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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14: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9-16 20:11   좋아요 0 | URL
저는 장난끼 있는 사람을 무척 좋아라 한답니다. :)

2007-09-14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4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부리 2007-09-14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오해요. 인간소외 이런 게 느껴지는 그런 시네요. 제가 2절을 쓸께요.

클릭 한번에 로그인을 했더니
날 기다리는 건 다름아닌 부리.
자동로그인 기능을 당장 해지했다

홍수맘 2007-09-14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지막 "자동 로그인"이 왜 이리 와 닿을까요.

2007-09-1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아~ '자동 로그인' 멋져요 멋져!

마노아 2007-09-14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대구를 아주 사랑해요. 자동로그인 저도 원츄에욧!

라로 2007-09-14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현실에선 자동로그인을 하려면
신중해야해요....

다락방 2007-09-16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오므낫. 부리님께서 제 서재에 오셔서 이렇듯 2절까지 써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그렇지만 부리님이 기다리신다고 제가 자동로그인 기능을 해지하진 않을거예요 :)

홍수맘님/ 와닿으신다니, 저도 기쁜걸요 :)

션님/ 오옷. 멋지다고 해주니 완전 땡큐예요 :)

마노아님/ 원츄, 원츄!!

nabi님/ 물론이지요. 신중해야 해요. 섣불리 자동로그인을 했다가 해지도 안되면 곤란하니깐요 :)

정아무개님/ 앗싸~ ^^v

누에 2007-09-17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에러투성이
난 자동로그인 해지

다락방 2007-09-1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에님/ 알라딘이 열받게 해요? 제가 암바좀 걸까요? 흣 :)

Heⓔ 2007-09-18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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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끊어졌지..

다락방 2007-09-18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ee님/ 흑. 님은 젊으신 분이 왜 이렇게 시니컬하셔요. ㅜㅡ 그리고 왜 이렇게 잘 안나타나시는거여요. 종종 모습을 드러내주시란 말여요, 네?

비로그인 2007-09-19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정말 대단하셔요

다락방 2007-09-19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초롬너구리님/ 우아, 라는 감탄사에 반했어요, 너구리님 :)
 

잡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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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위에서 너를 생각했다
지우려고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아이쿠 깜짝이야
떨어질뻔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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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9-0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가

체념

자판기 밀크커피를 뽑아들고 남아있는 일량을 생각했다.
진절머리가 나길래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아이쿠 뜨거워라.
댄장 딜 뻔 했다.


라로 2007-09-0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

머리가 무거우신가봐요,,,,3=3=3==333

다락방 2007-09-04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하하. 님의 센스란. 답가 생각하시는데 20초도 채 안걸리셨죠? ㅎㅎ

nabi님/ 그러게나말예요. 그리고 보셨잖아요, 밥으로 가득찬 머리를 ㅎㅎ

향기로운 2007-09-04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념(想念)

알라딘마을 동구밖 오래된 버드나무 아래서 임을 기다렸다
이제나저제나 오기를 기다리지만 쉬이 오지 않는 임

일기예보를 듣고나 기다릴걸...
마른하늘에 날벼락, 젠장 옷 다버렸다.


헉ㅡ.ㅡ;; 이건 순전히 메피스토펠레스님 장난때문이에요^^;;

그나저나 오늘 비올 확률이 60~70%나 된다지요^^ 저는 출근할 때 우산 챙겨왔지용^^*

다락방 2007-09-04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아, 그거 저도 진짜 잘해요. 걷다가도 고개를 젓고, 버스안에서도 젓고, 때로는 머리를 쥐어뜯기도 한다지요. 아하하하 :)

향기로운님/ 아, 시 너무 우아하다, 이러면서 읽었는데 날벼락이로군요!! 저도 우산 있답니다 :)

향기로운 2007-09-04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있음 퇴근시간인데 아직까지 비가 안내리고 있어요..ㅠㅠ;;

다락방 2007-09-0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그러게나 말예요. 근데 날씨가 꾸물하긴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먹고부터 지금까지 계속 졸려요. 흑. 맥심모카골드를 마셨는데도!! orz

Heⓔ 2007-09-04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바보

새카만공책위에서 너를 생각하다
지우려고 지우개를 거칠게 문질렀다

찌이익-! 깜짝이야
내 마음도 찢어졌네


음..역시 어려워요..;;

다락방 2007-09-04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ee님/ 오옷. 님의 것은 눈물이 핑-도는데요. 느낌이 아주 좋아요 :)

무스탕 2007-09-04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념

티비드라마 보다 네가 생각났다.
체널 돌리려고 리모컨을 찾아 눌렀다.

