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마노아님은 꽃보다 이 분을 더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꽃보다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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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7-12-06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림백도리..잠시 뭔말일까 했어요. 드림팩토리를 저렇게 표기했군요.

비로그인 2007-12-0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하여간 메피님의 유머감각은 흐린 날이나 맑은 날이나 변함없다니까~ㅋ

비로그인 2007-12-06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마노아님은 이승환을 더 좋아하시지요.

실비 2007-12-0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께서 좋아하시는 0순위이지요~

Mephistopheles 2007-12-07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 같다 붙이기 나름이지만 나름 의미있는 한자배열같습니다..^^
엘신님 // 허허헛 제가 유머감각이 있기나 한가요 그냥 그런거죠.(뒤돌아서서 씨익 웃으며 V자를 그리며-V입니다 V...2번이 아닙니다..절대)
승연님 // 그럼요 마노아님은 포레버 승환사마잖아요.^^
실비님 // 그러게요 그렇다고 생일선물로 이승환씨를 포획해서 마노아님께 보낼 수도 없고...거참..^^

마노아 2007-12-07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ㄲ ㅑ ㅇ ㅏ ㄱ
추천을 왜 한 번 밖에 못하는 거죠? 사진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어젯밤 꿈에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ㅎㅎㅎ 메피스토님 캄사합니다~

Mephistopheles 2007-12-08 03:07   좋아요 0 | URL
꿈 이야기 하시니까..전 어제 꿈은 정말정말 악몽이였습니다. 꿈에서 이명박이 국밥 말아 주더군요...허걱..

마노아 2007-12-09 00:52   좋아요 0 | URL
허억, 이건 귀를 씻을 내용이군요. 아님 눈을 씻어야 하나...켁!

Mephistopheles 2007-12-09 16:51   좋아요 0 | URL
도리도리...뇌를 꺼내 표백제에 하루정도 담궈놔야 할 꿈이랍니다.
 
촌년 10만원.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시아머니 모시고 사는 집에서 어머니가 잠시 외출을 하며
깜빡 잊은 물건때문에 다시 집에 들어왔더라죠..
때마침 방에서 방문 열고 통화하는 며느리 통화내용이 들렸다죠

"어...우리집 늙은 여우..?? 방금 나갔어...호호호"

그 말은 들은 시어머니는 어쩔 줄 몰라하면 잊은 물건도 못 챙기고
황망한 심정을 안고 행여나 며느리가 기척을 느낄까 봐 조용히 집밖으로
나왔데요..

행여나 이런 일 때문에 아들과 며느리가 틀어질까봐 벙어리 냉가슴마냥
입 꾹 다물고 몇칠을 견뎠다더군요. 결국 그로인해 몸도 상하게 되자
걱정하는 아들에게 사실을 말하게 되었다죠.

아들은 얼굴 굳어졌고 자신의 아내에게 데이트나 하자며 집밖으로 나와
차에 태워 드라이브를 했대요. 남편은 아무말도 없이 처가집 앞에 부인을
내려주고 한마디 했다더군요.

사람은 사람과 살아야지..늙은 여우의 자식과 살면 안되는 것..이라며
놀란 자기 부인을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왔더랍니다.

그 이후의 결론은 똑같았어요.

교훈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요..낮말은 새가 듣고 밥말은 쥐가 듣는다..
이런 표면적인 교훈보다는 어른을 공경하는 말과 행동은 언제나 신중하며
진중해야 한다는 것...정도겠지요..^^

전 사실 무지 찔립니다..^^ 워낙 혼자서 투덜거리거나 중얼거리길 즐기다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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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1-29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덕분에 배꽃님 서재에도 한번 더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으며 늘 생각한답니다.
저런 며느리가 어디 있어...라고.
고부간의 관계가 어렵지만 불편한 마음을 듣기 민망하게 표현한다는게 상식적이지 않은것 같아 착잡합니다.

비로그인 2007-11-2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다들 현명하고 인내심 많은 사람들이로군요.
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화를 냈을지도. 저런건 정말 역겨우니까 말이죠.

깐따삐야 2007-11-29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며느리 입방정 대단합니다. 그래도 아들한테 말한 건 좀 별로고 조심해서 통화하라고 대놓고 따끔하게 혼내시지.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마당쇠의 생활백서 같은 애국적인 이야기. 그래야 저도 결혼하고픈 생각이 들죠.-_-

토토랑 2007-11-29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저두 메피님 덕분에.. 배꽃님서재에도 들르고 님을 글도 읽고 그랬죠..
그런데요.. 읽고 나서 좀 그래요.
제가 누군가의 며느리라서 일지도 모르지만.

