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는데

저는 그냥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떡을 찾아오고

그리고 아침을 먹고,

류 방문선생님 오시고,

옆지기 퇴근하고

류 문화센타에 다녀오고

그리고 저녁준비,

안바빴다 생각을 했는데 정말로 많이 움직였다,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을 시간이 별로 없었네

자꾸 지금 읽는 책이 눈에 선한데,

이제라도 책이나 좀 볼란다,

류는 아빠랑 아주 신나게 놀고 있다,

나는 이상하게 지친다,

여러분들은 시골집이나 집에서 많은 식구들과 함께 보내고 계신가요,,

모두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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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4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울보 2006-10-04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balmas 2006-10-07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 잘 보내셨나요? ㅎㅎ
시댁과 친정에도 다녀오셨구요?
저는 집에서 두 동생 부부와 조카, 부모님과 함께 지냈답니다.
별로 한 일은 없지만, 역시 추석이라 그런지 왠지 마음이 풍요롭고
평온하네요. ^^;
 
똥벼락 사계절 그림책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 사계절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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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똥에 관한 책을 참 좋아합니다
더럽지 않냐고 물으면 아니야,,
똥이 얼마나 중요한것인데 라고 말을 하는아이

똥벼락은 우리네가 그동안 읽어왔던 전래이야기랑 비슷합니다
30년을 넘게 사람을 일을 시키고도
세경주는것이 아까워서 자갈밭을 준 부자짓 못된마님
그래도 착한 돌쇠는 아주 열심히 자갈을 골라내고 땅을 일구지요
그리고 변변한 거름이 없으니
가장좋은 똥을 모두모두 모으지요
그래서 멀리 놀러갔다가 똥이 보고 싶으면 집으로 뛰어오지요
그리고 동네 거리에 있는똥은 모두 모두 가지고 오지요
그러던 어느날
돌쇠는 잔치집에서 똥이 너무 마려워서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만
실례를 했는데 그때 도깨비를 만나지요
그리고 도깨비는 역시 착하답니다
도깨비도 착한 돌쇠의 마음을 알아보았거든요
그런데 이 착한 돌쇠
주인집마님이 반지를 발견하고 돌려주러 갔다가 괜실히 호되게 꾸지람을 듣고 곡식도 모두 빼앗기게 생겼지요

그소리를들은 우리의 도깨비 가만히 있을 수없지요
너무너무 못된 마님을 벌해야지요

아이는 똥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웃습니다
역시 도깨비는 멋있어 라고 말을 하면서요
그리고 책장 맨뒤에 식물에 금가락지를 보면서 마님은 죽었지,,
그런데 금가락지만 열렸네해서 또한번 웃음짓게했지요

권선징악이 잘 담겨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똥벼락을 읽으면서 우리네 조상들의 지혜도 배웠다

즐거운 똥이야기

정말 아이들은 똥이야기만큼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을까

그림을 보면서 표정을 이야기하는 아이 느낌도 너무 좋다,
참 행복해지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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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0-0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엄청 좋아하지요??
저희 집에도 오래전부터 있는대..아이들 심심하면 아직도 읽어요..ㅎㅎㅎ

울보 2006-10-0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씩씩하니님 아주 좋아해요,
 


지민. 류. 하연. 은서

네살 다섯살 다섯살 네살

그런데 잘 보면요,

아이들의 관계가 보여요,

한없이 누군가를 바라보는 아이가 있고,

모른척 하는아이도 있고

종종 여럿이 같이 놀다가 보면 조금 민망할때도 있고 조금 난처할때도 많아요

음 난처함을 제일 많이 겪는것이 류인데

그래도 꿋꿋하게 잘 놀아요

그래도 어울리면서 많이 나아지는것같아요

음 조금 아쉬운점은 남자 친구가 없다는것

그래도 다른날 또래 남자친구는 만나서 노니까 괜찮아요

어제는 넷이서 정말 즐겁게 뛰어놀다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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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보기 좋아요^^

