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일찍 퇴근한 옆지기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해서

저녁을 먹고 함께 미장원에 갔었습니다

옆지기도 저도 그 집 단골이라서 자주는 가지 않지만 그래도

알아보아주는 덕에 언제나 고맙지요
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싶지만 너무 싫다고 해서어제도 포기했다지요

그리고 산책겸 아파트 주변을 한참을 걷다가 시장에서 참외를 3000원어치 사가지고 집앞까지 왔는데

류가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가 가자고 해서

놀이터에서 잠깐 놀았지요

그런데 누가 보면 우리부부 나이차이를 어떻게 생각할지

옆지기 머리카락이 아주 짧아져서 더 어려보인다는 말씀

제가 머리카락 단발처럼 자른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더니만,,

아무튼 그렇게 오후를 보냈습니다,

정말 해가 길어졌더군요

8시가 되어도 어두어지지 않는 놀이터더라구요

류가 참 좋아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는 아빠보고 책을 읽어달라고 해서

아빠가 책을 읽어주고 같이 놀다가 약도 먹고 아주 아빠 손꼭 잡고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류가,,

류가 요즘 아주 많이 행복하답니다

아빠랑 놀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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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2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감기 나았군요. 다행입니다^^

울보 2006-06-28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나은것은 아닌데 많이 좋아졌어요,
 
도쿄 기담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무라카미 하루키. 그동안 내가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소설은 이해하기난해하거나 아니면 나의 수준과 차이나는것에 참으로 힘들어했을때도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책이 나오면 이번작품은 과연하는마음에,,책을 잡게 된다,
이번에도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이름을 보고서 사놓고 이제 읽어야지 이제 읽어야지 하며서 몇번을 미루다가 읽었다
그런데 생각의 그동안에 내가 읽었던 그의 소설과는다르다,
단편이라서 그런가
말그대로 기묘한이야기다. 불가사이의 하고 정말로 현실로 이런일이 일어날수있었을까?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이책은 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우연한 여행자에서는 우연히 한 여인을 만난인연으로 누나의 아픈사실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정말로 이런일이 있을수있을까?
언제나 같은 자리 같은장소에 있던 남자 어느날 그녀앞에 나타난 한여인 그냥 서로 만나서 이야기 한고 밥먹는 사이였는는데 그여인의 말이 아프단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날따라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누나가 그리워지고 누나에게 전화를 걸게 되는데 누나의 충격적인 이야기 가능한 이야기일까?
아무튼 이런일도 이러났었단다,

그리고 하나레이만 멀리 이국타향에사 아들을 잃은 엄마이야기 써핑을 즐기던 아들이 상어에 다리를 물려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아들을 찾아 떠난여행에서 만난 또다른 만남과 인연 그런데 그들이 보았다는 사람이 과연아들일까?

어디에서든 그것이 발견될 것 같은 장소에서, 는 신랑의 실종사건을 맡은 남자이야기 어느날 계단에서 사라진 한남자 그남자를 찾기 위해서 언제나 그 계단으로 가는 남자 정말 그 남자는 어디로 사라진것일까 그런데 그남자는 다른도시에서 발견된다. 떠날때 그모습그대로 다만 살만 빠졌고 그동안의 기억은 없단다 그남자는 어디로 갔다 온것일까

날마다 이동하는 신청처럼 생긴돌 이이야기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이야기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어디서 들었을까 생각은 나지 않지만 난 분명히 들었었다, 작가와 한 여인의 만남 그리고 작가가 그 남자의 차기작을 여인에게 줄거리를 이야기해주고 여인은 어느날 부터인가 나타나지 않고 남자가책을 출간후이후에도 여인은 연락 없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여인의 목소리 그여인의 직업은 높은빌딩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줄을 걸어다니는 사람이란다.  그 인연은 과연 어떤인연이었을까?

