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엄청 유쾌, 통쾌, 상쾌한 가족영화, 재밌다!^^

 

패딩턴!

맥스 무비에서 시사회를 신청했더니 덜컥~ 당첨되어 감사하게 본 영화다.

50년 동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동화 <내 이름은 패딩턴>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영화 시사회에서 <패딩턴>을 재미있게 보았기에 동화로도 읽었다. 영화와 동화는 조금 다른 내용이다. 개인적으로는 책도 재미있지만 영화가 훨씬 재미있다.

 

페루 숲 속에 살던 아기 곰이 루시 고모의 조언대로 혼자서 런던까지 밀항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다. 복슬복슬한 갈색 털, 반지르르한 까만 코, 쫑긋하게 솟은 까만 귀, 초롱초롱 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눈을 가진 패딩턴. 늘 우습게 생긴 빨간 덤불 모자를 쓰고 목에는 이상한 꼬리표를 달고 다니지만, 예의바른 곰이다. 마멀레이드를 좋아하고 많이 먹지만 전혀 밉지 않은 곰이다. 좌충우돌하지만 멋진 결과, 좋은 운을 선물하기에 언제나 기대가 되는 곰이다.

 

예상치 않은 사건사고 속에서도 언제나 절대 긍정과 당당한 태도로 대처하는 패딩턴은 자기가 받은 것 이상으로 돌려줄 줄 안다. 언제나 적극적으로 세상과 마주하는 패딩턴은 엉뚱하지만 따뜻한 캐릭터다. 패딩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이라면 애완 곰으로 키우고 싶다. 이렇게 재미있는 능력자 곰이라면 무조건 친구처럼 함께 하고 싶다.

 

 

 

 

패딩턴은 가는 곳마다 언제나 사건을 일으키지만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에 마법 같다. 늘 예기치 못한 사건을 속에서도 유머가 넘쳐나기에 코미디 같다. 언제나 결과는 대반전이고 감동이기에 놀라울 정도다. 뭐 이런 마법 같은 곰이 있나.

페루에서 온 아기 곰 패딩턴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런던 모험기는 유쾌함, 반전과 코미디, 감동이 섞인 동화적 판타지를 선물한다. 이런 영화, 한국에는 없으려나.

 

원작의 묘미를 잘 살린 영화, 니콜 키드먼이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박제사로 나와서 악당 역할을 하기에 선과 악의 구조가 선명한 배트맨을 연상 시킨다. 온 가족이 마음껏 웃고 싶다면 적극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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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04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키우고 싶을 정도의 귀여움 저도 유쾌,상쾌,통쾌로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니콜 키드먼의 미모는 와웃!!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봄덕 2015-01-05 13:25   좋아요 0 | URL
우연히 보게 된 영화인데, 재밌었어요.^^~니콜의 몸매, 모델 출신이라서 더욱 빛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