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Jay Epstein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5년 1월

 

'The Familiars' 3번째권을 읽을때 놀랐던것은 이야기가 완결이 되었다는거였어요. 그래서 4번째는 Aldwyn이 자신의 쌍동이 여동생을 찾는 외전격인 모험을 다룰거라 예상했는데, 이런... 또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이 시리즈 4권이 완결이 아니라 진행중입니다. 5권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저는 4권에서 작별하기로....ㅎㅎ

 

 

매력적인 표지와 달리, 책 속의 삽화는 전편보다 점점 기괴해집니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

 

 

나방이 얼마나 거대한지 familiars들의 크기를 보면 짐작이 됩니다.

 

 

자신들을 오해하는 시민들을 보니 좀 억울하고 속상할듯.

 

 

앞으로 만나게 될 진짜 적.

 

 

이 시리즈는 3권에서 마무리되도 되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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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리스 지음, 정소영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9월

 

'현대문학'에서 출간되는 단편선 시리즈는 내용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소장하기 좋은 시리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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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9-02-26 0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시리즈 좋아해요. 읽은 건 <윌리엄 트레버>밖에 없지만....
소장욕심을 부르죠^^

보슬비 2019-03-02 07:21   좋아요 0 | URL
예전 같았으면 소장각인데, 이제는 소장말고 읽는각으로 살아가려 노력중입니다. ㅎㅎㅎ 단편이라 아무곳에 놓아두고 한편씩 틈틈히 읽기 좋은것 같아요.
 

 

와타나베 유코 지음, 부윤아 옮김 / 디자인이음 / 2018년 2월

 

365일 하루하루의 일상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담은 책이예요.

이런류의 비슷한 책들을 읽었지만, 매번 읽을때마다 마음에 드는걸 보면 언젠가 저도 매일 매일 사소한 이야기 하나씩 적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쯤 가츠오부시용 대패로 그날 사용할만큼만 가츠오부시를 대패하고 싶어요.^^

 

 

해외여행에서 무거운 선물을 가져다주는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건지 아니깐, 선물준비한 친구의 맘이 전해지니 부럽고 소중합니다.

 

 

훌륭한 와인 안주와 간단한 아침식사.

 

 

초여름에 마시는 차가운 화이트 와인.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나네요.

 

 

 

 

은방울꽃도 이쁘지만, 이제 은방울보다 갓 체취한 죽순이 더 반가운건....ㅎㅎㅎ

 

 

양고기 스테이크할때 로즈마리 진짜 소심하게 사용하는데, 올해 로즈마리 많이 키워서 저렇게 풍성하게 넣어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의도치않게 자두를 많이 받아서, 자두청을 만든적이 있는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이제는 매년 자두가 나올때면 자두청 만들어 먹으려해요. 과일청을 만드려는 시도도 나이가 들면서 생각하게 된것 같습니다.

 

 

자두청도 맛있는데, 자두 식초도 궁금하네요.

 

 

아...

저렇게 돌돌 말린 치즈 한조각에 쉬원한 화이트 와인... 완전 죽음.

 

 

쉬원한 맥주와 연근 튀김 안주 좋아하는데, 찬성질의 음식이라 제 체질과 맞지 않아서 먹으면 약간의 체기가 느껴져 안타까움...ㅠㅠ

 

 

건포도는 항상 검정색만 먹다가 청건포도를 먹으니 신세계였어요.

이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네. 청건포도.

 

 

사진만 봐도 따뜻한 기운이 막 느껴져서 좋았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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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9-02-21 04: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까지 쓰신 글로도 충분히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슬비 2019-02-21 21:36   좋아요 0 | URL
🤗 매일 매일 적지는 못하겠어요. 어느해쯤이면 부지런히 매일 매일을 기록할수 있을까요? ㅎㅎ

카스피 2019-02-21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식관련 책들은 사진만 봐도 배가 부른것 같아요^^

보슬비 2019-02-25 21:58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서 제가 음식관련 책들을 많이 읽나봅니다. ^^;;
 

 

Adam Jay Epstein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3년 6월

 

'The Familiars'는 매력적인 고양이의 모습이 좋아서 읽게 되었는데, 조금 더 읽찍 읽었으면 더 재미있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야기들에 흥미가 살짝 떨어졌거든요. 아무래도 Familiars들과 인간과의 관계의 유대감이 없다보니 왜 이들이 그렇게 기를 쓰고 인간의 편에 설까?하는 생각에 공감이 좀 떨어진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3편의 가장 장점이라면 4편이 완결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3편에서 인간과 인간의 편에 선 'Familiars'의 적인 Paksahara의 최후를 맞이한다는거였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결말인지라...... 그렇기 때문에 4편은 무슨 이야기를 다룰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동물 좀비들의 공격

 

 

좀 당황스러웠던, 인물의 등장과 퇴장이 넘 빨랐어요.ㅎㅎ

설마... 나오겠지, 다시 등장하겠지...했는데, 그냥 그렇게 사라져버렸음.

 

 

Skylar가 자신을 죽이는 미래를 보게 된 Gilbert

 

 

우연한 행운으로 자신의 미래가 바뀌었다고, 혹 자신이 예언에 있는 동물중에 한 마리가 아닐지 의심하는 Aldwyn은 과거로 가서 만약...이라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Paksahara를 물리치기위해 연합해야하는 고대의 마법 동물들.... 그리고 Galleon (?)

 

 

자신의 적이었던 죽은 삼촌을 만난 Aldwyn.  좀비 캣은 넘 무시무시해보이네요.

 

 

보는 순간 자동으로 물먹는 하마가 떠올랐어요. ㅋㅋㅋㅋ

 

 

좀비에게 통째로 먹혀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누가 진짜 Gilbert?

 

 

드디어 자신들의 예언을 완성하고, 명예로운 그들의 역사를 만들게 됩니다.

예상했던 결말이긴한데, 좀 이르네요.

 

설마 Paksahara가 다시 나타날까?하지만 이미 좀비로 부활했던 Paksahara를 다시 물리친 상황이니 또 나타나지는 않겠지요.^^ 아님 원래 작가는 3편에서 끝내려했는데, 4편을 출간한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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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지음 / 불광출판사 / 2011년 5월

 

올봄에는 지난해보다 더 부지런히 봄나물들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먹고 싶은 음식에서 점점 나이듦을 느껴요.

'어른의 맛' 세계에 빠져듭니다...^^

 

 

나물하면 아무래도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음식쓰레기나 일반 쓰레기나 적게 배출하다록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우엉을 넣지 않은 김밥이 맛없게 느껴지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시절 그 비법은 엄마만의 비법이라 생각했었는데(당시에 파는 김밥에는 우엉이 들어있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모두의 비법이 되었네요.

 

 

오... 맛있겠지만.... 도시에서 엄나무순은 엄청 비싸서 그냥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걸로...^^

 

 

 

요즘은 점점 직접 담근 간장이나 된장의 소중함을 느껴요.

최근에 집에서 만든 된장이 떨어져서 시판용 된장으로 끓였는데, 조미료맛이 느껴져서 별로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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