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들을 체크하다가, 아이고야, 내가 좋아하는 《내가 좋아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셋트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아직도 가끔 영화속의 자쿠지 씬을 돌려보곤 하는데(라라 진, 피터 너무 좋아!), 그리고 이 책이 다 번역되기를 그렇게나 기다렸는데, 셋트로 나왔다고?



오늘 이 소식을 회사동료에게 전했는데, 이미 원서로 완독한 동료는 내게 '라라 진의 성장일기로 너무 좋다'고 했다. 로맨스는 그저 거들 뿐. 아아, 역시 읽고 싶다. 성장.. 제가 너무 좋아하고요.



















아아, 너무 좋으다. 나오길 기다린 책이라 나와서 너무 좋으다. 그렇지만... 오늘 장바구니 비울 때는 넣을 수 없어. 미안해..조금만 기다려 주겠니? (글썽) 다른 책들이 먼저야. 순서를 기다리렴.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새로 나오면 우리가 같이 읽는 도서로 어떨까, 생각해보곤 하는데, 오늘 눈에 띈 책은 이것.
















[알라딘 책소개]



나디아 무라드 자서전. 2018년에 99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된 나디아 무라드는, 2014년 말랄라 유사프자이에 이어서 두 번째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전 세계 38개국으로 번역된 이 책에는 IS 성 노예에서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든 여성을 위한 인권 대변인으로 거듭난 나디아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이야기는 나디아 무라드가 살았던 이라크 야지디 마을 코초에서 출발한다. 코초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소박한 즐거움을 누렸으며 늘 함께였다. 그러던 2014년 8월, 수니파 무장 단체 IS가 마을을 포위하면서, 이들의 일상은 산산이 부서졌다. IS는 광기와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IS에 포섭되지 않는 이들은 집단 학살되거나 강간당했다.

나디아의 가족과 친척, 친구들의 운명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디아의 오빠 여섯 명과 어머니는 죽임을 당했고, 나디아는 IS 대원의 성 노예가 되었다. 나디아는 IS가 시장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팔아넘긴 수천 명의 야지디 여성 중 한 명이었다. IS 대원에서 또다시 IS 대원에게 넘겨지며, 반복된 폭력을 겪었다.

<The Last Girl>에는 나디아 무라드가 맞닥뜨린 끔찍한 사건과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이 담겨 있다. 담담한 서술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디아가 겪은 고통이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그의 목소리는 인권을 유린당한 모든 여성의 목소리이며, 모든 난민의 목소리이다.



오, 송은일의 신간도 나왔네?!


















읽고 싶은 책들이 나와서 너무 좋고 또 너무 싫다... 저걸 언제 다 사서 언제 다 읽는담. 그렇지만 읽을 책이 많다는 것은 또 너무 기쁘지. 그래서 좋고 또 싫다.

아무튼 나는 장바구니 비우러 가겠다.

책 안사고 참아볼라했는데, 스티키 북마크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책을 사야한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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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9-05-1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스티키 북마크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책을 사야 한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제가 눈 가렸으니까 얼른 ‘아웅‘ 해보세요. ㅋㅋㅋ

다락방 2019-05-15 11:01   좋아요 0 | URL
진짜에요, 진짜라니까! 진짜라구욧!
(정말 눈 가린 거 맞아요? ㅋㅋ)

syo 2019-05-15 11:15   좋아요 0 | URL
눈 가려도 다 보여요. 궁예야 궁예.

누구인가? 누가 스티키 북마크 소리를 내었어??

