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유독 지글지글 익은 부침개와 막걸리가 생각난다. 마침 비가 하도 많이 와서 아침 6시에 나갔다가 7시에 다시 들어왔다. 카센타에 맡겨둔 차가 다 고쳐져서 차를 찾아오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남편이 갑자기 부침개를 해달란다. 비도 오고 부침개 좋지하며 전 부칠거리를 찾아보는데 호박, 감자, 양파, 당근은 있다. 중요한 건 부침가루와 밀가루 어느 것 하나 없었다. 결국 옆집 언니에게 전화했다. 옆집 언니네 옆지기도 마침 오늘 쉬신다고 함께 부쳐 먹잔다. 그래서 막걸리는 우리가 사가겠다고 하고는 언니네 집에 모였다. 또 친하게 지내는 집이 있는데 남편이 문자로 자랑해야겠단다. 그랬더니 근처에서 일하시던 그분이 점심 시간쯤에 부침개를 드시러 오셨다. 사실 언니랑 둘이서 준비하면서 나는 감자를 꽤 많이 깎았다. 감자전을 좋아하신단다. 그래서 감자에 부추를 넣은 감자전과 감자, 당근, 양파, 부추를 넣은 야채전 두가지를 부쳐냈다. 평소 맛있다는 말에 인색하시다는 형부는 정말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주고 언니의 입이 귀에 걸렸다. 아이들 오기 전까지 그러니까 2시까지 어른들끼리 모여서 대낮에 부침개에 막걸리를 마신 것이다. 손이 큰 언니가 넉넉하게 준비하여 집에 갈때 손에까지 쥐어주고, 유치원 다녀온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었다. 

이 동네에 이사오고나서 한동안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했는데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나서 친하게 되어 언니네 식구와 가깝게 지낸다. 평소 말이 없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단다. 게다가 엄청 권위적이시다. 안동 권씨라는데 내가 아는 다른 안동 권씨도 참 권위적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 것 같다. 요새는 다정한 말도 잘 하신다고 하고, 우리랑 함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할때 농담도 곧잘 하신다. 처음 언니랑 스포츠댄스를 시작할때도 난 남편에게 시시콜콜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언니는 비밀리에 다녔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이상하게 말해서 싸우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비밀로 하지 않는다. 왜냐면 남자들끼리도 많이 친해졌기 때문이다. 언니네를 보면 결혼해서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단다. 그냥 싸울 일이 생겨도 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았단다. 그냥 말하지 않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 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싸울 일은 싸우고, 화해할땐 또 화해하고, 용서를 구해야하면 용서를 구해야하는 것 아닌가 말이다. 사실 우리 부부는 참 많이 싸웠다. 싸우지 않고 해결되는 일이 별로 없었던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싸울 일이 많이 줄었고, 서로가 싸우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었다. 그냥 덮고 지나갔다면 그리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 사는데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언니네랑 친하게 지내던 다른 가족과도 친하게 되었다. 마침 남자들끼리 동갑이라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 물론 의사소통에 가끔 오해가 생기기도 하다. 우리는 '아'하고 말했는데 그쪽은 '어'하고 알아듣기도 하니 말이다. 이 부부도 참 대화가 없다. 아내가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각자 요일별로 저녁에 아이를 맡는다. 그러다보니 자기 요일이 아닌 날은 집에 일찍 들어가지 않고 꼭 약속을 잡게 된단다. 일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도 함께 노력해야한다게 남자 입장에선 억울했던 것처럼 늘 한마디씩 했었는데 우리 부부는 당연히 남자가 도와줘야하는게 아니냐고 말해주니 점점 당연한 일이 되어 억욱해하지 않는 것 같다. 그 집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니 혼자서 하루를 잘 보내는 것 같다. 다만 학원으로 돌아다녀야하니 많이 고달플 것도 같다. 게다가 아빠가 챙겨주는 날엔 외식을 하거나 부실하게 때우는 것 같아 조금 안쓰럽긴 하다. 늘 현준이보다 먹는 양이 적다. 하지만 이것도 이 부부의 사는 법이다. 맞벌이를 하니 남자끼리 동갑이긴 하지만 그 집은 집 마련이 빠르고 대출금도 거의 없단다. 이런 부분에선 나도 사실 혹 한다. 그래도 아직 우리 아이들은 너무 어리고 엄마 손이 더 많이 필요하다. 

