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입에 힘들다는 말이 붙었나 보다.
마로도 툭하면 힘들다 소리를 하며 드러눕는다.
안 좋은 본을 보이는 거 같아 그저 미안할 뿐이다.

그런데 아주 기특한 면도 생겼다.
내가 지쳐 누워 있으면 어느새 다가워 앉으라고 성화다.
마지못해 앉으면 안마를 해준다고 등도 토닥토닥, 어깨랑 팔이랑 다리까지 조물조물.
눈물겹게 감동적이고, 시원하다는 착각까지 든다.

지난번에는 한 술 더 떠 설겆이를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내가 비누칠을 해서 건네주면 물로 헹구는데, 제법 야무지다.
심지어 설겆이 끝낸 뒤에는 행주질하는 모양까지 그럴싸하다.
비록 싱크대 앞은 온통 물바다가 되었지만 그럼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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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3-0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부터 힘든 엄마를 위해 안마도 하고 부엌일까지 돕는다니, 장하다, 대견하다~ 마로야!!

panda78 2006-03-0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다 키우셨군요. 멋지다, 마로! 장하다, 마로!
행주잡은 솜씨가 보통이 아니잖아요. ^^

진주 2006-03-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주로 닦는 폼이 보통내기가 아닌데요~~~~
그리고, 주방일 할 때는 일부러 올림머리 모양으로 하나요? 엄마놀이 ㅋㅋ

urblue 2006-03-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럽게도, 전 나이 서른이 다 될 때까지 집에 가면 일 하나도 안 했답니다. 마로처럼 알아서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여요. 착하고 이쁜 딸입니다. ^^

sooninara 2006-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운 마로~~~~~~~~~~~~

비자림 2006-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네요. 딸 있는 것도 부러운데 이쁘고 착하고 의젓하기까지 하니...
아으 왜 이리 아랫배가 슬슬 아픈고.

울보 2006-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제 어른스러운 마로네요,,

바람돌이 2006-03-0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은 예린이랑 해아 둘다 설겆이 한다고 설쳐서 딱 죽겠습니다. 예린이 하나만 설쳐댈때는 할만하더니, 둘이서 하는 설겆이는 정말 힘들어요. ^^;;

조선인 2006-03-0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솜씨가 중요한가요, 그 마음이 중요한 거겠죠? 히히
판다님, 행주잡은 솜씨는 보통이 아닌데요, 행주짜는 솜씨가 떨어져서 ㅋㅋㅋ
진주님, 그날 올림머리를 한 건 우연이에요, 제가 일 시켜먹으려고 그런 건 아니에요. 괜히 찔림. ㅋㄷㅋㄷ
유아블루님, 호호 얼마나 가겠어요, 지금이야 엄마 쫒아다니며 훼방하는 재미에 하는 거죠.
수니나라님, 은영이 책은 골랐수?
비자림님, 어머, 아들밖에 없나요. 어쩌죠. 호호호 =3=3=3
울보님, 이제 언니가 된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어요. 이러다 누나되면 어쩔까 쪼까 걱정입니다.
바람돌이님, 허거거걱, 그 사태, 저에게도 멀지 않은 미래라는 불길한 예감이. 그나마 터울이 나니까 좀 괜찮을까요? ㅋㅋㅋ

비로그인 2006-03-0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보다 낫습니다. ㅠ.ㅜ

플레져 2006-03-02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코... 다 컸네, 마로~! 이쁜짓만 골라하궁...

sweetmagic 2006-03-03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
접시를 몽땅 깨는거야.
아니면 싱크대에서 거품놀이를 하는거야
이 이모는 싱크대 여러변 역류시켰단다. 싱크대가 내려 앉은 적도 있지
그렇게 하는 거야 ~~

키키키

조선인 2006-03-03 0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대생님, 무슨 말씀을. 여대생님 만큼만 자라면 족합니다.
플레져님, 아주 미운 짓도 골라해요. ㅋㅋ
스윗매직님!!! 그런 건 가르쳐주지 마세욧!!! 잉잉잉

瑚璉 2006-03-0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귀여워라(^.^).

paviana 2006-03-03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무느무 부러워 배 아파서 갑니다.

