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오늘쯤부터 시작해서 3~4일동안 듣기에는 가장 적당한 팝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모두모두 하시는 일 막혔던 일....
잘 풀리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ABBA-


No more champagne
이제 샴페인도 떨어지고
And the fireworks are through
불꽃놀이도 끝났습니다
Here we are, me and you
여기 우리, 나와 당신은
Feeling lost and feeling blue
허무함과 우울한 기분에 싸여 있죠
It's the end of the party
파티는 끝나고
And the morning seems so grey
아침은 왜 이리 쓸쓸해 보이는지...
So unlike yesterday
어제와는 너무 다르네요
Now's the time for us to say...
이제 이렇게 말할 시간입니다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y we all have a vision now and then
Of a world where every neighbour is a friend
때로는 모든 이웃이 친구인 그런 세상을 꿈꿔도 되지 않을까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y we all have our hopes, our will to try
우리 모두 희망과 해보려는 의지를 가져봐요
If we don't we might as well lay down and die
그렇지 않으면 죽는 것이 차라리 낫죠
You and I
당신과 나

Sometimes I see
나는 가끔
How the brave new world arrives
훌륭한 신세계가 도래하는 것을 봅니다
And I see how it thrives in the ashes of our lives
그리고 그 세계가 우리 삶의 슬픔속에서 어떻게 번영하는지도
Oh yes, man is a fool
그래요, 인간은 정말 어리석어요
And he thinks he'll be okay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Dragging on, feet of clay
약점을 가지고도 앞으로 나아갑니다
Never knowing he's astray
길을 잃은 줄도 모르고
Keeps on going anyway...
계속 나아가죠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y we all have a vision now and then
Of a world where every neighbour is a friend
때로는 모든 이웃이 친구인 그런 세상을 꿈꿔도 되지 않을까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y we all have our hopes, our will to try
우리 모두 희망과 해보려는 의지를 가져봐요
If we don't we might as well lay down and die
그렇지 않으면 죽는 것이 차라리 낫죠
You and I
당신과 나


Seems to me now
내겐 이렇게 보여요
That the dreams we had before
우리가 이전에 가졌던 꿈들은
Are all dead, nothing more
이제 모두 죽었다고
Than confetti on the floor
바닥에 떨어진 색종이처럼
It's the end of a decade
이제 80년대의 마지막입니다
In another ten years time
앞으로 올 90년대에는
Who can say what we'll find
무슨 일을 맞게 될지,
What lies waiting down the line
미래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In the end of eighty-nine...
89년의 끝무렵에...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y we all have a vision now and then
Of a world where every neighbour is a friend
때로는 모든 이웃이 친구인 그런 세상을 꿈꿔도 되지 않을까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y we all have our hopes, our will to try
우리 모두 희망과 해보려는 의지를 가져봐요
If we don't we might as well lay down and die
그렇지 않으면 죽는 것이 차라리 낫죠
You and I
당신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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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12-3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도 해피뉴이어~ 메일 확인하러 가야지 . 후다닥 =3=3

물만두 2006-12-3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멜 확인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이드 2006-12-30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난 이 음악 들으니깐, 왜 자꾸 롯데백화점 끝날시간같을까나 ^^;;
롯데백화점 방송실직원,( 그네들은 모르겠지만) 난 무지 좋아하는데, 아바 노래 많이 틀어주거든요.

Mephistopheles 2006-12-30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하이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인 연애운하고 승진운이
무지하게 터진다고 하더이다~ (방배동 메피도사 왈)
물만두님 // 물만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특히.!! 건강 챙기시도록 하세요.^^
헉...이벤트 문제 넘 어려워요..^^!!
또 하이드님 // 방송실 직원들이 좋은 음악을 아나 봅니다...ㅋㅋ
(그러고 보니 롯데 백화점..맞어요..ㅋㅋㅋ)

엔리꼬 2006-12-30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89년도 고3시절을 마감하고 희망찬 대학생활이 있는 90년도가 왔던 그 시절 노래군요... 2007년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마늘빵 2006-12-3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도 해피 뉴 이어에요. 올해 정말 활약 두드러지셨습니다. 내년에도 알라딘에 활기를. ^^

짱꿀라 2006-12-3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

moonnight 2006-12-31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메피님도 해피 뉴이어. ^^ 메피님을 알게 되어 더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감사해요 ^^

