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파랑가

<처용가(處容歌)>

서울 밝은 달밤에

밤 들도록(늦게까지) 놀며 다니다가

집에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둘은 내 것 (아내의 것)이었고

둘은 누구의 것인가?

본디 내 것이지마는

빼앗긴 것을 어찌하겠는가?


<마태가(馬太歌)>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밤 들도록 (늦게까지) 웹서핑 하며 다니다가

기파랑의 블로그에 들어가 글들을 보니

어떤 글은 혜경님 것 어떤 글은 내 것 (어떤 사진은 매직님 것)

기파랑 글은 대체 무엇인 것이냐?

본디 내 글이지마는

빼앗긴 것을 어찌하겠는가?

 

이런식으로 넘어가서는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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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7-11-1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메피님다운 재치...^^

2007-11-19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9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11-1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메피님다운 센스~

물만두 2007-11-19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가 맘에 듭니다.

건우와 연우 2007-11-19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센스쟁이 메피님^^
그치만, 참 어찌해야하나요....

모1 2007-11-1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센스가 넘치시네요. 처용가가 저리 탈바꿈될줄이야...

Mephistopheles 2007-11-19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말씀하신 블로그에 가서 낄낄거리며 구경하다 혜경님의 영화평 긁어온 것에 대한 혜경님의 항의댓글이 지워져버리더군요.. 당사자가 모니터를 하는 건지 아님 혜경님이 지우신 건지...^^
다락방님 // 마태님과 다락방님의 댓글대로라면 전 재치쟁이에 센스쟁이잖아요 실상은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물만두님 // 찬기파랑가 읊어 드리는 동안 옥상에서 밟아주세요..(일부러 타령조로 처언천언히이 읊을 수 있습니다..^^)
건우와연우님 // 그러게요 일단 이글루스 센터에 뭔가 언급을 해야겠죠. 그 양반 블로그를 폐쇄하던가 해야죠..^^
모1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님이 처용처럼 행동한다 한들 원전에서의 그 악귀처럼 싹싹 빌고 사라질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BRINY 2007-11-1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이글루스 블로그의 댓글들, 이글루스에 로그인해서 쓴 댓글이 거의 안보이는 것도 이상하던데요... 배혜경님 항의 댓글이 지워지고나서 올라온 새로운 댓글 보고 어안이 벙벙한 참입니다.

달콤한책 2007-11-19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가...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2007-11-19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9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11-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 그러게요 그 댓글은 누가 올렸을까요?? ^^ 과연 진짜 송지연일까요...^^ 아님 어느 장난꾸러기가 일종의 경고를 보내는 걸까요..^^ 재미있는 건 그 블로그의 댓글들이 대부분 비로그인 하는 사람들이 올린다는 것이죠..^^
달콤한책님 // 없애지 못하겠다면 없어지도록 해야죠..^^

2007-11-19 1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11-1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아까 찾아가서 보고 왔는데 퍼온 글도 자기에게 맞게 조금씩 수정을 가한 모양이더군요.(남자분인 모양인데 김지님 글 퍼서 자기에게 맞게 고치고... ) 자기 인생도 다른 사람 인생 배껴서 살아가는 분인가 봐요.

마태우스 2007-11-1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치장이에 센스쟁이인 거 맞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제가 처용이 아니라는 사실....^^ 이참에 처용을 본받아 볼까요^^

Mephistopheles 2007-11-19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처음엔 허허..실소가 나더니만 나중엔 좀 심각해지더라구요..태반이 배낀 글이고 그 글 속의 내용이 마치 자기인양 수정과 포장을 했으니까요..^^
마태님 // 처용을 본받으신들 "김교수"가 원전의 악귀처럼 반성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므로 닮지말고 로쟈님 말씀처럼 "의학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처리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레이야 2007-11-1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처용가에 등장한 사람이오~~
하여튼 메피님은 센스쟁이에요..