조선인 2006-03-0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리건곤님, 이젠 제 댓글을 대놓고 무시하는군요. 꺼이꺼이.
파비아나님, 아, 님도 아들밖에 없죠? 이를 어쩌나. ㅋㅋㅋ

2006-03-03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6-03-0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 꼭 저 어릴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사와요!! 냐하하하~ (퍽! 누가 믿냐!! 지금도 안 하는 게.. -_ㅠ)
조선인님, 방명록에 남겨주신 다정하신 인사 지금에야 보고 달려왔어요. 이제 먼지가 너무 수북히 쌓여 먼지 사이로 굴을 뚫고; 다녀야 할 지경인 별다방에 걸음해 주시다니 감읍 & 감격할 따름입니다. 흑흑.
우리 백호 아가야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지요? ^^ 사실 몰래몰래 드나들면서 조선인님과 마로와 백호와 옆지기님 안부까지 다 듣고 있었는데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열렬한 마로 팬이다 보니 어여쁜 마로와 함께 있는 백호 모습이 벌써부터 막 궁금하네요.
이제 곧 봄이라지만 바람이 여전히 차니 건강 유의하시고요~ 이쁜데다 착하기까지 한 우리 마로 언니(요새도 언니라고 부르면 좋아하나요? ^^)에게 제 대신 뽀뽀 백 번만 해주세요오오~ ^-^

조선인 2006-03-03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시치미를 너무 잘 떼시는군요. 이제 막 슬퍼져요. 히잉.
별총총하늘님, 꺄아아아, 반가와요. 방명록에 글 남긴 보람을 마구마구 느낍니다. 뽀뽀 백 번 꼬옥 전할게요.

박예진 2006-03-05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착해요~~

조선인 2006-03-05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어쩌다 한번이죠. *^^*

실비 2006-03-1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이쁩니다..^^

조선인 2006-03-14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실비님.
 



반딧불님이 보내주신 치마와 모자가 로드무비님이 보내주신 코트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둘이 짜고 코디해서 보내준 거 같지 않나요?

주하가 코트 입은 모습이 보고 싶다면 누르세요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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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3-02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뻐요!

panda78 2006-03-02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세상에, 어쩜 이렇게 이쁠 수가....
옷도 정말 같이 사서 보내신 것처럼 딱 맞네요.

sweetmagic 2006-03-0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동잡지 모델같아요 ~

urblue 2006-03-0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색 티셔츠와 장갑으로 포인트. 제대롭니다~

미완성 2006-03-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정말 인형같아요.
의자마저도 하모니를 맞추고 있어요 ㅜ_ㅜ

울보 2006-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귀여워요.....

진주 2006-03-0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머스마 옷은 입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 엉엉엉~~~

바람돌이 2006-03-0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럭셔리 마로!!! 포즈까지 모델이군요. ^^

sooninara 2006-03-0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델도 훈늉하고..옷도 패셔너블하고..

토토랑 2006-03-02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정말 잡지 Cover girl 같아요 *.*

水巖 2006-03-0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마로, 정말 모델 같구나 !!

조선인 2006-03-0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밀린 사진 올리자마자 댓글과 추천이 와르르. 고마워요.

물만두 2006-03-0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넘 이뻐요~~~~~~

ChinPei 2006-03-02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플레져 2006-03-0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너무너무 깜찍해요!

조선인 2006-03-03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성원이라니 갑자기 딸 낳은 보람이 으쓱. 히히히

mong 2006-03-03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아~마로 사인 받아 주세요
이쁜 마로 >.<

이쁜하루 2006-03-03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넘 깜찍해용~~ ^^

로드무비 2006-03-0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깜찍합니다, 마로!
퍼가서 주하가 저 옷 입었던 때 사진 찾아 함께 올리면 재밌을 듯.^^

조선인 2006-03-03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호호호 사인을 개발하라고 하지요.
하루님, 고맙습니다.
로드무비님, 좋아요, 좋아. 주하 사진 올려줘요!!!

