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강레오 지음 / 예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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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강 레오]강 레오의 요리 철학과 요리사의 길~

 

요리사의 세계를 잘 모르지만 요리는 늘 관심의 대상이다. 미각을 즐기기 위해 음식점을 찾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 음식을 해먹기도 하고,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간편 요리를 먹기도 하는 난 삼시세끼 인간이기 때문이다. 맛있는 요리에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한 끼 식사로 힐링이 되기도 하기에 요리는 삶에서 굉장히 소중하다. 그러니 요리를 잘하고 싶은 내게 요리책이나 요리사들의 이야기는 늘 관심 대상 일밖에.

 

 

강례오 셰프. TV에서 본 적이 있기에 그의 요리세계가 궁금했었다. 더구나 정통 서양요리를 배우고 싶어서 유럽으로 갔고, 영국에서사실유명 셰프 밑에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며 배웠다는 것을 어디선가 들은 적도 있기에 그의 요리 철학이 궁금하기도 했다.

 

요리사의 길을 가고자 그는 19세에 각종 육류의 발골 작업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말하는 디너dinner와 서퍼supper의 차이를 처음 알았다. 영국인들은 좀 더 격식 있는 저녁 정찬을 서퍼라고 한다니, 늘 서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잘 먹고 즐겁게 먹는 건 중요하니까.

 

왕의 식사는 수라, 그 외의 왕족이나 양반들의 식사는 진지, 가장 낮은 표현은 끼라고 하니, 이젠 삼시세수라, 삼시세진지로 먹는 인간이 되고 싶다.

 

음식 먹는 행위를 소홀히 할 때 인간은 공허해진다. (18)

 

음식을 잘 먹는다는 것은 삶의 가치에 관한 문제라는 말에 공감이다. 음식을 먹는다는 건 자신에 대한 사랑, 자연과 농부의 수고로움에 대한 감사, 요리를 해 준 이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는 행위여야 하니까. 생각 없이 허겁지겁 급하게 먹는 것이 아니라 맛도 음미하고 건강도 생각하고 음식이 나에게 오기까지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하는 시간이어야 하니까.

 

저자가 20대 중반 영국의 유명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인 라 탕 클레어에서 일했던 경험담이 인상적이다. 세계적인 셰프인 피에르 코프만 밑에서 배우고 싶어 찾아가서 말리는 출근에도 불구하고 허드렛일부터 하고, 세 번째 달부터 코미 수준의 정식 월급을 받고, 6개월이 되었을 때 셰프 드 파티로 승급할 정도로 배우고 싶은 오기가 강렬했다니, 감동이다. 더구나 잘못에 대해서는 무섭게 야단치는 셰프였기에 인간적인 수모를 당하면서도 되레 실력을 갈고 닦는 기회로 만들려는 요리 정신도 대단하다.

 

저자가 존경하는 이연복 셰프는 14세에 요리를 시작해 요리사 경력이 40년 정도라고 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을 훨씬 넘어선 요리사의 요리이니 모두들 존경하는 것이리라.

  

저자는 요리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셰프인 장 조지,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코프만,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주마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금은 무형문화재 궁중요리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요리는 신선한 재료와 최적의 조리 시간, 연륜이 묻어나는 정성, 먹는 이의 행복한 음미, 감사와 존경을 나누는 과정으로 연결됨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인간을 존중하는 식사, 행복을 음미하는 식사,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요리의 세계를 알려준 책이다. 강레오 셰프의 요리 철학과 요리사의 삶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기대한 바도 있지만 역시 그가 주는 레시피의 여운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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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7-10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시세수라, 삼시세진지 표현이 참 좋아요. 한끼를 먹어도 격식있고 즐겁게 먹기 저두 실천해보고 싶네요 ㅋㅂㅋ,

봄덕 2015-07-10 13:09   좋아요 0 | URL
한 번의 식사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감사하며 즐기는 식습관이 중요함을 되새기게 되네요. ㅎㅎ