저런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느껴지지만요..

저 이야기에서 만약 남자와 여자의 설정이 바뀌었다면 어떨까요?
장모가 사위가 자신을 별명으로 부르는걸 들었다면..
장모가 자기 딸한테 그 얘길 할수 있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기딸한테 그 얘기를 하지도 못할걸요..
부인이 자기 엄마 얘기듣고는, 남편을 차에 싣고 시댁에 내려놓고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남자분들 자기 부인이 그렇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용납이 되나요?
외벌이면서 시부모가 아닌, 장모님/장인한테 꼬박꼬박 용돈을 보내는 집은 얼마나 될까요? 손들어 보세요
장인장모께 용돈을 드리면서 남편의 눈치를 안보는 아내는 얼마나 될까요. 드리고 싶어도 없는 살림에 쪼개고 하니라, 부인이 오히려 맘 아파도 안드리는 집이 태반일걸요..
늙은 시부모님 용돈을 드리는게 당연한집에서 말이죠..

아니면, 사위들은 장모를 별명으로 부를 일 자체가 거의 없을거에요.
사위들이 특별히 장인장모 공경을 잘해서 일까요?
장모들이 오히려 사위 눈치를 보지요..
아님 사위에게 장모는 불편하게 신경쓰이는 대상자체가 아닐수도 있으니깐요..

저런 아름다운 얘기들은..
기본적으로 시어머님이 며느리의 위라고 하는 권력관계 존재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암묵적인 합의를 바탕으로한 그런 상황에서의 이야기이죠.
며느리가 시어머님을 그런 별명으로 부른다는게 잘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에요. 시어머님이 며느리 한테 잘해주시는데 싸가지 없는 애들이 그렇게 부를까요.. 물론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항상 현상에는 그 기저가 되는 원인이 있는 법이죠....

촌년 10만원이라는 글에서도 그렇지만,
시어머님이 며느리 가계지출부를 뒤져본건 당연한 건가요?
그냥 심심한 마음에 한거겠지만 가계지출부는 아주 개인적인 부분인데요.

아직은 제가 며느리 라서 그런지..
알흠답게만 느껴지진 않는군요..

아직은 대부분의 집에서 며느리가 약자 라구요..

Mephistopheles 2007-11-29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 저런 며느리도 분명 있고 저런 시어머니도 있으며 저런 장모 저런 사위 저런 시아버지..다 존재한다고 보고 싶어요..^^ 흔히들 말하는 고부갈등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도 존재하겠지만 대부분 어느정도 상대에 대한 실례나 반목이 있기에 갈등이 발생하는 거잖아요..^^ 우스개 소리로 아파트 브랜드 이름이 죄다 어려운 영어인 이유가 시골에 사시는 시아버지나 시어머니가 길 잘못차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잖아요..^^
엘신님 // 물론 글 속의 며느리의 잘못이 크긴 크죠. 하지만 반대로 며느리 인간이하로 취급하는 시어머니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한가지 틀린 사실은 며느리의 시집살이를 처가집에 가서 푸념을 한들 장인이나 장모님들은 속앓이를 한다는 거죠..어찌보면 며느리들은 상대적인 약자의 위치입니다..^^
깐따삐야님 // 일단 아침드라마나 금요일 밤에 하는 사랑과 전쟁만 시청 않하신다면 된겁니다.^^
토토랑님 // 전 사실 크게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분명 글 속의 며느리들은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요. 허나 그 반대의 경우를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많이 봐왔기에 일방적으로 며느리들이 못됐다고 말을 못한답니다. 그냥 일부 있을 조금은 신중하지 못한 며느리들의 에피소드쯤으로 보시는 건 어떨까요..그 반대로 며느리 잡는 시어머니들도 아직 이 세상엔 많으니까요..^^ 그리고 집에서 고부갈등이 불거져 나올때 상대적인 약자이며 제일 고민하는 사람은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아닌 중간에 껴버린 남편혹은 아들이 아닐가 싶기도 합니다.^^ 본의아니게 남편 혹은 아들이 그 상황에서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박쥐가 되버리는 것뿐이다 보니까요..^^아 너무 남자의 입장으로만 이야기 한걸지도..^^

비로그인 2007-11-29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며느리가 나쁘다' 라는 전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 역시 저 이야기 속의 저 한 사람에 대한 느낌을 썼을 뿐이죠.
세상 모든 가정이 어디 똑같겠습니까. ^^;

Mephistopheles 2007-11-30 10:29   좋아요 0 | URL
에이 세심한 엘신님 같으니라구..^^
 

오늘은 어제 갑작스럽게 잡힌 대전출장을 위해 아침부터 서울역으로 출근하게 되었다.

