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녀석 방학 숙제 중에 하나가 신천지 테마파크에 갔다와서 보고서를 써 제출하는게
있다. 지난 일요일 낮잠이나 한숨 자려고 누웠는데 처자식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거기 가자고 아우성이다. 니들 끼리 갔다오라고 했더니 할인권을 이용해서 표를 다 사 놓아서
그렇게 못하겠단다.할인했는데도 장당 6천원이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우리 집에서 신천지 테마파크는 차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제주 방면에서 서부관광도로로 진입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중에 하나가 이곳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언덕이다...


테마파크 입구,여기를 지나면 공포체험장(여기서 귀신 분장을 한 직원들이 어흥하면서 튀어나오는데
도토리는 겁을 집어먹고 엉엉 울었음),드라마 스튜디오 체험장 등이 있는데,스튜디오 체험장은 이전에
가본 신영영화박물관만은 못한 거 같았다.



중국 기예단과 마상쇼를 보려고 모인 군중들 속에서 한 컷...우측 상단에 좀 유별난 옷을 입고 모자쓴 아저씨는 나중에 보니 호박엿을 파는 분이더군요...



중국 기예단이 접시돌리기 묘기.. 단원들이 13살에서 16살 사이라고 하던데,어째 좀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마상쇼의 한 장면입니다.말 위에서 외다리로 서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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