다락방 2019-05-15 12:3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나 주문했어요. 스티키 북마크. 여섯 권의 책은 그저 거들뿐.... ( ˝)

비연 2019-05-1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 이러시면 곤란해요..ㅜㅜㅜㅜ

다락방 2019-05-15 17:18   좋아요 0 | URL
저는 일단 오늘의 구매는 마쳤고요, 조만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도 구매할 예정입니다. 으하하하하
 

중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는 '황순원'의 <소나기>가 실려 있었고, 국어를 좋아하거나 아니거나 그 소설만큼은 모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소나기 바로 뒷편에 실린 소설은 내 기억에 의하면 '헤르만 헤세'의 <나비>였는데, 소나기 뒤에 배워서인지 그 시절 되게 지루하게 읽었던 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이 소설을 지금 다시 읽으면 전혀 지루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거다. 얼핏 기억나는 장면은 마지막, 소년이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나비를 바스라뜨리는 거였는데, 일단 이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 장면에 이르기까지 어떤 심리적 갈등이라든가 하는 것이 매우 잘 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 것. 어쩐지 지금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다. 해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제목이 나비가 맞는지, 작가는 헤르만 헤세가 맞는지, 헤르만 헤세의 나비, 라고 기억하는 거 보면 맞을 것 같긴한데, 내 기억이 과연 정확한건지를 모르겠는 거다. 그래서 오늘 헤르만 헤세 나비 를 넣고 검색해봤더니 이런 책이 나왔다.


















책 소개를 보면 헤르만 헤세가 나비에 관심이 있었고 이 책에 나비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는데(다른 '나비' 책도 마찬가지), 리뷰를 보려고 해도 리뷰도 없어.. 자, 여러분.


이 책은 제가 아는 바로 그 소설이 실린 책이 맞습니까? 혹시 아시는 분 계시다면 대답 좀..

만약 아니라면, 제가 기억하는 그 소설은 어떻게 하면 읽을 수 있겠습니까?




밑줄긋기 보니까 이 책이 내가 찾는 책 같다. 그런데 위의 책과 같은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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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19-04-09 10: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말씀하신 작품은 헤르만 헤세의 ‘나비‘ 맞고요. 아래 책에 실려 있는 것 같네요. 락방 님 말씀처럼 주인공 소년의 심리가 매우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이니까 입다물게요. ㅋㅋㅋ

다락방 2019-04-09 10:11   좋아요 1 | URL
그러면 아래 책을 사야겠군요. 후훗.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생각하니 엄청 좋은 작품일 것 같더라고요. 감사드려요, 잠자냥님! :)

잠자냥 2019-04-09 10:17   좋아요 1 | URL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6622476
이 책에는 <공작나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기도 하네요.

다락방 2019-04-09 10:19   좋아요 1 | URL
오, 링크 주신 책이 좀더 최근에 나온 거고 더 읽고 싶게 생겼네요. 저기 나비 크게 그려진 건 딱히 읽고 싶게 생기질 않아서.... 하핫

별족 2019-04-10 09: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딸래미가 웹툰을 보다 말고, ‘헤르만 허세‘가 누구냐고 물어서 와하하 웃은 기억이 ^^ 왜 한 권도 제대로 읽은 기억이 안 나는지-_-;;;

다락방 2019-04-10 10:23   좋아요 0 | URL
헤르만 허세 ㅋㅋㅋㅋ

저도 이 댓글 읽고 나는 뭘 읽었지, 읽은게 있나 싶어 헤르만 헤세 넣고 검색했더니, 데미안과 싯다르타를 읽었네요. 한 15-20년 전에 읽은 거라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질 않아요. 음...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도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음.....

비연 2019-04-10 12:40   좋아요 0 | URL
댓글 보다가 빵터진..ㅎㅎㅎ 헤르만 허세..ㅎㅎㅎ 아 넘 귀여운...
전, <수레바퀴 아래에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데미안>.. 이런 거 읽었고 <유리알 유희> 읽다가 집어치웠고... <싯다르타>는 펴보지도 않았고... 흠... 그리고 정원에 관한 에세이 하나 읽은. 헤르만 헤세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오히려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내가 왜 싫어하지? 하면서.. 근데 여전히 저랑 잘 맞지는 않더라구요. 이 책 <나비>는 좀 흥미가 돋긴 한데...