시나가와 원숭이
이름을 자꾸 깜빡거리는 여인 모든것을 다 기억하는데 이상하게 자신이 이름만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인 우연한 상담을 통해서 왜 자신이 이름을 자꾸 잃어버리는지 알게 되는데 그것이 원숭이가 이름을 훔쳐가서란다 참 이상하지 않은가. 원숭이가 이름을 훔쳐간다고 그런일이 일어날수있을까

대충 정리를 해보았다는데 이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다른재미로 읽었다, 읽는 내내 속도도 붙었고 재미도 있었다
뭐 내가 그의 소설을 예전에 그의 소설과 같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세월이 흘렀으니까?
이번책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단편집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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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내아이도 자라면 학교를 갈텐데,,

종종 저런이들때문에 다른이들도 피해를 보는구나,

참 슬프다

어쩌다가,,

저런일이,

일학년짜리가 알면 얼마나 안다구

아무리 그 아이들이 잘못을 했더라도

꼭 그리했어야 했을까?

이를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아이들이 입은 상처는 얼마나 클까?

속이 많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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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6-27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일학년짜리 딸이 있어서 씁쓰레 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일들은 얼마나 더 많을까요?

전호인 2006-06-2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념없는 선상님 같아여.
우리가 느끼는 선생님은 자애로움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을 이렇게 만든 학부모들의 과잉과 바람도 문제지만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기의 직분을 망각하는 선생님들도 문제인 것 같아여.
나름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을 한꺼번에 매도하는 듯 하여
쓸쓸하고, 당하는 아이들을 보면 서글프고,
지나치게 설치는 학부모들을 보면서 이 나라가 어찌될라고 하는 걱정도 듭니다.

울보 2006-06-2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요즘은 자녀가 한두명밖에 안되어서 과잉보호도 심하고 또 너무 아이에게 쩔쩔매는 경우도 있고 한데 선생님이 부모처럼 내아이를 이뻐라해주는것을 바라는것은 아닌데 그래도 어느정도 선이라는것이 잇는것인데.참 할말이 없을때가 많아요,,,
 
바바의 신나는 요가 여행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59
로랑 드 브루노프 지음, 조경숙 옮김, 배정희 감수 / 국민서관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사줄까 말까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류가  발레를 배우면서 이책을 함께 구입을 해주었다
발레랑 요가랑 무슨 상관이있냐구요
발레에 관한 아이들 책은 없기에 (호?호)
그런데 의외로 아이가 참 좋아한다
처음에는 너무 긴 글때문에 난감햇는데
아이랑 글을 먼저 읽은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한참을 이야기 해주고 보여주고 따라해보라고 했다
그전에 먼저 아이에게 요가가무엇인지를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요가를 하는어른들을 만나게 되어서 요가란것이 어떤것인지 알게 된후로
이책을 더 좋아하고 재미있어한다
그리고 어릴적에 본 바바코끼리 임금님 만화를 본적이있어서 인지 대게 친근하게 여긴다

이책은 바바가 요가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요가로 여행에서 만난유명한작품을 표현하는데 참 재미있다
글을 읽고 그림을 보고 따라하는 재미
어려운 동작이 아니라 우리가 쉽게 따라할수있는 것이 많아서 더 좋다

발레를 하면서 몸도 많이 유연해진것같다
그래서 인지 조금 어렵다고 느끼는 것도 잘따라한다
설명도 잘 되어있고 커다란 코끼리가 움직이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혼자서도 그림책을 유심히 잘 본다
혼자보면서 따라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혼자서 나랑했던 동작을 따라하는데 그때는 엄마가 항상옆에 지켜주는것이 좋다
잘못하다가는 다칠수도 있으니까
조금 긴듯도 하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라하고
재미있게 보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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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6-2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지현이 이 책 참 좋아해요..
보고서 이렇게 하는거야? 하면서 따라하구요...
가끔은.. 애들은 이런 것 해주면 좋데 하면서... 요가 동작 비슷하게 하기도 해서 어찌나 웃었는지 몰라요.. ^^

해리포터7 2006-06-2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두 서점에서 이책보구 참 재밌게도 만들었네 했어요..바바의 유연한 자세가 넘 귀여워요.

