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나기가 내리고 나서 인지 오늘은 덥지가 않다,

일기예보에서는 아주 더울거라고 했는데,

하늘도 많이 흐리고,,

바람도 덥지 않다,

아침에 일찍 청소도 마치고, 열심히 치우고 나니. 기분은 한결 가벼워졌다,

요즘 몇일째 계속 왼쪽 가슴 윗부분이 아프다 뻐근하기도 하고,

오늘은 등뒤가 아프다,,

에고 참, 왜 매일매일 아픈건지, 아프지 말자,

튼튼하자,

읽고 싶은 책이 많은데 언제 다 읽으려나 걱정하면서도 지금도 컴퓨터 앞에 앉아 노는 나,,

ㅎㅎ 그래도 지금 이시간 한시간 정도의 여유가 난 참 좋다,

커피한잔 앞에 두고,

알라딘에 들어와 책도 보고,

블로그에 소식도 읽고

여유로움을 즐긴다,

내일 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오늘 빨래도 모두 끝내야 겠다,

이불빨래도 해야겠다,

세탁기가 고생이겠다,

반찬도 미리미리 만들어야하는데,

오늘은 뭘 해먹을까,

닭도리탕,옥돔이 한마리 냉동실에서 꺼내어 굽고,

조금있다가 콩나물 아저씨 오시면 콩나물 사고,,

찌개는 오늘은 없음,

ㅎㅎ 그러면 오늘 저녁준비도 미리 끝내놓고,

아이 오면 웃는얼굴로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하루 잘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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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2012-07-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타고 왔습니당~^^ 댓글은 안 달지만 가끔씩 들러보곤 하지요.
전 오늘 찌개 하나로 먹었어요.
매일 아이에게 웃는 얼굴로 맞아줘야지 하는데 잘 안되요. 특히나 둘째 녀석한테는 말예요.
이제 비가 그치는 것 같죠.
비와서 세탁조에 소다 넣고 깨끗이 청소해놨는데 낼 해가 쨍하게 뜨면 밀린 빨래나 해야겠어요. 벌써 주말이예요. 즐건 주말되세요~

울보 2012-07-07 11:1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희망으로님,,이곳도 오늘은 해가 반짝,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청소끝내고 세탁기 돌리고 있어요,,
저도 그래요,,딸에게 반갑게 해주어야 하는데 가끔 짜증내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해요,,ㅎㅎ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책읽는나무 2012-07-07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연이어 내리니 수건이 빨리 안말라 죽겠네요?
이틀 연달아 녀석들이 수영장 소풍간다고 수건 한,두 개씩 가져가고,
식구가 다섯 이니 하루에 한 장씩 쓰고~~
정말 여름 장마철에 수건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수건을 여러장 꺼내놓아도 이틀만 지나도 열 개씩 나오니~
에휴

헌데 님은 비싼 옥돔도 드시는군요.ㅡ.ㅡ;;
옥돔 정말 맛있던데ㅋㅋ
예전에 홍수맘님이었나? 그분 알았을때 갈치랑 옥돔이랑 한 번 주문해서 먹어봤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아직도 그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울보 2012-07-07 11:17   좋아요 0 | URL
여행갔다가 사다두었던 옥돔이 아직 냉동실에 두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해가 났어요,
]저도 얼른 빨래 빨아 널었어요,
햇살에 바짝 말라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