다락방 2019-04-10 15:30   좋아요 0 | URL
오, 비연님 많이 읽으셨네요! 저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읽고 싶어서 사놓고는 여태...뭐 그런 책이 한두권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비는 읽고 싶은데 제가 나비만 읽고 싶어서 이 책을 사지는 않을것 같고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서 나비만 읽어 봐야겠어요. 그당시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작품인데 지금 읽으면 너무도 다른 느낌을 줄 것 같다는 확신이 있거든요. 후훗.
 

얼마전에 북플에 올라온 다른 분의 글을 읽고서야 '필립 베송'의 책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됐다. 아니, 필립 베송, 필립 베송 이라니! 내가 아는 '그' 필립 베송이란 말인가! 나는 서둘러 책 정보를 검색했고, 아아아아, 《포기의 순간》의 그 필립 베송이 맞았다. 맙소사. 이 신간 소식을 내가 이렇게 늦게 알게 되다니.


예전에는 신문이나 주간지의 신간 소식을 있는대로 체크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틈에 보지 않게 되었고, 그래도 알라딘 신간은 꼬박꼬박 체크했었는데, 역시나 어느 틈에 그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필립 베송의 신간을 놓쳤어. 나여... 부지런해지자.


내용을 보니 내가 좋아할만한 것 같진 않은데, 필립 베송이라니 그 풀어냄이 기대되므로 구매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지만 실은 방금 전에 예스.. 에서 구매했다. (쿨럭)

왜냐하면, 그건 말이야, 예스에서도 매달 상품권과 쿠폰.. 을 줘서 2천원을 쓸 수 있거든. 그거 써서 구매했어요. 으하하하하. 지금 배송되고 있겠지. 나이쓰~








트위터 내 타임라인엔 이 계간지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하다. 올라오는 감상이나 인용문을 읽노라면 나 역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주문에는(참고 참고 참았다가 주문할거야!) 이 책을 넣어볼 참이다. 그리고 여동생에게도 한 권 보내줘야지.














아니, 그리고 이 새빨간 표지를 보라지. 제목부터가 완전 내 타입인데, 작가가 무려 '케이트 쇼팽'이다. 아아, 케이트 쇼팽이여. 《내 영혼이 깨어나던 순간》제가 무척 좋아했고요, 당신의 소설이라니, 닥치고 읽겠습니다.


여러분, 케이트 쇼팽의 책이 나왔어요. 무려 셀레스틴 부인의 이혼이랍니다. 꺅 >.<

케이트 쇼팽은 또 이혼 얘기를 얼마나 잘썼을까. 얼마나 섬세할까. 기대 만빵입니다.








'존 쿳시'에 대해서라면 나는 생각이 많이 복잡하다. 몇 해전에 그의 책을 닥치는대로 읽고 몹시 충격받고 또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다시 읽는다면 나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잘 모르겠다. 아마 다시 읽는 쿳시는... 싫은 작가로 돌변하지 않을까 싶은거다. 그건 작가가 돌변했다기 보다는 내가 달라진 거겠지. 좋아했던 작가를 싫어하게 되는 게 싫어서 '다시' 읽기를 안하고 있는데, 그런 존 쿳시의 새 책이(라기 보다는 개정판이라고 봐야겠지만) 나왔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의 사랑을 그려낸 바 있고, 게다가 딸의 강간을 목격하는 걸 그려낸 바 있다(추락). 내가 지금 그걸 다시 읽는다면.. 나는 그걸 어떻게 읽어낼까. 나도 나를 모르겠고, 나도 그 책을 다시 읽을 내가 두려워 읽을 수가 없어. 의외로 '오, 다시 읽어도 좋은데!' 할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그러지 않을 것 같아 두렵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젊은 여자에 대한 욕망을 가진 늙은 남자를 그려낸 바 있다(슬로우 맨). 그 책도 되게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다시 읽어도 그러할까? 그는 자신의 책에서 백인 주인을 강간하는 흑인 노예의 성관계를 그린 적이 있다(나라의 심장부에서). 나는 그것을 다시 읽는다면 어떻게 읽어낼까. 그 책들을 다시 읽기를 제쳐둔채로 이 책, 《야만인을 기다리며》를 읽어볼까. 아아, 쿳시라면, 나는 .. 좋아하는 작가, 찾아 읽을 작가라 생각했건만, 이제 .. 잘 모르겠다. 그래도 되는 작가인지 확신할 수가 없어. 그걸 확인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할까?





