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서재분들께 너무 선물을 많이 받았다. 워낙 이벤트장마다 빠지지 않고 얼굴을 내민 덕분이기도 하지만, 밀려 들어오는 선물 상자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고 하면 과장이 너무 심한가? ^^;
받을 때마다 그때그때 인사 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다가는 페이퍼 브리핑 전체가 감사 메시지로 도배가 될 듯하여 이렇게 모아서 한꺼번에 인사를 전하려 하는데, 혹시라도 실례가 안 될지 모르겠다.. 선물 보내주신 고마운 여러분, 부디부디 양해해 주세요. 꾸벅. ^-^

8월 4일에 있었던 마냐님 '5889' 캡쳐 이벤트에서 받은 선물.
사실 난 이 이벤트에 참여도 못했었는데, 아쉬움에 자리를 못 뜨고 뒤에 남아 꿍얼꿍얼 참견하다가 그 모냥새를 불쌍히 여기신 마냐님께서 보내주셨다.
엉엉, 이렇게 기쁘고 또 죄송스러울 데가..
이렇게 좋은 책을 고르지 않으셨던 몽상자님과 판다님께도 감사한다. 호호.
마냐님, 솔직히 아직 다 못 읽었거든요. 하지만 꼭 다 읽고, 유기농 샐러드 많이 먹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8월 10일에 있었던 비발님의 퀴즈(?) 이벤트 선물.
비발님은 수시로 깜짝 이벤트를 잘하기로 유명하신데, 이때의 이벤트도 그야말로 지나가다가 얻어걸린 행운이랄까.. ^^
워낙 이벤트광인지라 상품이 뭔지도 모르고 덤볐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을 보내주셨다. 5~6학년용 동화책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삽화가, 삽화가.. 정말 끝내준다!! >_< 직접 보지 않고는 실감할 수 없는 그 색감~
이 책 리뷰는 정말정말 쓰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는지..
요즘 서재 비우고 계신 비발님, 다시 한번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8월 14일에 있었던 타스타님 1000 hit 이벤트에서 받은 선물.
1000 hit을 캡쳐하는 게 아니라 1000 hit을 달성한 날 밤 0시에 가장 먼저 댓글을 단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그러나 당시 표준시간과 영 엇나가고 있던 알라딘 시계로는 도저히 떄려맞추기 힘든 이벤트였다. ^^ 2등을 차지했는데 타스타님이 권해주신 애니 CD가 아니라 굳이 책을 골라서 매우매우 죄송했던..;; (여전히 죄송해요 타스타님)
마냐님이 신문에 내실 리뷰 쓰시면서 알려주신 정보 덕분에 맘이 확 끌렸던 이 책을 받았다. 타스타님, 정말 멋진 책이여요!! (엄.. 아직 안 읽었기 때문에 일단 겉모양을 말씀드리는 거여요..;;)





이 책은 전부 다 나으 사랑스러운 달링 판다님이 보내주신 선물!!
이벤트도 아니었는데 왜 보내주셨는지는 아직도 미지수~ (제가 아무리 예뻐도 그렇지 왜 보내주신 거예요?? 녜??)
그리고 묻지도 않으시고 어쩜 저렇게 내가 읽고 싶어하는 책만 고르시는지.. 아무리 우리가 영혼의 쌍둥이라지만 덩말덩말 신기하다. 난 꼭 물어봐야만 알겠든데..
판다님, 너무너무 고맙구요.. 미약하나마 복수에 돌입했으니 잘 받아주시어요. 호호홋!!

8월 18일에 있었던 갈대님의 숫자를 찍어라 이벤트 당첨 선물. ^^
평소 찍기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던 스타리, 이날의 필살 14 찍기와 호랑녀님, 물만두님의 도움에 힘입어 당당 1등을 차지했다.
이 책은 지난번에 판다님께 보내드린 적이 있는 책인데, 판다님이 너무너무 재밌다고 하셔서(판다님이 재밌다는 건 나도 무조건 재밌다. 무서운 거 빼고..) 골랐다.
멋진 포장과 리본까지.. 받는 순간 너무 뿌듯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갈대님~ ^-^
그리고.. 아직 받지는 않았지만 곧 받게 될 책

8월 20일, 알라딘 역사상 최단시간에 끝난 느림님 이벤트 선물.
내 수준과 느무느무 안 어울리는 그람시를 애써 사양하고 받아볼 책이다.
전에 느림님께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신 적도 있고, 금붕어님과 파란여우님의 멋진 리뷰도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책.
느림님, 미리 감사드려요. ^-^

(8월 27일 수정)
오늘 느림님께서 보내주신 책선물을 받았는데 이 아이도 딸려왔다.
우어우어~ 이렇게 귀여운 덤이라닛!!!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느림님. 잘 볼게요! >_<
거기다가 또오.. 타스타님께서 책을 한 권 보내주신다고 했다.
타스타님 근데 왜 또 주시는 건가요? 조오 위에 있는 '돌의 집회' 받은지 1주일도 안 됐다구요.. ㅠ_ㅠ
아아, 이제 복수전을 기획할 힘이 점점 딸린다. 아까는 그래스물넷의 기프트 샵까지 뒤지고 왔다는..;;;
더 이상 알라딘을 배반하고 싶지 않지만 다양한 복수전을 위해서는 할 수 없지.
좋아요, 녀러분!! 우리 함 계속 해보자구요!! -o-
마냐님, 비발님, 타스타님, 판다님, 갈대님, 느림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_<
이 은혜 잊지 않고 꼬옥 갚겠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