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장례식에 초대받았다
헬렌 듀런트 지음, 황성연 옮김 / 서사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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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캐릭터를 구현하려고 한 것 같은데 비호감이며 내용도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이런다고?). 결말이 다음을 기약하므로 중간까지 화딱지 났다가 별을 하나 더 줬지만, 또 읽고 싶은 작가는 아니다. ‘한나‘를 ‘타라‘로 잘못 표기(p.71), 마침표 옆에 물음표가 중복 표기(p.117)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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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4-0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집에 가면 우리 한나 한 번 타라라고 불러야지...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8 15:11   좋아요 1 | URL
오, 타라 라는 이름도 나쁘지 않은데요? ㅎㅎ
 
노빠꾸 상여자의 벨기에 생존기 - 뜨겁고 치열하게 달린 17년
송영인 지음 / 꿈꾸는인생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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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에너지와 의욕이 가득하며 주체적인 여성의 글을 읽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낯선 나라에서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언어를 배우고 학교를 다니며 직업을 구하는 모습을 보며, 게을러지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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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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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난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몸을 파는 선택지가 주어진다. 대리모는 과연 ‘선택‘일까?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면 그게 어떤 끝이어도 어긋나기는 필연적이다. 가난은 죄가 아니라는데 왜 이토록 힘든건지, 그리고 그것은 왜 또 대물림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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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4-0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새벽 세시에 잤네.. 쩝.....

잠자냥 2026-04-06 11:15   좋아요 0 | URL
즐겨라 백수 라이프~ ㅋ

다락방 2026-04-07 10:53   좋아요 0 | URL
얼마 안남은 백수 라이프 ㅜㅜ

건수하 2026-04-07 14:45   좋아요 0 | URL
부러워요.....

다락방 2026-04-07 21:52   좋아요 0 | URL
시간이 가는게 너무 초조합니다 ㅜㅜ

건수하 2026-04-08 10:34   좋아요 0 | URL
얼마 안 남았나요..?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

잠자냥 2026-04-08 10:54   좋아요 0 | URL
아침에 장칼국수 끓여먹고 출근해서 캐나댜뷰 보면서 커피 마시는 삶도 나쁘지는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8 15:1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아침에 밥을 좀 적게 먹고 가볍게 가는 걸로... 해보겠습니다!!

단발머리 2026-04-0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세시, 책바람이 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7 10:53   좋아요 0 | URL
생활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4-0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수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락방 2026-04-08 15:11   좋아요 0 | URL
크 - 제 인생에 드물게 찾아온 백수타임 인데요.. 초조합니다. 가지마, 시간아...
 
불필요한 여자
라비 알라메딘 지음, 이다희 옮김 / 뮤진트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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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필요한 여자 라면, 필요한 여자는 누구일까? 필요한 남자도 있을까?
책을 사랑하고 서점에서 일하고 번역을 소일거리 삼아 혼자 사는 노년 여성의 삶은 귀하다. 적당한 때에 끼어드는 다른 여자들의 연대도 좋지만, 특히나 젊은 여성의 대학원 진학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장면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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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4-0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러고보니 여성의 대학원 진학 얘기는 까먹고 있었네요. 다락방님이 공부에 뜻이 있으셔서 그럴듯 ^^
저는 여자들의 ‘느슨한‘ 연대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구색맞추기 느낌이 들어서...

다락방 2026-04-07 21:46   좋아요 1 | URL
아, 저는 느슨한 연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적절할 때에 잘 끼어들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혼자 사는 여성이라며 어머니 모시고 남자형제가 찾아왔을 때도 그랬고요, 집에 수도 터져서 번역원고 다 젖었을 때도 그렇고요. 가장 필요한 순간에 있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주인공 자체가 내성적이고 은둔형이고 다른 사람의 관심을 좀 힘들어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끼어듦은 그녀의 인생에 필요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연대가 저는 좋았습니다. 백자평에도 언급했지만, 이웃집 여자의 딸이 대학원 진학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듣고 기뻐하는 장면도 정말 좋았고요. 저는 서점에 책 발주 넣고 집에 가져가는 것도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4-07 22:22   좋아요 0 | URL
그 내용 자체는 좋은 것인데 전반부와 후반부가 좀 따로 논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전반부에서 한나 얘기가 비중이 컸고 후반부에서 갑자기 급전개되어 써야한다고 생각해서 넣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서점에 책 발주하고 가져가는 건 ㅎㅎ 좀 부러웠어요. 서점 주인이 돈 많고 허영심으로 하는 서점이라 ㅎ
 
잃어버린 얼굴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최고은 옮김 / 반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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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고 있다. 그 잘못을 숨기려고, 감추려고 하다보니 범죄는 더 커지고. 한 발을 잘못 디디는 순간, 온 몸이 진창에 빠지게 된다. (이름이 너무 헷갈려 미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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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4-05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 이름이 사쿠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쿠라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6-04-06 10:3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