아아, 추가해야 할 책이 있어 급히 추가.. 이건 책 소개로 대신하겠다.



영국 BBC 언론인 중 한 명인 수 로이드 로버츠의 유일한 단독 저서이다. 수 로이드 로버츠는 영국 왕실이나 꽃박람회가 주요 취재 대상이었던 여성 기자의 취재 영역을 깨고 구소련과 전 세계 험지를 작은 카메라와 함께 누비며 잠입취재와 위장취재에 성공한 BBC 대표 비디오저널리스트이다.

'답 없는 문제 전문 기자' 같은 별명처럼 끈질기고 집요하게 문제를 파고들며 취재했고, 특히 인권과 여성 문제 보도를 사명으로 생각했다. 수 로이드 로버츠는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이 책을 출간하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집필 중이었던 2015년 10월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로부터 3년 뒤인 세계 여성의 날, 마침내 우리나라에서 출간된다.

이 책 <여자 전쟁>은 여성인권 르포르타주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하며 성실하다. 성기 절제를 강요받는 여자들, 딸과 아들을 잃고 국가권력과 맞서는 여자들, 낙인찍힌 채 착취당하는 여자들, 선택의 자유 없이 갇혀버린 여자들, 부당한 임금차별을 겪는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 책은 동시에 이러한 여성혐오에 용감하게 맞선, 그리고 마침내 살아남은 여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지금은 예상 구매일이 3월 11일이다. 이 날이 급여날이라서..

그렇지만 이번에 급여를 타면, 언제나 그렇듯이, 통장을 잠시 스쳐지나갈 뿐이라, 급여날이라고 내가 씐나서 책을 질러도 될지.. 잘 모르겠다. 책 안질러도 되거든. 집에 안읽은 책 겁나 많거든. 근데 케이트 쇼팽.. 흐음.

뭐 사두고 안읽은 책 겁나 쌓아뒀는데 좀 더 쌓아두면 어떤가. 더 쌓아봤자 티도 안날탄데, 뭐. 움화화화화화화화홧

통장을 스쳐지나가는 월급 따위, 나는 신용으로 책 사면 되지, 뭐. 움화화화화화화화홧

밥 먹고 녹차라떼나 마셔야겠다. 움화화화화화화화홧

움화화화화화화화홧

움화화화화화화화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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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19-03-05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책은 신용으로 사는 겁니다! 꿀꿀. (아니 왜 여기서 꿀꿀? ㅋㅋㅋㅋㅋ)

다락방 2019-03-05 15:18   좋아요 0 | URL
아, 누구나 다 그런 것입니까? 그렇다면 안심입니다. 꿀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 루티'의 신간이 나왔다! 줄거리를 보니 나에게 '필요한' 책은 아닌 것 같지만, 아아, 마리 루티라면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이자 학자가 아닌가. 나는 읽고싶다! 오늘 마리 루티의 신간 소식을 접하고 으앗 이건 사야해~ 하면서 너무 씐났다. 나오자마자 '사야해!', '읽을거야!'라고 생각하게 되는 작가가 있다는 게 너무 짜릿해서. 며칠 전에 주문한 책 한 박스가 아직 도착하기도 전이지만, 아아, 나는 또 책 한 박스를 주문해야 하는가.


마리 루티가 신간 나오는 족족 내가 사야할 작가라면, 리베카 솔닛도 마찬가지!




















지금 이렇게 보니 내가 아직 안 산 책이 보이네? 다 사버릴테닷.

좋아하는 작가, 꼭 읽고 싶은 작가, 신간 소식이 반가운 작가가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 그런 참에 신간소식이라니, 너무 짜릿해. 세상은 아름다워!!