무스탕 2006-12-31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주니어도 건강하게 마님도 건강하게 당근 메피님도 건강하게...
내년엔 올해보다 10배는 사이 좋아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__^

비로그인 2006-12-3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wii stay up all night in bluewater resterrant.
I find advertisement today.
31 dec:New Year countdown.
at:0:0"00" at 2007

춤추는인생. 2006-12-3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 내년에도 마님께 충성하시는 사랑스러운 마당쇠가 되시길 바랄께요..ㅎㅎ
주니어도 마님도 메피님도 함께 사시는 전직 수학선생님이시자 학주 이셨던(혹시 그분?ㅋ)아버님도 어머님도 그리고 님 주변 모든 분도 건강하시길.....^^
새해에두 자주 뵈요 님..*^^*

마노아 2006-12-31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페일레스 2007-01-0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7-01-01 0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7-01-01 0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비로그인 2007-01-01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__)

전호인 2007-01-01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새해에도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


실비 2007-01-01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 한번 듣고 싶네요..... 해피뉴이어여요 ^^

Mephistopheles 2007-01-0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 자주자주 뵙는 2007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프님 // 별 말씀을 어쩌다 보니 그리 되버린 거라죠..^^ 아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뜨거운(?)연애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산타님 // 연초부터 일은 무지 바쁘게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별반 다를게 있겠습니까...산타님도 즐거운 새해 맞이하시길...^^
달밤님 // 어멋...쑥스럽게시리...저 역시 달밤님을 알게 되어서 참으로 멋들어진 2006년도였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무스탕님 // 헉 10배...!! 그럼 간 쓸게 다 빼드려야 겠습니다..^^ 무스탕님도 한해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담뽀뽀님 // 객지에서 새해 맞는 담뽀뽀님...올해는 어케 좀 어여쁜 처자와 연애 한판 화끈하게 치루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춤추는 인생님 // 더 이뻐지시는 한해는 안되셔도 될 듯 한 춤추는 인생님..(이미 미인이기 떄문에...ㅋㅋ) 그래도 이번 한해 외유내강이 되시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마노아님 // 마노아님도 즐거운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춘정은 그만 불살르시고요..^^=3=3=3=3
페일님 // 출석율이 저조하셔서 일단 떼찌 한번 하고 인사드립니다..ㅋㅋ 새해에는
보람차고 즐거운 한해 되시길...아울러 연애운도 대길하시길..^^
ㅋ라고 밝히시면서 속삭이신 분 //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이번 한해는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한해 되시길 바래요..^^ 아울러 포근한 사랑도 함께 쟁취(?)하시길...^^
하늘바람님 // 올해 고생 많으셨죠...??^^ 2007년도 복이라는 커다란 선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참아보도록 하세요..^^ 2007년은 뭐니뭐니해도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정군님 // 새로 둥지를 튼 직장에서 고속승진(?)하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전호인님 // 앗..염색부족 흑사리 돼지...경우에 따라 찬밥..혹은 엄청난 대접을 받는 화투패군요..^^ 전호인님도 한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실비님 // 전 12월30부터 31까지 라디오에서 하도 틀어줘서 막 질리려던 참이였답니다.. 실비님도 건강하고 보람찬 한해 되시길...아울러 님만 사랑해주는 남친 만들어서 즐거운 연애생활과 함께 앤님송도 들려오길 기원합니다..^^
 

OST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귀로 음악을 들음으로써 그 음악이 흘러나왔을 때 표현되는
영화의 주옥같은 장면들이 기억나는 기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단 한곡의 음악으로
한 영화를 대표하는 상징성까지 부여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봤던 영화들 중에 몇가지만 선별하여 뽑아 보는 페이퍼의 흔적...

1. 저수지의 개들



타란티노 영화의 특징은 과격한 액션과 폭력이 주안점이라고들 말한다지만, 내가 생각하는 타란티노
영화의 또다른 특징은 음악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래된 올드팝이나 락부터 시작해서 최신 유행을 달
리는 음악까지 장면 하나하나에 아주 적절하게 끼워 맞춰주는 섬세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저수지의 개들에서는 주인공들이 검은 양복에 검은 선그라스를 끼고 슬로우모션으로 폼 왕창
잡고 걸어나오는 장면에서 나오는 "Hooked on a Feeling"라는 곡의 도입부 "우가차카 우가차카 우가
차카 우가우가.."는 영화속의 인물들과 적절하게 맞아떨어지는 묘한 조화를 선보여준다.

