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카드사 신용정보 유출문제로 이곳저곳에서 난리도 아니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은행방문이 더 어렵다, 전화통화도 시도도 아직 하지 않는다 사람들 말하기를 가면 한시간 이상씩 시다려야 하고 아니면 더 오래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어디 시간이 많치 않으면 나갈 엄두도 내지를 못하겠다 , 아직 나에게 피해가 없으니 조금더 기다렸다가 가서 해결을 해야지 우선은 카드사 비밀번호를 변경했고 , 그다음에 뭘 어쩌나 카드해지해버리고 싶지만 아직 남은 금액도 있고 참 나, 머리가 아프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겼을까 싶기도 하고 처음겪는 일이라 가슴이 쿵덕거린다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참 억울하다,

다음주 개학하고 나서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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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부터 오늘 새벽에 눈소식이 전해졌다
눈이 내릴거라고 눈이 내려 아침 출근시간이 복잡할거라고 그런데 어제 밤부터 눈은 내렸다,생각보다 많이 내리지 않았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빙판길이 많다, 아침에 운동을 가는 딸은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로 갔다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도 좋았는데 길거리에 눈이 녹아 차들이 지나갈때마다 옷에 물이 튄다고 투덜투덜 그래도 하얀눈은 너무너무 좋다네요,,ㅎㅎ

 

일요일은 정말 아무것도 한일 없이 하루를 보냈네요
옆지기왈 일요일은 이렇게 하루 종일 집에서 잠자고 뒹글뒹글 보내야 일요일 같다고 ..어제는 정말 옆지기는 하루 종일 잠만잤다, 헐 정말 어떻게 그럴 수있나 싶을 정도로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자고 오후딸에게 맛있는거 사준다고 약속했다고 해서 나가서 해물찜먹고와서 또자고 그러더니 밤에는 잠시 일어나 못본 텔레비전 보더니 또자고, ,,휴,정말 멋지다,

나에게는 하루 종일 누워있는것도 일인데,,

 

오늘은 뭘 할까
앞으로 뭘할지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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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1-20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누리면 되지요.
가만히 바깥바람 구경도 하고
딸아이 놀고 공부하는 모습도 지켜보면서.

울보 2014-01-22 01:00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딸이 심심해 하고 6일열심히 공부했는데 하루 아빠를 기다린 딸이 좀 실망을 했지요,,ㅎ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네요,

모두들 건강챙기시고,

밖에 나갈때는 마스크꼭 하고 다니세요,

 

딸이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든모양이다

어제 아침에는 일어나서 코를 훌쩍거리더니 .열도 나기 시작하더니. 감기에 걸렸다
오후에 병원에 가서 약을 짓고 집에와서 약을 먹으니 열은 내렸는데 코는 아직도 훌쩍거린다 휴지가 여기저기 한무더기씩 나온다 정말 못 말린다 코를 훌쩍거리면서도 풀어내지는 못하고 딱아내고만 있으니 참 , 코가 언제나 문제나, 어릴적부터 코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아직도 비염때문에 고생이고 감기 한번 걸리면 코때문에 몇달을 고생이니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정말 안타깝다,,

 

학원에 갔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날씨도 춥고 코는 답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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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참 따스하다,

창가에 앉아 커피한잔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오늘은 뭘할까?

방학이 되고 정말 매일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살고 있는것은 나다,

아이또한 그렇긴한데 나는 오전오후에 시간의 자유로움이 많이 사라졌다

이유는 아랫집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이 아가씨가 오는 시간과 나가는 시간이 들쑥날쑥이다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더 과격해진 아이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감당하기에 버겁다고 말을 해야 하나,

솔직히 잘 모를때가 많다

아직도 너무 어린 마음을 갖고 있어서 안아주고 보듬어주려고 하면 난 다컷었요, 참견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면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것 같다, 그래도 잘 이야기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받아주지를 않으니 가끔 이러다 서로 관계만 나빠지고 나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것은 아닌가 싶다 많이 공부하고 있지만 어렵다,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내아이라면 내아이도 이나이가 되면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종종          부딪히고 화를 내고 짜증도 내면서 속상해하고 아파하는데 그래도 잠시 후면 우리는 아무일없었다는듯 웃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이는 그렇치가 않다 그리고 언제나 공부나 자신이 할일 보다는 친구를 먼저 찾고 공부를 한다고 책상에 앉으면 5분이상이 집중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이야기를 나누고 그 마음을 이해하고 싶지만 상스러운 행동과 말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어디서부터 잘 못된걸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모르겠다,아마 어쩜 아주 어릴적 부터 만났다면 많이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다커서 마음이이미 아팠을때 만나서 아무리 타인이 뭐라 말해도 소용이 없다 자기만의 세상속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어른들의 세상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도 되지만 지금의 즐거움을 너무 많이 찾는것 같다, 그래서 안타깝다,

오늘도 수업이 끝났을텐데 내가 연락하기전에는 연락도 없다 어디 있을것이라는 짐작을 했기에 기다려 주었는데 정말 연락이 없어 전화도 싫어해서 문자를 했더니 문자가 온다, 그리고 전화가 왔다 친구네서 놀다가 온다고 언제나 이런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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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침에 눈을 뜨고 아이를 깨우고 , 청소를 하고, 아이 아침을 챙겨주고 나면

하루가 시작이구나 싶은 생각을 한다,

청소를 마치고 아침먹은것도 설겆이를 하고나면, 따스한 커피한잔을 들고 배란다 창가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등지고 앉아 책을 편다,

그리고 라디오 소리가 들려온다,

딸아이는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나 공부를 시작하고,

그러다 보면 또 점심시간 점심을 준비하고 아이들 점심을 챙겨준다,

류는 월수금은 학원에 갔다가 두시가 다되어서 오지만 아랫집 아이는 점심을 제시간에 챙겨주어야 하기에 점심을 해서 먹이면 아이는 학원을 가면 딸이 돌아온다, 딸 점심을 챙기고 ,

또 차한잔과 내자리를 찾아 앉는다,

그렇게 또 그자리에서 책읽기 시작,

요즘은 하루 종일 좁은 거실에서 움직임도 별로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눕지 않으려고 노력중이고,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중이며

잡념을 떨쳐내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내는 짜증도 줄이려고 노력을 하는데 내 머리속에 복잡해서 인지 아이에게 더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싫어지기도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딸도 힘들텐데, 아랫집 꼬마의 사춘기는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솔직히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요즘은 방관자가 된기분이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면 저녁을 할 시간

저녁을 해서 먹이고 아이는 책상에 앉는다, 책을 보거나 숙제를 하고 공부를 한다,

둘이 책상을 마주보고 앉아서 또 그렇게 몇시간을 보내면 잠잘시간이 된다,

잠은 오지 않고 12시가 넘으면 정신은 더 말똥말똥해지고 세시가 넘어야 겨우 잠이 든다,

겨울은 나를 저 나락의 끝으로 밀어버리려고 한다,

이 우울함과 나른함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잘 안된다,

활기차고 정신없이 살아야 하는데,,나를 위해서

오늘은 아랫집꼬마가 눈썰매장을 가서 안오는날,
딸은 학원에 갔고,
아침부터 다림질을 하고, 청소를 끝내고 조금은 여유롭게 미드를 보면서 컴퓨터를 하고 있다, ㅋ

오랜만의 돌아온 나만의 자유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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