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텀블러

이쁘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수이 2014-11-28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언제 나왔죠? 전 컵만 갖고 있는데~^^

가넷 2014-11-28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예뻐요. ㅋ

blanca 2014-11-2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쉬크한데요.
 

비오는 아침.
5번 목디스크와 어깨 충돌회전근개증후근 (이름도 길다.)이 좀처럼 차도가 없다. 비가 와서 그런지 허리와 고관절도.
어젠 애들 데리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배탈 설사의 기미가 보였다.
두번이나 애들을 길에두고 화장실을 찾아 헤맸다.
식은 땀 줄줄.
그래서 저녁을 굶었는데 아침도. 못 먹게 생겼다. 요즘은 밥도 귀찮다.
진행하던 일이 틀어지면서 시간이 생겼다. 충격이 커서 내내 다른것도 손에 안잡힌다.
아무일도 안한다는 것. 하지만 내겐 기본적으로 할일 투성이다. 당연하게도 주부고 엄마고. 딸이고.
아무일이 없을때 하고픈것들 뜨게질, 바느질, 소품만들어보기.읽고 팠던 책 읽기 등을 해야하는데
난 애들이 어린이집 가고 학교간 그짬을 소소히날려버린다.
자꾸 잠이 오고 몸도 안좋아 눕게된다.
한의원에서. 잰 혈압에 깜짝 놀랐다.
80에50. 이렇게 낮을 수가. 낮은 혈압이 추위랑 관계있다. 목도리를 친친 감아도 목이 시렵다.
극세사 이불을 사고 내복을 구경하게 된다.
내복을 사고 싶긴 처음이다.
나이가 들은건가.
자꾸 태은양에게 소리만 지르게되니 미안하다.
내 전두엽에 이상이 생긴건지.
춥고 비오니 오늘도 자고만 싶구나.
하루종일. ㅎ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물선 2014-11-2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부터 챙기셔야. 쉬셔야할듯.

하늘바람 2014-11-28 10:44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 자려고요히힛

조선인 2014-11-2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 내복을 사신 적이 없다는 말에 깜짝 놀랍니다. 몸이 따뜻해야 마음도 따뜻해져요. 얼른 내복 장만 하시길.

하늘바람 2014-11-28 10:42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도 내복을~~

조선인 2014-11-2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복은 피부에요. 절대 벗을 수 없어요. ㅋㄷㅋㄷ

하늘바람 2014-11-28 10:47   좋아요 0 | URL
ㅎ 역시 조선인님. 여린 여인. 비와서 오늘 좀 꿀꿀하죠?

조선인 2014-11-28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히드클리프의 하늘을 좋아해요. ㅎㅎ

하늘바람 2014-11-28 10:46   좋아요 0 | URL
아, 왠지 뜨거운김나는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배달가고 싶네요. 조선인님 책상으로.

북극곰 2014-11-28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하다가 아이들도 학교가고 `내` 시간이 생기면 그 시간이 너무아까워 하고 싶은 일들에 욕심내게 되더라구요. 그러고나면 몸도 정신도 여유가 없어서 또 힘들어지더라고요. 잠시 책도 뜨개질도 생각말고 몸부터 챙기셔여! 운동도~~!

2014-11-28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4-11-28 22:18   좋아요 0 | URL
아 사람이 잰거예요. 한의원이라 기계 따로 없더라고요. 히 감사해요

blanca 2014-11-2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몇 달 전에 장염 걸려 며칠을 고생했는지 수액까지 맞았어요. 지금은 감기 중이고요. 애 둘 엄마는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하겠더라고요.

