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힘드네,첫날이라서

그래도 모처럼 몸을 움직였더니, 땀도 나고 좋다

그런데 자꾸 실수하면 어쩌나 걱정을 해서 그런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몸이 굳어버렸다

뜨거운물에 몸을 풀어야 겠다,

ㅎㅎ 내일은 좀더 여유롭게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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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4-02-12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뭇슨 알바일까요? 궁금~~
몸 축나지 않게 살살하시고요~~^^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울보 2014-02-15 12:47   좋아요 0 | URL
네 ..살살이 잘안되어서, 언제나 열심히 , 일주일 하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힘드네요, ㅋ그동안 몸쓰는일을 하지 않았더니 티가 팍팍나네요,
 

또 하루가 가고있다,

토요일은 정말 따스햇는데 처음에는 장소가 아랫녁이라 이리 따스한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토요일은 유난히 따스했고, 월요일부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 어제도 춥더니 오늘도 춥다,
딸이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잠잘때 얇게 잠옷을 입고 자더니 오늘 교실에서 힘들었는지 양호실에 다녀왔다고 한다, 요즘 그런데 아이들이 양호실에 너무 많이 가는것 같단다, 본인도 가면서,,ㅋ

요즘 아침에 일어나 청소하고 책읽고 컴앞에 앉아있고, 책읽고 다니 밥하고 정말 움직임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러지 말자 하면서도 난 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전에 잠시 마트에 다녀왔다, 치약이 어쩜이리 똑 떨어져 버렸는지 추워서 나가기 싫었는데 그래도 치약이기에 아침에 마트로 출발,
제일먼저 커피한잔을 샀다, 그리고 따스한 커피한잔을 마시는 여유를 부리고 장을 봤다
필요한 치약도 사고 올해 입학하는 동네 꼬마아가씨들을 위해서 학용품도 구입을 했다,

스폰지밥 물통케이스(Blue)

그렇게 마트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보니 시간은 훌쩍,
마트에 가면 항상 시간가는줄 모른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기야 오늘같은날 할일도 없으니 한가로운 마트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괜찮다,

마트도 휑하다, 설전과 정말 많이 다르다,
물건도 많이 없고 사람도 없고, 이럴때 새로 나온상품구경은 참 좋다,

구경할때 충동구매만 하지 않으면 된다, 오늘은 충동구매는 아닌데도 쏠찬히 금액이 나왔다
에효 역시 마트는 오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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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는 길고도 길었다,

도로에서 보낸시간이 너무 길어서 뭐라 표현하기가,,

명절이라고 힘든시간을 보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올해는 아주 긴시간을 보냈다
명절 전날 의정부 시댁에 가서 만두를 해먹고 명절날 우리식구만 아버님 어머님이 몸이 불편하셔셔 큰댁에는 가지 않으셨다 그래서 우리 세식구만 안산에 사시는 큰댁 큰형님댁에 갔다, 제사를 지내고 출발을 했는데 춘천까지 6시간 걸려갔다,

정말 오마이갓이다,
거리에서 보낸시간이 너무너무 힘들다,

춘천에 4시넘어 도착을 하자마자 아빠 산소에 성묘를 갔다가 저녁을 먹고, 외할머니댁 지금은 외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시고 집에는 외삼촌이 계신다 , 외삼촌도 몸이 불편하셔셔 ,,외삼촌댁에 인사를 하러갔었는데 인천에 사시는 이모님이 오셨다고 해서 잠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9시가 훌쩍 넘은 시간

일찍 자야 하는데

이번 설에는 전라남도 화순에 가기로 되어있었다

여행도 아니고 갑자기 잡힌 여정

오라버니가 위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여수에 사시는 오라버니가 화순 전남대에 입원을 하셨다고 하셔셔,,

귀경길도 있고 해서 많이 막히겠지만 그래도 가봐야 하기에 토요일 일찍 출발하기로 약속을 하고 엄마를 모시고 함께 가기로 했다 동생네 식구랑 함께,,

토요일새벽6시 출발

다행히 차는 많이 막히지않았다 그런데 멀다, 멀어도 너무 멀다, 휴,,

내려가는거야 일찍 출발하니 서울 톨게이트에서도 막히지 않았는데 ,,올라오는길,

얼마나 막힐까 살짝걱정은 했지만 ,

2시40분 잠깐 보성에 들렸다가 출발을 했는데,,

장난아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길,

기다려도 기다려도 풀리지 않는길,

드디어 내가 아는길이 나온 평택쯤와서 우리는 국도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집으로 컴백한 시간이 11시

휴, 나야 운전을 못하니 옆에서 자다 졸다 수다떨다 왔지만 옆지기는 장장하루에 반가까이를 운전을 했다,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는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신데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계시니 다리가 굳는 기분까지 들고 많이 아프셨다고 한다, 내려갈때는 우리차를 타고 가시고 올라오는길에는 제부차를 타셨다 제부는 춘천으로 우리는 서울로 올라오는길이 다르니,

그래서 일요일은 아주 늦게 까지 자자 했는데 차안에서 너무 많이 잔 딸은 아침일찍일어나 배가 고픈지 왔다갔다, 휴,,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이번 연휴는 그렇게 운전의 기억을 남겼다,

그리고 명절마다 거리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위암1기라고 하는데 위의 삼분의 이를 잘라내셨다고 한다, 다행히 다른곳으로 전위댄곳도 없고 깨끗하다고 해서 다행이다, 건강검진중에 발견된거라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이제 운동열심히 하고 몸관리만 잘하시면 된다니까, 한시름 놓았다,

올해는 모두가 아프지 말고 건강한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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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02-04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거리 다녀오셨군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주변에 암 환자가 참 많아요.
우리 건강 잘 챙기며 살아요......