엄마야~ 이게 모야
핸드폰으로 집에 전화 걸었다.

메피님. 뒤따라 올라오는 시들 모두 책임지세욧-! ^^;

다락방 2007-09-0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아, 미치겠다. 너무 재밌잖아욧!! ㅎㅎ

Mephistopheles 2007-09-0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롱

내 댓글 뒤로 이어 올라오는 시를 보며
책임지라는 내용을 보며 새차게 혀를 내밀었다.

메에롱 약오를껄?
책임은 무슨 책임 나는 모르는 일...

프레이야 2007-09-04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다락방님, 전 잡념이 떨어질 뻔 했잖아, 이러시는 줄 알았어요.
잡념은 나의 힘!! =3=3=3

비로그인 2007-09-0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뭐 하나 짓고 싶은데 요즘 잡념이 많아서 흑흑...
소재고갈중...

에디 2007-09-04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아이쿠 깜짝이야' 에서 정말 삼라만상이 눈을 뜨고 만물이 개벽(!) 하는것 같아요.

다락방 2007-09-04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하하하. 제 예술적인 시가 메피스토님 때문에 개그가 되어버렸잖아욧. 어쩌실거예요, 네?? ㅎㅎ

혜경님/ 어므낫. 그렇게 이해할수도 있겠군요. 잡념은 제 모든 생각의 대부분이죠. 헷 :)

체셔고양이님/ 체셔고양이님은 매일매일 페이퍼를 몇개씩이나 쓰시잖아요. 그러니 소재고갈이 되는게 당연하죠!! 어떻게 저렇게 다른 글을 어떻게 하루만에 저렇게 많이 쓸수 있을까? 저는 그저 감탄한다니깐요.

주이님/ 맞아요. 주이님은 정말이지 언제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제가 가장 전달하고 싶은것을 잘 잡아내셔요. 정말 미워할수 없는 분이셔요 :)

2007-09-06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9-06 15:20   좋아요 0 | URL
아, 저도 요즘은 그저 무지하게 잘먹고 무지하게 졸리기만 해요.
하늘은 높고 다락방은 살찐다 흑.
그리고 세 시가 순수하긴 해요. 그쵸? 움화화핫 :)
 

아침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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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덥다고 웃통을 벗었다
엄마는 아빠의 젖꼭지를 꼬집고 도망갔다
아빠는 엄마에게 성희롱으로 신고하겠다고 했다
엄마는 할테면 해보라 했다

나는 웃다가 밥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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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0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이건 정말이지
중년의 로맨스라고나 할까요?
부러운 정경이에요!

Mephistopheles 2007-08-20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의 또 다른 제목은 "소외"에요..
과년한 딸을 앞에다 두고 벌이시는 부모님의 과도한 로맨스는
아직 짝이 없는 딸을 우울하게 만들지도 몰라요.
(어쩌면.자극제일지도..?? 혹시 짝 있으시면 없던 걸로 해주시와요~)

날개 2007-08-2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아... 이렇게 가슴에 팍팍 와닿는 시라니..!^^

twinpix 2007-08-20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겨운 시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네요/ ㅁ

해적오리 2007-08-20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
상큼해요.

코코죠 2007-08-2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이 제목 보자마자 뛰어왔어요
아....다락방님은 이 시대의 진정한 詩神이에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여
정부 보호 차원에서 적극 보호하여 꼭 시집을 내줬으면 좋겠어요(웃겨서 눈물 흘리다 횡설수설하는 오즈마)

에디 2007-08-2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 아이고;


다락방 2007-08-21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왜 사랑은 갈수록 뜨거워질까요? 엄마가 아빠를 꼬집었기에 망정이지 =3=3=3

메피스토님/ 아하하하. 우울제, 자극, 우하하하. 왜 울고싶은건지 orz

날개님/ 와닿으신다니 다행이예요. 에, 그러니까, 시란것은 모름지기 와닿아야 제맛이죠 :)

트윈픽스님/그대로 영어로 닉넴을 쓰려다가 하도 오타가 나서 한글로 썼습니다. 재미있다니 다행이죠 :)

정아무개님/ 아, 우리는 한집에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 사람들이로군요. 므흣~

해적파시오나리아님/ 아하하. 완전땡큐요~ :)

오즈마님/ 워워~ 오즈마님 뛰지말고 천천히 걸어와요. 천천히 걸어와도 나 여기 있는걸요, 뭐. :)

주이님/ 와앗~ 주이님이닷!!