2. 데스페라도



모 방송국의 개그프로 중 피날래를 장식할 때 들려나오는 노래가 하나 있다.
"야야야야야야~ 야야야야오~"로 반복되는 메들리로 구성된 이곡은 라쿠카라차로 대표되는 멕시코틱한
분위기를 선보여준다. 이 곡은 사실 "안토니오 반데라스"라는 배우가 재기발랄한 감독 "로베르토 로드
리게즈"와 함께 만든 "데스페라도"라는 영화에서 극 초반부에 술집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연주하는 곡이다.
반데라스가 직접 불렀으면서 영화속의 그 무미건조한 배경과 폭력 중에서 유일하게 빛나던 노래였었다.
(사실 침대 위에서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는 셀마 헤이엑의 음악도 들을만 하다.)

3. 붉은 10월



해리슨 포드의 잭 라이언이 아닌 느끼남 알렉 볼드윈의 잭 라이언이였던 유일한 영화.
잭 라이언이 나왔으니 당연히 톰 클랜시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잠수함 영화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무리봐도 잭 라이언이 아닌 소련 잠수함 함장 라미우스 역을 맡았던 "숀 코넬리"라고 생각된다.
영화 초반부 부상한 잠수한 브릿지에 멋들어진 수염을 뽐내면서 나타나는 라미우스 함장의 등장과 함께
흘러나왔던 "Hymn"이라는 곡은 전형적인 러시아 군가 스타일이지만 함장의 얼굴에서 줌아웃 되면서 잠수함 전체를 화면 가득하게 채웠던 모습과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4. 이지 라이더



개봉 당시 미국내의 온갖 사회문제(마약,섹스,인종차별...)를 한꺼번에 담아낸 문제적인 영화이면서
동시에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효시로 분류되는 수작인 영화이다. 바이크를 몰고 미국을 횡단하는 두명의
주인공이 오토바이 굉음을 내면서 도로를 질주할 때 쓰였던 음악은 슈테판 울프 라는 독일 출신 밴드의
"Born To Be Wild"라는 곡.

가끔 길에서 만나는 거친 엔진음을 가진 할리를 만난다 싶으면 이 음악이 떠오를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바이크..하면 떠오르는 음악으로 각인되어 있다.

5. 콘에어



범죄자들이 범죄수송비행기를 탈취하면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주 내용인 영화였었다.
제리 부룩하이머 출생 영화이기에 액션과 스캐일만큼은 보장한다고 봐야 하지만...니콜라스 케이지의 웨이브 진 단발머리만큼은 조금도 용서가 안되었던 영화로 기억된다. 현란하고 버라이어티하게 표현되는 액션의 반복 후 영화가 끝날 때 흘러나왔던 "How Do I Live" 만큼은 상반되는 곡의 분위기 때문인지 확실하게 기억하게 해주었다.

6.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했던 느낌도 좋았고 내용도 맘에 와 닿았던 몇 안되는 영화중에 하나.
남자와 여자의 계속되는 인연속에 주변인들의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 흐르고,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둘의 사랑은 지속된다는 아기자기한 느낌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Love is All Around"라는 영화의 엔딩곡과 함께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

7. 페노메논



음악이 영화를 삼켜버린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보고 싶다.
존 트라볼타가 주연한 페노메논이라는 영화는 몰라도 에릭 클립톤의 "change the world"는 모두 다 알기 때문...

뱀꼬리 : 카테고리를 耳+心로 할까... 眼+耳+心...로 할까...상당히 고민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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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12-26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토니오 반데라스 좋아요.ㅎㅎ 셀마 헤이엑도 매우 훌륭하지요.