울보 2014-02-05 19:41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많아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계획되로 안되네요,,ㅎㅎ 게을러서겠지요,
 

햇살이 참 좋은 수요일 아침

아이학교 보내고 홀로 거실에서 의미없는 텔레비젼을 키고 삼십분을 넘게 빈둥거렸다,

그리고 정신 차리고 청소시작,

매일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를 하는데 쌓이는 먼지는 뭘까?

청소를 끝내고 차한잔 들고 거실 배란다 창가 옆에 앉는다

라디오를 켜고

김창환아저씨 목소리가 들리고,

오늘 게스트목소리가 참 좋다,

그리고 카톡으로 지인들에게 안부문자를 남긴다,

모두 바쁘구나, 설전이라

나만 한가하네

그리고 머리속으로 스멀스멀 들어오는 잡념들 날 우울하고 힘들게 하는 일어나지도 않는 일들때문에

화가나고 짜증이 나고 우울해진다,

이러지 말자 이러면 안된다를 몇번씩 다짐을 하는데

요즘은 새벽 세시가 되어야 잠이 든다

그것도 마찬가지 패턴이다

아이랑 둘이서 지지고 볶다가 아이가 잠자리에 들면 텔레비전을 킨다

무섭다 그 밤에 고요함이 무서워서 텔레비전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책을 든다

책을 읽다보면 시간은 가고 잠시 눈을 텔레비전으로 돌리면 또 드는 잡념 그래서 잠이 오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끄고 있어도 잠은 오지 않고 더 무섭다,

타인들은 남편이랑 주말 부부가 소원이라는데 난 점점 더 적응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러지 말자 다짐하고 우울해하지 말자다짐을 하건만 난 참 약한 사람인가보다,

오늘도 다짐한다, 다 괜찮아질거야 다 잘될거야

모든이가 다 행복해질거야

그러니까 우울해하지 말자,

그래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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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힘들다,

그렇다고 낮에나 오전에 잠을 자는것은 아니다,다만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날뿐인데, 그시간도 그렇게 늦게 일어나지도 못한다,

왜 ?그냥 밤에 나는 그 모든소리가 갑자기 무서워졌다

요즘은 세시를 넘기는게 일쑤다,

텔레비전도 보다 책도 읽다가 ,,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새벽에 다가오고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면 아침이다 ,

금요일 아침 재활용하는날
오늘아침도 일어나 옆지기랑 문자하고 잠시 책을 보다가 어제 밤 늦게 잠든 딸을 깨워야 하는데 딸이 방학하고 이번주만 늦게 일어난다 아마 밤에 책을 읽느라 늦게 잠이 들어서 일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일어날거라고 굳게 다짐을 하고 자더니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모습이 안쓰러워 조 금 기다렸다가 재활용 다하고 학원 갈 시간이 다가와서 깨웠더니 비몽사몽이다, 오늘로써 방학도 끝이구나, 방학숙제는 다했나 ,,

요즘 아이들은 방학숙제도 없다, 일기쓰기도 없단다, 딸은 일기라기보다는 열심히 글쓰기는 했는데, 점점 글쓰기가 재미있어 진다고 하니 다행이다, 방학 마지막날 뭘 하고 놀아 줄까 싶은데 딱히 할일이 없네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 공부를 하다가 많이 짜증스럽고 힘들어해서 둘이서 나가 점심겸 맛난 음료를 먹었다, 방학하고 처음이다  올겨울방학은 정말 집밖을 나간적이 없다 주중에 토요일도 뭐가 그리 바쁜지 그래도 불평한마디 안하던 딸, 참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어쩜 아무것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으니 욕심쟁이 딸이 또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했을때 쉽게 네, 라고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씩씩하게  열심히 하는 딸을 보면 수학이 어려워 하면서도 하루 하루 빠지지 않고 자기가 해야 할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다,

벌써 열두시에 점심을 해야 겠다,

 

이제 집에 오던 꼬마도 안녕했다,

그 꼬마도 사춘기를 잘 견디고 멋진 청소년이 되기를 ,,

 

그나저나 점심은 뭘 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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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1-24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때에는 조금 멀리 바깥바람을 쐬러 마실을 가셔야지 싶어요.
모두 다 잊고, 조용히
겨울바다라든지 겨울숲이라든지 겨울들이라든지
마음 깊이 맞이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