조선인 2006-03-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낫, 바람구두님, 그게 무슨 뜻인가요? 제 딸이 마음에 안 드십니까?

nemuko 2006-03-03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앙...너무 예뻐요 마로...

라주미힌 2006-03-0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옷걸이가 좀 되는군요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3-0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에고 마님이 작년에 우연히 점을 봤는데...신랑이 온갖 재주는 다가지고 있어도
딸 만드는 재주는 없다고 하던데......엄청 부럽삼~~~!!!

sandcat 2006-03-0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야아아~ @.@
(마로 치아는 굉장히 촘촘하군요)

조선인 2006-03-03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퍼가기까지. 호호호
라주미힌님, 그러게요, 엄마를 안 닮아서 다행이지요.
메피스토펠레스님, 딸 키우는 재미를 모르시다니, 정말 아깝네요.
샌드캣님, 그래서 조금 걱정이에요. 이갈 때 덧니 생길까봐요.

날개 2006-03-03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인형같아요..
모델해도 될것 같은데.... 어디서 제의 들어온거 없나요?^^

반딧불,, 2006-03-03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런. 노랑이는 귀여웠는데
마로는 이쁘군요^^
모자 리본 살짝 돌려주세요. 훨씬 더 귀여워요.
마로 넘 이쁩니다^^*

조선인 2006-03-03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엄마 마음을 끝내주게 잘 헤아려 주셨군요. 예쁘다 소리 반복이 음율까지 착착 맡아떨어집니다. 아, 황홀해요. ㅋㅋㅋ
날개님, 아이구, 너무 비행기 태우십니다, 그려.
반딧불님, 아항, 그런 요령이 있군요. 넵, 분부대로!!!
 

초등학교 1학년 통지표와 2학년 통지표의 통신란 때문에 지금까지도 오빠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안타깝게도 2학년 통지표가 안 보여 1학년 통지표만 공개해본다.

<행동발달사항>
1학기 : 이기적이나 친구와 잘 지냄
2학기 : 용모단정하며 자기 할 일을 잘 처리함.

<특별활동상황>
1학기 : 차츰 발전하나 성실성이 부족함.
2학기 : 활동적이고 의욕적임.

<통신란>
1학기 : 매우 영리하고 학업성적도 좋으나, 어린이답지 않은 신경질을 가끔 부리며, 얼굴을 잘 찌푸립니다. 가정에서의 정서 지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학기 : 항상 용의 단정하고 명랑하나 가끔 짜증스러운 표정을 잘 지으며 친구와 잘 놀다가도 약간의 언쟁을 합니다.

솔직하게 고백하면 선생님의 혹평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늦둥이 고명딸로 오냐 오냐 자라서 이기적이었을 뿐 아니라
지는 걸 싫어해 작은 일로도 말싸움해서 이겨야 직성이 풀렸다.

그나마 궁색한 핑계를 찾을 수 있는 건 특별활동.
하늘처럼 까마득한 6학년 언니 오빠 뒤에 꼼짝도 못 하고 서 있는 게 지루할 법도 한데
유일한 1학년 선도반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꽤 열심히 했다.
그런데 딱 한 번 선도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오빠의 꼬임에 넘어가 교문을 타고 놀다가,
하필 담임 선생님에게 걸린 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불성실하다고 낙인찍힐 일은 그거 밖에 없는 듯 하다. 조금 억울. ^^;;

