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하루가 다르게 봄꽃이 피고 있다

거리에는 노란 산수유랑 개나리들이 활짝 피었고 목련도 어느새 활짝피어 방긋 웃고 있었다,

아침 출근길,,

ㅎㅎ 출근길이라고 하니 웃음이 나지만 그래도  출근하는길은 설렘보다는 아침에 류랑 지지고 볶은 생각때문에 에고 한숨소리가 나오지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면 행복하다,

요즘은 오후 1시가되기전에 퇴근이라,,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눈에 들어오는 봄을 느낄 수있다,

어느날 노란몽우리가 보이더니

활짝 핀 개나리가 보였고,,

몽글몽글 노란 꽃들이 뭉쳐잇더니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피어버렸다,

목련은 아파트단지에 어느날 소리소문도 없이 피어있었다,

옆지기가 꽃피기전에 봉우리 따야한다고 노래를 불렀는데,,ㅋㅋ비염인 딸을 위해서,

올해는 패스란다,,,

봄은 왔고,

올해도 활기차게 시작하고 활기차게 살자고 했는데,,

올해는 우울하게 시작하고 자꾸 아프고 슬프다,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때문에 아파하거나 신경쓰는일은 없으려고 노력중이고 스스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노력중이다,

그래서 항상 혼자만의 시간도 참 좋다,

혼자 노는것도 즐기니 좋다,

어느순간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는것이 처음에는 뭘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시간을 즐기고 잘 쓰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

봄이다 책도 열심히 읽고 공부도 좀 해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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