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핀꽃들..



한가을에 핀 봄꽃입니다,

분명히 마른가지에 이꽃이 피어있더군요,,

봄에 본 꽃인데..

이렇게 몇송이 피어있더라구요,,



장미

낙엽이 지는데,,

너는 어째서 아직도 그렇게 피어있는것이니,

무엇이 삶에 미련이 남아서,

조금있으면 너무 추워서 따뜻한 옷이 필요할텐데..

어쩌니,,

내가 너에게 도움을 줄수가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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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5-11-11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깜딱이야. 으흐흐흐흐 그러게요. 장미가 늦가을까지 피어있는 것은 무슨 미련이 있어서 일까요? ^-^; 옷이라도 벗어주실 것 같은데요? 너무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요. 제가 다 마음이 따땃해집니다. 으흐흐

울보 2005-11-1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추우세요,,우리 집에 놀러오세요,,제가 맛난 밥이라도 한끼 해드릴게요,,ㅎㅎ

반딧불,, 2005-11-11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엊그제 보니 맨드라미 새순이 쑥 올라왔더이다.
아들내미 조심 시키면서 참 어이가 없더군요.
날이 참 이상하긴 해요...

chika 2005-11-11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만 따서 갖다놓은 것 같군요.

울보 2005-11-1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그렇지요, 요즘 이상기온이 너무많아서 그런지 식물들도 적응이 잘안되나봐요,,
치카님 그런가요, 왠지 저렇게 혼자 피어있는 꽃들이 안쓰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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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9일,,



그냥 가을이네요,,



"엄마 땅에 앉는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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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5-11-1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땅에 앉는게 싫데요? ^-^; 귀엽게만 앉았는데요?

울보 2005-11-1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낙엽에 풀썩 주저않으랬더니 저런 폼이네요,,

반딧불,, 2005-11-11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깔끔쟁이였군요.
울아그들은 좋다고 털썩 앉았을텐데..^^

울보 2005-11-1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깔끔쟁이는 아닌데요 이상하게 저렇게 낙엽위에만 가면 그러네요,,,정말 좋던데,,낙엽밟기가요,

반딧불,, 2005-11-11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옷이네요. 여긴 이상하게 아직은 낮이 봄이네요.
오늘도 참 더웠거든요..

울보 2005-11-11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날 가을 잠바랑 다빨아널었는데 바람도 차고 해서 밖에서 놀것 같아서 입혀서 나갔었어요,,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ㅣ 두껍아 두껍아 옛날 옛적에 1
권문희 글.그림, 김중철 엮음 / 웅진주니어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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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요즘 아이가 즐겨 읽는다. 그런데 얼마전에 책을 들고 아빠에게 달려가는 딸,,요즘 종종 옆지기가 아이 책을 읽어준다 마트에 가서도 한참을 서적코너에서 아이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흡족하다. 그전에는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좀 그렇다고 꺼렸는데, 그래도 요즘은 아이가 요구를 하거나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면 아이에게 아주 즐겁게 책을 읽어준다.

그런데 이책을 읽어주고 나서 옆지기가 " 이책속에서 제일나쁜 동물은 까치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솔직히 전 책을 읽어주면서도 그런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책속에서 토끼랑 호랑이가 앙숙이 되버린순간이 까치부부가 호랑이가 나타나서 새끼 한마리 주면 나무위로 올라가서 너희들을 안잡아먹는다라고 시작된다 까치부부는 이소리를 듣자마자 자기 새끼를 던져 준다. 그래서 다음날도 호랑이는 찾아온다. 그 모습을 본 토끼가 호랑이는 나무를 타지 못한다고 일러준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까치인가. 그래서 시작된호랑이가 토끼를 먹으려고 하지만 언제나 꾀쟁이 토끼는 잘 빠져 나간다. 우리들이 동화책이 아니더라도 그냥 들어온 호랑이가 연못에 꼬리를 담그고 있는 장면, 돌덩어리가 떡인줄알고 •활껐?달군 돌덩어리를 먹어버리는 호랑이,이런 이야기들이 이책속에 다 들어있다,

어리석은 호랑이는 어찌그리 많이 당하는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엄마. 정말로 호랑이는 이래, 토끼는 이렇고 그리고 정말 까치보고 아기 달라면 줘라고 묻습니다,

이책을 읽는내내 아이는 무슨생각을 할까요 하지만 요즘 해님달님 연극을 보고 나더니 까치가 아니라 떡이라고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라고 계속 딴소리를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이야기 속에는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가 참 많아요.