뒤늦게나마 선생님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도 있다.
부모님은 새벽장사를 나가고, 터울 많은 오빠들은 자기들끼리 아침 일찍 휘잉 나가버리고,
자기 할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는 집안 분위기 때문에
나 혼자 옷 입고, 준비물을 챙기고, 숙제를 했다.
1학년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열심히 뛰어놀 줄 알면 그만이라는 담임 선생님 신조에 따라
방학숙제 외에는 숙제가 없었고, 준비물이라고 해봤자 음악 시간과 미술 시간 준비물 정도였지만,
선생님의 복장 단속이나 손톱 단속에 한 번도 안 걸리고, 준비물 빼먹은 적 없는 게
나로선 큰 자랑이었고, 은밀한 자부심이었다.
서정희 선생님을 천사라고 여기며 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하고 따르며 잘 보이고 싶어 용을 썼던
그 시절의 내가 지금도 대견스럽게 여겨진다면 우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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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의 태그
    from 조선인과 마로, 그리고 해람 2007-12-07 13:22 
    오늘의 태그에 한 번도 참여는 못 했지만, 진행상황은 재미나게 보는 편이다. (쓰고 싶은 페이퍼와 리뷰도 밀렸는데 이벤트 참여까지는 역부족. 흑흑)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온 태그에 참여글 보기를 눌렀더니, 어마낫, 내 글이 나온다. 서재 2.0 개편 후 이래저래 테스트해본다고 예전 글도 수정하여 몇 개 태그를 남긴 적이 있는데, 작년 2월에 올린 글도 그 중 하나였나 보다. 그런데 자화자찬 모드는 아니지만 다시 읽어봐도 재미난 페이퍼다. 친구에
  2. 첫번째 성적표
    from 조선인과 마로, 그리고 해람 2008-07-30 09:27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은 좋은 이야기만 잔뜩 있다. 감동한 대목은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우리들은 1학년 등 과목별 의견은 물론, 창의적 재량활동, 특별활동,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까지 아이에 맞게 다 다르게 쓰셨다는 것. (같은 반 엄마들끼리 성적표를 돌려봤기 때문에 알게 됨) 하이라이트는 종합의견.  
 
 
2006-02-28 0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2-28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굉장히 적나라하게 쓰셨네요.. ^^

세실 2006-02-28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직도 생활통지표를 보관하고 계시는군요~~ 제껀 어디에 있을까요?
점점 좋아진 조선인님~~ 1학년 2학기는 넘 완벽하네요. 언쟁이란 표현을 쓸 정도면 그때부터 논리적이셨나봐요.

2006-02-28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02-2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직 그걸 갖고계시네요. 저도 뭔가 고민스러운표정의 아이였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조선인님 강단있는 성격이 잘 보이는 것 같아요^^

털짱 2006-02-2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등학교 통지표를 들쳐봐야겠어요.^^

아영엄마 2006-02-28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아직도 갖고 계시는군요.@@ 우리 애들꺼는 학실히~ 보관해서 물려줘야지..^^

Mephistopheles 2006-02-2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없어져 버렸을 가능성이 높군요..어머니의 치마바람 덕인지..
다쁜말은 안써있던 기억이 나네요..^^

책읽는나무 2006-02-28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어릴적부터 범상치 않은~~^^;;

저도 님과 중복되는 단어가 보여요!
이기적이라는 단어요..ㅡ.ㅡ;;
전 초등 3학년때 담임샘이 그렇게 적으셨더라구요. 4학년때도 적혀 있었던가?
"남에게 지기 싫어하며 욕심과 의욕이 너무도 강하여 약간 이기적인 면이 있으니 지도 부탁드립니다" 그문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ㅠ.ㅠ
전 그때 이기적이란 말이 뭔지도 몰랐다는~~ㅋㅋ
그래서 단어를 파악하고 나서 그다음해부터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5학년,6학년때는 급우들과 유대관계가 좋고, 신망이 두텁다라는 문구를 써주시더군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약삭빠른 성격을 지녔다"라고 적는 것이 더 정확할 법한데 말입니다..ㅎㅎㅎ

조선인 2007-07-23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나도 버럭!
실론티님, 넵, 적나라하죠?
세실님, 어려서부터 따따부따했을 생각하면 부끄러워서. ^^;;
속삭이신 분, 자꾸 그러시면 아예 님을 외면해버리는 수 있어요. 잉잉
배혜경님, 강단이라뇨. 얼마나 물러터진 바보였는데요.
털짱님, ㅎㅎㅎ 님도 다 보관하고 계시군요. 공개해주사와요.
아영엄마님, 제가 쥐띠라 그런지 뭘 못 버립니다. ^^;;
메피스토펠레스님, 그게 아니라 이미 머슴 기질이 있어서 선생님 말씀 잘 들었던 건 아니구요?
책읽는나무님, 사실 이기적이라는 말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잖아요? 히히히

