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하루가 다르게 봄꽃이 피고 있다

거리에는 노란 산수유랑 개나리들이 활짝 피었고 목련도 어느새 활짝피어 방긋 웃고 있었다,

아침 출근길,,

ㅎㅎ 출근길이라고 하니 웃음이 나지만 그래도  출근하는길은 설렘보다는 아침에 류랑 지지고 볶은 생각때문에 에고 한숨소리가 나오지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면 행복하다,

요즘은 오후 1시가되기전에 퇴근이라,,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눈에 들어오는 봄을 느낄 수있다,

어느날 노란몽우리가 보이더니

활짝 핀 개나리가 보였고,,

몽글몽글 노란 꽃들이 뭉쳐잇더니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피어버렸다,

목련은 아파트단지에 어느날 소리소문도 없이 피어있었다,

옆지기가 꽃피기전에 봉우리 따야한다고 노래를 불렀는데,,ㅋㅋ비염인 딸을 위해서,

올해는 패스란다,,,

봄은 왔고,

올해도 활기차게 시작하고 활기차게 살자고 했는데,,

올해는 우울하게 시작하고 자꾸 아프고 슬프다,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때문에 아파하거나 신경쓰는일은 없으려고 노력중이고 스스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노력중이다,

그래서 항상 혼자만의 시간도 참 좋다,

혼자 노는것도 즐기니 좋다,

어느순간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는것이 처음에는 뭘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시간을 즐기고 잘 쓰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

봄이다 책도 열심히 읽고 공부도 좀 해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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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딸의 졸업식

사진 모음,

류와 제일 단짝친구들

류랑 담임선생님과 친구들

선생님과 단둘이

아버님 어머님이랑 아빠랑,,

 

 

 

과학샘이랑

6년동안 애썼다

중학교 가서도 친하게 사이좋게 잘지내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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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시작되고 올해의 계획을 세우고

가계부도 준비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고 다짐을 하고 다짐을 하고 오늘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작년한해는 딸과의 전쟁을 치루면서 언제쯤 이전쟁이 끝이 날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거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은 계속 되고 있고,

딸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놀고 싶어한다,

그동안 해왔던 공부가 있기에 많았던가,

가만 생각을 해보면 네주의에 1학년짜리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일 가는 영어학원에 피아노 학원 일주일일에 한번 미술, 수학, 그리고 학습지 ,,

그럼 류는 그동안,

영어학원을 일주일에 세번 학습지. 피아노는 일주일에 두번에서 고학년이 되면서 한번, 그리고 고학년에 논술을 시작햇지만 그건 책읽기를 주로 했을뿐이고, 토요일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배운것 뿐인데 요즘 힘들다 싫다 ,,를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엄마가 집을 비우면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해놓아야 할 숙제도 다 해놓지도 않고,

했냐고 물으면 했다고 거짓말하고,

이거짓말하는것 때문에 난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속상해 했다,

그냥 둘까를 고민했지만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나만 이렇게 힘든가

라고 물으면 동생은 아니다 다 그나이때 되면 힘들다 라고 말하지만 주위에 엄마들은 안힘들단다 열심히 공부들도 잘하고 잘놀고있다는데

왜 내딸만 불평불만을 하는것 같은지

혹시 내가 그런것은 아닌가 나만 그렇게 불평불만만 하고 잇는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본다

조금 편안해져야 하는데

왜 자꾸 자존감을 잃어가는 딸을 다그치고 있을까 어떻게 해야 다시 밝고 즐거운 아이로 돌아올까,

어렵다,,

지금 이시간 친구의 전화를 받고 좋아라 뛰어나갔다,

에고 참,,

나도 이시간을 즐기자,,

2015년 중학생이 되는 딸을 위해 옆에서 힘이 되어주자

그리고 그동안 읽지 못한 책도 열심히 읽자,

그리고 나를 위해 뭔가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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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사춘기.....
이기 때문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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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새끼손가락옆손다락이 말하기 창피하지민 이유도 모르겠는데 갈라졌다.

지금 너무너무 아프다,

자판쓰기도 너무너무 힘들다,안쓰러고 노력을 하는데 자꾸 자판을 누르고 있다,

아침 뉴스에는 오늘 아주많이 춥다고 했는데 생각밖으로 춥지는 않았다,

요즘 매일 저 꼬마아가씨랑 티걱태걱하면서 난 우울증이 왔다,

엄마에게 모든 짜증을 내는 딸을 받아주어야 하는데 나도 아직 미숙한 엄마인지라 같이 화를 내고 같이 짜증을 내고 공부를 하지 않으려는 딸을 다그치기만 하고,저러다 공부와 안녕을 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왜? 내아이만 이렇게 힘들지

다른 아이들은 그냥 잘 넘어가기만 하던데 ,,왜 나만?이란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하면서 매일 나스스로를 들들 볶고 있다,

그래서 일까 더 우울하고 슬프다,

아프고 속상하고 그냥 우울해지기만 하다,

모든일에 재미가 없어지려고 한다,

마음보다 몸이 아픈것이 더 나을듯하다 그래서 일까 , 손가락의 아픔쯤 하면서 몇일을 방치해두었더니 손가락은 점점더 아프다,

이러다 손가락이 어떻게 되는건 아닐까 이제야 걱정을 한다,

손가락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가 삐걱거리기 시작을 했다,

이제 어느덧 40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고 피곤할때, 딸의 사춘기와 내가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다,

엄마인 내가 잘 참고 넘어가주어야 할텐데,,본인은 또 얼마나 힘들까,,?

 

눈이 내릴까,수, 목 지른책들이 몇권된다,

그동안 잘 지르지 않았던 책들을 이틀에 질렀다, 책은 꾸준히 읽었는데 그래도 해마다 책읽기가 줄어든다, 왜?올해는 오전에 알바를 시작하면서 오전에 책읽기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수다를 떠느라, ㅋㅋ 반성,

눈이 내릴것같다,

김포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중이라는데,,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알라디너분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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