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약간 흐린 날씨네요,

그래도 봄은 봄입니다,

벚꽃들이 바람에 날리는데 하얀 눈이 내리는듯해요,

이제 몇일 있으면 저 이쁜 벚꽃들은 다 지겠지요,

요즘 옆지기가 출퇴근을 해요

그래서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고

옆지기가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해요,

저야 옆지기 출근하고 나면 5시에,,다시 잠들면 되는데

옆지기는 힘들겠어요,

다행히 운전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편안하지는 않겠지요,

류는 매일 아빠를 느낄 수있어서 좋은데

옆지기는 힘이 좀 들것같아요,

저야 뭐,

아침에 일어나 아침 챙기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괜찮은데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

새로운 곳보다는 있는곳에서 다시 마음을 정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하려니 힘이 드네요,ㅎㅎ

그래도 모두 화이팅하지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기님들도 힘들고 어려운일이있으시더라도 우리 모두 힘내자고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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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오고 오늘은 추울줄 알았는데
봄이네요
춥지도 않고
바람은 부네요,

오늘은 류 상담하는날
아침에 운동을 잠시 미루고 상담을 했습니다
류는 "정도"를 걷는 아이라고 하시더군요
예의바르고 말 잘듣는 아이라고
자랑 아닙니다
다행이지요
제가 키우고 싶은 아이인데
그런데 왜 엄마한테는 요즘 반항을 하는지
ㅎㅎ
선생님이 요즘 유아반항기인모양이라고 하시더군요
친구들과도 잘 논다고
제가 제일 걱정하는 것이거든요
다행히 아직은 친구들과 잘 논다고
제가 예상했던대로
고집도 조금 있고
선생님에게 이뻐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하고 싶은것이 있으면 말도 잘 하고
수줍거나 두근거리면 손톱을 물어 뜯고
ㅎㅎ 에고
저 손톱 물어뜯는것은 어떻게 고쳐주어야 할지

그래도 아무 문제 없고 잘 하는 아이라니 다행이지요
이제 체육선생님과 상담인데
딱히
,,
열심히 하겠지요
아마 체육시간에는 더 잘할걸요,,ㅎㅎ
선생님을 좋아하거든요 ㅎㅎ
옆지기는 선생님 상담내용을 듣더니 괜실히 뿌듯해 합니다
역시 우리는 팔불출 부모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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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4-11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근사한 칭찬이에요. 정도를 걷는 아이라니.

울보 2008-04-11 12:48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아무튼 어제의 상담으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ㅣ 이야기 보물창고 12
이금이 지음, 이영림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크크 하고 웃어버렸습니다
아주 어릴적 나를 본듯한 모습때문에
가끔은 그 과거의 시간속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초등학교를 가보면 왜 그렇게 작은지
그런데 그때는 그 학교가 너무너무 컸습니다
그 학교란곳에 처음 입학하던날부터
왠지 내 머리속에 남아 있느 몇장면들
그 기억속에 남아있는 장면들중에는 교실에서 일어난 도난사건
정말 선생님은 나를 미워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던기억
등 아주 사소하지만 그때는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일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런일들을 내아이가 학교에 가서 다시 경험을 해야한다지요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의 은채는 학교가기 싫습니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하는것같아서
그 소리를 들은 엄마의 마음은 또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요즘 같이 말이 많은 학교인데
혹시 정말 은채엄마처럼 내가 선생님에게 무언가를 해드리지 않아서 내아이가 불이익을 당하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것은 어떤 엄마든 다 똑같을 것입니다
아이들도 요즘 모르는듯 말을 안해서 그렇지 누구누구엄마는 매일 오는데
엄마도 오면 안돼라고 하는말
초등학교 뿐만아니라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도 그러는데
책을 읽는 내내 엄마는 동감했다지요
그러기에 우리엄마들은 학교를 찾아 갈수밖에 없지요
은지 엄마도 마찬가지 마음이었을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모든 오해가 풀렸다지요
다행입니다
이런 선생님들만 많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엄마들이 그럼 내아이에게 잘 말하면 모든 오해가 풀리는데,,
정말 8살아이의 마음과 그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이 잘 담겨 있는 책입니다,

주운 사람임자속에 나오는 친구들처럼
학교에 도난사건이 일어나면
모두가 자신이 범인이아니더라도 겁이 나겠지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좀 이기적인 면이있지요
그러나 친구를 위해서 손을 든 용기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는 싫어하겠지요

4편의 이야기가 마음에 쏙쏙 와닿는 글로 담겨있습니다
내아이랑 책을 읽으며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우리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있는 일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읽어내려가다보면
웃음도 나고
고개도 자연스럽게 끄덕이게 됩니다

내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게 되면 어쩌면 내가 겪어야 할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웃으면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지만
만일 내 이야기가 된다면 많이 신경이 쓰이겟지요
내아이게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학교란 곳은 아주 재미있고 신나는곳이지만
책임과 규칙과 규제가 있는곳
그리고 여럿이 함께 생활하는곳이라고
그곳에서 얼마나 즐거우냐는 자신이 하기에 달려있다고
내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간다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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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쌈지길에 도착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서,,


저렇게 떡집에서 나와서 홍보를 하더라구요,

직접 인절미 떡을 찧어보고 떡도 살 수있고,

떡은 쫀득쫀득하고 맛있더라구요,

저 아저씨가 류를 부르더니 떡매를 치게 도와주었다,



와 저렇게 무거운 떡매를 한손에 들고서,

엄마에게 보란듯이 ,,

후후


아저씨가 엄마에게 사진포즈를 취하려고 하니까

저렇게 브이를한다,

후후

누가 류아니랄까봐서,

정말 멋지다,

떡매를 그리고 나서 딱딱 내리치는데 그소리 한번 엄청컸답니다,

그리고 떡을 하나 샀다지요,



그리고 인사동 거리에 앉아서 저렇게 떡을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던 인절미도 두개 먹더니 안먹더라구요,

요즘 감기때문에 통 먹지를 않아요,,

일요일 인사동은 정말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리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많고,

북적북적,

피곤하다며

길거리에 앉아 버린 옆지기와 딸,

부전 모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둘이서 지금 무슨이야기를 하는걸까요?????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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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4-0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옆지기님 노오란 바지가 봄을 느끼게 합니다. 산뜻하네요~~ 헤어스타일도 짧아지셨어요.ㅎㅎ
아 인절미 군침 돌아요~~

울보 2008-04-10 12:44   좋아요 0 | URL
헤어스타일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앞으로 쭉 길를거라고 합니다,ㅎㅎ

미설 2008-04-0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옆지기님의 노란 바지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좋아보여요~

울보 2008-04-10 12:43   좋아요 0 | URL
너무 튀는바지를 사입혔나요,
그런데 옆지기가 골랐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08-04-09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류와 옆지기님 패션이 아주 근사하네요

울보 2008-04-10 12:43   좋아요 0 | URL
저 신랑한테 혼났어요,
헤어스타일때문에 요즘 속상한데 어떻게 저런사진을 하면서요,,ㅎㅎ
 



어제 오후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습니다,

멀리 여의도를 가려다가 멈추어서 꽃구경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



옆지기랑 류랑,



ㅎㅎ 옆지기가 이번에 머리카락을 잘못 잘라서,

저렇게 모자를 썼다지요
최근들어서 저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이라서,

류가 너무 적응이 안된데요,,ㅎㅎ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번주가 끝나면 꽃들도 지기 시작할것 같아요,

벌써 바람이 불면 눈처럼 떨어지던데,,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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