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북 동화 보물창고 46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존 록우드 키플링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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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속에 어느날 한인간의 아이가 나타난다, 그 소년도 정글에 가고 싶어져서 간것이 아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고, 죽은 운명이었는데 ,정글의 늑대가족의 정글소년모글리를 구해준다,
그때도 늑대들이 자신들의자식으로 키울거라고 했는데, 그를 반대하는 호랑이 시어칸, 그가 인간을 죽이고 또 모글리를 원했다,
그러나 늑대의 무리들은 그러지 않아다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아주 작은 인간 개구리 모글리를 살리기를 원했고, 그렇게 했다,,

모글리는 늑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인간세상에도 모두가 잘났다고 하면서 약한자를 괴롭히거나 험담을 하기 바쁘다, 그러나 무리가 형성되고 힘을 발휘 한다면 아무리 힘을 가진 강자라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그렇게 모글리는 늑대의 품에서 쑥쑥자라고 그에게는 큰 후원자들도 있었다, 모글리에게 정글 생활법칙을 가르져 주는 스승 푸근하고 커다란 곰 발루, 그리고 언제나 냉철해보이는 그러나 그 내면은 참 따뜻하고 정이 많은 흑펴범바기라, 그들은 모글리에게 힘이 되어준다,

그리고 정글에서 살아남는법도 배우게 된다, 그러던중 모글리는 인간의 세상으로 돌려보내지게 된다, 모글리는 인간세상으로 돌아와서도 잘 적응하고 산다, 그러나 어디 인간세상에도 시기와 질투는 있는법, 그 시기와 질투는 동물세상이든 인간세상이든 다 있는 듯하다,
그러나 모글리는 잘 적응을 해나가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려 노력을 한다,
그러던중 시어칸이 나타나고, 모글리는 시어칸과의 약속 언젠가는 분명자기 손으로 시어칸을 죽일거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늑대 형제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겨낸다, 그 지혜와 용맹,
그리고 드디어 시어칸의 가죽을 가지게 되는데, 그일로 인해 또 인간세상에서 내쳐지게 된다,
모글리는 정글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보여준다, 시어칸의 가죽을,,
그리고 모글리는 결심한다, 홀로 살아가기를 그리고 그곁에는 그의 가족이었던 늑대 형제들이있다,,이야기는 모글리의 어린시절, 마지막말, 모글리가 평생 홀로 살았던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어 결혼도 했다 그러나 그 뒷이야기는 어른들의 이야기다,

홀로 아무도 모르는 나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간다는것, 그러나 잘 적응하고 배우고 익히고 살아가는 그모습, 동물세상속에서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별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인간세상의 축소판이다, 감언이설을 하는 원숭이들 처럼, 자기꿍꿍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닌척 사람을 속이는 이들, 힘이 세다고 무조건 따르라 하는 이들,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자들, 그러나 어디에 가나 현명하고 어진이는 있는법, 모글리에게도 모글리를 잘 거두어준 늑대 가족이있었고, 늑대에게 지혜와 용기를  알려준 이들도 있었다,
그래서 모글리는 그들의 사랑을 받으면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잘자라준것같다,,,

이야기책속에는 모글리 이야기 말고도, 하얀 물개이야기,

사악한 코브라 부부와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용맹한 몽구스 리키티키. 그는 그를 구해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코브라 부부와 싸움을 벌인다,

책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말,
동물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말,

인간과 동물들과의 관계,힘든정글생활에서도, 그 무시무시한 바다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동물들은 치열하게 생활한다, 그리고 우리들도 이 인간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한다, 그러나 인간세상이나 동물세계나 홀로는 살 수가 없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하지. 그러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것인 줄 알면서 그렇지 못한이들도 많기에 힘든 세상이다,
물개가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그장소를 찾았을대 모두가 동조하고 따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차츰차츰 깨우치게 된다 ,인간세상도 마찬가지이다,

이책을 읽고 아이들이 좀더 깊이있는깨달음 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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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6월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있다