날개 2006-12-2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듣고 있는 중입니다..
1번부터 "우가차카 우가차카.." 하는 바람에 웃음이........^^

짱꿀라 2006-12-2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메피님의 서평은 탁월하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Mephistopheles 2006-12-27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 셀마 헤이엑은..초창기보다는 미모가 왠지 모르게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날개님 // 사실 주목해서 들으셔야 하는 곡은...3번째 곡이랍니다...좀 귀한 곡이라서요...^^
두번 연달아 속삭이신 분 // 이어폰이라도 구입하시도록 하세요..^^
산타님 // 별말씀을...그냥 저냥 아는 범위에서 주절거리는 것 뿐이랍니다..^^

무스탕 2006-12-27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이거 음악도 나와요? --;;;;
왜 전 안들려요오오오오~~~
방법을 알려주시와요~ ^___^

토트 2006-12-27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다 제가 본 영화들이라 더 좋네요.ㅎㅎ

Mephistopheles 2006-12-27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 방법은 그냥 포탈사이트에서 저기 저 곡제목을 긁어서 붙여놓으면
99% 들어보실 수 있을 껍니다..^^
토트님 // 다행스럽게 다 국내상영이 되었고 출시까지 되었던 영화들이었습니다.^^
 

Stone Temple Pilots(스톤 템플 파일럿: 줄여서 STP라고도 함)



스캇 웨일랜드(Scott Weiland, 보컬), 딘 딜레오(Dean Deleo, 기타)
로버트 딜레오(Robert Deleo, 베이스), 에릭 크레츠(Eric Kretz, 드럼)

1994년 "Purple" 음반에 들어있는 이 노래는 알게모르게 애틋한 감정이 들게 해준다.
당시 이 곡은 꽤 유명했었다. 그때도 역시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 배철수씨의 프로에서 하루걸러 한번씩은 꼭 흘러나왔던 기억도 난다. 이 앨범이 수중에 들어온 건 1995년 초 였었다. 미국에 가있던 누나를 졸라 수입반으로 만났고... 나의 영어실력으로는 해석하기 난해한 이 "고속도로 사랑나부랭이 노래"는 그때 한참 연애사업에 엄청난 타격을 입어 법정관리까지 갈 뻔했던 내 심정을 달래줬던 곡이였었다는....



"펄잼"의 아류라는 비아냥도 받은적이 있었던 스톤 템플 파일럿은 사실상 정교앨범 5장과 베스트 앨범 1장이 전부인 그룹이다. 밴드 자체가 더이상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걸걸하면서도 고독이 뚝뚝 흘러내리는 보이스를 가진 보컬 스캇 웨일랜드가 고질적인 약물중독으로 밴드의 생명력에 종지부를 찍어버린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신규앨범을 발표하고 리드보컬의 약물중독으로 대외적인 활동을 못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해체는 안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이며 보컬 스캇 웨일랜드는 "벨벳 리볼버Velvet Revolver)"라는
올스타스러운 밴드에서 활동중이다.

그래도 STP에서 이 곡을 부를 때의 스캇의 목소리가 제일 맘에 든다.
 


 interstate love song

-Stone Temple Pilots-

Waiting on a Sunday afternoon
For what I read between the lines your lies

Feelin' like a hand in rusted shame
So do you laugh or does it cry

Reply

Leavin' on a southern train
Only yesterday you lied
Promises of what I seemed to be
Only watched the time go by
All of these things you said to me

Breathing is the hardest thing to do
With all I've said and all that's dead for you
You lied

Good Bye

Leavin'on a southern train
Only yesterday you lied
Promises of what I seemed to be
Only watched the time go by
All of these things I said to you

 

뱀꼬리 : 대략적인 가사의 뜻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징하게 차인 후 푸념하는 듯한 내용....
(누구 지대로 해석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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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2-2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고속도로 사랑 나부랭이'라고 해서 저는 관광버스에서 틀어주는 노래인줄 알았어요.
제 상상력이 조금 그랬나요?

물만두 2006-12-2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만돌이가 누나 야한거? 이러고 갔어요 ㅜ.ㅜ

토트 2006-12-21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덕분에 아는 노래가 쑥쑥 늘어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Mephistopheles 2006-12-22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 저는...나중에 저 약간은 어정쩡한 해석을 보고 승연님과 똑같은 상상했습니다...(관광버스 춤추면서 댓글달고 있는 메피스토 으쌰으쌰~)
물만두님 // ㅋㅋ...만돌님께 야동 그만 보라고 전해주세요..ㅋㅋㅋㅋ
토트님 // 별말씀을요..가지고 있는 앨범 중에서 하나하나 뻬빠화 시키는 것 뿐이랍니다..^^
 