마리 루티의 책은 신간만 아직 안읽었지만, 리베카 솔닛의 책은 아직 안 읽은 게 여러권이다. 앞으로 리베카 솔닛의 책을 읽을 생각을 하면 정말이지 너무나 좋다. 문장 하나하나 꼭꼭 씹어먹고 싶게 만드는 그런 깊은 생각의 글을 내가 읽을 것이다!!


점심을 먹으면서, 아아, 리베카 솔닛이 있어서, 마리 루티가 있어서, 계속 책을 써줘서 너무 좋다!! 하고 혼자 막 감격에 겨워했다.




정희진의 신간도 나온다면 살것이다. 정희진의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강연을 들을 때마다 내 사고가 확장되었던 놀라운 경험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 순간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똑똑하다고, 나는 정희진의 강연을 들으면서 생각했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까지 보고,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생각한다는 것,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보는 건 매우 커다란 감동이었다. 어느 지점에서 좀 실망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는 정희진을 계속 읽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여성작가!




















얼만큼 참았다 살까, 마리 루티? 일단 ... 며칠전 책 박스가 아직 도착도 안했는데 오늘 살 순 없어. 조금 참자, 인간적으로... 다음주 금요일에 살까? >.<



이렇게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알라딘에 들렀는데, 흑흑 ㅠㅠ 또 반가운 댓글이 달렸더라. 1월달 여성주의 책읽기를 같이하겠다는 새로운 분의 댓글. 감사합니다, 블랙겟타님. 우리, 1월에 함께 열심히 달려봅시다!



12월에 여러분들이 페미사이드 책 같이 읽고 글 올려주는 거 읽으면서 너무 힘이 되고 좋다. 우리가 이렇게 같은 책을 동시에 읽어나간다는 게, 생각보다 더 큰 힘이 된다. 의욕도 생기고. 그런데 이렇게 한 분이 또 1월달부터 함께 해주겠다 하시니, 너무 좋은 것 ㅠㅠ 여성주의 책 같이 읽기 하자고 했던 건, 올해 내가 한 일중 가장 잘한 일이 아닐까 싶다 ㅠㅠ




이번 주 토요일까지 도서관에 반납해야 할 책이 있어 어제 퇴근 길에 도서관으로 향했다. 야간무인반납기에 책을 반납하고 올 예정이었다. 그런데 도서관에 도착하니 환하게 불이 켜져있는 게 아닌가! 어? 도서관은 저녁 6시에 문닫는 게 아니야? 그러고보니, 언젠가 다정한 청년이 그렇지 않다고 말해줬던 것 같다!! 아아!! 나는 당연히 도서관의 불이 꺼져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무인반납기에 넣고 올려고 했는데, 아니, 지금 시각이 8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데, 열려있어? 오오, 뭐지? 하고 들어갔더니, 직원들도 다 있고 도서관 안에 책 읽는 사람, 책장 앞을 서성이는 사람..사람들이 많은 거다!! 나는 책을 반납하고 너무 씐나서 또 책장 앞에 가 섰다.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조만간 사야지, 했다가 으앗, 검색해보니 대출가능이다. 신나게 책장 앞으로 가서 한 권을 꺼내들고, 그 책장에 꽂혀진 수많은 소설들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벅차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 아 책 너무 많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빌릴까, 이건? 이건? 하면서 꺼내보다가, 저 쪽으로 걸어가서 그 앞에서 계속 책들을 둘러보았다. 너무 좋았어. 너무 좋아 도서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난 주에 대출한 책 세 권이 집에 있던 터라, 나는 한 권만 더 빌려서는 회원카드를 내밀었다. 도서관 몇 시에 닫아요? 물어보니, 밤 열 시까지 한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 평일에 계속 그렇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도서관 뭐 이렇게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퇴근 너무 늦지 않아요? 이것도 교대로 하는 거겠지?