6월은 하는 일 없이 바빴다

이주동안 학교에서 부모 연수가 있어서,,목요일 금요일이면 아침일찍 나가야 했었고

그 주에 아이 기말고사도 있었다,

아이 기말 고사에 엄마가 왜 더 긴장을 하는건지,

정말 올해는 책도 제대로 못읽고 괜실히 마음만 바쁘게 살고 있는것 같다,

큰이모부님 부고소식에 슬퍼하다 일요일에 엄마랑 동생이랑 큰이모님댁에 다녀왔다,

정말 30년만에 가는 그 길,

어렸을때 갔었던 그기억 ,아들 삼형제를 키우시던 큰이모부는 딸하자며 저를 참 이뻐라 했는데,,

그 기억을 추억하며, 찾은 그길은 낮설지 않고 아주 익숙한 그 기분,
꼬불꼬불 길을 따라,
화천을 지나, 사방거리란곳을 지나, 철원으로 가게 되면 길은 많이 좋아졌다,
가다 보면 산옆에 커다란 사각형의 기둥처럼 생긴것을 지나가는데 , 류가 저게 뭐야 라고 묻는다, 전쟁이 나면 저 기둥을 폭파해서 길을 막아버리는거래,,라고 했더니 아하 그렇구나,
그런 기둥 여러개를 지나면 조금 가면 군인부대, 또 조금 가면 군인 부대. 포병대가 참 많다, 그렇게 몇군대를 지나가다 보면 산속에 포병연습장소도 지나가게 되고, 조금 지나가면,
군인들도 참 많이 만나고,

그리고 검문소, 어디에 무슨일로 가는지를 적는다,
그래도 이제는 신분증 검사는 안한다,

류까지 차에 동승한 모든사람을 적고,

한참을 달려,

이모네 집

큰이모말씀왈 모두 비닐하우스에 있느니 집말고 비닐하우스로 오란다,

또 그길을 물어 찾아,,

가니 커다란 오이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큰이모 식구들,,
큰이모는 지금 둘째오빠랑 사신다, 둘째오빠가 이모부 농사일을 물려 받아, 농사를 짓고 계신다, 자녀가 둘이있는데 큰딸은 대학생 방학하고 와서 부모님일손을 돕고 있고, 지금 고3아들은 춘고를 다니는데 전교 3등안에 드는 수재란다, 와우,,멋지다,

이모를 만나, 울음이 나올줄 알았는데 씩씩한 이모모습을 보니 괜실히 울면 안될것 같아, 그자리를 쓱피하고 오이 캡슐까기만 열심히 했다,

엄마는 오랜만에 만난 언니랑 한참 일을 하며 수다를 떨고, 나는 동생이랑 오이 포장하는것을 도와드리고 류는 아빠랑 농촌 체험처럼 개구리 잡고 ,,

그렇게 몇시간 짧은 만남을 하고 돌아오는길. 엄마는 고생하는 언니때문에 속상해 하고, 우리는 열악한 농촌환경에 속상해하고, 인부를 쓰고 싶어도, 사람이 없단다, 모두 나이드신 분들이 농사일을 짓는데 모두가 자신의 농사를 짓다보면 남의 일을 하기 쉽지 않다고, 그러나 해뜨기전에 밭에가면 해가 지고 한참 후에야 집에 돌아간다는 말, 참 안타깝다 , 돈이 많이 쌓이면 뭣하나 저리 힘든데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곳에 와서 일이나 할까 싶기도하고,,,

그렇게 일요일짧은 만남도 하고,월요일 밤에는 또 부모 교육,
이번 부모교육 열심히 들은 엄마들의 자녀들에게는 방학동안 자기주도 학습 교육을 일주일동안 무료료 해주신단다, 너무 좋다,

서점에도 다녀오고,
놀이터에서도 놀기도 하고, 뭐 이리저리 하니 시간은 가고 남은것을 별로 없네,,

토요일에는 여수에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온단다,

이런,,

6월은 정말 내가 해놓은것 없이 슬픔만 주고 떠나버릴듯하다,

마음의 상처도 크게 입은 달이고, 아픔도 많았던 달,

그리고 지금 몸의 어느 한구석이 자꾸 아프다 신호를 하는데, 겁이 나서 병원도 못가고 있다,

한 일주일 더 지켜보고 아니면 가야 겠다,

빨리 가도 어쩔 수없으니,,

7월은 좀더 열심히 다시 달려보려 한다,

나에게 슬픔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섭고 두렵다,

그리고 너무너무 힘이 들어 , 화도 난다,

그냥 이렇게 고요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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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6-30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들었던 유월도 오늘로 끝이에요.
새로 맞이할 칠월은 예쁘게 누리시리라 믿어요.

오... 여수 나들이를 하시는군요 @.@
여수에도 여수 기차역 둘레 시내 한켠에 헌책방이 있답니다.

