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연습 - 잘되는 나를 만드는
류쉬안 지음, 류방승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잘 되는 나를 만드는 행운연습/류쉬안/청림출판/행운도 연습하라고 전해라~

 

 

 

기회의 여신인 Occasio는 항상 날개가 달린 신발을 신고 굴러가는 바퀴 위에 서서 바다 위를 빠르게 다닌다고 한다, 기회의 여신은 속력이 워낙 빠른데다 앞머리카락은 풍성하고 뒷머리카락은 없기에 앞에서 잡지 못하면 기회는 잡을 수가 없다. 더구나 뒤로 뻗은 손은 무시무시한 칼을 휘두르고 있기에 기회의 신이 지나가는 것을 느꼈더라도 기회를 잡을 수는 없다. 결국 기회도 철저하게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행운이라는 말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행운도 연습이 필요하고 준비된 자에게 행운이 붙는다고 믿는다. 그렇게 행복이나 행운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지만 평소에는 그런 사실을 잊을 때가 많다. 새해가 되고, 새달이 되니  아무래도 복을 빌고 행운을 빌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도 행운을 끌어들이는 제대로 된 방법을  연습하고 실천해서  행운을 얻고 싶었다.

 

 

 

 

 

 

 

잘되는 나를 만드는 행운연습!

긍정의 심리학에서는 긍정의 효과는 운을 불러들이고 잘되는 나를 만든다고 한다. <FBI 행동심리학>에서도 행운의 신체언어는 행운을 불러들이고 불운의 신체언어는 불운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양자학에서도 우주의 기운을 끌여들인다고 하니, 행운연습은 심리학이나 과학으로도 입증된 셈이다.

 

 

평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바디랭귀지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도구기에 유심히 관찰하는 편이다. 신체언어에서도 행운의 신체언어가 있고 불운의 신체언어가 있다고 믿기에 공감한 이야기다.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발과 다리의 방향,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모방하는 몸, 손 동작들이 행운을 불러오게 만든다니 나도 그렇게 노력하고 싶다. 새해엔 많은 행운이 필요하니까.

행운의 신체언어는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거만하지 않고, 대범하면서도 따뜻하고 남들과 쉽게 어울리고, 상대방에게 편암함을 주어 경계심을 풀어주는 몸동작이나 언어표현라고 한다.  예를 들면, 미소를 담은 말투, 미소를 담은 전화응대, 미소를 담은 표정, 미소를 담은 편안하고 묵직하고 울림 있는 목소리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고 운을 불러들인다.  대화 중에 목덜미를 자주 만지는 것은 초조하고 짜증난다는 의미이고, 대화 중에 무의식적으로 발이 향한 방향이 바뀌어 있으면 가고자 하는 방향이고, 엄지 손가락이 힘과 능력의 상징이라니, 상대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봐야겠다.  <FBI 행동심리학>을 읽고 싶다.

 

 

행동주의 심리학자 밴듀라는 자기효능감을 가진다면 환자들이 공포를 극복하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했다. 자기효능감은 스스로 뛰어나다고 믿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는 게 쉬워질려면 작은 성취로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고, 상상을 통한 운을 부르는 자세교정방법을 취하는 것(관념운동효과)도 한 방법이라니  따라하게 된다. 늘 미소를 머금은 얼굴, 신뢰할 수 있고 울림이 있는 묵직한 목소리, 호흡을 잟는 것, 입근육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신감 넘치고 여유로운 목소리를 안정적으로 낼 수 있다니,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으며 실천하고 싶다. 행운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려면 연습해서 습관화 하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주파수조종의 과학적인 비밀, 메디치 효과, 경청과 올바른 리액션의 효과, 인맥을 행운으로 바꾸는 비결 등  자꾸만 잊고사는 조언들이기에 메모하며 새기게 된다.  

 

 

 

 

 

운이 좋은 사람은 편안하고 따뜻하고 안정적이고 긍정적이고 부드럽다니, 반대로 운이 나쁜 사람은 불안하고 차갑고 위축적이고 기가 세고 부정적이라니, 2월부턴   나도 행운의 아우라를 내뿜고 싶다. 그렇게 피드백을 하며  잘되는 나를 만드는 행운연습을 통해 운이 좋은 사람이 되어 여유롭고 편안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읽은 책인데, 하버드 심리학 박사의 삶을 바꾸는 9가지 심리습관에 대한 조언들을 보니,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책이었구나 싶다.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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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6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읽었습니다. 리뷰를 읽어서인지 이 책 괜찮아보여요. 저도 나중에 한 번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