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지에서 평소 하던데로 v자를 그려보이고 있는 도토리...


이놈을 매우 쳐라.....아이고 아야....도토리의 표정에 리얼리티가 살아 숨쉬고 있지 않습니까? ^^



형아야..이번에 형아 차례다...각오는 되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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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4-28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도토리가 끼가 넘칩니다. 그, 그런데 연출이 좀 문제가... 아빠 맞아요? ㅋㅋㅋ

짱구아빠 2006-04-28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제가 연출한거 아닙니다. 저는 제주목관아지 길건너편 호텔에서 있은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었고,현장에 없었답니다. 그렇다면 위 장면의 연출은....^^;;;;;

해적오리 2006-04-2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ㅇㅎㅎㅎㅎㅎ
넘 귀여워요. 두번째 사진...세번째 사진의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짱구아빠 2006-04-2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두번째 사진의 결과 장난인줄 알았던 도토리..짱구가 있는 힘을 다해 내려치자 결국 울고 말았다는... 세번째 사진, 그렇게 맞고도 지 형이라고 그다지 아프지 않게 내려쳐서 별일이 없었답니다. ^^
 

지지난 주 토요일에 짱구가 다니는 학원에서 그림과 공예품 전시회를

했습니다.  



전시회장 입구에서 짱구엄마와 토토리,그리고 짱구...
뒤에 있는 작품은 짱구가 제작한 게 아닙니다.



"본 작품은 ㅇㅇ초등학교 운동회 당시를 회상하며 그린 작품으로,사실주의적 기법과 초현실주의 기법을
  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여  토속적인 정서와 아이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낸 저의 역작입니다."
아마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게 아닐런지.....^^;;; 



짱구가 만든 공예품인데,무얼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고 옆에서 짱구엄마가 그러는데 여우 아니면
토끼정도 될거라고 하는군요...용도는 메모꽂이 및 옷걸이 겸용이랍니다. 실용성은 글쎄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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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예품은 여우같구요. 짱구는 너무 귀여워요.

날개 2005-12-07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너무 잘 그렸네요..^^ 미술에 소질이 있나봐요..

Volkswagen 2005-12-07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설명을 너~무 잘하는데요. 귀여워 죽겠습니다. 그림도 너무 멋지구리한대요
(짱구아빠님 재치 만빵입니다. ^^*)

chika 2005-12-0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설명이 들어가니 훨씬 더 멋집니다! ^^
그림도 좋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색이예요!! ^^

하늘바람 2005-12-07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잘그렸네요. 재주가 있어보여요.

조선인 2005-12-07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도 그림도 알록달록하여 구별이 안 가요. *^^*

세실 2005-12-07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짱구 그림 참 잘그리네요~~ 미술에 소질이 있나봅니다. 부러 부러~

짱구아빠 2005-12-0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짱구한테 물어보니까 여우가 맞답니다. 따개비님의 센스가 만만치 않으시군요...^^
날개님> 소질이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그림 그리는 거 자체는 짱구녀석이 워낙 좋아합니다. 자꾸 취미를 붙이다 보면 소질도 개발되겠죠??
폭스님> 그림을 설명하는 짱구의 표정이 좀 거만해 보이지 않습니까? 요새 학교에서 뭐 하나 배워갖고 오면 "아빠는 그거 모르지?"하면서 자랑질하기 바쁩니다. 근데 폭스님 요새 좀 뜸하신거 같던데,자주 놀러와 주셔요
chika님> 오호라.. chika님께서는 연두색이나 녹색 계통을 좋아하시는군요..
하늘바람님> 옆에서 보기에 재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지가 즐기고 좋아하고 몰입하니까 맘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환경(크레파스 스케치북 무한 제공 등)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님> 짱구가 있고 있는 스키파카는 벼룩시장에서 단돈 1,000원에 구입한 거랍니다. 초절정 저가임에도 작년하고 올해 짱구와 겨울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짱구한테 가격은 비밀이에요...
세실님> 저 전시회를 통해서 짱구가 그림과 만들기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관심도가 훨씬 높아졌구요,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군요....
 

지금까지도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감기는 이곳을 갔다오면서 무지하게 심해졌다.
표선에 있는 제주민속촌 박물관을 가는 날은 날도 무지 덥고 전날 윗새오름 등반으로
체력도 별로인 상태에서 움직여 상당히 힘들다고 느끼고 있는데 그날 저녁부터 감기몸살이
엄청심해져버렸다.
아이들한도 액티브한 등산보다는 구경만 해야(송편 만들기 등 일부 체험 행사도 하기는 했지만)
하는 입장이어서인지 윗새오름 등산보다는 덜 신나했다.


절구질도 한번씩 해보고...



잘 돌아가지도 않는데 기어이 맷돌을 돌려보겠다고 나선 도토리....



투호 던지기도 해보고... 잘 안들어 가니까 두 녀석이 아예 통 앞에서 집어넣더군...


도토리의 그네타기..힘껏 밀어주면 무섭다고 하고,대충 밀어주면 재미없다고 하고..나보고 어쩌라고



옛날 춘향이가 사또의 수청을 거부해서 썼다는 그 칼... 짱구는 숙제를 안해서 ^^;;;;;
햇볕이 제법 따가워서 얼굴이 발그레하니 익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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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윗새오름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저는 두번째이고 짱구엄마,짱구,도토리는 첫번째 등산이었습니다.
이 내용으로 기껏 사진 올리고 몇 글자 코멘트달고 열심히 페이퍼를 만들었다가
뭔지는 몰라도 키보드 잘못쳐서 왕창 날아가 버려 승질나서 때려 치워버렸습니다.
모처럼 어제 컴도 손보고,잠잘 시간도 놓쳐 버려서 다시 한번 올려볼랍니다.