Jade 2007-08-21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젖꼭지 꼬집는거 저도 좋아하는데...ㅎㅎㅎ

책읽는나무 2007-08-21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댓글 남기는 듯해요.도저히 이시를 읽고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요.^^

프레이야 2007-08-21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다락방 어머님 넘 귀여우세요^^ 나 잡아봐라~ 이러시며..(아, 이건아닌가)

네꼬 2007-08-21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간 보여주신 귀여움의 정체는 부모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군요. 이 다정한 가족 같으니라고!

2007-08-21 0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8-2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ade님/ 응? 누구의 젖꼭지를요?? =3=3=3=3

책읽는나무님/음, 제 기억엔 언젠가의 제 페이퍼에도 댓글 남겨주셨던것 같은데요.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만든 시라니, 흡족합니다. 흣.

혜경님/ 아하하, 실제론 나 잡아봐라, 가 아니라 그러든지, 식이예요. 우훗.

네꼬님/ 제가 귀엽다고 해주시는 분은 정말이지 이 세상에 네꼬님 한분밖에 없을거예요. 그래서 나는 네꼬님이 참말로 좋아요 :)

2007-08-21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1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1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1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8-21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왜 내가 부끄러워.....(>_<)

오랜만입니다. 핑크 다락님-★

다락방 2007-08-2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SHIN님/ 왜요,왜요? 왜 부끄러워요, 응? 잘 다녀오셨지요? :)

비로그인 2007-08-22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몰라. 그냥 야해. (히죽)
그나저나, 엄마. 아이스크림커피가 나왔대요. 먹어봤어요? 훗.

2007-08-22 1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8-23 23:34   좋아요 0 | URL
^___________^

산사춘 2007-08-24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쉽니다. 홍홍**
창작작업은 쭈욱 계속되어야 합니다.

다락방 2007-08-24 17:28   좋아요 0 | URL
앗. 미모로운 산사춘님!!!
산사춘님이 응원해주신다면, 열심히 창작해서 시집 하나 내볼랍니다.
이러다 시집가는건 뒷전이고 시집이 먼저 나오겠군요.
(뭐래 --)

2007-08-24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4 17: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4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4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랑이 이별이 된 이유 2

 

 

너는 육체적 소모에 지쳤고
나는 감정적 소모에 지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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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공주 2007-08-0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소모라...

2007-08-06 1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06 1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8-0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감정적 소모에 지쳤고..


빙고!

turnleft 2007-08-0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씨니컬하군요.. ㅡ.ㅜ

네꼬 2007-08-06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일단 감탄 추천 찜)

소모된 열량을 조만간 보충해보아요. 고기가 필요한 계절.

해적오리 2007-08-06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쿠의 느낌이에요.
간결하나 꽉찬 느낌...

다락방 2007-08-06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넛공주님/ 네, 시간이 흐르면 소모가 되버려요.

레와님/ 빙고!

TurnLeft님/ 사는게 다 결국은 심드렁해지지요.

네꼬님/ 고기가 필요한 365일 :)

해적파시오나리아님/ 소모된 감정으로 시를 쓰면 꽉 차지는군요.흣

마노아 2007-08-07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도 감탄이에요(>_<)

산사춘 2007-08-07 0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님의 작품에 경의를 표하며,
네꼬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입니다.

고기를 먹지않으면 미치는 광우병 환자 춘 올림

다락방 2007-08-0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아이쿠. 무슨 감탄씩이나요 :)

산사춘님/ 저는 산사춘님의 미모로움에 경의를 표합니다. 헷 :)
 

작년 겨울,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미친듯한 욕구에 시달려 앞에 앉은 친구를 그렸습니다. 다 그리자 나의 예쁜 여자친구는 화를내더군요. 그림 그려줬으면 땡큐라고 할 일이지. 글쎄 저 그림은 자기가 절대 아니랍디다. 내 보기엔 딱 똑같구먼.

찬조출연; 그당시 읽고 있던 책, 「유부남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라 예술가가 됐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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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2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핫.

음...제가 서재놀이를 소홀히 해놓고, 다락님한테 이렇게 말하면 맞을까요?
"그리웠습니다."

지난번엔, 심술 부려서 미안해요.(긁적)

비로그인 2007-07-25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안정환 사진 생각나요.
근데 손도 이쁠 뿐더러, 반짝거리는 반지도 궁금하네요 :)

향기로운 2007-07-2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 손에 끼는 반지는 결혼반지는 절때 아닐거라 추측합니다^^;;;;; 그림 멋지네요^^ 그만큼쯤 그리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번 휴가때는 스케치북하고 4B연필쯤은 꼭 챙겨갈거에요^^ 그래서 자연을 담아보기도 하고.. 사람들도 그려보기도하고 그러고싶어요^^ 음... 근데 자신없어요~:p

무스탕 2007-07-25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제 오른쪽 넷째 손가락에 끼여져 있는 반지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저는 15년째 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지요. 혹시 우리 커플..? ^^