Travis- 스코틀랜드 출신의 4인조 모던락 밴드
프랜시스 힐리(보컬), 앤디 던롭(기타), 더기 페인(베이스), 닐 프림로즈(드럼)
4개의 정규앨범 (1개의 베스트 앨범)

 Sing

-Travis-

Baby you've been going so crazy
Lately nothing seems to be going right
Solo why do you have to get so low
You're so?
You've been waiting in the sun too long

당신은 점점 미쳐가고 있어요
요즘 당신은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
홀로 그렇게 힘들어하는 이유가 뭐죠
뭐가 그리 힘든가요?
내가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But if you sing sing
Sing sing sing sing
For the love you bring
won't mean a thing
Unless you sing sing sing sing

모든 걸 잊고 노래를 부르면
당신의 기분이 좀 나아지겠죠
그러나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당신의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Colder crying on your shoulder
Hold her and tell her everything's gonna be fine
Surely you've been going to early
Hurry cause no one's gonna be stopped
na na na na na na

차가워져가는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울며
당신을 안으며 위로해주고 싶어요
당신은 침착하지 못했죠 하지만 서둘러야 해요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아요.

But if you sing
Sing sing sing sing
For the love you bring
won't mean a thing
Unless you sing sing sing sing
sing sing sing

모든 걸 잊고 노래를 부르면
당신의 기분이 좀 나아질겠죠
그러나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당신의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Baby there's something going on today
But I say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nothing

지금 당신은 정말로 많이 이상하지만...
난 아무말도 하지 않을께요
아무말도....

So na na na na na na
But if you sing
Sing sing sing sing
For the love you bring
won't mean a thing
Unless you sing sing sing sing sing

모든 걸 잊고 노래를 부르면
당신의 기분이 좀 나아지겠죠
그러나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당신의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Oh baby sing sing
Sing sing sing sing
For the love you bring
won't mean a thing
Unless you ting sing sing sing

 

트레비스를 알게된 건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무작정 막무가내로 내귀에 이어폰을 꽂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어떠냐.!!" 라는 질문에 난 말없이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깊게 들이마신 기억이 난다.
그때 들려줬던 곡이 이 곡이였으며, 약간은 우울하면서 감마로운 보컬의 매력과 단조롭지만
중독성 짙은 그들의 연주에 빠져들었다.

몇번을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매력....

이왕 우울할라면 감미롭게 우울해져보자...

뱀꼬리 1 : 하지만 지금의 메피스토는 전혀 우울하지 않다는 거~~
뱀꼬리 2 : 이멜은 자주자주 비우고 청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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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2-19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이메일은 왜요?
이전까지와 달리 이 노래는 들어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듣나요?

moonnight 2006-12-19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코틀랜드 그룹였군요. 영국이려니 생각하고 있었어요. ; 좌우지간 미국밴드들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져요.

마법천자문 2006-12-19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웬만한 곡은 다 나옵니다.

날개 2006-12-19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 전 이 노래를 들어도 하나도 우울하지 않네요..^^
컨디션이 좋아서인지도....
언제나 떙큐!!^^

토트 2006-12-19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감사합니다. ^^

물만두 2006-12-19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노래 들으며 싱싱해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해적오리 2006-12-19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히 잘들을께요~~ 쌩유 ^^

짱꿀라 2006-12-1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은 점점 미쳐가고 있어요"라는 문장이 쏘옥 들어오네요. 제가 요즘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 나도 모를 정도이니 메피님이 저좀 정신도 차리게 해주세요^^ 잘 음미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춤추는인생. 2006-12-2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네이버를 통해 이 음악을 듣고 있어요.
왜 난데없이 전 바바리가 입고 싶은걸까요? 아직 낙엽이 덜떨어진곳 좀 알려주세요 ^^

stella.K 2006-12-2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음악과 함께라면 고독마져도 감기롭겠군요. 흐흐. 고맙슴!^^