가끔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술도 한잔씩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더 많이 친해지게 되었고, 각자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것들을 배우게 된다. 좋은 점은 좋은 점대로 나쁜 점은 나쁜 점대로 다른 부부를 보면서 배우는 것이 생기니 그것도 또 괜찮은 것 같다. 

사람들 만남은 정해진 수순을 거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만나야할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되고 헤어져야 할 사람은 언젠가 또 헤어지기 마련이 아닌가하고 생각을 한다. 두 부부는 우리가 멀리 이사할까봐 멀리가지 말라고 재차 당부한다. 처음엔 친정 근처로 갈 수 있을때 가야지 했는데 지금은 또 아이들을 생각하면 이곳도 그리 나쁘진 않잖아한다. 아직 시간이 좀 더 있으니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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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6-3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이 좋은 이유를 또 만들어 주니 더 깊은 고민이 되겠어요. 그래도 좋은 이웃이 있다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에요. ^^

꿈꾸는섬 2011-07-04 15:58   좋아요 0 | URL
댓글이 너무 늦었어요. 좋은 이웃이 있다는 게 정말 좋죠^^

아이리시스 2011-06-30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집에 부부끼리 부침개를 부치고 나눠먹을 수 있는 지인이 있으니 좋겠어요. 비가 많이 왔나요? 그래서인지 여긴 너무 더웠어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하필 방정리를 하는 바람에 완전히 죽을 것 같았어요. 어제 냉장고를 새로 샀거든요.

꿈꾸는섬 2011-07-04 15:59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스님 집안 살림도 잘 도와주시는 착한 딸이군요.ㅎㅎ
전 결혼 전엔 집안일 절대 안했거든요. 부끄러워요.

2011-06-30 0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04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블루데이지 2011-06-30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섬님 글을 읽고 나니 왠지 오늘 하루종일 생각날것같아요~~
제가 요즘 깊이 머리아프게 생각하는 일들이 꿈섬님의 글 곳곳에 있거든요~~
오늘도 무조건 좋은 하루 보내셔요~~

꿈꾸는섬 2011-07-04 16:00   좋아요 0 | URL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는 저에요. 사람 관계는 늘 어려워요. 잘 정리되시길 빌게요.

마녀고양이 2011-06-30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먹걸리와 부침개.
그러셨군요... 저는 이웃들과 왕래가 별로 없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과 자주 왕래하는게 좀 불편해여. 아직 멀었나봐여, 전~. 부럽당... ^^

꿈꾸는섬 2011-07-04 16:00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가까이 지낼 수 있게 되는데 한 2년정도 걸렸어요.ㅎㅎ

책가방 2011-06-30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 반찬으로 술안주 될만한 게 올라오면, 그게 아주 하찮은 거라도 꼭 부르는 이웃이 있었더랬죠.
우린 여자들끼리 나이가 동갑이라 남자들도 형님아우하며 친하게 지냈답니다.
그런데 그 가족이 멀~~~~~리 이사가고 나니까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더라구요.
다른 가족들과도 잘 안 모이게 되고...
이 글 읽으니까 그 사람들 생각이 납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이웃들을 불러서 맥주한잔 했겠죠...??

꿈꾸는섬 2011-07-04 16:01   좋아요 0 | URL
친한 이웃이 이사하면 서로 아쉬울 것 같아요. 이사에 대한 고민은 여전해요.

2011-07-19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며칠째 비가 내렸지만 지루하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거세게 내릴때도 잔잔하게 내릴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오늘은 좀 덜 오는 것 같아 차를 카센터에 맡겼다.  

차를 맡겨두고 오늘, 내일 작업을 끝마치는대로 연락하겠다는 얘기를 흘려들으며 얼른 발걸음을 옮겼다. 