그렇게 너무 씐나서 막 흥분해가지고 나오는데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퇴근 길 지하철안에서 살짝 통화를 했던 터라, 엄마는 내가 당연히 집에 도착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직 밖인 걸 알고는 왜 아직도 안갔냐 물으셨다. 응, 엄마, 도서관 무인반납기에 책을 반납하러 왔는데, 아니 세상에, 도서관이 불을 환하게 밝히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하면서, 내가 대출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조잘조잘 떠들었다. 엄마는 막 웃으시더니,


"야, 너 도서관 가서 책 보더니 확 살아났네, 아까까지만 해도 졸려서 목소리가 침울했었는데."



하시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그랬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너무 흥분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흥분을 잘하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도서관에서 이렇게 책 빌려 읽는 삶을 산다고 해서 책을 안사진 않는다. 책 사는 건 왜 줄지 않을까? 빌려 읽으면 구매금액은 줄어야 되잖아? 그러나 내게 한 박스가 오고 있고, 나는 또 한박스를 리베카 솔닛 때문에!! 조만간 주문해야 할것이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리 루티 신간 나와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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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8-12-13 14: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리 루티 책 완전 기대되네요!! 하트뿅뿅!
저도 리베카 솔닛 책 안 읽은 거 많은데 이 페이퍼를 기준 삼아 하나씩 읽어나갈테에요!
책 보면 힘나는 다락방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내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8-12-13 15:17   좋아요 0 | URL
마리 루티 책 나와서 완전 행복해요, 너무 좋아요! >.<

나는 단발머리님 스타일 ♡

비연 2018-12-13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베카 솔닛 책 계속 나와서 완전... 타격입니다...ㅜㅜㅜ 책 그만 사고 싶은데... 자꾸 사게 만들고.
책 산 지 며칠 안되었는데 이런 페이퍼 올리시는 락방님도... 타격입니다...ㅜㅜ 자꾸 자꾸 유혹하는 페이퍼.

다락방 2018-12-13 15:41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저도 마리 루티가 신간을 내줘서 너무나 좋지만 이렇게 또 돈을 써야 해서 속이 쓰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우리 열심히 사고 열심히 읽읍시다!
이모의 서재, 고모의 서재, 열심히 가꿔 나가야죠! 후훗.

카알벨루치 2018-12-13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한꺼번에 40권 빌릴 수 있습니다 애들 카드 압수해서 ㅋㅋ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축하합니다~

다락방 2018-12-14 08:34   좋아요 1 | URL
한꺼번에 40권이라니, 우와 대단하세요! 그런데 그만큼 빌려서 반납기간까지 반납하는 게 가능하세요? 쉬지 않고 읽어야 할것 같은데요?! 음..그러고보니 카알벨루치님 책 엄청 읽으시죠! 다양하게 읽으시고 글도 쓰시고... 크- 역시 글쓰기는 책읽기에서 나오는가 봅니다. 열심히 읽고 씁시다, 카알벨루치님!

카알벨루치 2018-12-14 08:49   좋아요 1 | URL
다 읽으면 제가 쇼님이게요 40권 다 못 빌리고 빌려도 못 읽어요 산 책은 어쩌구요~그냥 넉넉하게 빌릴수 있어 좋다는 장점만! 다 못 읽어 연장도 자주 합니다 못 읽고 그냥 반납하기도 하고, 희망도서 주문해놓고는 내가 그 책을 또 주문했다는 아뿔사~ㅎㅎ

제가 다락방님 따라갈라믄 멀었지요~ㅎ

다락방 2018-12-14 08:54   좋아요 1 | URL
40권 읽으면 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간다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셔요! 지금 엄청 잘 읽고 잘 쓰고 계시잖아요!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읽고 쓰기가 저 자신에게 굉장히 힘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 읽고 쓰는걸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걸 계속하라고 한껏 응원하고 싶어요. 글을 쓰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위로도 되고 그러니까요. 카알벨루치님도 결코 멈추지 마셔야 합니다!