Mephistopheles 2006-12-20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 드루이드님이 정답을 써주셨네요..^^ 포탈 사이트 블로거들은 대단해요 정말..^^
달밤님 // 확실히 미국 밴드들과는 차별이 되는 것 같아요..우리나라의 경우는 정서 때문인지..브릿밴드들이 잘 먹혀들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TV보는 예린님 // 빙고~!! ^^
날개님 // 그간 두문불출 하시더니..컨디션은 하이하이 신가봐요..^^
토트님 // 별 말씀을...^^
물만두님 // 예 물만두님은 지금보다 더더욱 싱싱해지셔야 합니다..^^
해적님 // 요 웰콤~!
산타님 // 연말이라서 그런 걸 껍니다..^^ 연말 지나면 좋아지실 껍니다..^^
춤추는 인생님 // 바바리입고 낙엽 밟으면서 분위기 잡으실려고요..?? 어쩌죠 주변에 낙엽남은 곳은 없던데..남부지방엔 남아있을라나..^^
스텔라님 // 참고로 쪼꼬렛 아닙니다..^^

전호인 2006-12-20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해지는 것도 감미로울수가 있다니...........ㅎㅎ
 



1991년 11월 24일 이 남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정말 슬펐습니다.
이 카랑카랑하면서 카리스마가 잔뜩 묻어나는 외모와 목소리를 이제 더 이상 못보게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들의 음악은 우리가 지금 모짜르트와 베에토벤의 음악을 듣고 있듯이, 세기를 거쳐서
계속 들리고 불려질꺼라고 예상합니다.

핸드폰에 컬러링이라는 서비스항목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전화를 걸었을 때, 단조로운 벨소리가 아닌 음악소리가 들리는 서비스.
생각해보니 전 2년동안 계속 이 음악만 저에게 전화를 거는 사람들에게 줄기차게 들려줬더군요..
바꿀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Don't stop me now

-Queen-

Tonight I'm gonna have myself a real good time
오늘밤 나 홀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꺼야

I feel alive and the world turning inside out Yeah
나는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이 내안으로 들어오고 있음을 느끼지 예!!

And floating around in ecstasy
그리고 황홀함에 빠져들고 있다네..

So don't stop me now don't stop me
그러니까 날 멈추지마

'Cause I'm having a good time having a good time
왜냐하면 나는 정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

I'm a shooting star leaping through the sky
나는 하늘 속으로 뛰어 드는 유성처럼.

Like a tiger defying the laws of gravity
중력의 법칙을 거부하는 호랑이 처럼 말이야

I'm a racing car passing by like Lady Godiva
나는 고디바 여사 처럼 차를 몰고 있다네

I'm gonna go go go
나는 떠난 다네…

There's no stopping me
나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이세상에 아무것도 없지..

I'm burning through the sky Yeah!
나는 하늘 속으로 타오르고 있지.

Two hundred degrees
200도의 온도로……

That's why they call me Mister Fahrenheit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나를 파렌하이트 씨라고 부르는 이유이지.

I'm trav'ling at the speed of light
나는 빛의 속도로 여행을 하고 있네…

I wanna make a supersonic man out of you
나는 당신들을 초음속 인간으로 만들고 싶다네…..

Don't stop me now I'm having such a good time
지금 나를 멈추지마   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

I'm having a ball don't stop me now
나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 지금 나를 멈추지마

If you wanna have a good time just give me a call
당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고 있다면 나에게 전화를 해줘

Don't stop me now ('cause I'm havin' a good time)
지금 나를 멈출순 없어.. 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

Don't stop me now (yes I'm havin' a good time)
지금 나를 멈추지마  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

I don't want to stop at allI'm a rocket ship on my way to Mars
나는 화성으로 가는 로켓을 타고 있지.
지금 나를 멈추지마 . 난 로켓을 타고 화성으로 가고 있어

On a collision course
화성의 착지궤도를 향해

I am a satellite I'm out of control
나는 인공위성 상태이고 조정을 할 수 없다네

I am a sex machine ready to reload
난 재장전하려는 섹스 머신

Like an atom bomb about to
막 터질 것 같은 원자 폭탄 처럼

Oh oh oh oh oh explode
어 어 어 어 터진다.

I'm burning through the sky Yeah!
나는 하늘 속에서 터지고 있다

Two hundred degrees
200도의 온도로…

That's why they call me Mister Fahrenheit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나를 파렌헤이트 씨 라고 부르는 이유이지.

