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새끼손가락옆손다락이 말하기 창피하지민 이유도 모르겠는데 갈라졌다.

지금 너무너무 아프다,

자판쓰기도 너무너무 힘들다,안쓰러고 노력을 하는데 자꾸 자판을 누르고 있다,

아침 뉴스에는 오늘 아주많이 춥다고 했는데 생각밖으로 춥지는 않았다,

요즘 매일 저 꼬마아가씨랑 티걱태걱하면서 난 우울증이 왔다,

엄마에게 모든 짜증을 내는 딸을 받아주어야 하는데 나도 아직 미숙한 엄마인지라 같이 화를 내고 같이 짜증을 내고 공부를 하지 않으려는 딸을 다그치기만 하고,저러다 공부와 안녕을 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왜? 내아이만 이렇게 힘들지

다른 아이들은 그냥 잘 넘어가기만 하던데 ,,왜 나만?이란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하면서 매일 나스스로를 들들 볶고 있다,

그래서 일까 더 우울하고 슬프다,

아프고 속상하고 그냥 우울해지기만 하다,

모든일에 재미가 없어지려고 한다,

마음보다 몸이 아픈것이 더 나을듯하다 그래서 일까 , 손가락의 아픔쯤 하면서 몇일을 방치해두었더니 손가락은 점점더 아프다,

이러다 손가락이 어떻게 되는건 아닐까 이제야 걱정을 한다,

손가락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가 삐걱거리기 시작을 했다,

이제 어느덧 40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고 피곤할때, 딸의 사춘기와 내가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다,

엄마인 내가 잘 참고 넘어가주어야 할텐데,,본인은 또 얼마나 힘들까,,?

 

눈이 내릴까,수, 목 지른책들이 몇권된다,

그동안 잘 지르지 않았던 책들을 이틀에 질렀다, 책은 꾸준히 읽었는데 그래도 해마다 책읽기가 줄어든다, 왜?올해는 오전에 알바를 시작하면서 오전에 책읽기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수다를 떠느라, ㅋㅋ 반성,

눈이 내릴것같다,

김포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중이라는데,,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알라디너분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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