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넓이보다는 깊이가 중요하다 생각하지만,실제로는 두루두루 조금씩 맛만 보다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한참 전에 한겨레신문사에서 운영하던 디비딕(지금은 엠파스에서 인수해서운영하고 있다)에서 즐거이 노닐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성향 때문이리라....이러한 성향을 바꾸어 보고자 잡학(잡다한 상식 수준의 지식)에 대한 관심을 잠시 접어두었는데,이 책을 통하여 다시 잡학에 조금 기웃거려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