- [형설서점] 061-664-8949 전남 여수시 고소동 641

엑스포 줄 서기 힘드시면, 여수 헌책방에 나들이해 보셔요~ ^^

울보 2012-07-02 10:58   좋아요 0 | URL
네잘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줄서기는 오래 하지 않았습니다,
제일 많은 줄이었던 아쿠아리움은 볼 생각을 하지 않아서,,
아이랑 즐겁게 아이가 보고 싶은관을 돌면서,그리고 회사에서 미리예약해두었던곳이 있어서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왔습니다,
헌책방은 다음에 가면 꼭 가보겠습니다,
 

일요일. 친정엄마에게 걸려온 전화,.
"큰이모부가. 암이라신다, 많이 아프신지 큰오빠가 서울로 모셔가셨데,,"
라고 전화가 왔다, 이런 그동안 큰이모부가 연세도 있으신데 담석이 있는데도 수술하기 무섭다고 앞으로 얼마다 더 산다고 그냥 살란다 하셨다고 한다, 그 고통이 컸을텐데,,
큰이모부님은 참 특별하신 분이다, 아들 삼형제, 딸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하시면서 나보고 딸하자 노상말씀하시던분, 철원 최전방에서 농사를 지으시면서 무일푼으로 시작을 하셔셔 철원내에 많은 땅을 만들어 놓으신분, 그리고 연세가 드셔셔 어느날 아들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시는데 큰오빠는 공부도 잘해 대학교까지 박사학위받을때까지도 큰이모부가 도와준것은 없지만 그래도 쌀은 대주었다고 너에게는 별로 내재산을 물려주고 싶지 않으셧다고 한다, 그래서 큰 오빠는 받은것이 많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고, 둘째오빠는 농사를 짓겠다고 이모부를 대신해서 철원으로 들어가 사시기에 그분에게 다, 그리고 막내에게는 집을 장만해주시고 ,그래놓고 홀로 놀러다니면서 사셨는데 큰이모는 그래도 얼마나 열심히 농사일을 하셨는지 그때는 그렇게 너무 빨리 경제권을 다 내려 놓으신 이모부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고생하는 이모를 보면 , 그래도 언제나 술을 좋아하시고, 모르는 길도 걸어서 찾아다니시고,,참 활량처럼 살으셨지만 하셔야 할일은 하셨던 너무 멋진 분이셨다, 큰이모부를 기억하면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 아들 삼형제 잘 키우시고 건강하셨던 분인데 어느날 부터인가 당뇨서부터 연세가 드시니 한가지 두가지 병이 나타나시고,,
그래도 술은 포기 할 수없다고 말하시던분, 그리고 집안에 대소사는 궂은일 좋은일 아무리 멀리에서 한다해도 다 찾아가시고 슬퍼하고 기뻐해주시던 분인데,,

얼마나 아프셨을까 그러고 보니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신지 꽤 오랜 시간이 되었구나 그생각이 났다,

일요일에 병원에 입원하시고,
큰이모도 괜찮을것 같다고 해서 철원으로 내려오셨다고 한다,

그런데 어제 아침 나는 병원을 물어보려고 큰오빠에게 전화를 드렸었었다ㅣ,

그,런데 묘한 오빠의 음성 그리고 잠시 후에 오빠가 전화를 다시 해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다 그리고 오후 다섯시가 다 되어서 걸려온 전화,

 이모부가 어제 사망하셨다고 , 그리고 오전에 내가 전화를 했을때 발인까지 모두끝냈다고 ,,

이런 무슨 어제 돌아가셨는데 무슨 삼일장도 아니고,,

큰이모부의 유언이었다고 한다, 그냥 바로 화장해달라고,,

그안에 어떤 뜻이 있었는지 나는 모르겠다 노상말씀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삼형제만 참석을 해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모두 끝,,

슬펐다, 그리고 화도 났다, 그래도 어떻게,,

나보다 엄마는 더 화가 난 모양이다, 전화를 드렸더니 그런게 어디있냐고 숙모랑 통화중이신 모양인데 화가나서 ,,.그마음 알것 같다, 큰이모부와의 인연이 얼마나 긴데,,

큰오빠는 말씀하신다, 아버님이 존경스럽다고, 그분이 내린 선택에 그리고 아들들은 그냥 따라 드릴뿐이라고 그러니 너도 너무 섭섭해 하지 말고 좋은곳에서 편안히 계시기를 빌어달라고,,

좋은일도 많이 하시고 , 유쾌하셨던 분이니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것이다,

우리 아빠를 만났을까, 참두분이 친하셨다고 하던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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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6-19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보님,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울보 2012-06-23 11: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희망찬샘 2012-06-23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특별하신 분이네요. 더 큰 기억을 남기시면서 더 많은 애도를 하게 만드신 것 같아요. 그 짠한 맘이 오래도록 남아 있을테니 말이에요.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울보 2012-06-23 11:01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저의, 기억속에 어쩌면 그곳에 가면 그분이 항상 계실거라는 생각이 들것같아요,
 