Mephistopheles 2007-11-20 10:42   좋아요 0 | URL
어쩌죠 출연료를 드리지는 못하는데....^^
아하..센스쟁이라뇨..^^ 기냥저냥 생각나는대로 흔적남기는 잡문일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건희, 이재용 부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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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1-18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성 이런식으로 또 그냥 무마되면 안되는데 말이죠. -_-

Mephistopheles 2007-11-19 12:49   좋아요 0 | URL
이런식으로 그냥 무마될 가능성이 높아요..
언론을 보세요. 일부신문만 까고 있지 다른 신문들은 이미 지면상에서도 저기 뒤로 밀리거나 아예 언급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2007-11-18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9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7-11-1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묻히진 않겠죠? 이번에 제대로 터졌는데....물론 네이버등에서 이미 언론조작중이라고는 들었지만...제발 그러지 않기를. 지난번 에버랜드때도 그러더니만..이번에 100배인가 재산늘린것 보고 놀랐어요. 무슨 복권당첨도 아니고..참...
그나저나 이명박씨는 그렇게 이야기가 많은데도 아직도 지지율이 30%가 넘는다더군요. 도대체 그 30%의 어르신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지금까지 해온 탈세등등을 보면 대통령되서 더한 짓도 할것 같은데요.

Mephistopheles 2007-11-19 14:51   좋아요 0 | URL
그나마 50%대의 고공행진에서 주저앉은게 30%잖아요..
묻혀선 안되는데 점점 분위기는 묻히는 분위기로 돌아서는 듯 싶습니다.
냄비근성 좀 버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The truth is out of our sight

 (담배 꼬나 물고 쓰는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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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7-11-14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영어는 너무 어려워요. ㅠ_ㅠ 근데요. 오늘도 철야하세요? 철야하시면서 담배 많이 피시면.. 안돼요! 왜 안될까요? 음..... 그냥.. 안될 것 같아요 ㅋㅋ 나이도 있으시잖아요~

조선인 2007-11-14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 1세대 페이퍼까지 인용된 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전 1.5세대거든요. ㅋㄷ

비로그인 2007-11-14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뛰어난거군요.

Mephistopheles 2007-11-1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 철야는 아니고 늦게까지 일을 했을 뿐이랍죠.^^
조선인님 // 그게 다 조선인님의 페이퍼나 리뷰가 퀄리티가 높아서 입니다.^^
단테님 // 엥 왠 뜬금없이 뛰어난거군요 라뇨 단테님..^^

야클 2007-11-14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배는 정력을 갉아먹어요.

이리스 2007-11-14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적휘적.. 웅웅.. 흔적 남기고 가요.. -.-

ㅁㅁㅁㅁ 2007-11-14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 Truth Is Out There ...엑스필이라서, 깜짝놀라 흔적..남겨요.^^

Mephistopheles 2007-11-14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 아....그래서 그런거였구나.....우히히
낡은구두님 // 에엣 엎드려 절받기..ㅋㅋ 그냥 구경만 하셔도 되니까 감기 빨리 나으세요.^^
아르카디아님 // 반갑습니다..^^저도 한때는 엑스파일 아주 광적으로 좋아했었답니다.^^
어머소희혹은 나애리님 // 뒤의 등호는 인정하지만 앞의 등호가 성립하기에는 많은 모순이 있습니다.^^ 기자가 벌건 주중 대낮에 김떡순을 먹겠다고 종로에 가거나 하진 않잖아요.^^

승주나무 2007-11-15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달 만에 피운 담배 때문에 두 달간 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정력은..그렇군요~~

Mephistopheles 2007-11-16 13:06   좋아요 0 | URL
잠깐잠깐..승주나무님이 언제 결혼을 했더라아.??? =3=3=3=3
 

<앵커>
인기가수 아이비 씨를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던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연인 사이였는데 헤어지자고 하자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일) 오후 인기가수 아이비 소속사 측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아이비가 옛 남자친구로부터 오랫동안 협박을 당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는 겁니다.