하늘바람 2014-11-29 02:31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병원은 둘째치고 누워있지도 못하네요. 감기 어여 나으셔야죠.님
 

한의원에 침 맞으러갔다가 알라딘중고서점에 들렀다.
팔책을 가져간것두 아니고 사실 팔 책도 없다.
팔까 하면 책들이 저는 이래서 안돼요. 저래서. 안돼요. 하는듯 한다.
그래 너도 안돼고 너도 안돼고 너는 특히 안돼고. 끙.
알라딘 only. 상품은 다 탐난다.
실컷 구경하고. 책도 잔뜩 들었다. 놨다하다가. 힛
텀블러를 샀다.
요즘 텀블러랑 보온병과 보틀은 있는대로 다 탐나고 쟁이고 싶다.
알라딘 까뮈보해은 갈 위해., 딸사랑해 보틀은 태은 양 위해. 아들 사랑해 보틀은 동희군 위해 사고 프지만 지금은 겨울이잖아 하며.
또 수집병이 도질려나.
그리스로마신화 4권만 사고 돌아서려니 책들이 뒷 목을 잡는듯하다.
아~~~~~~~~~
울 동네도 알라딘 서점


댓글(7)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머 2014-11-2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신림점이죠? 저도 집하고 가까워서 가끔씩 간답니다

2014-11-27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4-11-29 00:47   좋아요 0 | URL
넘 감사해요
늘 넘 예쁘게 봐주시니 몸둘봐 몰라요. 님
마음이 곱긴요. 에궁ㅠ 아까워 그런거지요.

cyrus 2014-11-2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대구에도 알라딘 중고서점 하나 생겨서 지나갈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한답니다. 손님이 파는 책들 중에 사고 싶은 책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없어도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한 권은 꼭 삽니다. 책 좋아하는 저에게는 악마의 서점입니다. ㅎㅎㅎ

하늘바람 2014-11-29 00:47   좋아요 0 | URL
넘 맘에드는 서점이라.

blanca 2014-11-29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저희 동네 근처에도 있었으면...부러워요.

하늘바람 2014-11-29 00:45   좋아요 0 | URL
저희동네 없어요 저도 버스타고 갔답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트리 물결이 시작된듯하다.
홍대버터에서는 너무 구여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판매되는데 이쁜건 내눈에만 그런게 아닌지 다팔렸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4-11-22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예쁜데요. 그러니 매진인걸까요.
저희도 슬슬 크리스마스와 연말준비를 생각해봐야겠네요.
하늘바람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몸이 천근만근이다
나는 속상한 일이 있으면 몸부터 아프고 꽤 오래간다
삼주넘게 진행하던 원고 일이 있다.
일주일마다 회의.
그런데. 갑자기 이번주부터 나오지 말란다.
물론 다음 작업은 꼭 같이하자였지만
그간의 윈고들은?
이런경우 처음이라. 어이가 없었다.
알았다고 끝었지만 내내 속상하더니 점점 몸이 안 좋아졌다.
전에 내가 d회사에 다닌 적이 있다하니 들은 말은 ㅡ갑질좀 했겠네ㅡ
ㅡ네~ㅡ
ㅡ농담이야.ㅡ
난 갑질하며 회사 다닌적 단연코 없다.
농담도 참~

내내 맘에 안들었는데
내가 아닌 상대방이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그녀의 완전 갑인 ㅇ 회사에 들어가 진짜 갑질을 하고 픈.


어깨와 목이 아프더니 허리와 골반 게다가 계단 오르기도 힘들다.


열흘이 되었다
무슨
동희의 단유기간
웬 단유하겠지만 그간. 식초, 고추장. 파스,정로환 곰돌이그리기드믜 방법에도 소용없던 동희의 찌찌 사랑은 드디어 앞니 두개가 삭아 없어지는. ㅠ
치과 선생님께 엄청 혼나고 진짜 안되겠다. 싶어 대일밴드로 붙이고 토 붙여 찌찌가 사라지게 만들었다.
속상해서 밤마다 틈나면 엄청 우는 동희
엄마랑 내일 찌찌 찾으러가자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 열흘이 되었다.

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14-11-2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젖떼기까지 병행하느라 더 아프고 힘드셨겠어요. ㅠㅠ

하늘바람 2014-11-21 18:51   좋아요 0 | URL
네 아시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