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동화 보물창고 48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민예령 옮김, 노먼 프라이스 그림 / 보물창고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물섬을 찾아 나선이들,

아주 어릴적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난 만화를 통해 명작들을 많이 보았다, 명작을 읽기보다는 먼저 만화로 접한 이야기들이 더 많았을것이다, 집에 책이 많았던것이 아니기에 친구네 가서 책을 읽거나 빌려 읽었었다,
그래서 인지 요즘 내 책에 집착을 보이는것은 아닌가 싶다, 명작고전들은 주로 어릴적 만화를 보 았거나 정말 간단하게 되어있던 책들이 내머리속에 가물가물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보물섬이 어떤 내용인지. 빨간머리앤이 어떤 내용인지. 키다리 아저씨는 등등 수많은 명작들을 만화로 참 많이 보아왔기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더이상 어른이 되어서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 어른들도 있다 그냥 자연스럽게 알고 있기에 하지만 부모가 되어서 아이책을 고르다보면 명작이 좋다는 이유로 아주 어린 유아부터 명작을 읽히기 시작을 하는데 명작을 너무 간단하게 만들어서 내용을 알 수도 없이 너무 이야기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지 않은 명작들도 많다,,

그래서 독서는 나이에 맞게 하는것이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이가 자라면서 더 알게 되었다,

요즘 명작을 많이 읽는딸,

그리고 기회가 주어져서 많은 명작을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읽게 되었다,

역시 세계명작들은 번역하는 이들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부분들도 있다,

그리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표현했느냐가 중요한것 같다,

 

보물섬,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다, 모험심을 잃어버린 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8세기 영국 해적의 황금시대라고 한다 .이야기는 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해적, 아직도 해적은 있다, 종종 텔레비전 뉴스에서 들려오는 해적들의 만행들을 보면서 참 어처구니 없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시대의 해적은 정말 무시무시 했었다고 한다, 배를 이용한 산업들이 활발하게 발달하고 그만큼 해적들의 활동도 활발해졌다고 한다,
그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전개되어간다, 어느날 우연히 아주 평범했던 소년앞에 나타난 보물섬 지도 한장, 소년은 아버지를 잃고, 마을의 착한이들과 함께 보물을 찾으러 배를 타고 보물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그런데 그배에는 착한 이들도 있지만 배의 선원중에는 해적들이 있었다 여기서 해적들은 그 보물을 빼앗으려는 악한 이를 말하고 있다,
그중심에 외발이 실버가 등장을 한다, 순조롭던 여행에 위기가 찾아오고, 반란이 시작되고, 수많은 이야기가 일어나기 시작을 한다,

어린 소년이었던 우리의주인공 짐은 ,
그 많은 일을 겪으면서 서서히 남자가 되어가고, 어른이 되어간다,그리고 그속에서 위기대처능력도 기르고, 인내와 용기를 배우고, 도전정신도 배우게 된다,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짐이는 성장을 했다

그리고 보물도 찾았다, 물질적인 보물뿐만이 아니라, 정말 크게 성장하는 그 내면의 보물을 찾아 냈다, 아마 짐이의 보물 찾기 여행은 아주 많은 성장과 힘을 짐이에게 안겨주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많이 스릴있었고 아슬아슬 하는 기분도 느꼈고, 즐거웠다,

그리고 짐이가 조금씩 보물에 가까워질 수록 내 손에 땀도 났다 이미 결과야 알지만, 그래도 흥미롭게 읽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보물찾기 나도 내 보물을 찾아 한번 도전을 해볼까,

보물을 찾으려면 수많은 난관이 닥치더라도 그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힘도 생길것 같다,

오늘도 아주 멋진 책을 읽었다,

내아이에게도 멋진 책이었을까??학교 갔다오면 물어봐야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란놀 2012-07-05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 님한테는 울보 님이 보물이고,
류한테는 류가 보물이겠지요~

울보 2012-07-06 11:35   좋아요 0 | URL
그렇겠지요, 아이에게 항상 너에게는 너가 최고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그 마음을 스스로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책읽는나무 2012-07-07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번씩 어릴적 읽었던 명작동화에 좀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모두들 유년시절 추억들에서 벗어나기 싫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정말 보물을 찾아 도전해 보아요.^^