비는 오고 걸어가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니기에 어디로 갈까하다가 농협하나로마트에 들렀다. 

보통은 포인트 적립이 되는 마트에 가는데 오늘은 일부러 하나로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박이랑 우유, 야구르트, 오징어젓갈을 카트에 담았다. 마침 똑 떨어진 달걀도 한판 구입했다. 이 많은 물건을 들고 간다는 건 상상도 못한다. 배달을 신청하고 집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마침 집으로 가는 길 중간에 도서관이 있다. 비가 오니까가 아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것처럼 도서관 근처를 그냥 지날칠 수는 없다. 도서관에 들어와 기웃거리다가 디지털자료실에 들어와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아이들 돌아오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하니 아직 1시간정도 여유는 있다.  

문헌정보실에 들러 책 구경 좀 하다가 돌아가야겠다. 전번에 빌린 책들을 아직 반납하지 않아서 빌려갈 수는 없다.  

아, 가는 길에 문구점에 들러 단면시트지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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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6-2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도서관에 가고 싶어지네요 비오는 오늘
음 단면시트지. ^^

꿈꾸는섬 2011-06-28 13:31   좋아요 0 | URL
도서관에 다녀오셨나요?
단면시트지도 사셨어요?
전 꽃을 아직 못 구했어요.ㅎㅎ

마녀고양이 2011-06-27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도서관에 참새셨군요....
아하하, 이쁜 참새이실듯. 저도 집에 가는 중간에 도서관 있었으면 좋겠어요.
도서관 들리는 이야기 너무 부러워요. ㅠㅠ

우리 동네에 도서관 세워준다고, 도시 계획세인가 먼가도 부과했는데, 6년째 감감 무소식~ 흥.

꿈꾸는섬 2011-06-28 13:31   좋아요 0 | URL
집에 가는 중간 도서관이 있으면 정말 좋죠.
곧 도서관이 들어서겠죠. 기대해보세요.
그래도 마녀고양이님댁은 파주 출판단지를 자전거 타고 다녀오실 수 있잖아요. 저도 무척 부러워하고 있어요.^^

blanca 2011-06-27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섬님, 그런데 하루면 다 되는군요. 저희 차도 지금 고민중인데. 너무 오래 걸릴가봐서요. 도서관이 지척에 있어 얼마나 좋으세요! 저 그 먼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잘 읽고 있는데 갖다 주는 게 또 일이에요. 길가에 불법주차해두고 반납해야 될지도 몰라서요. 수박이 너무 비싸요. 저도 장을 봐야 하는데...생각났어요^^

꿈꾸는섬 2011-06-28 13:32   좋아요 0 | URL
다른 차들도 손봐야하니 한 이틀정도 걸린다고 봐야해요. 오늘 오후까진 마쳐주신다고 했어요.
도서관 가까운 것도 복이에요. 수박은 비싸지만 아이들도 저도 엄청 좋아해서 여름엔 수박을 달고 살아요.

책가방 2011-06-27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척에 도서관이 있지만 항상 다니는 길과 반대방향에 있어서 일부러 맘먹고 가야하는 까닭에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수박은..... 비온 뒤에 사면 싱겁다고들 하던데..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꿈꾸는섬 2011-06-28 13:33   좋아요 0 | URL
과일이 비를 맞으면 맛이 없는게 사실이에요.
근데 제가 사온 수박은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새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많이 해서 그런걸까요?

비로그인 2011-06-2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감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다니던 도서관을 역순으로 떠올려봅니다.
흐뭇하기도 하고,참 먼길 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

꿈꾸는섬 2011-06-28 13:34   좋아요 0 | URL
도서관 순례...ㅎㅎ 바람결님의 추억이 담긴 도서관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후애(厚愛) 2011-06-28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도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또 내립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걸 보니 태풍이 올 것 같아요.
이곳도 한국 도서관이 있었음 참 좋겠어요.^^
그럼 책 값 많이 절약할텐데 말이지요. ㅋㅋ

꿈꾸는섬 2011-06-29 22:18   좋아요 0 | URL
후애님 많이 아프시단 글 보고 걱정했어요. 아프신데도 이렇게 들러 주시니 고마워요.
비바람 조심하시고 아프신 것도 얼른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아, 미국엔 한국도서관이 안 생기겠죠? 안타까워요.