어리석은 호랑이와 약은 토끼 그리고 너무 매정한 까치,,우리는 누구를 닮으면서 살아가야 할까요, 아이들은 이동물들중에 누가 제일 이라고 생각을 할까요 지금은 그냥 읽어만 줍니다 제생각을 아이에게 말하지 않고요 아이가 어느 정도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깨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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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식당을 여신건 이제 3년이 되어가시나,,

그러니까..

우연찮게 집을 새로 지으면서 작은 점포를 하나 만들었는데,

다른사람이 와서 밥집을 하다가 장사가 그런대로 되는데 장소가 좁다고 나가겠다고 하면서 엄마보고 해보라고 해서 엄마가 권리금 이백만원을 주고 인수하셨다, 처음 일년정도는 사람도 없고 그냥 그럭저럭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해부터 근처에 공사장도 많이 늘어나고 하면서 바쁘기 시작했다,

그런데 참 우리 엄마 새벽 6시에와서 밥을 달라고 해도 주고 밤 10시가 넘어서 와도 밥달라고 해도 밥을 준다. 우리 동네가 번화가도 아니고 시골동네에 있는 작은 밥집인데,,어느때고 배고파 찾아오는 사람 어찌 돌려보내냐고 하시는 분, 그분이 엄마다. 언제나 반찬도 푸짐해야 하고 찌개도 푸짐해야 한다. 밥은 언제나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

돈은 있으면 주고 없으면 생기면 줘라,,그래서 오랫동안 일하는 분들이 많다. 외상으로 한달 결제를 하시는분들이 근처에 농사짓는분들이 야채거리는 종종 가져다 주시고 워낙에 엄마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지라. 동생의 음식솜씨 알아주고 요즘은 내가 친정에 가도 설겆이 만 열심히 하다 온다,

점심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없단다. 몇일전에 동생이랑 통화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사 앉을 자리가 없다고 오늘은 안되겠네요 했는데도 그냥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안더란다. 에고 두사람이 고생이다. 엄마의 된장찌게 두부찌개 청국장 정말 맛나다.

그리고 우리 옆지기 좋아라 하는 콩탕하며 만두국, 정말 고향의 맛이다. 그래서 종종 서울 분들이 오시곤 하는가보다. 이제 슬슬 김장도 하셔야 하는데 가서 도와드려야지 솔직히 내가 가져도 오지만,,

오늘도 통화를 하면서 엄마가 힘들단다. 그래서 일요일은 쉬라고 하니. 노가다판에서 일하는 사람들 밥이라도 든든하게 먹어야하는데 엄마가 문닫아버리면 아침밥이며 어찌하냐고 그래서 그러면 다른곳에서 먹지라고 말하니..그 사람들이 아침일찍와서 노상밥달라고 해서 안된다다,,

오늘도어김없이 기침을 하는 엄마.

참 박복한 그분,,우리 엄마 이야기를 하면 정말로 스무권의 시리즈가나올것이다,

엄마가 해준 배추국먹고 싶다. 씨래기 많이 매달아 매셨다고 하는데 올겨울에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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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1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울보 2005-11-1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

반딧불,, 2005-11-1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시네요. 가끔 혼자 계시는 엄마한테 전화를 하면 저녁도 안드시고 잠에 취한 당신의 목소리가 참 아파요.

울보 2005-11-1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어제밤 부부로 산다는것을 읽고 더 간절히 엄마 생각이 낫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람돌이 2005-11-1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이 어머니 마음을 닮으신것 같네요.

울보 2005-11-1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닌데,,아빠라고 하던데요,,
예전에 친정아빠가 그러셨데요,,엄마는 늘 나보면 그러세요,,어쩜 저리 닮앗을까,,
 

화장지,,

오늘 저녁내 화장지를 안고 삽니다,

감기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를 않네요,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왜이러는지,

그래도 어제 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집에 들어와서 계속 화장지를 들고 다닙니다,

콧물,,

코가 막힌 그기분,.,

영 찜찜한 그 기분

약을 먹자니 ,,이제 다 떨어지려고 하는데 이제와서,,라는 생각에 약도 먹지 않고,

이러고 있는데,,

오늘 옷도 따스하게 입고 나갔다왔는데,,

목이 아프지 않으니,,

콧물이 정말 신경쓰이고 답답하다,

이러다 내일 아침이면 코가 헐어버리는건 아닌지,,

으,,,

싫다,

콧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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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1-10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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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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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놓쳤어요, 죄송해요 ㅠ.ㅠ

그나저나 감기가 안 나아서 어쩝니까... 


울보 2005-11-10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만두니 ㅁ죄송하기는 고맙습니다,

sayonara 2005-11-11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공감. 저도 만성비염이라... 화장지는 꼭 좋은 걸로 쓰세요. ㅋㄷ

울보 2005-11-11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다 병원에 갓다 왔는데요,비염끼까 있다고 하네요,,