울보 2012-07-07 11:34   좋아요 0 | URL
네 책읽는나무님,전아직 더 자라야 하나봐요,,
 

어제 소나기가 내리고 나서 인지 오늘은 덥지가 않다,

일기예보에서는 아주 더울거라고 했는데,

하늘도 많이 흐리고,,

바람도 덥지 않다,

아침에 일찍 청소도 마치고, 열심히 치우고 나니. 기분은 한결 가벼워졌다,

요즘 몇일째 계속 왼쪽 가슴 윗부분이 아프다 뻐근하기도 하고,

오늘은 등뒤가 아프다,,

에고 참, 왜 매일매일 아픈건지, 아프지 말자,

튼튼하자,

읽고 싶은 책이 많은데 언제 다 읽으려나 걱정하면서도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아 노는 나,,

ㅎㅎ 그래도 지금 이시간 한시간 정도의 여유가 난 참 좋다,

커피한잔 앞에 두고,

알라딘에 들어와 책도 보고,

블로그에 소식도 읽고

여유로움을 즐긴다,

내일 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오늘 빨래도 모두 끝내야 겠다,

이불빨래도 해야겠다,

세탁기가 고생이겠다,

반찬도 미리미리 만들어야하는데,

오늘은 뭘 해먹을까,

닭도리탕,옥돔이 한마리 냉동실에서 꺼내어 굽고,

조금있다가 콩나물 아저씨 오시면 콩나물 사고,,

찌개는 오늘은 없음,

ㅎㅎ 그러면 오늘 저녁준비도 미리 끝내놓고,

아이 오면 웃는얼굴로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하루 잘 보내자,,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희망으로 2012-07-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타고 왔습니당~^^ 댓글은 안 달지만 가끔씩 들러보곤 하지요.
전 오늘 찌개 하나로 먹었어요.
매일 아이에게 웃는 얼굴로 맞아줘야지 하는데 잘 안되요. 특히나 둘째 녀석한테는 말예요.
이제 비가 그치는 것 같죠.
비와서 세탁조에 소다 넣고 깨끗이 청소해놨는데 낼 해가 쨍하게 뜨면 밀린 빨래나 해야겠어요. 벌써 주말이예요. 즐건 주말되세요~

울보 2012-07-07 11:1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희망으로님,,이곳도 오늘은 해가 반짝,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청소끝내고 세탁기 돌리고 있어요,,
저도 그래요,,딸에게 반갑게 해주어야 하는데 가끔 짜증내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해요,,ㅎㅎ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책읽는나무 2012-07-07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연이어 내리니 수건이 빨리 안말라 죽겠네요?
이틀 연달아 녀석들이 수영장 소풍간다고 수건 한,두 개씩 가져가고,
식구가 다섯 이니 하루에 한 장씩 쓰고~~
정말 여름 장마철에 수건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수건을 여러장 꺼내놓아도 이틀만 지나도 열 개씩 나오니~
에휴

헌데 님은 비싼 옥돔도 드시는군요.ㅡ.ㅡ;;
옥돔 정말 맛있던데ㅋㅋ
예전에 홍수맘님이었나? 그분 알았을때 갈치랑 옥돔이랑 한 번 주문해서 먹어봤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아직도 그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울보 2012-07-07 11:17   좋아요 0 | URL
여행갔다가 사다두었던 옥돔이 아직 냉동실에 두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해가 났어요,
]저도 얼른 빨래 빨아 널었어요,
햇살에 바짝 말라주기를,,,,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어느덧 2012년 반이 흘러가고 이제 앞으로 반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신나게 달려봐야겠지요,

올초에 결심했던 모든일들중에 이루어 놓은것이 아무것도 없다 싶은데 남은 반년이란 시간을 알차게 보내 꼭 이루리라 다시 다짐합니다,

7월 ,,6월에 나온 신간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읽고 싶은책들이 너무 많아 어떤 책을 고를까 고심하다가,,

책을 좋아하던 가족,

그가족에게 무슨일이,

가족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집안공간에 책이 가득하다,

그러던 어느날 공간이 부족해서 책을 멀리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왔다,

책을 떠나보내고 나니 공간이 텅비게 되었는데,

그공간에서 느끼는 가족의 마음,,

우리집에 책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정말 내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책이다,

이책의 내용은

독특하다

보고 따라 그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제를 주고 상상하여 그리는것도 아니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

만일 코끼리의 얼굴만 있다면 몸통은 어떻게 그릴까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으,로 남겨두고

아이들의 생각을 그리게 해줄 수있는 책같다,

꼭 보고 싶다

 

책을 좋아하는 민기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일까,

즐거운 상상하는것을 좋아하는 현실의 가족도 현실의친구도

그냥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멋진 부모가 있기를 원하고

가진것에 만족을 못한다고 해야 할까,

그러던중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을 만나

정말 멋진 상상속에서만 생각했던 부모님을 빌리게 되는데

과연 민기는자신이 상상했던 그런 가족을 만났을까,

 