I'm trav'ling at the speed of light
나는 빛의 속도로 여행을 하고 있네…

I wanna make a supersonic woman of you
나는 당신들을 초음속 인간으로 만들고 싶다네…

Don't stop me don't stop me
지금 나를 멈추지마 지금 나를 멈추지마

Don't stop me hey hey hey!
지금 나를 멈추지마 ...

Don't stop me don't stop me ooh ooh ooh (I like it)
지금 나를 멈추지마   오오오 (난 좋아)

Don't stop me don't stop me
지금 나를 멈추지마

Have a good time good time
좋은 시간을 좋은 시간을 보내

Don't stop me don't stop me Ah
지금 나를 멈추지마 

I'm burning through the sky Yeah!
나는 하늘 속으로 타오르고 있지

Two hundred degrees
200도의 온도로…

That's why they call me Mister Fahrenheit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나를 파렌헤이트 씨라고 부르는 이유이지.

I'm trav'ling at the speed of light
나는 빛의 속도로 여행 중이야 (엄청 빠르게 돌아다니는 중)

I wanna make a supersonic man out of you
나는 당신들을 초음속 인간으로 만들고 싶다네…

Don't stop me now
지금 나를 멈추지마 

I'm having such a good time
나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

I'm having a ball don't stop me now
난 아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어(속어) 멈출 수가 없어

If you wanna have a good time
너도 좋은 시간 보내려면

just give me a call Don't stop me now ('cause I'm havin' a good time)
내게 얘기해~ 지금 나를 멈추지마  (왜냐구? 난 좋은 시간을 보내니깐)
그냥 내게 전화해 난 지금 멈출수 없어.

Don't stop me now (yes I'm havin' a good time)
지금 나를 멈추지마   (난 좋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거든)

I don't want to stop at all
나 역시 전혀 멈추고 싶지 않아…

*.Lady Godiva :레이디 고디바는 11세기경의 인물입니다.
코벤트리 영주였던 남편이 백성들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세금을 물리자 남편에게 백성들을 위해 세금을 감면해 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에 영주는 자신의 아내에게 당신이 벌거벗고 말을 타고 영지를 한바퀴 돌면 세금을 감면해주겠다고 했답니다.
이에 레이디 고디바는 백성들을 위해 전라의 몸으로 말을 타고 영지를 한바퀴 돌았다고 하더군요..이에 감동한 백성들은 레이디 고디바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녀가 영지를 한바퀴 돌을 동안 문을 꼭꼭 닫고 어느 누구도 밖을 내다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호기심 많은 어떤 젊은이는 그 젊은 혈기에 그녀의 벗은 몸을 구경할려다가 눈이 멀었다고 하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전해지더군요..



John Maler Collier 작 - Lady Godiva (1898)

*.Fahrenheit :화씨 온도를 발명한 사람.


가사 출처는 네이버 지식인입니다.

뱀꼬리 : 이메일 체키럽!!


댓글(13) 먼댓글(1) 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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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 지났지만..
    from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2007-09-06 03:04 
    민서님의 페이퍼를 통해 프레디 머큐리의 생일이 어제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접하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어제 저녁시간에라도 그를 생각하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올릴려고 했으나 야근까지 하게 되었고 아울러 회식 끝난 마님을 모시러 교대쪽을 갔다가 주니어와 조카들 소포보낼 꺼리를 챙기느라 동대문을 찍고 오니 벌써 새벽 1시가 되버린 것이다. (프레디 형 미안~) 얼마 전 리모콘 룰렛놀이를 하다 퀸의 연대기에 관련된 해설을 듣게 되었
 
 
진/우맘 2006-12-0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전화번호 좀 불러봐요. ㅎㅎㅎ

stella.K 2006-12-06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퀸 좋아했었는데...이 노래에 이런 그림을 절묘하게 배합시겼군요. 메피님에 전화하면 들을 수 있겠군요. 메피님 전화번호는 제 서재를 탈탈털어 찾으면 나올건데요, 어느 날 잘 모르는 전화번호가 뜨면 전 줄 아시고 받지 말아 주세요. 전 음악만 들을거니까. ㅋㅋㅋ

paviana 2006-12-0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릴때쯤 신나는 음악 감사해요..ㅎㅎ
근데 제 책상위엔 지금  GODIVA 초코렛이 있어요.


