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다
살고싶지않다
포기한다
도망간다

내인생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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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내렸네요
하늘은 내마음과 같이 깜깜하게 흐렸었는데
그 무거운 마음으로 누군가를 만나 수다를 떨었는데
개운해지지 않고
더 답답해졌다
참을 인자를 수백번 쓰고 있지만
내감정을 나스스로 컨트롤이 안돼 .
화도나고 눈물도나고
도망을 치고 싶다는 생각을 수백번 수만번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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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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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긴 주말부부의 종착역을 내리는 날입니다,

옆지기가 그동안 먼리 떨어져 홀로 생활하다 이제 직장을 서울로 옮기며

우리들의 주말부부의 역사도 막을 내리려 합니다

기쁜건지 설레임인지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살짝 두려움도 있지요

아침은,,부터 시작을 해서

매일 붙어 있다보면 싸우지는 않을까 부터..

수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 사랑스러운 딸에게는 그래도 아빠의 부재보다는 아빠가 옆에 있는것이

그리고 요즘다시 시작한 사춘기로 인해

나와 딸의 사이가 많이 소홀해졌는데

아빠가 옆에 있음으로써 나아지겠지요

지금 집으로 돌아오는 옆지기의 마음은 어떨지,,

오늘을 축하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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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첫날

옆지기는 근로자인데 근로자가 아닌모양이다,

오늘도 옆지기는 일을 하고 딸은 시험이 끝난 즐거움을 주말내내 만끽하다 등교를 했다

주말 내내 딸의 투정과 비위를 맞추느라 애쓴날을 위해 오전에는 집안 청소를 끝내고 빈둥빈둥거리다

그동안 한달내내 손에 들고 있던 책을 읽고 손에서 내려놓았다

책을 읽는 중반을 달리면서 내용은 무엇이겠거니 했지만 그래도 손에 잡히지 않아 한동안 계속 내 자리에 머물던책을 오늘오전중에

마음 한구석에 먹먹함을 남기고 내려놓았다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들어와서

내가 힘든보름동안 내 손에 머물며

나를 지켜주고 있던책이다

4월 딸의 중간고사시작 이주일전부터 신경전을 버렸지만 딸의 승리

공부는 제대로 했던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국영수는 뭐 ...

정말 국영수만 잘 본 이번시험을 보면서

어쩜 좋으니 암기과목을 외우지 않고 그냥 시험보더니

너무 한다라는 말을 입밖으로 내지 못하고

핸드폰..

요즘 너무너무 핸드폰을 달고 산다

3학년이 되면 안하겠지 했건만

왠걸 더하는것 같다

그리고...

아무튼 그래도 저 자신감

이제 기말을 열심히 공부를 해보고 싶단다,]어휴

답답하다

이렇게 4월을 보내고 나니

내 기운이 쭉 빠져 나간것같다

우연히 기분전환으로 미장원에 갔더니 그곳에 근무하던 분이 자궁암으로 자궁을 다 들어내는 수술을 하셨단다

정말하룻밤사이 안녕이라고

우리나이가 그럴나인가 싶다

나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큰 의욕이 없다

날씨는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몸속에 외로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슬픔은 떠날 줄 모르니..

집안에 밥냄새가 진동을 한다

아직 한끼도 입에 대지를 않았다

아침에 딸은 어제 본인이 먹고 싶다던 빵을 사두었다가 아침에 빵을 먹고 등교를 하고

나는 커피한잔을 마시고..

오늘은 중국어 수업이 있어서 하교를 하면 수업을 하고 나서 저녁을 먹고 학원을 가야하므로 밥통에 밥이 없길래 밥을 앉히고

저 밥을 하지 않으면 난 오늘도 한끼를 먹지 않을지 모른다

그래서 미리 밥을 했다

밥을 해 놓으면 딸 밥먹을때 나도 한끼..

먹지 않아도 배는 나왔고 살은 쪘다

나잇살일까 아니면 몸의 어딘가가 좋지 않아서 일까?

를 매일고민하지만 잘못된 식습관 때문일것이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아직 멍한 2017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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