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시작되고 올해의 계획을 세우고

가계부도 준비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고 다짐을 하고 다짐을 하고 오늘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작년한해는 딸과의 전쟁을 치루면서 언제쯤 이전쟁이 끝이 날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거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은 계속 되고 있고,

딸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놀고 싶어한다,

그동안 해왔던 공부가 있기에 많았던가,

가만 생각을 해보면 네주의에 1학년짜리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일 가는 영어학원에 피아노 학원 일주일일에 한번 미술, 수학, 그리고 학습지 ,,

그럼 류는 그동안,

영어학원을 일주일에 세번 학습지. 피아노는 일주일에 두번에서 고학년이 되면서 한번, 그리고 고학년에 논술을 시작햇지만 그건 책읽기를 주로 했을뿐이고, 토요일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배운것 뿐인데 요즘 힘들다 싫다 ,,를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엄마가 집을 비우면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해놓아야 할 숙제도 다 해놓지도 않고,

했냐고 물으면 했다고 거짓말하고,

이거짓말하는것 때문에 난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속상해 했다,

그냥 둘까를 고민했지만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나만 이렇게 힘든가

라고 물으면 동생은 아니다 다 그나이때 되면 힘들다 라고 말하지만 주위에 엄마들은 안힘들단다 열심히 공부들도 잘하고 잘놀고있다는데

왜 내딸만 불평불만을 하는것 같은지

혹시 내가 그런것은 아닌가 나만 그렇게 불평불만만 하고 잇는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본다

조금 편안해져야 하는데

왜 자꾸 자존감을 잃어가는 딸을 다그치고 있을까 어떻게 해야 다시 밝고 즐거운 아이로 돌아올까,

어렵다,,

지금 이시간 친구의 전화를 받고 좋아라 뛰어나갔다,

에고 참,,

나도 이시간을 즐기자,,

2015년 중학생이 되는 딸을 위해 옆에서 힘이 되어주자

그리고 그동안 읽지 못한 책도 열심히 읽자,

그리고 나를 위해 뭔가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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