엄마에게 말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
김민화 지음, 오윤화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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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솔직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 말해보렴 엄마가 다 들어줄께,

라고 말할 수있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어느날 부터 아이가 마음을 닫고 자신만의 비밀이 생긴다면 내아이의 이야기라면 다 알고 있어야 하는데 어느날 아이가 엄마랑은 말을 하려 하지 않고 거부한다면 그리고 분명 문제 가있어 보이는데도 아무일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아이들은 그 순간 엄마들이 말을 한다면 모든것이 잔소리 같고 모든것이 간섭같아서 소리지르고 화도 자주 내고 짜증도 내고 ,,

그럴나이의 아이들에게 엄마들은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정말 많이 고민이 된다,

나도 그시기를 겪고 어른이 되었지만 다 잊어버리고 내가 그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을때가 많다 하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나는 그시절에 먹고 살기 힘든 부모님 밑에서 동생들 돌보며 운동장에서 소꿉놀이하고 술래잡기 하면서 마음껏 뛰어놀기는 했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 , 학원, 학습지. 운동도 학원으로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다람쥐처럼 달리고 있으니, 얼마나 갑갑하겠는가,,

그렇지않으면 살아 남기 힘들다고 하는데,,엄마가 시켜서 본인이 좋아서 하는일은 정말 한개 두개 그런데 그런것을 배울때 우리 엄마들은 또 어떤가 그것이 공부에 도 움이 되는가부터 생각을 하니. 아이들이 얼마나 갑갑할까는 어른인 나도 생각을 한다,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사회생활을 배워가야 하는데 학원에서 학교에서 경쟁만을 배우고, 우리가 중학교에시작한 영어를 초등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좔좔좔 영어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되면서 엄마들의 한숨소리를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하니 그 무게는 또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아이들 주의에는 많은 것을 바로바로 접할 수 잇는 스마트폰. 인터넷, 텔레비전으로 아이들이 몰라도  될 부분을 너무 빠르게 익히고 배우고 자연스럽게 걱정하고 호기심도 생기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작은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또 큰문제로 그래서 교실에서 친구 따돌리기. 자기만 알기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ㅡ

누구의 잘못일까 세상은 살기 좋게 변화하느것은 좋다 하지만 그 이면에 생기는 문제는 우리가 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한참 몸에 이차성징의 징후가 오기도하고, 몸도 크고 마음도 조금도 자라면서 아이들의 머릿속과 마음속은 복잡해지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고민도 생기게 되는데 엄마들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도 모르면서 매일 친구와 비교하고 성적이야기에 친구이야기. 동생과 비교. 등등 많은 것이 거슬리기 시작을 한다,그때 우리 엄마들은 어떤 반응을 해야할까,

무조건 다 말해라 강요를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옆에서 지켜봐주기만 해도 되는가, 정말 알 수가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리기란 어렵다,

요즘 우리집 꼬맹이도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그런데 더 큰문제는 엄마다 , 다 이해하고 알 기는 하지만 솔직히 모두를 받아주기에는 엄마가 너무 자질이 부족해서 힘이 든다, 엄마가 버거워 먼저 항복을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아이마음대로 되버리면 어쩌나 걱정되 된다, 그래서 매일 반성하고 다짐하면서 내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어야지. 그래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기다리자라는 마음으로 다짐을 한다,

이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 열심히 읽었다,

그래 이럴때 이렇게도 한번 해보자, 저럴땐 저렇게라도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이도 이책을 읽었다,
자기 마음이 조금 화가 날땐 엄마 나 이래서 화가나 라고 말을 한다, 다행이다, 그래 그렇게 표현만 해다오, 그럼 엄마도 너에게 말을 해 줄게.

우리 즐겁게 말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가면서 잘 이겨보자,

아이야, 사랑한다, 하루에 열번이상씩 너에게 말로 표현하려  한다, 사랑한다, 즐겁게 하루하루 지내자, 사랑한다,,

표현하는 가족이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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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6-1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마음이 늘 착하고 맑은 결을 아끼면서,
이러한 마음대로 사랑스레 살아갈 수 있기를
즐겁게 빌어 주셔요..