레와 2007-07-25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번엔 나도 그려줘야해요!! 옥희?~

약속~

헤헤..^^*

마노아 2007-07-25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은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못하는 게 뭐야요? 정말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

moonnight 2007-07-25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손이 너무나 고우세요. 실반지가 참 잘 어울리는 정갈한 느낌. 만져보고 싶어진다구요! ^^ 그림 멋진데요. 원래 책에 그려져있는 일러스트 같은걸요. 다락방님은 재주도 많으셔라. ^^

다락방 2007-07-25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SHIN님/ 앗. 어디갔다오신거에욧!! 그리고 저처럼 정숙하고 지적이며 차분한 여자가 어떻게 님을 때리겠어요. 호호호 ^^

체셔고양이님/ 아, 저는 뭐 별로 신비로울것도 없는 여인인지라, 저 반지로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2학년때던가 대학붙으라고 엄마가 선물해주신거죠. 그나마 지금은 손이 뚱뚱해져서 10년넘게 껴오던것을 뺐답니다. 흑.

향기로운님/ 그럼요, 아니지요, 아니고 말구요. 결혼은 고사하고 커플링도 아니라니깐요. 그림은 저야말로 젬병인지라 고등학교때는 기본점수만 받았던 적도 있어요. --;;

무스탕님/ 으흐흐흐. 무스탕님하고 커플이라면 니나노~

레와님/ 아, 글쎄. 내가 그림그려주면 화를 낼지도 몰라요, 레와님. 흑. ㅜㅡ

마노아님/ 그러니까 저는 시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뭐 하나 잘하는게 없는거죠. 핫. 시로 말씀드리자면, 오늘 저녁 닭을 사오는길에 또 한줄이 떠올라 구상중입니다만. 흣.

정아무개님/ 와우~ 살인미소의 정아무개님께서 손이 예쁘다는 칭찬을 해주시다니. 설레여서 잠이 안올것 같아요. 그림은 못그리니 패스하고 대신 우리 손 한번 잡아보아요.(주물러도 되요) :)

문나잇님/ 문나잇님. 만져요, 만져. 손가락도 몸매만큼 굵고 짧답니다. 흣. 글쎄 재주가 많은게 아니라니깐요. 미술은 기본점수로 간당간당 했었다구요. ㅜㅡ

비로그인 2007-07-26 10:54   좋아요 0 | URL
음..그러고보니 다락님이 누군가를 때리는 것은 상상이 안되는군요.(긁적)
하지만, 말로 때릴 것 같은데요? (쿠하하하핫)

Mephistopheles 2007-07-26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델이 접니까?

turnleft 2007-07-26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그림 그리는 분들 무쟈게 멋있다고 생각해요!!
(은근슬쩍 처음 글 남깁니다. 다락방님)

다락방 2007-07-26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메피스토님이 모델이었다고 해도, 또 다른 누군가였다해도 제 그림은 저랬을거에요. 그래서 모델에게 화를 불러일으켰을거구요. 흑.

TurnLeft님/ 처음 남겨주시는 댓글, 무지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림 그리는 분들 멋있다고 생각하지만요, 글쎄 저런 그림은 그림도 뭣도 아니라니깐요. 하핫 ^^;;

산사춘 2007-07-26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손 넘 이쁘시다. 그 이쁜 손으로 그림 그려주시면 전 화 안낼께요. 얍실뇨 춘 올림

다락방 2007-07-2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사춘님/ 미모로운 산사춘님께 칭찬을 받으니 어깨가 덩실덩실.흣 :)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제가 그림그려드리면 무지 화나실걸요. ㅜㅜ

프레이야 2007-07-26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다락방님 저도 예전에 올리신 안정환얼굴그림 생각나요.
그때 느낌이랑 또 다르네요. 멋져요^^
저도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불끈!! ^^

다락방 2007-07-26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아 글쎄 이게 칭찬모드로 가면 안된다니깐요. 멋진게 아니라 괴물을 그렸어요. 저야말로 그림엔 젬병이란 말입니다. 흑. 저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화가들만큼 잘은 아니더라도 스스로 만족할수 있는 그런 그림이요. :)

네꼬 2007-07-2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만나면 나도 그려줘요. 약속해요, 얼른!

2007-07-27 17: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29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7-2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제가 네꼬님을 그려드리면 네꼬님은 그담부터 나랑 놀고싶어지지 않을거예요. 흑 ㅜㅡ

2007-07-30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넷 2007-07-30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그런데 손이 무척(?) 고우시네요..:)

다락방 2007-07-3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늘사초님/ 별말씀을요. 므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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