프레이야 2011-06-28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내일 카센터에 맡기러 가야돼요.ㅠ
꿈섬님 오늘 보내주신 책선물 잘 받았어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눅눅한 장마 시작하는데 참 기쁜 선물이에요.^^
꿈섬님도 늘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꿈꾸는섬 2011-06-29 22:20   좋아요 0 | URL
비가 올때는 차 수리가 잘 안된다고 하더라요. 저흰 워나 전체를 손봐야하는거라 괜찮았지만요. 날 좋은날 수리는게 좋다네요. 부산도 여전히 비가 많이 내리나요?

책 선물 기쁘게 받아주시니 마음이 좋아요. 프레이야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십만 방문캡쳐 이곳에 해주세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 

무엇보다 한동안 뜸하셨던 같은하늘님이 십만 방문 캡쳐를 해주셔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죠? 보고 싶었어요.) 

이벤트를 벌여놓고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으면 걱정도 했었는데 한동안 비워두었던 서재를 다시 활기왕성한 서재로 만들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가 얼마나 많이 사랑받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럼, 같은하늘님께 제 행운의 선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 한발 늦으신 프레이야님과 책가방님께는 한 권의 책을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과 함께 주소3종세트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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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1-06-26 13:02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오늘에서야 보냈습니다. 행복한 책읽기 되시길 바랄게요.

책가방 2011-06-24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제게도 주시는 거예요???
제가 너무 이벤트에 집착하는 거 같아서 이번엔 걍 즐기기만 하려고 한건뎅...
사양하다가 받으면 더 민망하니까 기쁜 마음으로 받을께요..^^
감사합니다...^^

2011-06-24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1-06-26 13:03   좋아요 0 | URL
책가방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책은 오늘에서야 보냅니다. 아이가 재밌게 읽으면 좋겠어요.^^

2011-06-24 17: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25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1-06-26 13:04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오늘에서야 보냅니다. 다시 돌아오셔서 더없이 기쁩니다.
에세이 좋아하신다니 다행이에요. 행복한 책읽기 하세요.^^

하늘바람 2011-06-2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꿈꾸는섬 2011-06-26 13:04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다.

블루데이지 2011-06-25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축하드립니다. 선물하시는 분도 선물 받으시는 분도 모두모두 존경합니다..
이십만 이벤트때는 저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또 하셔요!!

꿈꾸는섬 2011-06-26 13:05   좋아요 0 | URL
블르데이지님도 고맙습니다. 네, 다음에는 꼭 참여해주세요.^^

세실 2011-06-2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축하드립니다. 알라딘마을에서 오랜만에 하는 이벤트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요~~~

꿈꾸는섬 2011-06-26 13:06   좋아요 0 | URL
알라딘마을이 이벤트로 떠들썩하던 때가 그립네요.
세실님의 아쉬움은 다음 기회가 또 있겠죠.^^ 고맙습니다.

2012-02-04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 오늘 100, 총 99845 방문

  • 오늘 방문해주신분들이 모두 100분이네요. 

    이벤트를 위해 찾아와주시는 알라디너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십만 캡쳐는 이 페이퍼의 아래에 달아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요새 제가 활동이 저조해서 찾아오실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언제쯤 이루어질지는 예상할 수가 없네요. 

    현재 99845......앞으로 155면 마감이네요. 

    밤을 지새우며 제 서재를 지켜주시는 수고는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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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십만 방문 이벤트 마무리
      from 마주하다 2011-06-24 11:14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무엇보다 한동안 뜸하셨던 같은하늘님이 십만 방문 캡쳐를 해주셔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잘 지내고 계셨죠? 보고 싶었어요.)이벤트를 벌여놓고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으면 걱정도 했었는데 한동안 비워두었던 서재를 다시 활기왕성한 서재로 만들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가 얼마나 많이 사랑받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그럼, 같은하늘님께 제 행운의
     
     
    순오기 2011-06-22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14, 총 99859 방문


    blanca 2011-06-2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진행중이셨군요! 성황리에 마감하시기를!

