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돔페리뇽.

이런 선물은 대환영~ ^^

 

사실 와인 선물을 받을때마다 가끔씩 와인 냉장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어요. 와인 냉장고가 없으니 좋은 와인 선물 받으면, 잘 보관을 못할까봐 빨리 마시는 편이거든요. 와인 냉장고만 있으면 잘 보관해두었다가 특별한 날 마시고 싶은데...^^

 

그래서 신랑과 둘이서 레스토랑에 가져가 마실까하다가 그냥 동생네 가족과 함께 저녁 먹으면서 마셨더니 와인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러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리미티드로  병바닥에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와요.

불끄고 사진 찍으려다가, 조카가 빈병 가져가서 아래 사진은 다른곳에서 퍼왔어요.

 

 

이런 분위기....^^

사진 속 4병이 모두 제거라면 좋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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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10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붉은돼지 2015-10-10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돔 페리뇽~~~
돼지도 한 입 후룹후룹 쩝쩝 맛 좀 보고 싶어요 ㅜㅜ

보슬비 2015-10-11 10:32   좋아요 0 | URL
저도 선물로 들어와서 처음 맛보았어요. ㅎㅎ
제 돈 주고는 책이 몇권인데...하며 못 사먹죠. ^^
이런 선물 매일 받고 싶다하면 욕심쟁이겠죠? 그러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구 마실수 잇을텐데... ㅋㅋ

해피북 2015-10-1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어제 양파와인 한 잔마시면서 보관문제로 고민을 했어요ㅋ 한 달전쯤에 와인에 양파넣어놓고 몇번 마시다가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양파때문인지 냉장고 온도 때문인지 맛이 완와되어서 순해지고 차가워서 와인 특유의 맛이 사라졌더라구요 이제 날이 선선해졌으니 꺼내놓을까봐요. 그리구 병 정말 탐나는데요 ^~^

보슬비 2015-10-11 10:34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은 양파와인 만드시는군요. 저는 양파 와인 마셔본적이 없어서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되요. 와인은 그냥 마셔도 맛있는데...ㅋㅋ

특히 레드와인은 일반 냉장고에 넣기에 너무 차갑죠. 화이트는 차갑게 마시는게 괜찮아서 한두병씩 냉장고에 넣어두기는 하지만 그리 오래 두지는 않아요. 이참에 작더라도 와인 냉장고 하나 장만해볼까 심히 고려해봐야할것 같아요.^^

병은 조카가 탐난다고 들고갔어요.
밤에 켜놓으면 베드 램프 같아요. ㅋㅋ
 
그들의 등 뒤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오사 게렌발 지음, 강희진 옮김 / 우리나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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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초상`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작가가 사랑하는 가족이 생기고, 자신을 돌아보고 비로소 문제의 원인을 알고 행복을 찾아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마지막 페이지에서 마음이 찡했어요. 이제 정말 불행했던 과거를 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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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10-10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체적인 학대뿐만 아니라 정서적 방치도 아동학대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어요. 그동안 자기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고 괴로워했던 저자가 원인을 찾고 자신의 과거와 화해 할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가족의 초상
오사 게렌발 지음, 강희진 옮김 / 우리나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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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이라 말할수 없이, 각자의 입장에서 이해할수도 있지만, 타인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건, 공감과 소통이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공감과 소통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랑과 연대감 없는 가족은 남보다 더 못할수도 있고, 그런 그들을 보면 참 괴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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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어떻게든 살아간다옹 - 노자와 길고양이에게 배우는 인문학 사진에세이
이토 준코 지음, 박미정 옮김, 미나미하바 슌스케 그림 / 미디어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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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님 말씀이 뭐가 필요할까... 그냥 고양이 사진만 봐도 이리 훈훈하고 좋은데...... (=^0^=)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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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0-10 1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10-11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슬비님 말씀이 진리인듯! 사진만봐도 웃음이 나는 귀여운 고양이예요 ㅋㅂㅋ

보슬비 2015-10-11 10:36   좋아요 0 | URL
페이지가 작아서 무척 아쉬웠어요.^^
솔직히 귀여운 냥이들 보느라고 노자 말씀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ㅋㅋ
 
한 사람을 위한 꽃 - 자연주의 꽃예술가 최향희의 꽃 이야기
성상희 지음 / 리온컴퍼니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젊었을때는 곧 시들고 말텐데..하며 꽃선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들것을 알지만 찰나의 아름다움에 홀리고, 꽃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홀리게 되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 기분을 아는거라면 나이가 드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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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10-1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형이 크고 올컬러지만 페이지가 적어 책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져요. ^^
꽂꽂이에 관한 실용서적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어쩔수 없이 기업에 가는 꽃들이 많아서 난 사진들이 많은데, 저는 난 보다 다른 꽃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실 2015-10-1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찰나가 꽤 오래가죠^^
저도 나이드니 생화가 좋으네요.
아름다움, 긍정에너지에 홀리다! 굿입니다^^

보슬비 2015-10-10 10:34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찰나가 꽤 오래가요... ㅎㅎ
이제 시드는 모습도 이뻐요... ^^

지금행복하자 2015-10-1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는 젤로 돈낭비가 꽃다발이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차라리 화분이 낫지.. ㅎㅎ
지금은 꽃다발이 더 좋아요~ 너무 화려하지만 않으면요~

보슬비 2015-10-10 12:2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런적이 있어요. 지금도 꽃을 살때면 완전히 갈등을 안한다고 볼수 없지만, 꽃을 볼때 그 기쁨이 크니 약간 중독성이 있는것 같아요.^^ 이러다가 꽃시장 구경도 가고 그럴것 같아요. ㅎㅎ

가끔씩 좀더 오래 꽃보고 싶은마음에 꽃화분도 사요. 생각보다 오래 살때는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