Mephistopheles 2006-02-28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는유 마님에게만 머슴이구만유...~~ㅋㅋ

水巖 2006-03-0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당히 구체적이군요. 사진으로 올려야 성적도 좀 보죠. ㅎㅎㅎ

조선인 2006-03-02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시토펠레스님, 아주 바람직한 자세인데요? 헤헤
수암님, 어머? 학업성적도 좋으나~라는 구절도 있다구요. 단, 체육은 제외.ㅎㅎ

2006-03-02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백호를 낳게 되면 시부모님과 다시 살림을 합칠 생각을 했다.
아버님의 경우 우리 사는 근처로 이사할 곳을 알아보기도 하셨다.

하지만 어머님은 좀 더 생각해 보자고 말씀하셨다.
나는 산후조리는 어머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그 후로는 마로도, 백호도 어린이집에 보내겠다고 말씀드렸다.
다만 내년부터는 마로가 유치원을 다니게 되어 6시면 끝나니,
나 퇴근할 때까지만 어머님이 봐달라고도 부탁했다.
지금껏 어머님은 이에 대한 답변을 흐리셨지만,
아버님은 맞장구를 쳐주시는 분위기라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아버님에게 안부전화를 했다가 아가씨가 덜컥 네째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가씨는 입덧이 너무 심해 몸져 누웠다고 하고, 전력을 봐 예정일까지 저 지경일텐데 라는 걱정을 들었다.
백호 다음달이 예정일이라는 말까지 들으니 순간 하늘이 노래지고 빙글빙글 돌아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솔직히 말해 아가씨 걱정은 뒷전이다.
내 산후조리는 어찌 해야 하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어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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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2-2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많은, 신경써야 할 일들이 있군요. 모쪼록 어떻게든, 잘 해결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세실 2006-02-27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아가씨는 요즘 세상에 웬 네명씩이나.... 큰일이군요...
휴 저도 새언니랑 겹치는 바람에 심난했었어요.
직장맘은 이래저래 마음 졸이게 되죠. 잘 해결되셔야 할텐데....
조금 더 이기적이 되세요.....


Mephistopheles 2006-02-2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운내세요 뭔가 방법이 있을 껍니다..

nemuko 2006-02-2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이네요. 이기적이지 않아요. 전혀... 아이 낳는 게 큰일이 아니라, 늘 그렇듯 먹이고 키울 일부터가 걱정투성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여자가 일을 하려면 늘 다른 여자의 도움이나 희생이 필요하단 거죠.. 빨리 해결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paviana 2006-02-2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나요..정말..
근데 요즘 세상에 네째를 가지시는 분들이 있네요..
전 그래도 시어머니에게 산바라지 해달라고 하는 것보다 조용한 산후조리원에서 푹쉬고 오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 해봅니다. 저도 친정에 있어봣는데 기저귀 빨면 개키는거 돕기라도 해야되고 목욕시킬때도 손에 물 안 댄다고 해도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냥 돈을 좀 모으셔서 조리원에서 정말 2주라도 푹쉬고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가씨 그렇게 누워있으면 맘도 안편하실거 같고요...
에구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숨은아이 2006-02-2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방법이 생길 거여요. 저도 산후조리원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마태우스 2006-02-27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할말이 없습니다.도움 못되어 죄송합니다

반딧불,, 2006-02-27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답니까..
도움도 안되고 걱정입니다.
산후조리원 일단 알아보심이 나으실 듯 합니다.
아니면 요사이는 산후도우미도 많이 쓰시던데요..에구...
힘들어서 어쩐답니까..

울보 2006-02-2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걱정이네요,,
음 요즘은 집에서 산후조리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옆집맘이 그랫거든요,
입원하고 퇴원하자마자 산후조리하시는분이 집에와서 큰아이 유치원보내는거 마중가는것 다 책임지고 밥도 다 알아서 해주시고요,,
오후6시까지 해주시는분들도 있고 입주형도 있다고 하시네요,,,돈이 문제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어머님이 시누이를 해주신다고 하면 며느리로는 할말이 없잖아요, 저도 그래서 엄마에게 가서 했지만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울보 2006-02-2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하나도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힘내세요 조선인님,,

ChinPei 2006-02-2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 걱정없이 낳으셔야 할텐데...
아, 그리고 하나도 이기적인 이야기가 아니다고 생각해요.
뭣보다 중요한 일이잖아요.