1. 버스가 지독히도 막혀 아침부터 기분이 상콤하다.

2. 서울역에 도착했더니 이상하게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아침부터 왠 파란모자가 이리도 많이 보이는지..??

3. 젠장 10시 10분발 KTX를 타기 위해 서울역에 왔건만....유세판이 서울역 광장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아...오랫만에 인간무리를 보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4. 같이 내려가기로 한 갑 사무실의 담당자 놈은 아직도 사무실에서 출발조차 안했단다. 짜식..사람 컨디션 업시키는 재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5. 덕분에 서울역에서 죽치면서 파란모자 패거리들의 유세현장을 보게 되었다. 아이 1818 기분 째진다.

6. 유세장이 전부 그러하겠지만 왜이리 딴따라 광대들이 많이들 보이는지....

이래저래 아침부터 나는 운수좋은 날이다.

뱀꼬리 : 왜 서울역에서는 왕소금을 안파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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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11-2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출근하는 지하철역에서(정확히 잠실역이었지요)빨간 옷을 입을 사람들을 보았답니다. 잠도 다 안깼는데 막 소리소리들을 지르고 구호들을 외쳐대서 정말 짜증이났어요.
노처녀 히스테리 부릴뻔 했어요.
"아, 시끄러워요. 조용히 하란 말예욧!" 이러구요. ㅜㅜ

비로그인 2007-11-27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역 스테이지에서 버서크 모드...십니까요?

춤추는인생. 2007-11-2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역은 꽤나 황량하고 외로운곳이라는 생각. 언젠가 서울역 대로 한복판에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던 아주머니는 사고없이 무사히 집에 가셨는지....
전 이번에 처음으로 대선 후보를 찍는데. 후보는 많은데 정말 찍을 사람이 없지않나요?
이래저래 다 싫어요 -.-;;

비로그인 2007-11-27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아침부터 짜증이 한 바가지로겠군요.
(사실, 이 글도 낚시일까 아닐까를 고민하다가 들어왔다는..=_=)

전호인 2007-11-27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역설적인 표현으로 인해 머리나쁜 나로서는 한참을 헤맸답니다.
그래도 광대놀음이 재미있었나 봅니다.
하기야 광대도 광대나름이지여 짝퉁 광대들의 놀음은 역겹기도 하였겠네여.

네꼬 2007-11-27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 파란 모자...!
상쾌한 하루, 잘 보내셨죠? (슬금슬금 뒷걸음질로 도망) =3=3

가시장미(이미애) 2007-11-2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소금.. ㅋㅋㅋ 지금은 서울역- 아니.. 서울역에서도 알라딘을 하시는 메피님.. 으흐
진정한 알라디너로 임명합니다.. 쾅쾅! <- 네가 먼데.. 임명을해? ㅋㅋ

오차원도로시 2007-11-28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전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를 부르고 있습니다.

Mephistopheles 2007-11-2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선거법에 이런 것 좀 추가하면 안될까 싶습니다 몇 데시빌을 넘기는 지나친 선거운동도 불법적인 선거운동이라고요..소음의 수준이 넘어서 공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단테님 // 버서커까지는 아니었고요..그냥 선거판에 매달리며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을 구경하며서 한숨만 쉬었습니다.^^
춤추는인생님 // 안그래도 그날도 어느 아주머니가 대합실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곧바로 철도공안잠바를 입은 여자가 나타나 데리고 가는데 행색이 노숙자 같았습니다.^^ 서울역은 언제나 소란스러운 곳이에요..제 경험상으로..
엘신님 // 좀 조용하고 고상한 선거운동같은 건 없을까요. 제 눈엔 정말 유치하더라구요.
전호인님 // 맞아요. 그날 봤던 그 수많은 연예인들과 스포츠스타들...솔직히 그들이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추해보이더라구요..
네꼬님 // ㅋㅋㅋ 그래도 사무실에 매일 처박혀 있다가 간만에 나갔다 온 출장은 상큼했습니다. 팔다리가 쑤시긴 하지만..^^
가시장미님 // ㅋㅋ 마침 PC가 있었기에 흔적을 간단하게 남긴 것이랍죠..^^
살청님 // 전 살청님을 알라단 홍보부장으로 임명하고 싶습니다..ㅋㅋ
도로시님 // 이건 아이러니의 수준도 아니에요..그냥 카르마 수준이였습니다.
살청님 // 그럼요.. 소설속의 운수좋은날의 인력거꾼 김첨지처럼 아주 잠깐 운수가 좋거나 하지도 않았어요..ㅋㅋ


