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 나면 주고 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 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 맛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사랑해요 이 한 마디 참 좋은 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5월, 현준이네 유치원 주제는 가족이었다. 주제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가족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그리고 가족과 관련한 여러 노래를 배워왔다.
그 중 이 노래는 우리가 매일 매일 부르게 된 노래이다.
사랑해요 라는 말을 자고 나서 일터갈때 또 잠이 들때 수시로 하게 되었다. 현준이랑 엄마는 매일 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현수도 덩달아 함께 즐거워하며 따라한다.
어제 유치원 참여수업이 끝나고나서도 이 노래를 불렀는데 현준이와 나 사이에 사랑이 더 커진 것 같았다.
매일 잊지 않고 이 노래를 한번 이상 꼭 불러야겠다. 사랑이 더 커질 수 있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