 어리목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입니다. 이때만 해도 짱구는 자못 여유만만이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손은 도토리 거입니다.^^


짱구는 선명한데 도토리가 약간 흐리게 나왔습니다.
두 녀석을 같이 찍다보면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무척 힘듭니다.
한 녀석이 잡아놓으면 다른 놈이 딴짓하고,다른 놈 자리 잡았다 싶으면 한 녀석이 딴짓하고....



어리목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정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사재비약수터...
출발하고 부터 계속 오르막길이라 힘들지만 이 약수터를 만나면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길도 비교적
평탄해져 반갑기 이를데 없는 약수터입니다.



서울 사시는 할머니한테 등산 경과를 유선 보고하고 있는 도토리....



자세도 한번 바꿔보고...



산자락에서 노루도 한마리 봤다네요.. 저는 못봤습니다.



윗새오름 도착기념 축하공연....



하산 전에 기념촬영... 여기 휴게소인지 대피소에서 파는 컵라면은 땀을 흠뻑 흘리고 먹어서인지 아주
맛있습니다. 제주에 오시면 한번씩 맛보시길...
아이들하고 같이 등산을 해서인지 1차 등반시에 왕복 3시간 30분 걸리던 것이,2차에서는 5시간30분이
걸렸다. 짱구엄마는 한번 더 가자고 하니까 힘들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하고,짱구랑 도토리는 오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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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10-0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시간 반이나 아이들이 등산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그래도 무척 보람찼을 것 같네요. 두녀석 모두 똘망똘망하니 참 예쁘네요.

짱구아빠 2005-10-07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이번 주말에도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두녀석한테 스리슬쩍 가고싶냐고 의중을 떠보니까 모두다 적극 찬성이더군요.. 조금만 더 훈련시키면 훌륭한 산악인(?)이 되지않을까요??

chika 2005-10-0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착기념 공연, 귀엽네요.. ^^

짱구아빠 2005-10-07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짱구는 이제 귀엽다고 하면 성질냅니다.자기를 어리다고 보는 것에 대하여 반감이 대단합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초딩 1학년이 되니 도토리에 비하면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 -.-;;;;;;

해적오리 2005-10-0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서재 브리핑 보다가 ...들렀어요.
어리목 얘기가 나오길래.. 전 추석 연휴 때 성판악으로 해서 정상까지 다녀왔어요. 다들 혼자 산에 간다니까 말리든데 그래도 제주도 가면 다른 건 못해도 바다 보는 것과 한라산 정상 등반은 꼭 한다고 별러서...혼자 갔습니다. 혼자왔다고 밥 같이 먹으라는 아저씨들도 계시고..^^...제가 그닥 붙임성 있는 편이 아니라서 과일만 몇 조각 같이 먹었지요..지난 연휴 끝 무렵에 일을 마치고 수락산에 산책 겸 다녀왔는데 등산로인지 먹거지 전시장인지 모를 지경이라.. 한라산이 많이 그리웠어요.
이번 주말이라면 낼인데.. 부럽네요. 잘 다녀오세요.

짱구아빠 2005-10-08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떼쟁이 날나리님> 저도 성판악으로 해서 백록담으로 가려고 한다고 하니까 다들 말리더군요.왕복 8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가다 퍼진다고...
그래서 겁먹고 아직 못가보았는데요,체력이 키워졌다 생각하면 꼭 한번 가볼렵니다. 님 말씀대로 제주도 와서 한라산 정상 등반 한번은 해 보아야지요..
저도 서울 있을 때 종종 청계산을 갔었는데,한라산은 서울 근교의 산들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지금도 안 자고 있어서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짱구녀석 방학 숙제 중에 하나가 신천지 테마파크에 갔다와서 보고서를 써 제출하는게
있다. 지난 일요일 낮잠이나 한숨 자려고 누웠는데 처자식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거기 가자고 아우성이다. 니들 끼리 갔다오라고 했더니 할인권을 이용해서 표를 다 사 놓아서
그렇게 못하겠단다.할인했는데도 장당 6천원이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우리 집에서 신천지 테마파크는 차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제주 방면에서 서부관광도로로 진입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중에 하나가 이곳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언덕이다...


테마파크 입구,여기를 지나면 공포체험장(여기서 귀신 분장을 한 직원들이 어흥하면서 튀어나오는데
도토리는 겁을 집어먹고 엉엉 울었음),드라마 스튜디오 체험장 등이 있는데,스튜디오 체험장은 이전에
가본 신영영화박물관만은 못한 거 같았다.



중국 기예단과 마상쇼를 보려고 모인 군중들 속에서 한 컷...우측 상단에 좀 유별난 옷을 입고 모자쓴 아저씨는 나중에 보니 호박엿을 파는 분이더군요...



중국 기예단이 접시돌리기 묘기.. 단원들이 13살에서 16살 사이라고 하던데,어째 좀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마상쇼의 한 장면입니다.말 위에서 외다리로 서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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