인간답게 살아봤으면 하는 게 소원이지요. 담주, 아니 내일 개학이시던가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힘든 학교생활 하셔야 하다니 맘이 아픕니다. 제 생각 하시면서 힘내세요!! >_<

수니나라님, 대기실 페이퍼~!! 맞습니다, 바로 그거지요!!! 00번 손님~ 문의하신 내용은.. 00번 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접수하였습니다.. 00번 손님은 다시 한번 들러주시고요..
이 페이퍼 하나에만 도대체 몇 개의 숨은 글이 있는 건지 세기도 힘듭니다. ㅠㅠ 요새 알라디너분들인 스타리의 비밀주의에 물드셨는지 귓속말을 너무 좋아하세요. 하지만 전 그 와중에 음, 이렇게 댓글을 달면 해당하는 분 이외에는 못 알아보시겠지? 캬캬~ 재밌다. 이걸로 퀴즈나 한판 해볼까.. 하는 사악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답니다. 히히.

2004-08-20 17:57 에 속삭여주신 님, 댁의 집 앞에 가로등이 없으시다고요? 오, 노 걱정! 제게는 스토커의 필수품인 휴대용 가로등이 있답니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지요. 들고 다니다가 님의 집 앞에 척 세워놓고 그 뒤에 숨어 음흉한 눈초리로 훔쳐보는 거야요. 오호호호~ 무서우시죠? 혹시 못 보던 가로등 하나 발견하시더라도 신고하시거나 돌 던지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세요.
저도 만화 보면서 우는 게 낙인데 요샌 그런 낙을 느낄 새도 없군요. 흑흑.

판다님~ 나으 쌍둥이 자매님~ 정말 기쁜 거여요? 혹시 '아니, 이기이기 미친나?? 어딜 감히?? -_-+++' 그런 거 아니구요? ㅠㅠ
판다님, 판다님, 판다님. 에헤헤헤.. ^///^
따랑해요~ 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