울보 2006-06-28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어제 옆지기랑 열심히 따라했답니다,,,
실론티님 그렇군요 류는 마음에 드는 동작만 합니다, 어려우면 안해요,

ceylontea 2006-06-28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전부야 따라하겠어요? 되는 동작만.. 되는만큼인걸요...
저도 다 따라하지 못하겠던데요..제가 요가를 한 3개월 다녀봤는데.. 거기서 하는 동작이 많이 있더군요.. ^^

울보 2006-06-2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실론티님 몸은 괜찮으신것이지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ceylontea 2006-06-2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괜찮아요.. 요가는 아직 안하고 있어요..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더라구요.. ^^

울보 2006-06-2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몸조리 잘하세요,,
 
이건 불공평해! ㅣ 생각의 힘을 키우는 꼬마 시민 학교 4
마띠유 드 로비에 지음, 까뜨린느 프로또 그림, 김태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아직 모르는것이 많다 그리고 아이들이 주위에서 들은 말을 무의식으로 어떤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사용할때도 많다.
어느날 아이가 "엄마 저건 내것인데 왜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야해 이건 불공평해"라고 말을 해서 놀란적이 있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네가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논다고 모래놀이를 가지고 나왔으니까 친구들이랑 같이 놀아야지?" "그걸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혼자 논다면 욕심꾸러기 아닐까 ?"라고 말을 했더니 아이가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아이들 틈으로 사라진적이있다
아마 그때 아이가 이책을 읽고 얼마 안되어서 볼공평하다는말을 배운후일것이다
아이들에게 공평하거나 불공평하다는것을 알려주어야 하는데 난감할때가 많다
공평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종종 친한친구랑 자기를 비유할때가 많다
왜 저친구는 저것을 가지고 있는데 난 없어
왜 저친구는 저것을 먹는데 난 안되는데,,
왜 저친구는 저이쁜옷을 입고 머리도 이쁘게 했는데 난 안해줘..라고 말을 할때가 많다
하지만 세상살이가 어디 다 같을수가 잇는가 내가 있으면 저 친구가 없을수도 있고, 그러나 아이들은 이해가 안될때가 많다 그것을 아이에게 설명한다는것은 참 어려운일이다
이책을 읽고 아이랑 대화하는법을 알았다고 할까
무조건 넌 저친구 저것대신 이것이 있잖아 라고 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언제나 똑같을수 없고 언제나 똑같이 나누어 갖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아이에게 조목조목 이야기 해주었다,
아이가 아직 이해하기 조금은 버거워도 그래도 많이 이해하고 종종 이책을 들고 공평하다 불공평하다 라고 하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하게 웃곤한다
그리고 또 한편
왜 나쁜 사람들이 있는걸까?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아이를 때리는 사람도 나쁜 사람이고 신호등을 어기는 사람도 나쁜 사람이고 종종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도 나쁜 친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자기를 괴롭히던 친구가 자기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주고 장난감을 같이 나누어 노는 모습을 보면서 원래 재는 나를 미워하고 싫어했는데 나를 괴롭히는 나쁜 친구였는데 오늘은 아니네,,라고 말을 할때가있는데그럴때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언제나 사람마음이 똑갖지는 않다는것을 이야기해주었지요
너도 종종 화가나거나 속이 상할때 엄마에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나쁜 행동을 할때가 있잖아 사람은 원래 그런거란다.
원래 나쁜 사람이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이 좋은마음 나쁜마음이 있는데 어쩌다가 사람이 나쁜 마음을 갖게 되면 나쁜 사람이 되는거야 그런사람도 언젠가는 착한 사람이 될수 있어라고 말을 하면 아하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것을 다 이해했는지는 아직은 알수가 없지만
그래도 이제 조금씩 이해해가고 있는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너무 많은것을 한꺼번에 다 이야기 해주기는 어렵지만

한가지씩 아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엇이 옳은것인지 그른것인지
왜 이럴대 이런마음이 드는건지 정말 많은 대화를 하게 하는책이지요
여러분도 아이에게 책을 던져주고 아이스스로 이해하기를 바라지 말고
부모가 아이랑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대화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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