울보 2012-06-23 11:00   좋아요 0 | URL
네 그럴게요, 언제나 착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있게 도움을 주는 엄마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마녀고양이 2012-06-19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를 믿어야 기다릴 수 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정말 힘들죠. 걱정되고 내가 대신 문제 해결해주고 싶고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기다리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엄마들은 기다려야죠, 화이팅합시다!

울보 2012-06-23 11:00   좋아요 0 | URL
네,열심히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면서 아이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많이 기다려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자연스러워하는일인데 자꾸 노력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직 참 멀은 사람이구나 싶어요,,ㅎㅎ
 

목요일 아이 시험,
요즘은 시험에 목숨 걸지 말자 생각하고
토요일에는 류는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별주부전을 학교에서 무료로 보여주어서 아침일찍 학교에 등교해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다녀왔다,재미있었다고 한다,

한시삼십분에 도착, 점심 도시락도 주어서 집에 와서 맛나게 먹고
아랫집 동생이 놀러와서 한시간 가량 놀다가

세시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네시에 마트에 도착

미술수업이랑 바둑수업마치고

저녁을 먹고 저녁은 류가 좋아하는 모밀국수. 옆지기는 아버님 핸드폰을 바꾸어드렸는데 잘 안된다고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것이처음이라서 옆지기가 퇴근길에 들려서 저녁을 부모님들이랑 먹고 핸드폰을 설명해드리고 온다고해서

아이랑 나는 아이가 화요일 합창대회날 입을 흰면티랑 청칠부바지를 하나 사러
아울렛에 버스를 타고 갔다

옷을 고르는데 옆지기가 아울렛으로 온다고해서 기다렸다

너무 늦었다, 흰면티가 없어서 조금은 큰것으로 장만,

다행히 류마음에 드는것을 구입을 했다,,ㅎㅎ

그렇게 돌아오는길에 맛난 커피를 먹고 싶다고 해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돌아오니 어느새 시간은 10시 아이 숙제를 해야 하는데 일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졸린 눈을 비비며

숙제를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재웠다,

일요일 조금 일찍일어나 밀린 숙제를 하고 영어단어도 외우고 영어단어는 월요일 학원 시험때문에,,에고 힘들겠다,

아침을 얼른 해서 먹는데 약속을 했던 친구가 전화를 한다, 아이가 갑자기 열감기가 나서 못놀러 간다고 어쩔 수없는일 우리까지 가자 하는데

아이가 영어 단어를 아직 외우지 못해서 조금 기다려 주고,,그러다 보니 점심시간 옆지기 잠을 자고 일어나 배고프다고 해서 점심을 떠 열심히 된장찌개를 끓여서 먹고

이제 출발

그래 점심까지 먹고 출발하니 한결 가볍다,

출판단지에 도착

그동안은 김영서, 살림. 시공주니. 보림에 많이 갔는데 이번에는,

비룡소 까멜레온에 먼저 도착,

구간으로 책을 구입하고,,그런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차도 많고 사람도 많다 무슨일이 있나 싶었는데 촬영을 하고 있었다,

무슨촬영인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아울렛북에 도착을 해서 리퍼북들을 샀다,

옆지기도 사진에 관한 책을 한권사고,

난,,

김수정선생님 작품

류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차안에서 벌써 1권은 다 읽었다,ㅎㅎ

 

 

 

그리고 내 생일이 돌아온다고 옆지기가 아울렛에 들려 내 지갑을 하나 사주고,,

류크로스레인부츠를 하나 사주었다,

40프로 세일이란 말에,,

그리고 옆지기 구두랑, 티셔츠두장, 에고 생각지도 않은 돈이 또 나가버렸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은 류가 좋아하는 누룽지 삼계탕을 먹고,

집으로 출발

집에 도착을 해서 벼르던 책장 옮기기,,

요즘 안방에서 아이가 혼자 자거나 나랑 자기에 안방에 책장을 두개넣어버렸다

그리고 거실에 배란다문을 반을 막고 있던 책장을 치우고 아래작은 책장을 넣었다

그랬더니 집이 한결 넓어 보인다,ㅎㅎ

다행이다,'두시간이 넘게 혼자 책을 옮기고 정리하고,

에고 힘들다,,

그래도 조금은 더 넓어보이게된 거실이 마음에 든다,

잘했다,

아침에 아이 학교에 보내고 멍하고 있었다,

그리고 움직이기 시작 다시 청소시작

지금은 모두 마치고, 쉬는중,,,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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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6-19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시죠?
안부가 많이 늦었네요.^^
저희집 거실은 박스 뿐이에요.ㅎㅎ

울보 2012-06-19 14:22   좋아요 0 | URL
네 잘지내고 있어요, ,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