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랑 오후에 마트에 잠깐 크레파스랑 스케치북을 사러갔었습니다.

사람들이 주말이라 그런지 아주 많더군요,

모두가 카트기 안에 하나가득 담아놓은 물건들과. 아이를 업은 엄마. 카드기안에서 잠이 든 아이들.

부인은 물건을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빨리 가자고 보채는 남편들,

아내는 힘이 들어 카트기에 가만히 서 있는데 정신없이 시식하면서 물건을 사는 남편

재미없고. 심심할때 한번 그 속에 섞여 있어보세요,

사람사는 세상이랍니다,

그러면서 느끼는점이 그들은 저 안에 있는 물건들을 언제 다 먹나요, 랍니다,

오늘도 산것없이 거금 30000원을 사용하고 왔습니다,

봄학기 미술을 안하고 류가 집에서 놀면서 다 망가져버린 크레파스랑 도화지가 없어서..사려고 갔는데요,

종류가 아주 다양하게 많더군요,

물건을 고르고 아이랑 점심도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비가 오려고 하는지 하늘은 아주 많이 흐렸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요 집에 도착했습니다,

모두들 바쁘게 걸어다니는 사람들 오늘도 그사람들을 보면서 또 다른 활기를 보고 왔습니다,

류는 조금부러움을 안고 돌아왔지요,

그래도 우리 이쁜 딸

엄마랑 노는것이 재미있다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착한 아이지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04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많은 물건들을 보면 어떤때는 즐겁다가도 어떤때는 서글퍼진답니다. 저리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누구는 왜 오늘도 굶어야 하는지...

울보 2005-06-04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우리 동네에 마트옆에 아파트가 그 무어라고 하던데,,
아무튼 조금 불편하고 나라에서 보조금을 받는 분들이 많이 사시나 봐요
그분들은 가끔 소주 하나를 사들고 벤취에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면 참 묘한 기분이 들지요,,

울보 2005-06-04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만두님 책은 주문했습니다,,

물만두 2005-06-0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요? 빠르십니다^^

울보 2005-06-0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세실 2005-06-05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트에 가면 괜히 더 사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집앞 슈퍼에 가서 사요. 만원을 넘지 않네요~~~

울보 2005-06-05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그런데 슈퍼는 비싸서요,
 

5813578

13579를 잡으세요,

행운이 있답니다,

한명이 남았군요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6-04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나가야 하는데,,
류가 자꾸 나가자고 하네요,
13579를 잡으신분께 제가 책한권 선물 할게요,
모르고 넘어가시면 하는수 없고,
그럼 ~~~~부탁합니다,

물만두 2005-06-0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913579

sooninara 2005-06-0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913579

물만두 2005-06-0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았다... 님이 간절히 원하셔서 잡아드릴려고 애썼습니다^^

sooninara 2005-06-0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언니...ㅠ.ㅠ

물만두 2005-06-0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저랑 경쟁을 하셔서 지시다니요^^ 아이고 이리 맘을 비우면 되는데 왜 다른때는 안되는 지^^;;;

물만두 2005-06-0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억... 책걸린 벤트였당^^ 에레라디여~~ 우야꼬 수니님^^;;;

sooninara 2005-06-0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아니고 컴 에러나서 나갔다 들어와보니 늦었어요^^
우리컴이 요새 에러가 잘나네요..업그레이드가 필요한듯..

sooninara 2005-06-0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리지말고 책 반 찢어줘요..쿄쿄

물만두 2005-06-0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울보 2005-06-04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만두님 감사합니다,
수니나라님도 계셨네요,
그럼 두분에게 다정하게 선물 해 드릴게요,일고 싶으신책 알려주세요,,
만두님 주소는 있습니다,
수니나라님은 없는것 같은데,,
책이랑 연락처 주소 남겨 주세요,

날개 2005-06-0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513585

너무 늦었군요.. 애들 학교에서 돌아와서 점심 챙겨 먹이느라..^^;;
축하드려요..


숨은아이 2005-06-04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만두님 수니님도 축하드려요. ^ㅂ^/

7313593


2005-06-04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6-0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보시고 싶은책 고르셔도 되는데 그럼 만원이상 이라고 하지요,
만원이 넘으셔도 되고 조금 안되어도 되고,,후후후

인터라겐 2005-06-0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론... 20명이나 넘어버렸네....물만두님 6월결산서에 일착으로 오르겠다...ㅎㅎ 축하드립니다.

물만두 2005-06-04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염치불구하고 요책으로...

따끈따끈한 새책입니다^^

제가 이 작가 좋아하거든요. 드디어 두번째 작품이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_ _)


물만두 2005-06-0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포장 안하시는 거 아시죠^^

실비 2005-06-04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613606

만두님 좋으시겠땅

오늘 일땜에 정신없어서 보지도 못했네요.ㅠ


울보 2005-06-0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비님 다음기회에 좋은 숫자 있으면 잡아주세요,,

sooninara 2005-06-07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걸로^^

 저까지 주시다니.. 주는데로 받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울보님외에 여러분이 좋다고 하셔서 읽어보고 싶네요

 

 


2005-06-07 0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느 나이드신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이제 부터 이 분들의 사랑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어느 화창한 봄에 두분은 결혼을 하셧습니다,