 

 

 

10대가 아프다

우리 청소년들은 정말 많이 힘들고 그어깨가 무겁다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데

그무게의 힘을 어른들의 다 이해할 수있을까

우리때 청소년 시절이랑은 또 다른 무게를 안고 살아가겠지

그런 10대의 마음읽기

 

 

 

 

 

 

요리는 잘 하고 싶다,

정말 장보러 가기가 무서울때도 있다,

너무 많이 올라서

그래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가격도 저렴하게,,배워보고 싶다

매일 저녁밥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이 모여 앉아 하는말

오늘 저녁은 뭐해먹어,,

그래 걱정고민을 날려 버리고 싶다,,

 

 

이상으로 6월의 신간중 꼭 읽어 보고 싶은책

다른, 책들도 너무 많지만 여기까지,

읽고싶은 책은 쌓이고 읽지는 않고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 아자아자 열심히 살자,,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란놀 2012-07-0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대가 아픈 줄 다 안다면서,
그래도 아이들을 꿋꿋하게 학교에 보내고
학교에서 이 아이들을 꿋꿋하게 입시공부만 시키는
어른들이 있으니,
이 같은 책은 끝없이 되풀이되어 나오겠지요.

10대한테서 이야기를 듣는다고
'달라질 길'이나 '풀어낼 길'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울보 2012-07-04 00:48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저도 반성 저도 그런 엄마이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참 정말 방법은 없을까요,,

러브캣 2012-07-0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보 2012-07-04 00:48   좋아요 0 | URL
님도 수고 많으십니다,,
 

 

주말에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옆지기 회사에서 여수엑스포에 간다고 해서 우리도 함께 갔습니다

장마시작이라는말에 에고 참,하는 마음으로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 약속장소에 도착,

그래도 여행한다는 즐거운 마음으로,옆지기는 운전하지 않아서 좋다고 하고 그래 편안하게 다녀오니 참 좋다라고 생각을 하고,,가는길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는 했었도 많이 내리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을 했지요,

도착을 하니 비는 별로 내리지 않는데 내리다 말다를 반복,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구경시작,

회사분들이랑 구경하고 싶은 곳을 구경하고 예약한시간에 예약관을 보면 된다고 말씀해주시고 다시 만날 약속장소를 정하고, 우리는 우리가족끼리 출발,

 

 

류는 신이 났습니다,

그처럼 가보고 싶어하던 여수엑스포에 갔으니 류가 태어나 제일 먼곳에 온 여행이지요,

주로 동해쪽 아니다 작년에 제주를 갔다왔구나,

그래도 아주 신이 났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입장 입장할때 라이터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불씨가되는것은 다 압수,,

흡연실이있는데 라이터가 그곳에 있다고 하더군요,

흡연실이 한군데 밖에 못보았습니다,

입장을 해서,

 

 

제일 먼저 간곳이 저기 주제관

아쿠아리움은 갈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기다릴시간을 생각하니 ,,

예약도 못했고 해서 그냥 다른곳으로 제일 먼저 주제관에 가서,,

 

 

비도 부슬부슬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고 그래도 아이는 좋습니다

아빠에게 포즈취하는 딸,,

 

 

구름낀 하늘과 너무 덥지 않은 날씨 참좋습니다,

 

'

 

둘이 다정하게 손잡고,,

앞서 걸어가네요,요즘 어딘가로 여행을 가면 이런 상황이 많이 연출 엄마는 카메라 들고, 둘은 저렇게 다정하게,,

 

 

둘이 자연스럽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말 다정한 부녀

 

 

저기 보이는곳이 기업관이다,

기업관은 정말 재미있었다,

 

 

ㅎㅎ 왜저러나 몰라, 정말,

넘어지겠어요,

이제 너무 커버려서 업어주기도 힘들다고,,

 

 

잠깐 커피타임. 커피한잔 하면서, 멀리보이는 풍경, 참 좋다,

 

 

오동도가 보인다,

어! 거북선이다,

 

 

거북선이 보인다,

몇십년전 여수에 왔을때 갔었는데 그때는 오동도를 지나 바다 옆에 있었는데 거북선관람 할 수 있었던곳이,,

 

 

류가 흥분한 인형

 

 

포스코에서 본 아주 멋진 휠체어, 아주 가벼운 제질이라고 한다,,멋지다 모양이도 그렇고 실용성도 그렇고,,

 

 

롯데관에 가서,,

만난 기구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류가 국제관 호주관에서 만난 코알라,

류가 하나 사달라고 해서, 그럼그렇지,

코알라 하나 구입, 할아버지 코알라라고 류는 좋아한다, 1+1원플러스 원이었다

 