날개 2006-02-27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산후조리 도우미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알아보실때 어느정도까지 해주는지 확실히 하셔야 해요..(깐깐한 분은 딱 애기 관련일만 하신다고 하더군요.. )

조선인 2006-02-2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세상엔 참 많은 변수가 있어요. ^^;;
세실님, 우리 아가씨 대단하죠? 시아버님은 아가씨가 안쓰러워 어쩔 줄 모르더군요.
메피스토펠레스님, 방법이야 있죠. 사실 돈이 문제인 거죠.
네무코님, 흑흑, 제일 가는 비극이어요. 내가 다른 여자를 희생시킨다는 거요. ㅠ.ㅠ
파비아나님, 산후조리원에 가면 돈도 돈이지만 마로 때문에요. 에휴.
숨은아이님, 흑, 토닥토닥해주세요. 잉잉잉
새벽별님, 바로 그게 문제에요. 나와 백호야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면 되지만요.
마태우스님, 갑자기 님 덕분에 웃음이 났어요. 님이 왜 죄송해요.
반딧불님, 안 그래도 산후도우미로 마음을 돌리려는 중이에요. 포기해야죠.
울보님, 출퇴근제 도우미도 있군요. 그건 몰랐어요. 알아봐야겠네요.
친페이님, 제가 이기적이라 여긴 건 아버님은 하염없이 아가씨 걱정을 늘어놓는데, 제 귀에는 안 들어오고 그저 하늘만 빙글빙글 도는 것이... 아버님 걱정에 장단을 맞추려고 해도 도무지 입에서 말이 안 나오고 그저 아득한 것이... ㅠ.ㅠ
날개님, 지금부터 부지런히 알아봐야죠. 얼른 정신 차리구요.

아영엄마 2006-02-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일전에 한 분도 산후조리 해줄 동생분이 임신을 해서 난감해 하시더니 조선인님도 비슷한 일이 생기셨군요. 어쩌신대요...

비자림 2006-02-2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백호를 생각해서 한 5분만 걱정하시고 빨리 마음을 추스리시길.. 시부모님 신세를 지더라도 같은 동네 사셔요. 살림 합치지 마시고, 산후도우미는 3주 정도 쓰셔서 몸조리 잘 하시구요. 조선인님! 화이팅!

조선인 2006-02-28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난티나무님도 걱정이에요.
비자림님, 5분만 걱정! 그걸 잘 못한다고 옆지기에게도 혼났어요. 헤헤.

숨은아이 2006-02-28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털짱 2006-02-2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육아는 현실이군요...
결혼은 커녕 남자친구도 없는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아아, 너무 두렵게 공감이 가요.

조선인 2006-02-28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고마워요. 와락 부비부비.
털짱님, 명명백백한, 스릴 넘치는 현실이랍니다. *^^*
 
외로울 땐 외롭다고 말해 - 마음의 어두움을 다스리는 지혜, 마음을 여는 성장동화 2
범경화 지음, 오승민 그림 / 작은박물관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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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있는 거 싫어. 혼자 밥 먹고, 혼자 집 보고, 맨날 엄마 기다리는 거 정말 싫어.

민주의 항변에 난 무슨 답을 할 수 있을까.
당장 내년이면 마로에게도 닥칠 현실.
초등학교에선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애프터 스쿨을 한다지만,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애프터 스쿨을 하는 유치원을 근방에서 찾을 수 없다.
종일반이라 해도 6시면 끝나는데,
그때부터 혼자 집에 돌아와 엄마나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게 한다고?
아니면 애프터 스쿨이 있는 유치원을 찾아 또 이사를 해야 하나?
아니면 버스 타고 30분은 족히 걸리는 거리까지 애를 통학시켜야 하나?