    마노아 2011-06-23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 총 99876 방문
    오, 내일쯤 나오지 싶어요.^^

    水巖 2011-06-23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6, 총 99886 방문


    마녀고양이 2011-06-23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35, 총 99905 방문 95명 남았네요!

    조선인 2011-06-23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39, 총 99909 방문 91명 남았네요.

    하늘바람 2011-06-2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0, 총 99910 방문


    마립간 2011-06-2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0만 방문을 달성하실 것 같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saint236 2011-06-2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6, 총 99916방문입니다. 아마 오늘 언제쯤 나오지 않을까요? 꿈섬님 오랫만입니다.

    소나무집 2011-06-2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58, 총 99928 방문
    꿈섬님, 10만 방문 축하 드려요.

    꿈꾸는섬 2011-06-23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59, 총 99929 방문

    오늘 밤이면 결과가 나올 것도 같네요.^^
    순오기님,블랑카님, 마노아님, 수암님, 마녀고양이님, 조선인님, 하늘바람님, 마립간님, saint236님, 소나무집님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11-06-2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2, 총 99932 방문

    님도 늘 들려주시잖아요.

    울보 2011-06-2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71, 총 99941 방문

    이제 두둥 59명,,오늘 밤에

    책가방 2011-06-2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73, 총 99943 방문

    57명 남았네요..^^
    역사적인 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두근두근..^^

    같은하늘 2011-06-2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80, 총 99950 방문

    오랜만에 들렸는데 이벤트 하시네...^^;;
    의미있는 숫자 잡았음...
    50명만 더~~~

    하늘바람 2011-06-23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04, 총 99974 방문


    ㅎㅎㅎ

    hnine 2011-06-23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08, 총 99978 방문

    오늘 나오겠어요 ^^

    水巖 2011-06-23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15, 총 99985 방문

    미리 축하합니다 꿈꾸는섬님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프레이야 2011-06-23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20, 총 99990 방문

    캡쳐는 어려워요.ㅎㅎ

    책가방 2011-06-23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다섯명 남았어요.
    갠적으로 전 99999랑 100001을 잡고 싶은데 말입니다..^^

    오늘 125, 총 99995 방문


    책가방 2011-06-23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29, 총 99999 방문

    잡았습니당...^^

    ICE-9 2011-06-23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하네요. 저도 129
    총 99999방문이네요.^ ^
    들렀다 갑니다.^ ^

    마녀고양이 2011-06-23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 오늘 129, 총 99999 방문
    저두 이거 잡았는뎅.

    같은하늘 2011-06-23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30, 총 100000 방문


    같은하늘 2011-06-23 20:51   좋아요 0 | URL
    저의 알라딘 복귀 신고식을 꿈섬님 서재에서 합니다.ㅋㅋㅋ

    프레이야 2011-06-2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30, 총 100000 방문


    프레이야 2011-06-23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한 발 늦었어요.ㅋ
    같은하늘님 안녕!

    책가방 2011-06-2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30, 총 100000 방문

    같은 하늘님 축하드려요.
    전 100001 잡으려고 99999때부터 기다리는데 오래 걸리네요..ㅋ

    책가방 2011-06-2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31, 총 100001 방문

    요것도 잡았음....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 캡쳐 이벤트만 하면 도배를 하게 되네요..ㅋ
    그래도 제가 잡고 싶은 숫자는 다 잡았답니당~~~~

    하늘바람 2011-06-23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같은 하늘님 축하드려요

    마노아 2011-06-2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37, 총 100007 방문

    오, 이미 나왔군요. 축하합니다!!