 




틀린 말이 아니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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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7-11-25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시'친 것 같은데요? 흠 ㅋㅋ
(아, 사장조군요 -_- ㅋㅋ)

비로그인 2007-11-25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오늘의 일기>
내가 요즘 알라딘에서 시비님과 메피님때문에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날이 많아졌다.
나중에 두 분에게 발모제 약을 사달라고 청구해야겠다. ㅡ.,ㅡ^

비로그인 2007-11-25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쳐야 미친다.

세실 2007-11-25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심심하시구나~~~
요즘 전화친절도 체크하는데 '쏠'톤으로 받으라 하네요~~~ ㅎㅎ

아영엄마 2007-11-26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미치러 가야쥐~... 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군요. (방음 잘 안되는 건물이라 2층에서 내가 미쳐~ 하고 쫓아올라올지도...-.-;)

순오기 2007-11-26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의 머리를 따라잡기엔 버거운 아줌마... 신새벽에 나머지 공부함!

전호인 2007-11-2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도 "미"가 됩니까? ㅎㅎ
우리 딸내미에게 물어봐야줘이~~~
쏠쏠하네.(갸우뚱)

네꼬 2007-11-26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나 왔어요!
(무지 아주 굉장히 큰 소리로 외침!!)

가시장미(이미애) 2007-11-2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 고양이인지, 쥐새끼인지... 그 사진은 오데로 갔나요~~~ ㅋㅋ

오차원도로시 2007-11-26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메피님...ㅋㅋㅋ

미즈행복 2007-11-27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집에 피아노고 갖고 계세요?
누가 치시나요?

Mephistopheles 2007-11-2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 절대음감은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거죠~ (재빨리 사진 바꿔버렸음..)
엘신님 // 머리털을 뽑은 건 저나 시비돌이님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엘신님의 양손이랍죠..고로 저나 시비돌이님은 어떠한 책임도 없습니다요...호호호
단테님 // 그렇다면...일반인보다 평소 더 미를 많이 친 음악인들은 전부 미쳤다는 말씀.?
세실님 // 심심하다뇨 이게 다 시비돌이님 때문입니다..
아영엄마님 // 더불어 깔깔깔깔 거리시면서 침도 조금 흘려주시면서 치시면 효과적입니다.
순오기님 // 미를 쳤다고 미쳤다라고 말을 함은 곧 미를 칠것이다라는 말이 곧 미칠것이다라는 말과 같은 뜻인겁니다. 고로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내가 써놓고도 참..)
전호인님 // 아...그게 말입니다. 음악에는 단조가 다 있습니다..그리하여 가끔 저 위치에서도 미 소리가 납니다. 혹시나 해서 사진을 바꿔버렸습니다 핫핫핫
네꼬님 // 그럼 저는 답글로 "뉘신지?"라고 쳐야 한다는 사실도 아시겠군요..
가시장미님 // 그 사진이여..?? 글쎄요..제가 그 사진을 소유한 기억은 있지만 조작을 한 기억은 없습니다.(오리발)
도로시님 // 음..그냥 솔직하게 말하십시요.."댄장 낚였네.씨" 라고요..
미즈행복님 // 피아노는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고로 어느 누구도 치지 않습니다..단지 퍼 온 사진일 뿐이랍죠..ㅋㅋ

 

간만에 아버지와 함께 한 저녁식사 시간은 한달도 채 남지 않는 대통령 선거가
밥상에 올라와 버렸다. 언제나처럼 이야기를 꺼낸 사람은 아버지였다.

"이XX을 뽑아야 하나....이XX을 뽑아야 하나..."

새삼스럽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 연세의 어른들이 그러하듯이 정치적인
성향은 언제나 보수이며 완벽한 우익이시니까. 그래도 그나마 연세가
드시고 많이 유연해지신 것이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투표권이 있는 나
에게 거의 반강제적으로 특정후보를 찍을 것을 강요해 엄청난 충돌이
수차례 일어났었으니까.

우리 아버지는 아들의 정치적인 성향을 잘 모르신다. 아마 아버지는 날
급진좌파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 그건 천만에 콩떡 만만에 팥떡이다.
알라딘에서도 농담삼아 몇차례 밝혔듯이 난 소심한 무정부주의자이며
코스모폴리탄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환상에 허우적거리는 꼴일지도 모르겠지만...

