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정현미(모모맘) 지음 / 인사이트윙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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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반갑다! 평생의 건강을 결정할 아이의 밥상이라니!

 

우와~보고 싶었던 책이다!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야 할 나이가 따로 있을까마는 그래도 밥상의 중요성은 어릴수록 더할 것이다. 특히 모유를 떼고 이유식이 끝날 즈음, 육아식으로 갈아타는 연령인 12~36개월은 두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다. 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하고, 이때의 건강한 음식섭취가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도 하기에 12-36개월 밥상은 결코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요즘 건강을 위한 요리에 관심이 많기에 끌렸던 책인데, 볼수록 매력 있다.

 

 

저자인 모모맘 정현미는 전문 요리사는 아니지만 유아식, 이유식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연구하고 개발한 레시피라니, 대단한 12-36개월 밥상 레시피다.

 

 

책 속에는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이유식도 있고, 아이용 3첩 반상, 건강하게 맛내는 법, 아이 간식까지 있다. 무엇보다 개월 수로 구분된 영양 식단이기에 참 좋다.

 

 

소고기 육수, 닭육수, 멸치다시마국물을 내는 법부터 시작해서 철분 공급을 위한 미역 애호박진밥, 닭고기 검은깨진밥,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치즈 잔멸치진밥, 군침이 도는 치즈 두부전, 멕시코 요리 치킨 케밥, 색다른 맛 체험을 위한 베트남식 해물 볶음쌀국수, 어른들도 좋아하는 애호박 새우젓볶음, 미역줄기볶음, 새로운 요리의 세계인 채소 초밥 케이크, 터뜨려 먹는 만두 도리아, 조개 파인애플 볶음밥, 삼치 옥수수치즈볶음밥 등 278쪽에 이르는 유아식이 가득하다. 사진만 봐도 저절로 군침이 돌고 눈이 즐겁다.

  

과일과 채소, 육류와 생선 등을 골고루 사용하면서 아이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다. 어른들의 입맛에도 맞을 것 같은 요리다.

 

식사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식단, 비만 충치예방을 위한 식단,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하기 위한 식단들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레시피이기에 이젠 방학 때 조카들이 오면 하나씩 선보이고 싶다. 백세 건강 시대다. 아이의 밥상은 평생의 건강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에 소중한 책이다. 올리뷰이벤트로 받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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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31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