dltjsgml 2016-11-0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귀한말 몇자적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다 읽으시고 많은 사람들게 말하십시오 .
악성 식중독 세균은 모체에서 새끼가 분리가 됨니다
끈적거리는 소 피와 같은 피속에서는 분리를 못합니다 사람몸속에도 피가 충분히 있으면 세균이 분리를 못하고 끈적거림 때문에 활동 도 못합니다. 가만히 있으면서 자연히 작아지면서 죽습니다 . 올리브잎끌인물과 올리브잎 넣고 끌인음식에 국물을 먹으면 올리브에 효능이 피를 만들면서 피가 인체 내에서 너무 많이 만들어지면 혈당조절을 해서 적당량을 인체 남게 하면서 배출을 시켜버리는 혈당조절을 합니다 올리브잎은 특별한 향이나지 안기 때문에 모든 차마시는 물 끌여먹는데다가 너어서 끌여 차를 타서 마시면 됨니다 . 예를 들어서 커피 7잔 타는 물양에 올리브잎 15장정도 너어서 끌기시작하면 1분정도 약불로 끌여서 커피를 타거나 아무차나 녹차나 여러 가지 차를 타서 마시면 면역력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제가 손이 부어서 곪으면서 아플 때 올리브잎끌인물로 커피를 타서 마시고 했더니 붓기가 빠지면서 염증도 없어졌습니다 근육살이 많이 찐사람 또는 기름덩어리가 인체내에 쌓이고 혈관속에 끼여서 살이 찐사람은 올리브를 잎끌인물을 하루에 2리터 1병정도 양을 차나 음식국물등 생수대용으로 마시면 살이 빠져 버리면서 적당하게 살이 찌개 됨니다 혈액을 의사선생님들께서 포도당이라고 합니다. ebs매주금요일밤 9.50분 명의 방송에서 보았습니다 혈액이 퇴행된 뼈. 관절. 눈 뇌 온몸 구석구석 스며들면서 재생이 되면서 근육이 만들어 지는걸 보았습니다 혈액이 근육을 만들기 때문에 포도당을 과다복용하면 살이 찜니다 살이찌는 원인은 두가지 과다한 과일 밀가루 포도당이여 기름덩어이가 인체내 쌓여서 살이 찜니다
올리브잎은 가루만들어서 고기에 뿌려드셔도 됨니다 당진에 올리브농장 경기도 군포시 맘스유약국 현대백화점에서 올리브잎 추출액과 올리브잎 팝니다 당진올리브농장에서는 다른데 보다 두배 싼값에 팝니다 . 당진올리브농장 전화번호는 010 8366 0343입니다.
싼값에 파는대신 오만원치 시키면 옵니다.
페브리치에 올리브잎 끌인물 희석해서 집안 옷 냄새나는곳에 뿌리면 세균이 죽습니다 흰옷에 물이 들어도 빨면 지워짐니다
귀한말 몇자더 적어 보았습니다.
올리브잎 끌인물을 드시면 사탄악마 세균도 죽게 됨니다
올리브유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라 해서 인체내 혈관속 근육속에 쌓인 포화지방산 기름을 녹여서 삽시간안에 배출을 시킴니다. 두가지 기름을 이용해서 볶음음식 멸치등 여러 가지 전등을 요리해서 하루종일 삼시세때 드시면 좋습니다 올리브유를 많이 먹는 방법은 음식만들어 드시는 방법 그냥 드시면 느끼해서 구토증이 심합니다. 그러나 음식에 익혀서 드시면 구토증이 없으면서 몸에는 아주 좋습니다 올리브잎도 끌여서 드시듯이 기름도 익히는 음식에 첨가해서 드시면 느끼함이 적습니다 , 올리브를 오전에나, 오후에나 하루에 한번만 드시면 1시간안에 소화되어서 대변으로 대장에 내려가며 올리브가 피가 되어서 근육과 뼈속에 인체내에 스며들면서 일을하거나 또는 시간이 흐르면 소모가 되버리고 없습니다, 올리브드신후 한시간정도 지나거나 한후 돼지고기나 소고기 팝유로 튀긴과자 식용유 참기름을 드시면 혈관속이 기름이 끼이고 쌓입니다.혈관속에 기름이 끼어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보약과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어도 아무런 효능이 없습니다. 혈관속이 깨끗해하면서 드시면 효능을 삽시간에 볼수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을 해보니 올리브잎과 기름과 들기름과 함께 항상 먹으면 기운이 삽시간에 나면서 상처 치유와 통증완화 치아세균죽이는 효능 올리브잎 효능이 삽시간안에 보게되었습니다 올리브잎 끌인물과 기름은 하루세끼 세참 물 차 마시는데 드셔야 됨니다
참기름속에는 포화지방산이 50% 불포화지방산이 50%가 있는데 참기름속에 있는 불포화 지

dltjsgml 2016-11-0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방산기름은 포화지방산기름을 녹여서 배출하지 안습니다 인체내에 쌓인 기름을 녹여서 배출시키는 기름은 들기름과 올리브유 와 잣 새우입니다.
저는 컵라면에 뜨거운물 붓기전에 마른 새우를 컵라면에 몇 마리 넣고 물을 부어서 먹으면 새우가 맛있습니다 . 새우젓 넣고 김치 담으면 개운한맛이 많이 남니다 .새우젓넣고 호박나물 만들어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일품입니다
제딸아이는 맹장수술한후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입술색이 없이 기운이 없어서 아이가 죽을 것 같아 보여서 제가 빠른회복을 하는 죽을 끌여먹이는데 올리브잎 끌인물에 보라색양파. 보라색 .양배추, 주먹마.을 다지듯이 썰어서 넣고 죽을 끌여서 먹였더니 저녁으로 죽을 한공기 먹은후 자고난 뒷날 입술색이 돌아오더니 삼일을 먹고 완치가 되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걷기를하는데 수술한부이가 아파서 걸을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삼일만에 잘걸으면서 입술색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된장국에도 저는 올리브,잎 을 넣고 말린새우를 항상 너어서 먹습니다 새우 껍질이 없이 통통한새우로사셔서 꼬리때버리고 드시기도하고 가루로 분쇠해서 된장국이나 나물등
묻치는 나물등에 너어서 미원과함께 저는 먹습니다 시금치 나물. 도라지나물. 참나물. 고사리 나물등 여러 가지 묻히는 나물에 들기름과 새우가루 희석해서 조물조물 무치면 됨니다.
머위나물을 무칠때는 들깨 가루를 너어서 끌이면서 마늘넣고 구운 소금넣고 간을하면서 미원을 너으면 맛있습니다.저는 겨울에 건초 나물등을 무칠때는 꼭 들깨가루를 너어서 물을 붓고 끌이면서 들기름과 함께 볶듯이 하면서 무침니다. 그러면 질기지 안습니다.
예를들어서 말린 무잎을 먼저 물에 담구어 불랜후 삶아서 손질을 한후 꼭짜서 썰어서 솥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후 들깨 가루를 넣고 소금과 미원과 들기름과 마늘 쪽파등을 넣고 끌이면서 무침니다 .기름이 많은 음식을 조리할때는 올리브잎을 많이 너어서 삶아서 요리하시면 기름이 쫙 빠짐니다 누린내 나는 고기 요리할때는 월계수잎을 넣으면 냄새가 없어져버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