 

아이가 제일 관심보였던것,,낮에는 물만,,

저뒤에 아쿠아리움이 보인다,

 

 

11시 넘어서부터시작한관람을 여섯시 삼십분에 끝내고 모두 만난 장소,,

이제 숙소로 고고고고,,

숙소는 가까운곳으로,,

저녁을 먹고 다시 야간에 입장

한번 나올때 도장을 받고 나오면 다시 한번 들어 갈 수가있었다,

 

 

비가 좀더 많이 내리기 시작을 했지만 그래도 저녁도 맛난 갯장어를 먹었고,

좀더 활기차게 다시 시작,

 

 

류가 제일 기다렸던 쇼,

8시50분 시작,,,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운데 자리엑는 가기가 힘들고 옆에서 높은곳에서 봐야 할텐데,,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겨우 옆에서 자리를 잡고 섰다,

아이는 다른곳에 정신을 팔지 않고 열심히 본다,,아이가 즐거워 하니 우리도 즐겁다,

 

 

그렇게 토요일은 즐겁게 하루를 마감했다,

너무 많이 걸었는지 아이는 피곤했는지 숙속에 도착을 해서 씻고 바로 잠이 들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옆지기는 회사분들과 오동도에 다녀온 모양이다,

새벽에 배들이 많이 들어와있었다고 한다,

새벽공기가 참 좋았다고,,

비도 내리지않고,

아침은 석화가 들어간 미역국

일요일이 내 생일이었는데 어쩐지 기분이 좋다,

생미역으로 끓인 미역국이 참 맛나다,

너무맛나다 한그릇 뚝딱 먹었다,,

이제 출발,,

어디를 가나 싶었는데,,

순천만에 있는 갯벌체험장,과 갈대밭

 

 

전시관도 있고,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았다,

산책코스를 따라 아침운동삼아 걸었다,,

 

 

너무 멋지다,

하늘도 멋있고 ,

넓게 펼쳐친 갈대밭도,

물이 깨끗한지 미꾸라지도 보이고 . 달팽디. 소금쟁이. 방아깨비, 정말 많은 곤충들이 보인다,

 

 

류는 아빠 아빠회사 동류분들이 만들어주신 풀피리 부느라 신기해 하면서도 즐거워했다,

새로운 발견 ,,갈대잎으로 만든 풀피리, 소리가 참 다양하다,,

 

 

그리고 도착한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도 있고

조선시대 마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곳이라고 하는데,

작은 초가집들이 하나가득,,

이곳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초가집집마다, 체험장이었고,민박집이었다,,

 

 

작은 연못에 잉어들도 많고,

 

 

비어있는집,

저렇게 작은 집도 있었구나,

초롱불도 보이고,

왠지 기분이 차분해졌다,

 

 

류는 그네타기 삼매경

그런데 생각밖으로 그네타기가 힘들단다,,ㅎㅎ왜 그럴까

 

 

영차,영차,,

 

 

관가에는 사또도, 이방도, 죄를 지은 평민도, 곤장을 맞는 죄인도,,

정말 저 죄인의 표현이 리얼했다,,

 

 

그곳에서 만난 석류,

반갑다,

날씨도 뜨겁지 않고,

약간 구름이 낀 아주 한적한 시간,

왠지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옆지기 덕에 편안한 여행을 가족여행처럼 즐겼다,

차도 막히지 않았고 ,,

새로운 환경에 가서 만난 즐거운 시간, 그시간속에 아주 많은 생각을 마음에 안고 돌아왔다,

여유로움을 즐겼다고 하나,

초록의 아름다움을 정말 마음껏 만끽하고 왔다,

나란히 옆지기랑 앉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산과 들을 보면서 돌아오는길에 요즘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던 그시간을 훅하고 날려보내고 왔다,

즐거운 주말여행이었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2-07-03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만난, 본 사람들 중에 가장 부러운 분이,
'울보'님입니다. 아아........................... 좋았겠다!

울보 2012-07-03 12:0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회사에서 모든경비를 내주셨고, 저는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되는 시간이었기에 이런 여행 참 좋다, 라는 생각 솔지히 했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이었지요, ㅎㅎ 경비걱정없이 즐거운 여행이었지요,그래서 사장님에게 고맙습니다, 했어요,ㅎㅎ

2012-07-03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2-07-03 13:18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실수했네요,,ㅎㅎ
저도 엑스포를 가게 되어, 그 아랫녁 여기저기를 보면서 가보고 싶은곳이 참 많더라구요,,그런데 이번에는 회사에서 단체로 가는 여행이었기에 ,가끔 저도 여행을 떠날때 빡빡하게 일정을 잡아 옆지기가 싫어하는데 이번에는널널하게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몇군데 더 들릴 수 있었는데 사정상,,,그래도 많은 도움과 즐거움이있었습니다

야클 2012-07-0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부럽네요. ^^

울보 2012-07-03 13:18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야클님,,

BRINY 2012-07-03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무늬 원피스도 분홍색 티도 참 잘 어울리네요.