    조선인 2011-06-24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5, 총 100022 방문
    축하드려요, 십만 돌파. ^^

    울보 2011-06-24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21, 총 100028 방문
    축하드립니다.십만돌파,,

    희망찬샘 2011-06-25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십만 방문 대단하세요. 저는 절반도 못 미치네요. 그래도 꿈섬님 덕에 제 서재도 몇 분 더 들어오시는 것 같아요. 이벤트 마무리 축하드려요.
     


    서재지수 : 54345점



    • 즐겨찾기등록: 81명

    • 오늘 164, 총 99726 방문


    어느새 십만 방문이 눈앞에 왔네요. 

    기분도 우울하고 방문 캡쳐해주신 분께 행운을 보냅니다.


    댓글(26) 먼댓글(0) 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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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nine 2011-06-21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들락달락 해야겠어요~ ^^

    카스피 2011-06-21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10만명이 되시겠네요.축하드립니다^^

    꿈꾸는섬 2011-06-22 20:53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오랜만이세요. 고맙습니다.

    블루데이지 2011-06-22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만명 되는 그날까지...화이팅입니다...응원드려요~

    꿈꾸는섬 2011-06-22 20:53   좋아요 0 | URL
    블루데이지님도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1-06-22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새벽에 99,757이네요.
    고지가 멀지 않았어요~~~ 그런데 왜 우울하신지요?

    꿈꾸는섬 2011-06-22 20:53   좋아요 0 | URL
    십만이 언제 될까 싶었는데 어느새 고지에 닿아가네요.ㅎㅎ

    水巖 2011-06-22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9766 !

    꿈꾸는섬 2011-06-22 20:53   좋아요 0 | URL
    수암님, 들러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무스탕 2011-06-2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32, 총 99777 방문

    꿈꾸는섬 2011-06-22 20:54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캡쳐하신 숫자도 좋은걸요.^^

    마녀고양이 2011-06-22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 35, 총 99780 방문. 앞으로 220명 남았어요! 이거 밤새야 하는거 아녜요? ^^

    꿈꾸는섬 2011-06-22 20:55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아직 여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요즘 워낙 저조해서 며칠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울보 2011-06-2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될라나요,,눈독들이고 있어봐야지 오랜만에 한느 캡쳐,

    꿈꾸는섬 2011-06-22 20:55   좋아요 0 | URL
    오늘 안 될 것 같아요. 울보님도 오랜만이세요. 울보님께 행운이 깃들길......

    하늘바람 2011-06-22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9, 총 99794 방문
    ^^

    꿈꾸는섬 2011-06-22 20:56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의 우울증을 날려줄 이벤트가 된다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잡아주실 수 있을까요? 하늘바람님 화이팅^^

    양철나무꾼 2011-06-22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74, 총 99819 방문
    십만이라~@@
    왕 부럽~^^

    꿈꾸는섬 2011-06-22 20:56   좋아요 0 | URL
    부끄럽사옵니다.
    바쁘신 와중에 들러서 이벤트를 빛내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1-06-2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81, 총 99826 방문


    꿈꾸는섬 2011-06-22 20:57   좋아요 0 | URL
    ㅎㅎ고지가 멀진 않았는데 내일쯤 나올까요? 감이 안잡혀요.ㅎㅎ

    세실 2011-06-2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89, 총 99834 방문
    오홋 고지가 멀지 않았군요. 캡쳐하면 요리 한가지 먹을수 있는 건가요? ㅎㅎ

    꿈꾸는섬 2011-06-22 20:58   좋아요 0 | URL
    앗, 세실님은 요리가 드시고 싶군요. 날이 너무 더워 택배로 배송이 가능할까요?

    책가방 2011-06-22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들렀는데 이런 구미 당기는 이벤트를..??ㅋ
    섬님 별일없이 잘 지내시죠..??
    10000명도 아니고 100000명이라니... 꿈같은 숫자인걸요..^^
    도전!!!

    꿈꾸는섬 2011-06-22 20:58   좋아요 0 | URL
    오호, 이벤트의 여왕이 납시셨군요.
    책가방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책가방님의 도전 의지가 불타고 있음이 느껴져요.

    후애(厚愛) 2011-06-23 0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