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온다,

옆지기다. 내 전화기에 옆지기는 언제나 웃는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통은 울린다,

"뭐해"

"책봐"

"뭐해"

"컴퓨터해"

"뭐해"

"그냥 빈둥거려"

"아무래도 이제는 내가 당신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

라고 말을 마치는 옆지기,,

나는 그 뜬금없는말에

"왜"라고 묻습니다,

그냥 그렇답니다.

예전에는 내가 옆지기를 더 좋아한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옆지기가 나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고 합니다,

이상하지요,

왜 그렇게 느꼈을까요,

난 내 신랑을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다행입니다,

그래도 점점더 사랑하게 된다니요,

요즘 나보고 배나왔다고 얼마나 구박을 하는지 길거리를 가다가도 배를 보면서 임신하셨어요 하고 놀리는 옆지기,,

너무 신경이 쓰여서 자꾸 배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먹는것도 조절하고 운동도 합니다,

운동이라고 해야 훌라후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합니다,

훌라후프를 하고 나면 20분이 지나면 등에서이마에서 땀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열심히 해볼랍니다,

이상하게 윗배가 나와서 걱정이거든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6-04-19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윗배 아랫배 다 나왔어요..ㅠ.ㅠ
남편의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부럽삼

비로그인 2006-04-19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부럽습니당~

아영엄마 2006-04-1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더 좋아하는 것...우리집 양반은 그 점을 상당히 억울하게 생각하더군요. ^^*

울보 2006-04-19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그런가요 요즘 옆지기 투정이 심해졌다고 해야 하나요,아무튼 전 항상 똑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옆지기는 그게 아닌가봐요,
나를 찾아서님 ㅎㅎㅎ
수니나라님 에이 그집도 한 닭살 하시면서,,,

하늘바람 2006-04-19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닭살 부부시잖아요^^ 이건 참 부러워서

merryticket 2006-04-19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화 대화속에 뜨거운 사랑이 느껴집니다...행복하시죠?

울보 2006-04-1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헤헤 그런가요,,
하늘바람님 혹시 저보다 더 그렇게 사시는것 아닌가요,,
 



어제 찍은 봄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은 아랫집 친구네 집을 보아주러 갔습니다,

그집에는 아픈 오빠가 있어서 집을 보아주는것이 아니라 오빠가 잘못될까 항상사람이있어야 합니다,

류는 이제는 그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오빠에게 갑니다, 그리고 누워있는 오빠에게 "오빠 안녕"하고 나옵니다,

말도 알아듣지 못하고 매일 누워있고 소리만 내지만 그래도 오빠라는것을 압니다,

그래서 류가 더 기특해요,,



오늘은 로켓을 만드는날이라군요,

아침일찍 갔기에 괜찮을까 햇는데,,

그래도 혼자서 잘 노네요,,



오늘은 그래서 일층에서 놀다가왔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4-18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착하기도 하네요^^ 울보님도요~^^

울보 2006-04-19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착한것이라기 보다는 음,,뭐라고 말하기는 그런데 좀 그래요 ,,,그아이를 보고있으면 참 안쓰러워요,,
 
뿌웅~ 보리 방귀 - 보리 농사와 맛좋은 보리밥 ㅣ 어린이 들살림 5
도토리 기획 글, 김시영 그림 / 보리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장을 넘기면 황금색의 보리가 보입니다,그리고 다시 한장을 넘기면 보리밥위에 열무김치한숟가락이 ,,,음 맛나겠다,

정말로 보리밥을 많이 먹으면 방귀가 나온다 왜그럴까? 여러분은 보리농사를 어떻게 짓는지 아세요, 보리가 언제 거두어 들이는지는 아세요, 왜 우리는 우리의 부모님들이 보릿고개라고 불렀는지 아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그말의 뜻을 알까요,

요즘 아이들은 보리밥을 잘 먹으려 하지않아요 가슬가슬 거려서 싫다고 하지요, 하지만 옛날에는 보리밥을 아주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이책을 보면 너무 귀여운 소녀가 나옵니다. 그리고 보리밥을 먹으면 어떤 생리현상이 나오는지 아주 재미있게 소개를 해주지요 그리고 보리를 심는 시기랑 보리가 어떻게 자라는지 보리를 언제 거두어들이는지,,보리를 가지고 만들수 있는 음식과 보리를 가지고 놀수있는 방법등 아주다향한 보리에 관한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도 이 북쪽에 살았기에 한번도 보리농사짓는것을 보지 못햇지요,

그런데 정말 보리로 할수있는것이 너무 너무 많더군요,

그리고 보리농사를 지을때 그 보리밭에 사는 것들이 왜 그리 많은지,,이른봄 보리밭에서 나는 들나물들도 너무너무 많고요, 새들은 어쩜또 그리 많은지. 벌레들도 많고 작은 동물들도 많에요 보리밭이 건강하면 저런 동물들과 생물들이 더많겟지요.

아주 상세한 그림과 아기자기한 아이들의 표정이 그림의맛을 아주 잘 살려줍니다,

내가 보리농사짓는것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왠지 보리농사를 지어본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기 남쪽에서는 이제 슬슬 보리농사 마무리가 한창이겠네요, 내아이에게도 한번 보리를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내일 보리밥을 한그릇맛나게 드시고 방귀소리들어보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파란여우 2006-04-18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

울보 2006-04-18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파란여우님 너무했나요, 저는 보리밥한그릇쓱쓱 열무김치에 비벼먹고 싶어요,
 

비가 올것 같다가도 그냥 지나가고,

다시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다시 그쳐버리고,,

왜 이러지요,

어제 옆지기가 오늘 날씨가 바람이 부는 황사가 올거라고 했는데

황사는 그렇고

비가 내리는데 그비가 흙물이네요,

베란다 창에 흙물이 얼룩얼룩 묻어있습니다,

저 창을 어찌 딱아야 하나,,

겁은 내고 있지만,,

그래도 뭐 맑은 비가 오면 깨끗해지겟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편하지요,,,후후

지금은 청소도 마치고 류랑 저녁을 먹기전에 간단하게 각자 따로 놀고있습니다,

열심히 놀아야지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4-18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제가 눈보다 비가 더 좋아요..^^
내릴 때 시원하고 내리고 나선 깨끗해지고요..^^

아영엄마 2006-04-18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도 뿌옇고 바깥 세상도 뿌옇고 안경이라도 닦으면 세상이 맑게 보이려나..^^;;

울보 2006-04-18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그렇지요 요즘 너무 온세상이 뿌옇게 변할때가 많아서 속상해요,
요즘은요 비도 황사비라서 깨끗해지지를 않아요 메피스토님,,,,그래서 더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