카알벨루치 2018-12-14 09:07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작가님의 조언, 가슴에 꽂아두고 새기겠습니다! 쓰기가 얼마나 중요한가 늘 느낍니다 ^^

카스피 2018-12-1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좋아하는 작가들이 책(뭐 대부분 추리소설이죠)을 대부분 갖고 있어요.더 출간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나오질 않으니... ㅠ.ㅠ

고블고블 2019-04-0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글 보고 정희진처럼 읽기 보고 있어요 너무 좋네요

다락방 2019-04-05 01:34   좋아요 0 | URL
좋다하시니 저도 좋네요.흣 :)
 















마태우스 님의 신간이 나온 걸 지난 주에 알고 같이 읽어보자며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일기에 관한 책이라니, 나는 아직 읽기도 전부터 막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나는 알라딘에 페이퍼도 쓰지만 네이버에 일기도 쓰고 있다. 그러면서 종이 다이어리에도 또 일기를 써. 거기에는 네이버에도 쓰지 못하는 은밀한 감정들에 대해 쓴다. 일기라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인데, 뭔가 쓰지 않으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고 늘상 생각하는 나이므로 일기를 꼬박꼬박 잘도 쓰는데, 그런데 일기에 대한 책이라니, 너무 기대되는 것!! 



금요일에 산 책을 오늘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리는 과정에서 어어엇...나는 이미 가지고 있는 책이란 것을 알았다. '앤젤라 카터'의 [피로 물든 방] .. 하아...
















또 이랬다, 또... 또 이랬어... 나여....




어제 여동생네 집에 갔다가 오늘 함께 걷는데, 아파트단지에 낙엽 색깔이 너무 좋은 거다. 너무 예뻐. 여동생은 생물 교사이니만큼, 학생들에게 질문했다고 한다.


"얘들아 단풍이 왜들까?"


그러자 한 아이가


"부끄러워서."


라고 했다는 거다. 그래서 여동생이 빵터졌다고. 그래서 여동생은


"지금은 생물시간이지 문학시간이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웃었다고 했다. 그리고 나뭇잎 색깔이 변하는 이유를 말해줬다고 하는 거다. 나는 내게도 말해달라고 했다. 여동생은 나에게 설명해줬는데, 너무 재미있어! 나는 다시 한 번 더 말해달라고 하면서 녹음하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용어를 외우지 못할 것 같아서.



그러니까 날이 추워지면 광합성을 하는 엽록소가 대부분 파괴된다고 한다. 그러면 주된 역할을 했던 엽록소가 파괴되는 대신, 카르티노이드계 색소가 드러나게 되는데, 그 카르티노이드계 색소가 노랑색과 주황색이라는 거다. 사시사철 푸르른 상록수 잎들은, 본인의 식물 잎에 삼투압을 계속 높은 농도로 유지하며 한겨울을 지낼 수 있고 밖에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어는점 내림 현상이 있어서 잘 얼지 않아 겨울도 견딜 수 있고 엽록소 파괴도 잘 되지 않는다.



히히 설명 듣는데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 여동생이 내게 '언니, 과학도 좀 공부해' 해서, '응 그럴게' 했지만.... 과학 까지 내가 어떻게.... 그건 그냥 가끔 여동생한테 설명 듣는 걸로. 여동생 똑똑해 너무 좋아. 그전까지 내가 페미니즘이라든가, 시위에 나가는 이유, 가스라이팅 등등에 대해 여동생이 묻는 것에 대답해주는 편이었는데, 가을에 잎 색깔이 변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동생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너무 좋아.


"너 내가 사준 랩걸 다 읽었어?"

"아니. 읽다 말았어."

"야 그거 엄청 좋아. 읽어봐."

"응."




















타미는 토욜에 콩쿨했고 3등을 했다. 아이는 콩쿨에 나가기 위해 몇 개월간 매일매일 연주곡을 서른번씩 쳤다고 했다.


"이모, 나 내년에 콩쿨 또 나갈거야."

"타미야, 근데 너가 나가봤잖아. 연습하느라 너무 힘들었잖아."

"응. 근데 힘들지만 대회에 나가야 상을 타잖아. 장학금 같은 것도 받고."


음...