울보 2012-07-04 00:46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12-07-0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수 다녀오셨군요.여수 밤바다는??^^
류가 어느새 장성하여 정말 숙녀가 되었어요.
부녀지간이 시간이 좀 지났나요?
아빠는 그대로이신데,
딸은 많이 자라 정말 애인같은 사이가 되어 버린 듯?^^
추억 많이 만들어와서 좋았겠어요.

울보 2012-07-07 11:20   좋아요 0 | URL
ㅎㅎ 조금더 자라면 정말 둘이 손잡고 다니면그러겠어요,,ㅎㅎ
가끔 샘도 나는데 뭐,,
뭐 그래도 다정한 부녀사이 나쁘지 않아요,
류가 좋아하는 여수밤바다,,라라는 노래가있더라구요,,
네 류가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보물창고 47
루이스 캐럴 지음, 황윤영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보물창고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책,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동화는 아주 어릴적부터 우리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로 그리고 동화책으로 만화책으로, 그림으로 수없이 많이 접하고 들어왔던 이야기다,

영화로도도  많이 보았던,,작년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그때도 영화가 나와 아이가 아주 즐겁고 재매있게 보았던 그 이야기,,

어느날 우연히 숲속에서 언니랑 놀다가 잠이 든 엘리스 앞에 나타난, 토끼 한마리. 그런데 이토끼이상하다 자꾸 시간이 늦었다며 뛰기시작을 한다, 엘리스는 그런 토끼를 보면서 호기심에 토끼를 따라 가게 된다,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누구나 만일 내앞에 옷을 입고 시계를 보는 토끼가 나타난다면 다 따라가겠지,

토끼를 따라 간곳은 참으로 이상한곳이다, 처음에는 아주 무섭고 겁도 났지만,

그곳에서 만난 많은이들과 사물들,
엘리스의 몸이 거인처럼 커지거나, 소인처럼 작아지기도 하고,
엘리스가 눈물 웅덩이에 빠지거나, 트럼프이 여왕을 만나는 장면,
장면,
그장면 특유의 재미가 있다,
이책은 읽을때마다 새로운 재미도 주고 새로운 흥미도 갖게 하는데 ,그래서 조금씩 번역하는 분마다 다르다,
기회가 된다면 원서를 읽어보고싶어진다,

이책을 쓴 작가가 참 그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이를 키워보지도 않은 수학하자의 머리속에서 생각해낸 아주 즐거운 상상,,

그 상상만으로도 우리는 즐겁다,

교훈이 없으면 어떤가 지은이가 안겨주는 재미또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새로운 상상을 할 수있게 만들어주는데,,

이책말고도 우리집에는 엘리스에 관한 많은 책들이 많다,

조금씩 다른 읽을때마다 재미있는,,

출판단지에 가면 엘리스를 너무 좋아하는 분이 계신다, 엘리스의 모든것을 모으시는듯한 분,
그곳에 가면 아이는 행복해 한다,,

겨울엘리스도 재미있게 읽었는데,,,,정말 소녀들에게 무안한 상상력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기존에 나약하고 무언가를 바라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이 모험을 떠나 새로운 모험을 이겨내는 소녀의 모습, 멋지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란놀 2012-06-28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아무래도 영어로 읽어야 맛을 살릴 수 있지 싶어요.
왜냐하면, 번역을 제대로 헤아리며 내놓는 책은 아직 없거든요.
두툼하게 나온 앨리스 책도 '각주 해설'을 모두 붙이지는 못했다 하더라고요.

그러나, 영어로 읽는다 하더라도
영국 문화와 역사와 전통과 이야기를 잘 모른다면,
영어로 읽더라도 제대로 헤아리기는 어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영국 옛이야기와 전통 들을 은유와 비유로 많이 담은 작품이라
'날 번역'이나 '어설픈 번역'으로는
안 읽는 편이 낫다는 말도 있거든요.

저희 집(서재도서관)에는 원서 한 권과 번역책은 세 가지로 갖추어 놓았어요~

울보 2012-07-02 10:59   좋아요 0 | URL
네 아이가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이해할 날이 올때 그때 그러면 읽게 해주어야 겠군요, 감사해요 언제나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