  할아버지는 가끔 그때 할머니가 얼마나 이뻤는지 말씀하십니다,

두분은 40년을 함께 사셨습니다,

살면서 제일 큰 행복은 할머니가 아이를 낳았을때이지요,

아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또 다른 행복을 주었지요,

아이가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분은 아주 작은 행복을 느끼면서 살으셧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맛난 빵집을 운영하시면서 언제나 할머니만을 위한 케익을 만들어 주신고 했답니다,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를 위해서 언제나 집안살림을 하면서 아이를 이쁘게 키우셨데요,

지금은 소중한 딸아이를 결혼시키고

두분이서 작은 담이 있는 집에서 꽃을 가꾸면서

손주의 재롱을 보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답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0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이제는 감동까지... 아, 어서 싸인 연습하시고 멋진 이름 만듭시다^^ 귀여니가 있던데 울보니? 이상한가요? 그럼 울마니? 울보와 만두... 아님 류...

울보 2005-06-04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줄리 2005-06-04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너무 이쁜 글들이어요. 게다가 만두님 말마따나 감동까지요!
만두님 '우니' 어때요? 유니 같은게 섹쉬하지 않나요?^^

물만두 2005-06-04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니? 류니가 더 좋지 않아요^^

울보 2005-06-0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토요일 아침

어제 약을 먹고 잠이 들어서인지,

머리는 맑다,

간만에 푹 잤다,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이는 밥먹기 싫어하고

그래서 그냥 있는데 지완이가 놀러왔다,

둘이서 물총놀이를 하다가 윤서도 합세

셋이서 복도에서 한참을 놀았다,

그리고 밥을 먹으라는 윤서엄마의 말에 윤서가 집으로 갔다가 왔다,

울면서,,,

아마 우리집에서 밥을 먹는다고 한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밥을 챙겨주고 지금은 지완이랑 류만 있다,

윤서는 밥을 먹고 갔다,

정말 우리집은 놀이방인것 같다ㅡ

이제 조금 있으면 놀이터에 가야 한다,

에이구 ~~~~~~~~~~~~~~

하는수 없지요,

류가 좋아하니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04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

울보 2005-06-04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자 입니다,,정말로,

sooninara 2005-06-04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머리 아프네요^^
아이들이 크면 어릴땐 어떻게 키웠나 싶어요..ㅠ.ㅠ

울보 2005-06-04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가요,,

실비 2005-06-04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없으시겠땅. 오늘 오후한때 비온다고하니 우산챙기세요~

울보 2005-06-04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이터에서 놀고 이제야 들어왔습니다,,후후
마트에도 다녀왔지요,
미술 준비물 사느라고,,
 

난이책을 읽었다,

1999년3월

그런데 다시 읽고 싶어진다,

우연히 책장을 보다가 아주 찐한 사랑이야기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냥 읽으면서 울수 있는책

그러다가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 상` 수상자인 존 버거의 지적이면서도 에로틱한 소설. 에이즈에 감염된 24살의 여성 니농과 목숨 걸고 청혼하는 지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의 힘을 그려낸 작품. 이 작품의 한국어판 저작권료는 저자의 뜻에 따라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기부됐다고 한다.

우연히 스쳐 지나간 남자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사랑의 아픔을 섬세하게 묘사. 결국 두 사람은 포강의 위험한 소용돌이를 함께 건너며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과 용기를 갖게 되는데….

세기말, 유럽의 어느 마을에서 열린 에이즈 환자의 결혼식에 얽힌 사연을 그리고 있다. 에이즈에 감염된 스물네 살의 신부, 니농.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니농에게 목숨을 걸고 청혼하는 신랑, 지노. 오래 전 헤어졌다가 대륙의 양끝에서 딸의 결혼식을 위해 오고 있는 니농의 부모, 쟝과 제나. 아들과 결혼하려는 여자를 죽이려다 결국 허락하고 마는 지노의 아버지.

이들의 이야기를 앞 못 보는 한 장님 행상인이 풀어나간다. 한 인물에서 다른 인물로 시점이 바뀔 때 가교 역할을 하는 이 그리스인 장님은 영화를 찍는 카메라의 렌즈처럼 보이지 않는 눈으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로이 이동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오늘날의 수많은 전형적 도시인들에 비해, 버거의 인물들은 인간성과 행복의 가능성을 풍성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비록 그들은 육체적인 장애나 여러 외부 요인들에 의해 압박 받고 파괴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자세, 죽음까지도 극복해 내는 그들의 희망으로 인해 세기말, 마지막 남은 사랑이 이들에 의해 지켜질 것을 예감하게 된다. 저자는 이 소설의 한국어판 저작권 사용료 전액을 한국에이즈 퇴치연맹에 기부했다고 한다.
내가 이책을 읽고 느낀 점을 써놓았던 노트에는
아마 그당시 나는 사랑을 하지 않고 있었다,
만일 우리가 사랑을 하려면 이들처럼 해야 하는것은 아닌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내 목숨까지 내어 놓고,
그런데 우리 들중 누가 그럴수 있을까
아무리 사랑을 했더라고 현실이 너무 슬프면 그 사랑도 오래가지 못하더라
이밤 잠은 오지 않고 지금 읽는 책 잠시 접어두고 읽어볼까?
지금 읽는 책 시녀이야기도 재미있던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줄리 2005-06-04 0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울보 2005-06-04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책 정말 그런 류의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