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윌리엄 트레버 지음, 정영목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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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고 아름다우며 서늘하다. 특별한 악인이 나오는 게 아니어도 우리는 인간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데, 이 단편집 안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수두룩하다. 중,노년의 이야기들로 가득한 건 윌리엄 트레버여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데이미언과 결혼하기」는 특히, 싫으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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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 세계 사랑으로 어둠을 밝힌 정치철학자의 삶,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누구나 인간 시리즈 1
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김경연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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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의 삶과 사랑 사상까지 모두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서 매우 좋았다. 나처럼 한나 아렌트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이라면, 한나 아렌트에 대한 입문서로 매우 유익하니 추천추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구매할 예정. 책장 한 칸을 차곡차곡 한나 아렌트로 채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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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소녀 Wow 그래픽노블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도나 조 나폴리 글,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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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폭력과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독립과 해방, 자유의 이야기이지만,
시작부터 인어 ‘소녀‘와 ‘아저씨‘가 나와서 끝까지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몰입 진짜 너무 안되고 계속 ‘이 아저씨는 이 소녀의 이 모습을 계속 보고있단 말인가‘ 하면서 토할것 같음.
아저씨 나오는 줄 알았으면 안샀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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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0-01-1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기분이 너무 더럽다... ㅜㅜ

극복하자 ㅠㅠ

그렇게혜윰 2020-01-14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비드위즈너가 왜 그랬을까여??? ㅠㅠ

다락방 2020-01-15 07:27   좋아요 0 | URL
다른 분들의 리뷰 보면(구매자는 없었지만) 다 좋다고 되어 있었어요. 별다섯, 별넷..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류의 이야기가 처음에 나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유부만두 2020-01-1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죠... 충격 크셨죠. ㅠ ㅠ. 그루밍 성폭력이랑 세빌리아 이발사 생각난다고 제가 트윗에 썼었어요. ;;;

힘든 장면 많았지만 전 인어공주 이야기가 다시 쓰이면 폭력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손 내밀고 협력하는 게 좋았어요.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빨간 모자 읽으셨어요? 그건 더 무서워요.

다락방 2020-01-15 07:33   좋아요 1 | URL
성인이 미성년을 향한 폭력을 휘두르는데 미성년 스스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이 이야기가 아주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진 않고요, 그루밍 성폭력보다 더 싫은게 저는 소녀가 ‘인어‘라는 이유로 상의를 탈의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매일 보는 ‘아저씨‘가 있고요. 정말 토할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류의 이야기에요. 누구든 좋아할 순 없는 이야기지만 저는 성인의 미성년 성폭행은 뭐가 됐든 ‘무서워서‘ 싫은 게 아니라 트라우마 건드려서 싫어합니다. 너무 싫어요.
 
블렌드 동백꽃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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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여동생에게 ‘홀빈‘으로 선물했는데,
‘깔끔하고 적당히 쌉쌀하며 밝은 산미‘ 라고 감상을 얘기해줬다. 더불어 ‘알라딘 블렌드 좋다‘ 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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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20-01-07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장이 예뻐서 더 맛나여 ㅋ

다락방 2020-01-08 08:24   좋아요 0 | URL
저는 커피맛을 잘 구분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딱히 취향이랄 게 없어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고 신맛은 별로 안좋아하고. 딱 이정도의 취향인데 여동생은 니카라과를 좋아하고 부터 시작해서 커피맛을 구분하고 그래서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지난달부터 알라딘 커피 쿠폰 활용해서 여동생에게 커피를 사주고 있습니다. 후훗.
 
오직 한 사람의 차지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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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느껴야 되는지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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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9-12-16 11:05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오히려 ‘이상한 남자들만 있는 건 아니야‘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장인물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단편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하게 되더라고요. 뭘 말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단편들이 죄다 그랬어요. -.-

2019-12-16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6 1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6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6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6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유행열반인 2019-12-16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사랑 금희언니 ㅜㅜ 세상의 다양한 취향은 참 놀랍고 신기하고 그래요.

다락방 2019-12-17 08:02   좋아요 1 | URL
네. 저는 올해 사람들이 좋아하든 김초엽 작가에 대해서도 읽고 ‘대체 왜..‘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취향이란 이렇듯 모두가 좋아한다고 나도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흐흣

졔졔 2020-01-03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ㅋㅋㅋㅋ정말ㅋㅋㅋ정확하게 공감해요ㅋㅋ 독서모임에서 읽어가지구ㅋㅋㅋ꾸역꾸역 독후감을 쓰기는 했지만ㅋㅋㅋㅋ정확한 감상은 확실히ㅋㅋㅋ모르겠눼? 였어요ㅋㅋ

다락방 2020-01-03 17:23   좋아요 1 | URL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몰라서 물음표 열 개 되었어요. 저처럼 느끼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니.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