일예로 난 몇차례의 국민투표에 참가에 무효표를 열심히 던져주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국회의원 해보겠다고 혹은 대통령 하겠다고 거품물고 나오신
양반들 측은하여 한 명만 찍으라는 붓뚜껑 자국을 다다다다 찍어버리고
나오는 행동을 여러차례 해왔었으니까.

딱 한 번 소신을 가지고 한 인물을 찍은 투표가 있었다.
누가 싫어서라는 반동심리도 있었겠지만 이 사람의 정치적인 행보가 제법
공감과 존경의 마음을 느꼈었기에 믿고 찍었지만 완벽하게 등에 도끼 맞은
현실로 돌아와 버렸다. (누굴까?)

그런데 이번 투표만큼은 투표장에조차 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뽑을 인물이 없는 건 언제나처럼 똑같은 상황이다만 이번엔 그냥 보기조차
싫은 이름들이 투표용지에 대거 등장하기 때문이다.

온갖 탈법 불법을 일삼으며 한나라의 국가수장이 되겠다고 뻔뻔하게
이름 석 자 내민 사람
자격조차 검증 안된 TV에서 볼때나 괜찮았던 인물.
대쪽이라하지만 남의 창자 너무 쉽게 빼먹겠다던 고루한 인물.
아마도 늙어서 죽기전까지는 계속해서 노동계의 빽으로 도전할 어이없는 인물.
무노동 무임금이란 헛소리를 지껄인 양반.
(이봐이봐그럼 국회의원들 월급은 한 푼도 지급되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이야)
그밖에 정치적,경제적 혹은 종교적 기반을 가지고 도전하는 양반들...

훗날 주니어가 성장하여 책으로나 접할지도 모를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마주쳤을
때 "아버지는 그때 누굴 지지하셨고 누굴 뽑으셨어요?" 란 질문에 "아무도 지지
하지 않았고 아무도 뽑지 않았다."가 가장 떳떳한 행동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소심할지라도 난 나의 길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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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never 2007-11-2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 공감을 느낍니다. 저도 모처럼 소신을 가지고 찍은 사람이 예상밖의 인물로 드러나 지난 몇 년간을 변명하는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뒤쳐진 분야는 단연 정치일겁니다. 요즘 같아서는 차라리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이 지금이라도 후보로 등장한다면 그 사람을 찍고픈 마음입니다. 우리의 집합적인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일에 이런 불량식품메뉴같은 선택밖에는 주어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호인 2007-11-22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에도 보수가 있어야 된다는 전제를 달고 언급하겠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서로 합리적인 정책을 가지고 토론하다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할 수 있는 합의점이 도출될 수가 있을 겁니다. 그 합의점을 중도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정치현실은 합의점이 없다는 사실이지요.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패배했다고 인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끝을 보게 되는 것이고 결론은 폭력이 난무하는 추태가 나오는 것이지요. 문제는 그런 꼴을 국민들이 반복적으로 보면서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입니다. 제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국민의 힘일테니까요.
저도 님과 같이 진보를 좋아합니다. 진보가 개혁으로만 대변되지는 않을 겁니다. 기득권을 주장하기보다는 미래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개혁이 필요해 보입니다. 워낙 보수진영이 강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아직까지 개혁이 성공한 적은 없는 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개혁이 성공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기대해볼랍니다. 그렇더라고 보수를 공격하진 않습니다. 합리적인 보수도 반드시 공존을 해야만 국민들이 편할 수 있을 테니까요, 현재의 우리나라 보수라고 주장하는 세력은 분명 님도 어디선가 언급하셨듯이 수구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혁세력에게 지난 몇년간 많은 실망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수구는 기대하고 싶은 것이 없다보니 미워도 진보를 택하고 싶고, 또다시 실망을 하더라도 진보에게 실망을 하겠습니다. 대통령선거 참여여부는 좀더 지켜볼려구요.
ㅎㅎ 두서없이 주절주절했네염.

라로 2007-11-2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놈현?