안나가면 연습도 안해도 되는데, 그 편한 길 대신, 아이는 힘들지만 연습하고 대회에 나가는 걸 선택하는 구나... 얼마전에는 독서대회인가..하는 것에도 나가서 상을 타가지고 왔던데, 나는 대회 나가는 것에 관심이 없건만, 이 아이는 왜이렇게 대회를 나가고 싶어하는가... 




남동생은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그간 지마켓이나 네이버 같은 곳을 통해 팔아오다가 자신들만의 몰을 오픈한 것. 


http://goodbag.kr/


잘 되어서 나를 호강시켜 줘야 될텐데....는 사실 좀 큰 바람인 것 같고, 자기 먹을거나 제 때 잘 먹을 수 있게 됐음 좋겠다.




주말 내내 운동도 못하고 독서도 못했다. 그렇지만 오늘 낮잠을 좀 자서 체력을 회복해 두었으니, 자기 전까지는 책을 좀 읽어봐야겠다. 무슨 책을 읽을까, 책장 앞에서 고민해 봐야지. 아, 백래시는 필수적으로 읽고!!!


앤젤라 카터 두 권 된 기념으로 앤젤라 카터 읽을까 싶지만, 밤에 읽기에 '피로 물든' 방은 좀 무섭지 않을까?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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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8-11-04 2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피로 물든 방‘은 두번 읽으세요. 안 그러면 피로 물든 방의 저주가 있을지어니......

다락방 2018-11-04 21:56   좋아요 0 | URL
힝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 권 벌써 팔아버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o 2018-11-04 21:58   좋아요 0 | URL
신속하다😲

다락방 2018-11-04 22:03   좋아요 0 | URL
편의점에 가 택배까지 보내고 왔어요. 생각나면 바로 실행하는 행동파 우두머리 대장입니다!

syo 2018-11-04 22:05   좋아요 1 | URL
그러시다면 다락방님이 피로 물든 방의 저주를 받아 피로 물든 다락방이 되지 않도록, 나머지 한 번은 제가 읽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두 번 채워서 저주를 벗어나자구요.🙄

다락방 2018-11-04 22:07   좋아요 0 | URL
어머! 세상 멋진 제안을 하시는 분..... 이렇게 근사한 책친구라니.. 게다가 저주에서도 벗어나게 해줬어 >.< 같이 읽어요, 그럼! 히히. 언제 읽을지 말해줘요. 히히 ^_____^

syo 2018-11-04 22:15   좋아요 0 | URL
늦으면 금요일 오후쯤이요?? 매우 낮지만 더 빨리 시작할 확률도 있구요 🤓

다락방 2018-11-04 22:16   좋아요 0 | URL
오케! 가능할 때 알려줘요. 저야 책은 준비 되어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다른 책 좀 읽어야겠어요. 쇼님이 피로 물든 방 시작한다 할 때까지 새로 시작하는 책을 다 읽을 수 있기를!! 후훗

쟝쟝 2018-11-04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락방님도 인스타 하시는 구나!! (친구해도돼용??///// 수줍)

다락방 2018-11-04 22:19   좋아요 1 | URL
물론이죠! @elbeso77 입니다!! >.<

꼬마요정 2018-11-0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로 물든 방... 좋지요 ㅎㅎㅎ 밤에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전 한 번 졸았어요 ㅎㅎㅎ)
다락방님 좋아하실 듯 ㅎㅎㅎ

랩 걸.. 사놓고 아직 못 읽었는데, 2018년 가기 전에 읽어야겠어요. 읽을 게 너무 많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다락방 2018-11-08 09:44   좋아요 0 | URL
저는 곧 피로 물든 방을 읽을 예정입니다. 으아아아. 저도 어쩌면 졸지도 모르겠네요. 일전에 앤젤라 카터의 책을 재미없게 읽었던 경험이 있어서... 시간도 오래 지났으니 이번에는 어떻게 읽게될지 모르겠어요.

랩걸 너무 좋아요, 꼬마요정님!! 정말 좋아요. 얼른 읽으세요, 얼른!!

2018-11-12 1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13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13 0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13 0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