울보 2006-10-04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지금이시간 ,,

한창제가 진통을 하던 시간이네요,
류는 제가 한참 진통을 하고도 수술로 나았답니다
감기때문에 일찍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서 밥먹고 약먹고 잠이 다시 들었답니다,
"생일 축하해는 했어요
류도 "엄마 사랑해요"라고 하더군요,,ㅋㅋㅋ



어제지요,

잔디밭에서 열심히 뛰어놀았습니다,

지금 저 표정은 왜 저랬는지 기억이 없어요,,



콧물이 살짝 보이네요,

이쁘게 표정을 지은거랍니다,

아프면 쌍커플이 더 커지네요,

오늘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더 많이 좋아지기를,,

아프면서도 잘 뛰어놀고 왔는데 그래도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류의 생일이니 열심히 놀아줄랍니다,

어서 아침이 와서 미역국도 끓이고 떡도 먹고 과일도 맛나게 먹어야 할텐데,

그러기 위해서 내가 아침에 일직 일어나려면 자야 하는데

이제 자자,,

오늘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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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6-10-04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을 축하해, 류야. 네가 있기 전에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아니었단다. 네가 나무처럼 풀처럼 토끼처럼 무럭무럭 자라서, 언젠가 땅 위의 모든 놀라운 것을 전부 체험하기를.

생일축하해, 류야.
인디언의 어느 부족은 그 날 하루가 생일이 아니라, 그 계절 전부가 생일이라고 생각했더란다. 그래서 생일을 맞은 사람은 계절 내내 축하 인사를 들을 수 있었대. 그러니까 이 가을은, 류의 계절인 거야. 가을 내내, 아니 겨울에도, 봄과 여름에도

환하게 빛나는 류가 되거라.


프레이야 2006-10-04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생일, 축하 많이 합니다. 울보님도 고생 하신 날이죠. 참 좋은 계절에 태어났구나~ 감기 어서 낫기를...

또또유스또 2006-10-0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오늘 태어 낫군요..
님께서 고생 많이 하신 날이기도 하구요.
님과 류 모두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류 생일 축하해요~

BRINY 2006-10-04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봐도 예쁜 류~ 생일 축하한다~

하늘바람 2006-10-05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야 너무 예쁘고 고운 류의 생일 이모가 많이 축하한다
 
그 다음은, 네 멋대로 살아가라
김재순 지음, 황주리 그림 / 샘터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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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살아라,,그다음은,,
"남에게 페를 끼지지 말아라. 남과의 약속은 작은 약속이든 큰 약속이든 일단 약속햇다면 끝까지 지켜라. 우리가 먹는것 입는것 어느 하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어디 있느냐 그러니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라,, 그 다음은 네 멋대로 살아라>>>>P18

책속에 나오는말이다
가장 중요한것을 지키고 나머지는 네 멋대로 살란다
살아가는데 중요한것은 있다
정말 싫어도 어쨌든 한세상 아닌가
태어나서 살아가는데 그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그 중요한것을 중히알고 행복해 하면서 살아가자
인생이란 그런것 아닐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때
그럴때 읽으면 웃음이 나오고 나를 웃게 하는글
한편한편 단편의 글을 읽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번져버렸습니다
우리네 인생사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나보다 타인이 모두 행복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비슷비슷하다는것

작은 단편단편 하나 하나 글을 읽어가면서 행복해졌습니다
내 마음속에 쏙 와닿는글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해야 하나요
책을 읽는 순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도 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내인생에서 힘든일 그리고 행복했던일 그리고 앞날을,,,,,,


어찌보면 정말로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일지 모릅니다
그 뜨겁던 여름이 열정이 가을의 그 화려하면서도 풍요로움이 그러다가 겨울의 모진 바람과 차가움이 너무 힘들고 아파서 포기하고 싶을대 어느새 내 얼굴에 따스한 봄바람이 감싸안아주는 그런 기분

아마 우리네 인생사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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