[정경문/팬텀 엔터테인먼트 대표 : 아이비 씨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떨고 있습니다. 거의 말이 없습니다. 저희가 하는 말을 듣고만 있고요.]
아이비의 옛 남자친구로 알려진 31살 유 모씨는 지난달 3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한 골목에서 아이비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만취상태에서 유 씨는 연인관계를 공개하자고 했지만 오히려 아이비는 이별을 요구했습니다.
화가 난 유 씨는 골목 옆에 있던 커피숍 의자로 차 유리를 부쉈습니다.
아이비 측은 유 씨가 한 달 동안 200통에 가까운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담당경찰 : 자기는 너무 좋아하니까… (아이비가) 헤어지자는 이유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 (협박을 한 거예요.)]
자신이 아이비와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함께 찍은 동영상도 유포하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또 자신의 몸에 새긴 문신을 지우는 비용으로 아이비 소속사 측에 4천5백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오랜 협박을 참다못한 아이비는 결국 소속사를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체포된 유 씨는 공갈 협박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이리 좀 와바라..형님이 500원에 껍데기를 벗겨주께..

아주 깔끔하게....

저런 놈들 때문에 XX 뜯어 개나 줘라..란 말이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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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11-05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검색해보고 알았...;;;(탕!)

Mephistopheles 2007-11-06 00:56   좋아요 0 | URL
왠지 마노아님은 내숭이 절대 아닐 것 같다는...=3=3=3

물만두 2007-11-05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어에그를 한참 생각했어요.
지금 읽는 책에도 심하게 나오는데 여긴 잘랐더군요=3=3=3

Mephistopheles 2007-11-06 01:26   좋아요 0 | URL
대체...무슨 책을 읽으시기에....추리물을 즐기시는 물만두님이시라면 대충 어떤 묘사인지 상상이 가긴 갑니다.^^

코코죠 2007-11-05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검색한 파이어에그->

중학교에 들어와 사귄 3년 파이어 에그(궂이 해석하려 하지마삼)

이르케 밖에 안 나오더군요. 그러니 대충 눈치로 때릴 수밖에...음...그거? 혹시, 정말? 음... 음... 그...말이져, 네? 어흠;;;



Mephistopheles 2007-11-06 01:26   좋아요 0 | URL
빙고!

코코죠 2007-11-05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근데! 아이비 좋아하셨쎄여? 그르셨구나 그른 취향이셨군아! (논점을 흐리는 이야기를 하고 튀는 오즈마)

Mephistopheles 2007-11-06 01:27   좋아요 0 | URL
아뇨..취향을 떠나..저런 류의 남자는 같은 남자로써 X 팔릴 뿐이라죠..
옛날 주변에 저거와 비슷한 인간형이 하나 있었거든요.^^

플레져 2007-11-05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구름이 어마어마하네요 ^^
(어떤 내색도 안하는게 상책일까..ㅎㅎ)
오랜만입니다! =3

Mephistopheles 2007-11-06 01:27   좋아요 0 | URL
어멋..오래간만에 나타나신 플레져님..^^
그나저나 여행만 다니시는 듯 합니다요..^^

웽스북스 2007-11-0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남자분이 꿈의피라미드를 통해 LG애드에 입사했었거든요- 공교롭게도 제 친구가 그 때 같이 출연해서 입사한 동기였고, 그래서 방송을 빼놓지 않고 봤었어요- 사람 괜찮아보였고, 친구 역시 '그런 사람은 아니었다'고 얘기하는데, 뭐 누구도 모르는 진실이 저 너머에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제 친구는, 아이비정도 되면 사람이 제정신이 아닐 수도 있나?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

Mephistopheles 2007-11-06 02:01   좋아요 0 | URL
소속사측에서 발표한 내용의 1/10정도만 되더라도 저런 남성형은 제가 제일 경멸하는 스타일 중에 하나랍니다.^^ 옛날 제 주변에 저런 남성과 별 반 다를바가 없는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인생관이 돈 많은 여자 만나는 것인 남자. 실제 생활도 역시 없는 살림에 차 뽑고 특급호텔 나이트에서 돈 있는 여자 만나는 것이 생활이였어요. 실체를 알고 상종을 안해버렸었죠..^^