뷰리풀말미잘 2007-11-22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 정치적인 성향이 100% 일치하십니다. 세상에.. ^^

물만두 2007-11-22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 상황 자체가 코미디라 ㅡㅡ;;;

뽀송이 2007-11-2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대선?은 투표율이 어느정도 나올까요??
옆지기도 아니간다하고... 저도 가기 싫은데...^^;;
이번에 나오는 양반들 묘사한 부분 멋지십니다!!
저도 님이 등에 맞은 그 도끼 맞았고, 맞고 있고... 제 짐작이 맞나요? 후훗.^^

미즈행복 2007-11-23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을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돌아가는 판세가 재밌어(?) 열심히 관망하고 있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니 찍을 수도 없네? 아, 난 무정부주의자가 아니어도 나중에 2세에게 할 말이 있구나!!! 아, 유쾌해~ ^^

짱구아빠 2007-11-2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잘 지내시죠? 최선이 안되면 차선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이번 선거판은 최악들만 난무하는 느낌입니다. 역대 대선 중 가장 우울한 선거가 될 듯하여요..

Mephistopheles 2007-11-23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네이버님 // 태어나서 직접 본 건 아니고 책과 기타 영상물로 접해 본 60년대 자유당시절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수수방관의 지경까지 간 듯 합니다.
전호인님 // 대립되는 사상이 공존하는 건 어찌보면 서로에거 커다른 득이 될 수도 있는 현실이지만서도 우리나라만큼은 서로에게 악이 된다는 생각들만 하나 봅니다. 제아무리 IT며 선진과학기술이 발달하면 뭐하나요. 성숙된 시민의식과 정치인의 의식만큼은 갑오경장시대인걸요. 아니 그런데 두서없이 주절거린 댓글이 이정도시면 두서있게 주절거리시면 정치권에서 대변인으로 영입할려고 난리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비님 // 놈코멘트입니다..^^
뷰리플 말미잘님 // 으허..정말입니다...둘이서 정당하나 만들까요..노터치당...ㅋㅋ
물만두님 // 그것도 아주아주 기분 더럽게 만드는 올블랙코미디라죠..^^
뽀송이님 // 투표율이 사상 최저라하더라도 당선된 당사자는 전혀 게의치 않을 껍니다. 과정이 어찌되었건 결과가 최우선인 사회잖아요. 썩아빠진 칼자루를 잡았다 손 치더라도 칼자루라는 이유만으로 거품물고 좋아라 할 위인들이니까요..^^
미즈행복님 // 이런 상황을 보면 정부나 국가의 경계가 별로 필요치 않아 보입니다..ㅋㅋ
짱구아빠님 // 어쩌면 지금까지 조금씩 단계적으로 눈에 안보이게 업그래이드된 정치판이 바로 똥통으로 빠지는 결과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거법위반 밥 먹듯이 하던 양반이 지지율 1위이다 보니까요..^^

사야 2007-11-2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열렬히 공감합니다..ㅜㅜ

가시장미(이미애) 2007-11-23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저도 열렬히 공감합니다. ㅠ_ㅠ 사야님.. 안녕하세요? 으흐
메피님의 글에 공감하고, 사야님의 댓글에 공감하고. ㅋㅋㅋ

비로그인 2007-11-2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다다다"가 압권입니다. 하하
"국민을 위한다"하는 자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앞에 나서 나대는 자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설령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진 않더라도(그렇다면 천만다행이고)
대부분 지가 좋아서 지멋에 겨워 나대거나, 원래 그런 성향을 즐기는 자들이지요.
근본이 남 생각하는 자들이 아니지요.
국민을 위한다는 헛소리는 그만 하고 솔직하게
"내 좋아서 한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자에게 한표!!
암만해도 이번 선거는 차악의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메피스토님.


비로그인 2007-11-23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뽑으면 안되는 분(이라고 쓰고 놈이라고 읽는다)을 하나씩 재끼면서 최종적으로 남는 사람을 찍을 생각입니다.

paviana 2007-11-24 0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xx가 너무 싫어서 차라리 이xx를 찍어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런 걸 고민해야 되는게 너무 황당하다고 생각하고있는 중이에요.흑흑 심언니가 나왔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는데.. 흑흑

Mephistopheles 2007-11-25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야님 // 아...저기 제가 국회로 가야하는 분위기인건가여???
가시장미님 // 정치적 불신이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만든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한사님 // 그니까요. 혈세로 초호화 외유를 (그것도 가족까지 대동하고) 다녀오고도 전혀 잘못을 모르는 사람들이잖아요..우리나라 그 꼴같지 않은 관료주의는 하급 말단까지 지나치게 팽배되어 있어요..죄다 분쇄하고 갈아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테님 // 전 이미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nothing 입니다..
파비님 // 절례절례....이번 대선은 어쩌면 건국이래 최악의 대선이 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