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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컬러링북 ㅣ 플레잉 아트 클래스 3
루이스 캐럴 지음, Danya 그림 / 북스토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앨리스 컬러링북/북스토리] 신비한 토끼 굴 여행, 퍼즐판도 있어요^^!
까아아~~
북스토리 출판사의 앨리스 컬러링북! 멋져요^^ ㅎㅎ
영국 작가이자 수학자, 논리학자인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컬러링북으로 만났어요.
300조각으로 이뤄진 컬러링 퍼즐 판까지 있는 책이기에 동화만큼이나 모험적인 컬러링북인데요. 300조각 직소 퍼즐을 맞춘 후에 컬러링이라니. 책을 펼치는 순간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책이었죠.
퍼즐을 좋아하기에 퍼즐 조각부터 맞추고 컬러링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진짜로 만나는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 헐~ 몰입해서 조각을 맞추고, 푹~ 빠져서 색칠을 했으니까요.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뭐 어때요? 제 눈엔 멋지기만 한 걸요.
어린 앨리스가 꿈속에서 토끼 굴에 떨어지는 장면은 아찔하면서도 환상적이랍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만나는 기묘한 동물들, 겪게 되는 황당한 사건들이 그려진 일러스트 위에 나만의 채색을 하는 거니까요.
회중시계를 꺼내보는 토끼,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앨리스, 눈물의 연못, 말하는 동물들, 담배 피는 애벌레, 가발 쓴 두꺼비, 체셔 고양이, 아기가 돼지로 변하는 장면, 맛나 보이지만 수상한 음식들, 재판정, 트럼프 나라 등을 색칠하면서 앨리스를 따라 온통 뒤죽박죽인 환상의 모험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어요.
신비한 토끼 굴 여행, 퍼즐 컬러링북, 너무 좋아요^^!
여행 컬러링북, 종이접기 컬러링북, 문화유산 컬러링북, 어린 왕자 컬러링북도 무척 좋았는데, 퍼즐 컬러링 북은 정말 대박입니다.
일러스트 위에 나만의 빛깔로 컬러링하는 순간은 몰입의 경지입니다.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고요. 유효기간이 길지 않는 기쁨이라고 해도 좋아요. 아트 테라피를 체험하는 순간이기에 매일 조금씩 하면 되니까요. 색칠하기와 퍼즐 조각 맞추기가 정말 즐거운 앨리스 컬러링북,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