실비 2007-11-0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런뜻이였군요. ^^:;

Mephistopheles 2007-11-06 02:01   좋아요 0 | URL
감이 오셨습니까..^^

2007-11-06 0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6 0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즈행복 2007-11-06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신랑은 아이비를 이번 일로 처음 인터넷에서 사진 보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 안예쁜데? 하는 뜬금없는 소리를 하더라는... -안예쁜데 인기많아? 인지, 안예쁜데 뭘 매달려? 인지, 안예쁜데 왜 사귀었지? 인지 도저히 모른다는... 물론 이 얘기도 사건의 논점을 흐리는 상관없는 얘기긴 하지만요-

Kitty 2007-11-06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내숭은 아닌데 파이어에그가 뭔지 모르겠어요 -_-;;;;;
근데 아이비가 누군지;;;;

비로그인 2007-11-06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비 양다리란 얘기도 있고.... 연예계가 원래 좀 더럽죠..(SM 출신 군대 후배에게 심심할때마다 연예가 중계 받음 ㅋㅋ)

잉크유령 in china 2007-11-06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미친넘이군요. 저런 넘들은 에그를 붙여줄 값어치도 없죠.
파이어에그가 아니라 노에그가 어울릴듯...

보석 2007-11-0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닷없이 차이면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저런 행동은 안 되죠. 이별 후에 할 수 있는 바보 같은 행동을 넘어서 범죄잖아요;
근데 500원에 껍데기를 벗기시겠다니 메피님은 언제나 멋져요.

다락방 2007-11-06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어에그
뭔지 정말 몰라요. 진짜 몰라요.
근데 파이어에그 보다는 파이어메추리에그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런놈들한테는.
그래도 물론 진실은 저 너머에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저런놈이 찌질한건 사실이지만, 무언가 진실은 따로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말이죠.

비로그인 2007-11-06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그 탈착 시술후 바로 <왕과나> 출연 섭외...
는 개그고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약간 중립적으로 보고 싶은데요. 엔터테인먼트 사장이라면 아무래도 뉴스에 대한 발언권이 상대방보다 더 크지 않을지 싶네요. 상대방도 말못할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메피님도 중립을 지향하시는 편인데 이렇게 열받으신건 아무래도 팔이 아이비쪽으로 굽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Mephistopheles 2007-11-0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즈행복님 //그래도 올 한해 꽤 많인 활동과 인기를 끌었던 여가수 중에 하나지요. 혹자는 몸매가 지나치게 착하다..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키티님 // 죽마고우의 우리나라식 표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비는 올 한해 꽤 유명해진 인기 여가수에요..^^
테츠님 // 휘성군과의 이야기를 말씀하시는군요. 저 역시 친한 선배가 연예부 기자였던 시절이 있었기에 들으면 허걱할 이야기를 제법 많이 들었거든요. 기본적으로 화류계와 별반 다름바가 없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잉과장님이신가요 혹시??// 물론 남녀가 사랑하다 헤어졌을 때 붙잡고 싶어서 조금은 집착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렇게 돈이 개입이 되었다면...범죄죠 범죄...^^
보석님 // 허허...저기 저...사람 껍데기 벗기는 행위는 결코 멋있는 건 아니잖아요..ㅋㅋ
다락방님 // 물론 남녀 사이 우리가 모르는 진실이 존재 하겠지만서도...같은 남자로써 저런 모습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박멸의 대상이 되버리니까요.
단테님 // 하핫..제가 몇가지 사항에 중립적이 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중에 하나가 여성에게 가해지는 남성의 폭력입니다.^^ 아이비가 미모와 착한 몸매 섹시함을 겸비한 것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잉크냄새 2007-11-06 14:09   좋아요 0 | URL
네, 저 맞습니다. 이제야 중국에서 로그인이 되네요.^^
 



커피를 그닥 질기지 않으나 유독 에스프레소만큼은 시간이 되고
기회가 되면 즐겨 마신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두꺼운 머슴손에 들리기에는 에스프레소 잔은
지나치게 작다. 컵고리가 손가락에 꽉 껴버리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로 이 앙증맞은 소주잔 크기의 커피잔은 짙은 검은색을
내용물을 담고 있다.

