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파랑가

<처용가(處容歌)>

서울 밝은 달밤에

밤 들도록(늦게까지) 놀며 다니다가

집에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둘은 내 것 (아내의 것)이었고

둘은 누구의 것인가?

본디 내 것이지마는

빼앗긴 것을 어찌하겠는가?


<마태가(馬太歌)>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밤 들도록 (늦게까지) 웹서핑 하며 다니다가

기파랑의 블로그에 들어가 글들을 보니

어떤 글은 혜경님 것 어떤 글은 내 것 (어떤 사진은 매직님 것)

기파랑 글은 대체 무엇인 것이냐?

본디 내 글이지마는

빼앗긴 것을 어찌하겠는가?

 

이런식으로 넘어가서는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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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7-11-1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메피님다운 재치...^^

2007-11-19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9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11-1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메피님다운 센스~

물만두 2007-11-19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가 맘에 듭니다.

건우와 연우 2007-11-19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센스쟁이 메피님^^
그치만, 참 어찌해야하나요....

모1 2007-11-19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센스가 넘치시네요. 처용가가 저리 탈바꿈될줄이야...

Mephistopheles 2007-11-19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말씀하신 블로그에 가서 낄낄거리며 구경하다 혜경님의 영화평 긁어온 것에 대한 혜경님의 항의댓글이 지워져버리더군요.. 당사자가 모니터를 하는 건지 아님 혜경님이 지우신 건지...^^
다락방님 // 마태님과 다락방님의 댓글대로라면 전 재치쟁이에 센스쟁이잖아요 실상은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물만두님 // 찬기파랑가 읊어 드리는 동안 옥상에서 밟아주세요..(일부러 타령조로 처언천언히이 읊을 수 있습니다..^^)
건우와연우님 // 그러게요 일단 이글루스 센터에 뭔가 언급을 해야겠죠. 그 양반 블로그를 폐쇄하던가 해야죠..^^
모1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님이 처용처럼 행동한다 한들 원전에서의 그 악귀처럼 싹싹 빌고 사라질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BRINY 2007-11-1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이글루스 블로그의 댓글들, 이글루스에 로그인해서 쓴 댓글이 거의 안보이는 것도 이상하던데요... 배혜경님 항의 댓글이 지워지고나서 올라온 새로운 댓글 보고 어안이 벙벙한 참입니다.

달콤한책 2007-11-19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가...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2007-11-19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19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11-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 그러게요 그 댓글은 누가 올렸을까요?? ^^ 과연 진짜 송지연일까요...^^ 아님 어느 장난꾸러기가 일종의 경고를 보내는 걸까요..^^ 재미있는 건 그 블로그의 댓글들이 대부분 비로그인 하는 사람들이 올린다는 것이죠..^^
달콤한책님 // 없애지 못하겠다면 없어지도록 해야죠..^^

2007-11-19 1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11-1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아까 찾아가서 보고 왔는데 퍼온 글도 자기에게 맞게 조금씩 수정을 가한 모양이더군요.(남자분인 모양인데 김지님 글 퍼서 자기에게 맞게 고치고... ) 자기 인생도 다른 사람 인생 배껴서 살아가는 분인가 봐요.

마태우스 2007-11-1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치장이에 센스쟁이인 거 맞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제가 처용이 아니라는 사실....^^ 이참에 처용을 본받아 볼까요^^

Mephistopheles 2007-11-19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처음엔 허허..실소가 나더니만 나중엔 좀 심각해지더라구요..태반이 배낀 글이고 그 글 속의 내용이 마치 자기인양 수정과 포장을 했으니까요..^^
마태님 // 처용을 본받으신들 "김교수"가 원전의 악귀처럼 반성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보이므로 닮지말고 로쟈님 말씀처럼 "의학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처리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레이야 2007-11-1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처용가에 등장한 사람이오~~
하여튼 메피님은 센스쟁이에요..

Mephistopheles 2007-11-20 10:42   좋아요 0 | URL
어쩌죠 출연료를 드리지는 못하는데....^^
아하..센스쟁이라뇨..^^ 기냥저냥 생각나는대로 흔적남기는 잡문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