 

 

이런 로고가 떡 하니 상자에 박혀 있군요.ㅋㅋ


진/우맘 2006-12-06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이 들려준 레이디 고디바 이야기, 되게 감동적이네요.
곁들인 그림도 그렇고....헌데 이 페이퍼를 보고 이를 닦으면서 갑자기,
과연 저렇게 수줍음 많고 순종적이기만 한 부인이었을까.....싶어진 겁니다. 그래써~

진/우맘 맘대로 다시 쓰는 레이디 고디바 이야기.



레이디 고디바, 딱 안젤리나 졸리처럼 카리스마 있고 근사한 여인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니 뭐 이따구 사건이!!!!!
이 사람, 남편 아니냐구요, 남편!!!!!
다혈질 고디바 부인, 제대로 건드린거죠!



생각해봐요. 부인이 다 벗고 영지를 돌면, 부인만 부끄럽나? 지도 0 팔리지!!!!!!



우리의 고디바 부인, 과감하게 벗고 신나게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남편 욕을 고래고래 하면서~!!!!!
(실제 안젤리나 졸리입니다. 너무 이쁘죠.....18금인가요?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새 물의가 잦아서리...^^;;;;; )



다 돌았다. 약속대로 세금까!!!!!!
라고 고디바 부인은 매서운 눈초리로 외쳤다나 뭐라나.......

그리고 몇 년 후.

영주는 죽고, 고디바 부인이 넘치는 카리스마로 영지를 잘 다스렸다는 해피엔딩.
영주요? 침실에서 죽어서 왜 죽었는지 아무도 모른데요.
ㅎ....ㅎ.....ㅎ.......

end.


조선인 2006-12-0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핫, 진/우맘. 쿡쿡쿡

진/우맘 2006-12-0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 ~V
남의 동네에서 지나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오....ㅎ...ㅎ..

이매지 2006-12-06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컬러링도 거의 1년째 let it be 입니다 ㅋ

Mephistopheles 2006-12-06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 에 제 전화번호는700-5425 입니다..=3=3=3=3=3
(아닌가 아니라 이 뻬빠 올리고 054로 시작하는 낯선 전화가 한통 왔었습니다.)
스텔라님 // 좋아했었다구요..?? 과거 완료군요..현재진행은 아니신가 봅니다..^^
파비님 // 음...저 초콜릿 상품이나 뻬빠의 내용이나 같은 뜻입니다..^^ 초콜릿 모양은 어떻게 생겼나요?
또다시 진우맘님 // 따로 페이퍼 작성했습니다..답글은 그 페이퍼를 참고하세요.^^
조선인님 // 진우맘님은 아무도 못말려..십니다..키득키득..
진우맘님 // 와!!! 병주고 약주고!!! ㅋㅋㅋ
이매지님 // 이매지님 컬러링도 불멸의 명곡이군요..^^

무스탕 2006-12-0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컬러링... 돈 드는 옵션은 안한다죠 ^^;
진우맘님. 무진장 마니마니 좋습니다. 캬~~~ 종종 맹글어 주시와요~~ >.<

비로그인 2006-12-06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무지 좋아했던 사람이 다른 곳에서 사랑을 받았었네요.
반가워요.
저는 전화번호 필요없어요. 언제든 제 집에서 들을 수 있거든요.
대신 사진은 가져갈게요.

짱꿀라 2006-12-06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과 진우맘님의 관계는? 정말 궁금하네요.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

마노아 2006-12-0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퀸 앨범 주문하라고 졸랐는데, 여기서 사진 보니 더 반가워요. 저 노래 공연장에서 달리기 진짜 끝내주는데... 아후...

Mephistopheles 2006-12-07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 전 진우맘님의 댓글이 걱정됩니다..이러다가 혹시
Don't stop me now를 안젤리나 졸리가 불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봐요..
승연님 // 프레디 머큐리..? 인가요 아님 레이디 고디바이니가요..아님 안젤리나 졸리인가요.?
산타님 // 진우맘님과의 관계는..글쎄요...진우맘님이 컴백하신 지 얼마 안되셨고
그리고..최근에 서재를 통해 만났다고나 할까요..?? 차기 목표는 WWE 혼성 테크매치 타이틀전입니다.(WWE 세상에서 제일 큰 프로레슬링 단체)
마노아님 // 퀸 앨범 중에 실황앨범이 있을 껍니다..그 앨범도 참으로 감동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