작다고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치는 커피..

설탕을 첨가 안하고 단숨에 들이키면 가공할만한 커피폭탄이 식도와
위장에서 터져버린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마셨을
때 이야기)

내 경우도 무심코 한 잔을 들이키다가 "전하 억울하옵니다~"라는
사약원샷억울한충신 대사가 튀어나올 뻔 했었으니까.

허나 길들여지면 이것만큼 고소하고 맛깔난 커피도 없을 성 싶다.
특히 몽롱한 새벽에 혹은 느끼한 음식을 잔뜩 섭취하고 뭔가 개운한
건 없나 하는 아쉬움에 에스프레소는 나에게 가장 큰 원군이며 친구
가 된다.

설탕은 넣지 않은 쓰디 쓴 한 잔의 에스프레소는 때로는 인생의 쓴맛을
떠올리는 떱떠름함도 있겠지만 그 후에 오는 고소함과 부드러운 향기는
모든 것을 상쇄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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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1-0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프레소 마시고 싶어요 ㅜ.ㅜ

비로그인 2007-11-0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프레소를 만드는데 드는 시간과 정성에 비해서 넘기는데 드는 시간은 3초면 된다' 며 가끔은 그 허무함이 좋다던 어떤 글이 생각나네요. 괜찮은 취향이네요. '괜찮다'는 말이 좀 그렇지만. ^^; 정말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에스프레소를 즐긴다던데~ ^^


瑚璉 2007-11-0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스프레소가 국내에 곧 런칭된다는데 시도해 보심이...

미즈행복 2007-11-02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분위기 있으신데요? 마당쇠가 아니라 도련님 아니세요?^^

미미달 2007-11-0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전 아직 길들여지지 않았나봐요. 전하 너무하시옵니다. ㅠㅠ

2007-11-02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4 1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2 14: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4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4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7-11-02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시고 싶은데 엄청 진하다고 해서 연한 라떼로 마시지요~

paviana 2007-11-0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날도 쌀쌀한데 참 염장을 지르시는군요...

비로그인 2007-11-03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머슴손가락이라고 하시니 웃겨요. 하긴 일반 남자들 손가락보다 작을 수 있겠군요. 잔에 비해 손잡이가 큰 잔도 있는데, 에스프레소는 사용자보단 잔의 비율을 생각했나봐요. 다음엔 더블에스프레소로 드셔보세요. 그거 손잡이는 조금 클걸요.

Mephistopheles 2007-11-04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만순님꼐 테이크아웃해가지고 왓! 하면 될껍니다.^^
알리샤님 // 예외의 인간형은 언제나 존재해요..전 그다지 커피를 즐기진 않아요.^^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도 조금 전문화된 곳에서 마시게 된다면 주로 에스프레소를 마시긴 합니다.^^
호련님 // 엥...그건 뭔가요..에스프레소보다 더 강한가요..??^^
미즈행복님 // 가끔 머슴도 센치멘탈 해지기도 합니다..ㅋㅋ
미미달님 // 뭐 길들여지지 않아도 세상에 커피종류는 널리고 널리잖아요..^^
실비님 // 전 왠지 라떼는 싱거워서...^^ 그리고 양이 늘어나서..^^
파비님 // 조신하고 단정한 상태에서 조용히 혀를 2센티정도 내밀며 "메롱"해드립니다.=3=3
새초롬너구리님 // 더블은 좀 버겁고요 그냥 싱글이 딱 좋아요.물론 손가락에 자주 끼긴 하지만서도..^^

하루살이 2007-11-05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를 마시면서 보는데도, 맛있어 보이네요. ^^

Mephistopheles 2007-11-05 14:04   좋아요 0 | URL
어떻게 읽어야 하죠..사랑스런법률가님..? 인가요..^^
사실 저 사진은 어디선가 퍼온 겁니다..^^ 요즘 에스프레소 거의 못 먹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