걱정하는 나에게 동료 직원은 태연히 한 마디 던진다.
친정 어머니가 못 도와준대요?
안 계세요 라고 씁쓸히 대답하는 나에게 그는 또 묻는다. 시어머니는요?
하아, 저야 시부모님이 같이 살아주신다면 감지덕지죠. 하지만 어머니가 선뜻 좋다고 하시진 않네요.
시어머니보고 무조건 희생하라고 할 순 없지 않나요.

더 걱정인 건 민주에겐 강아지라는 해답이 생겼는데, 마로에겐 백호라는 샘까지 따라온다는 것.
형과 동생 사이에서 미운 오리 새끼 취급받는 게 너무 싫은 하승의 이야기를 봐도 줄줄이 한숨만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건 숫기 없어 걱정이던 마로가 지난해부터는 말띠 기질이 드러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 못해 항상 혼자인 진우처럼 될 걱정은 없어 보인다는 것.
엉큼하게도 난 그 점을 이용하여 마로를 남자친구와 같은 유치원에 보내고,
방과 후는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부탁할 생각도 한다는 것.

외로울 땐 외롭다고 말하는 것으로 자기만의 답을 찾아나가는 책 속 아이들과 달리 해답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엉뚱한 공상 하나.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는 것만으로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맡아주고 가르쳐주고,
오후 6시 이후 애프터 스쿨까지 모두 있는 그런 어린이집+유치원이 집 옆에 턱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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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in the snow 2006-02-27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서 탁아소 설치문제로 설문조사를 하던데..세상에, 제가 기억하기로 첫 설문조사는 우리 아가 낳기 전이였어요. 신생아부터 초등학생 애프터 스쿨 니즈까지 두루두루 조사하던데...아마 설문조사 끝나고 탁아소 생기려면 또 5~6년 지날지도 모르죠. 후배들이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는 성의껏 했습니다만..괜히 싱숭생숭해지더라고요.

Mephistopheles 2006-02-2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맞벌이를 하고 있고 어머니가 봐주고 계시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부부들의 육아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죠..그러면서 출산율 떨어진다고 애 많이 낳으라고 하니 아이러니 하네요..낳고 키우고 싶어도 이런 문제들의 발
생때문에 망설이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쩝...


ceylontea 2006-02-2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이런 육아 문제 해결해 주지도 않으면서 저출산이 어쩌구... 애를 더 낳을 때 양육비 보조가 어쩌구... 참 짜증이 납니다.

기운내세요~~!!

2006-02-27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6-02-2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에효... 백호는 누가 돌봐주기로 하셨나요?
제가 살던 곳에는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교실이 있었어요. 학교 급식에 엄마가 밥 퍼주러 가야 할때나 심지어는 담임 상담까지도 해주던데요. 혹시 피아노학원이나 발레학원 같은 곳을 다니는 애들은 시간 맞춰 차도 태워주시고.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르는데, 찾아볼 시간도 없으시죠? ㅠㅠ
(대전으로 오시라고 할 수도 없고)

2006-02-27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2-27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속여우님, 그래도 직장 탁아소가 설치될 희망이라도 있으니 좋겠어요. 흑, 저는...
메피스토펠레스님, 어머님들에게 의존해야만 하는 구조가 참 슬퍼요. ㅠ.ㅠ
실론티님, 내 말이 그 말입니다. 둘째 양육비 보조가 중요한 게 아니라구요. 잉
속닥이신 호~님. 님 서재에 댓글을 달게요.
호랑녀님, 백호 문제는 아직 미지수에요. 시어머니도 의존할 수 없게 되었어요.
속닥이신 다른 호~님, 아는 사람이라 별점이 후한 게 아니에요. 민주 얘기 읽으면서 어찌나 한숨이 폭폭 나오는지. 강아지보고 마로랑 백호 보라고 할 순 없잖아요.

아영엄마 2006-03-03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구절절 와닸습니다그려.. 정말 우리나라도 출산정책만 밀어부치지 말고 낳아서 잘 키울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해줄 것이지...

조선인 2006-03-03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그래도 님은 자매를 두셨으니 국가시책에는 부응하시고 계시잖아요. 전 모 사이트 댓글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반역불충분자랍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