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윗새오름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저는 두번째이고 짱구엄마,짱구,도토리는 첫번째 등산이었습니다.
이 내용으로 기껏 사진 올리고 몇 글자 코멘트달고 열심히 페이퍼를 만들었다가
뭔지는 몰라도 키보드 잘못쳐서 왕창 날아가 버려 승질나서 때려 치워버렸습니다.
모처럼 어제 컴도 손보고,잠잘 시간도 놓쳐 버려서 다시 한번 올려볼랍니다.



 어리목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입니다. 이때만 해도 짱구는 자못 여유만만이었습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손은 도토리 거입니다.^^


짱구는 선명한데 도토리가 약간 흐리게 나왔습니다.
두 녀석을 같이 찍다보면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무척 힘듭니다.
한 녀석이 잡아놓으면 다른 놈이 딴짓하고,다른 놈 자리 잡았다 싶으면 한 녀석이 딴짓하고....



어리목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정도 지나면 만나게 되는 사재비약수터...
출발하고 부터 계속 오르막길이라 힘들지만 이 약수터를 만나면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길도 비교적
평탄해져 반갑기 이를데 없는 약수터입니다.



서울 사시는 할머니한테 등산 경과를 유선 보고하고 있는 도토리....



자세도 한번 바꿔보고...



산자락에서 노루도 한마리 봤다네요.. 저는 못봤습니다.



윗새오름 도착기념 축하공연....



하산 전에 기념촬영... 여기 휴게소인지 대피소에서 파는 컵라면은 땀을 흠뻑 흘리고 먹어서인지 아주
맛있습니다. 제주에 오시면 한번씩 맛보시길...
아이들하고 같이 등산을 해서인지 1차 등반시에 왕복 3시간 30분 걸리던 것이,2차에서는 5시간30분이
걸렸다. 짱구엄마는 한번 더 가자고 하니까 힘들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하고,짱구랑 도토리는 오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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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10-0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시간 반이나 아이들이 등산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그래도 무척 보람찼을 것 같네요. 두녀석 모두 똘망똘망하니 참 예쁘네요.

짱구아빠 2005-10-07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이번 주말에도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두녀석한테 스리슬쩍 가고싶냐고 의중을 떠보니까 모두다 적극 찬성이더군요.. 조금만 더 훈련시키면 훌륭한 산악인(?)이 되지않을까요??

chika 2005-10-0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착기념 공연, 귀엽네요.. ^^

짱구아빠 2005-10-07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짱구는 이제 귀엽다고 하면 성질냅니다.자기를 어리다고 보는 것에 대하여 반감이 대단합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초딩 1학년이 되니 도토리에 비하면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 -.-;;;;;;

해적오리 2005-10-0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서재 브리핑 보다가 ...들렀어요.
어리목 얘기가 나오길래.. 전 추석 연휴 때 성판악으로 해서 정상까지 다녀왔어요. 다들 혼자 산에 간다니까 말리든데 그래도 제주도 가면 다른 건 못해도 바다 보는 것과 한라산 정상 등반은 꼭 한다고 별러서...혼자 갔습니다. 혼자왔다고 밥 같이 먹으라는 아저씨들도 계시고..^^...제가 그닥 붙임성 있는 편이 아니라서 과일만 몇 조각 같이 먹었지요..지난 연휴 끝 무렵에 일을 마치고 수락산에 산책 겸 다녀왔는데 등산로인지 먹거지 전시장인지 모를 지경이라.. 한라산이 많이 그리웠어요.
이번 주말이라면 낼인데.. 부럽네요. 잘 다녀오세요.

짱구아빠 2005-10-08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떼쟁이 날나리님> 저도 성판악으로 해서 백록담으로 가려고 한다고 하니까 다들 말리더군요.왕복 8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가다 퍼진다고...
그래서 겁먹고 아직 못가보았는데요,체력이 키워졌다 생각하면 꼭 한번 가볼렵니다. 님 말씀대로 제주도 와서 한라산 정상 등반 한번은 해 보아야지요..
저도 서울 있을 때 종종 청계산을 갔었는데,한라산은 서울 근교의 산들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지금도 안 자고 있어서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