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찻집 김지안 멧밭쥐 그림책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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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배운 꽃하고 식물 쫑알쫑알 얘기하는 여섯살 조카 진짜 너무나 귀엽고 소중해서 이 책 보여주려고 샀다. 가을과 겨울 지나 수국이 활짝 피었을 때, 그리고 비가 온 후에 색색깔의 수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수국찻집 운영하고 싶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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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6-06-12 1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국은 잡아먹을 수 없는데 괜찮으세요?ㅋㅋㅋ 요즘 수국이 정말 예쁜 계절입니다. 귀여운 조카랑 주말에 수국 보러 나들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발머리 2026-06-13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국찻집에 어울리는 다과 메뉴 개발 부탁드려요.

흑임자 인절미 일단 추천 들어가고요. 폭신한 한과도 괜찮네요 ㅎㅎ
 
아무튼, 새벽 - 나는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새벽을 이야기해보기로 했다 아무튼 시리즈 82
박수영 지음 / 제철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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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의 치명적인 장점은 드러나는 작가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것은 또한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한다. 드러나는 작가에게 딱히 호감가지 않을 수 있으니까. 별 둘과 셋에서 엄청 망설이다가 셋으로 간다. ‘아무튼‘에 내가 기대한게 무엇이든, 이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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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6-12 0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치명적 100자평이네….🤣

다락방 2026-06-12 12:19   좋아요 0 | URL
읽기 시작하자마자 별로였어요... 그렇지만 이건 저라서 그런겁니다. 이런 성향의 저라서...

잠자냥 2026-06-12 12:30   좋아요 0 | URL
새벽엔 장칼국수가 딱인데…🤣
 

저는 기본적으로 어떤 언어든 경험보다는 작다고 생각하거든요. 경힘이 언어로 옮겨지면 어떤 부분은 빠지게 마련이니까요. - P90

많은 분들이 독서할 때 조금 조급한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이 뭐야? 메시지가 뭐야?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얻는 게 뭐야? 이런 식접근이 점점 많아지고요. 저는 방송 현장에서 갈수록 느끼는 건데, 메시지와 지식을 전달하는 용도라면 책은 이미 동영상에 밀린것 같아요. 그렇다면 책을 읽는다는 신체적 행위의 효용은 뭘까요?
더 이상 지식을 얻거나 실용적인 차원의 효용이 아니라면요? 글쓰기와 마찬가지이고 PT하고도 비슷한 것 같아요. 지루하지만, 근육 - P102

을 단련하듯이 독서하는 과정 자체가 뇌의 어떤 부분을 단련해줄것이라고요. 그런 역할과 과정으로서의 독서를 간과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오히려 그 부분만 살아남을 것 같기도 하고요.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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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달리기인 줄 알았는데 삶이었다
강주원 지음 / 비로소(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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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와의 대화가 즐겁듯이 내 관심사에 맞는 책을 읽는 것도 즐겁다. 이 사람은 이런 경험을 했구나, 이런 생각을 했구나 등등. 그런데 이 책은 동의하는 지점이 많았음에도 재미없었다. 그리고 어쩐지 ‘짝꿍‘이라는 표현이 나올때마다 오글거려서 책장을 덮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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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6-08 1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왜 구매자 표시 안되지? 나 이거 어디서 샀냐..

단발머리 2026-06-08 10:25   좋아요 0 | URL
아시는 분 연락바래요.
010-0000-😜😘😳🥳

다락방 2026-06-08 11:0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님 댓글 본 뒤에 확인해보니 저는 이 책을 예스에서 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6-0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표현 안 좋아해요. 🤣

다락방 2026-06-08 11:01   좋아요 0 | URL
짝꿍이란 표현을 한두번 본 게 아닌데 이번엔 유독 오글거려서 미치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6-08 12:18   좋아요 0 | URL
짝꿍이란 표현은 초딩 때까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약 3년이 걸렸다. 내가 조금 더 현명했다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을 테지만 워낙 부딪쳐 가며 깨닫는 타입이라 시간이 더 필요했다. -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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